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쓴 유학생, 오늘 하루 동심으로
- 26일, 강릉원주대학교 8개국 유학생 73명을 초청해 송양교육가족 한마당 잔치를 열어
▲ 강릉 송양초교(교장:심춘택)가 26일 강릉원주대학교 8개국 유학생 73명을 초청해 송양
교육가족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송양초교(교장:심춘택)가 26일 강릉원주대학교 8개국 유학생 73명을 초청해 송양교육가족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송양초교와 강릉원주대(총장:전방욱)는 지난 7월5일 교육활동 협약식을 갖고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화체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한마당 잔치에서 송양초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은 공굴리기, 외국인 유학생과 위촌리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큰공굴리기, 학부모와 외국인유학생과의 훌라후프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송양초교는 전교생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배우는 외국어특성화교육을 통해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 현재 학생 수 123명의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범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심춘택 교장은 “송양초교 학생들이 외국어와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되고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어와 강릉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