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흔히들 사람을 두고 가지치기를 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즉 자신에게 뻗친 아무 필요도 없는 마른 나무를 자른다는 말이 아니겠는지요? 너무도 냉정한 세상이 아닌가요? 필요하다 싶어 친해졌는데 알고 보니 자신에게 아무 필요도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마른 나무가 되어 가차 없이 가지치기 당해야 합니다.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데 반드시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점이 있어야 하나요? 꼭 이로운 점이 있어야 하나요? 그 사람이 가진 것 중에 나에게 필요한 점이 없으면 어때요? 그 사람이 정말 중요할 때 나에게 도움이 될지 그 사람이 지금 자신 곁에 있는 사람 중에서 가장 진지하고 진실하게 자신을 생각하는 사람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당신에게 잘못하거나 손해를 끼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 사람을 멀리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잘 지내온 사람이라면 굳이 그 사람을 마른 나무 취급하며 가지치기해야 할까요? 또한 그렇게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가지치기 당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결국 모두에게 소외될 수도 있을 텐데... 그런 사람의 일이 비단 남 일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될 수도 있을 텐데...
첫댓글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
잘 읽고 머물다 갑니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참좋은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숙면을 위한 고운밤 되세요
편안한 잠자리 되세요^^
언제나 향기 가득한 좋은 고운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