이 잡지는 사지 않고 받은 건데 코만도스 2 공략집이 있어서 나름 소장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받은 것이라 애착이 가지 않아서 장식용으로 놔두고 있죠.
제가 제일 처음 산 잡지인데 컴퓨터를 구입하고 볼려고 산 첫 게임이며 아미맨에 대한 애착을 느끼게 해준 잡지입니다.
아미맨 시리즈를 좋아해서 자료 요청을 했지만 스팀에 아미맨 시리즈가 있어서 그걸로 즐기려고 하는데 상황이 맞지 않아서 간만 보고 있습니다.
1999년을 보내는데 큰 역할을 해준 게임피아 잡지입니다.
게임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무엇보다 부록으로 준 게임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것만으로도 1년을 풍요롭게 지냈습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CD가 없는데 그 게임들을 여기서 즐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기쁩니다.
아쉬운 건 일부 공략집은 칼로 잘라서 CD와 함께 따로 보관했는데 이사하면서 사라져 영영 찾을 길이 없다는 거죠.
그냥 자르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궁금해서 곁에서 보려는 욕심에 결국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참고로 10월호 사진이 흐린 건 모델로 나온 분의 미모가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담기 힘들어서 그런 것입니다.(절대 흔들려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첫댓글 귀한 게임피아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게임피아는 많이 버려서 지금도 너무 아쉽습니다.
게임잡지는 아니지만 전에 게임 cd들이 있었는데, '두기' 선생님을 알았다면 지금쯤 남아서 메일로 보냈을텐데, 그때 2018.년이면 '두기' 선생님을 알기 전이여서 그때 지금 디지털화 되는줄 알고 그냥 버렸는데...
'제 게임 cd 버린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천하통일 500 (다른 버전)'
'심시티 소사이어티 (이것은 홈플러스에서 산 물건입니다)'
'워크래프트 3'
'블러디로어 (동물철권 1인지 2인지 1+2합본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심시티 소사이어티는 이미 작업이 되었고
워크래프트 3, 블로디로어는 업로드 불가일 가능성이 높으니
천하통일 500 (다른 버전) 하나가 아쉽긴하네요.
참고로 워크래프트 3는 저도 CD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