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과목 : 프로그래밍 언어론,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궁금한점 질문 : 현재 중외정보기술은 핵심산업인 의료정보시스템외에도 게임주변기기 사업에도 뛰어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업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다른 의료정보시스템관련 회사에선 다른 병원쪽으로의 파견근무가 많던데 이 회사도 그런것인지..
SI업체의 특성상 업무외시간에도 근무를 해야 하는경우가 많을텐데 자신있는지 : 제가 대학교를 다닐때에도 토요일 일요일에 관계없이 늘 학교에 와서 생활했기 때문에 주말은 꼭 쉬어야 한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IT산업의 일이 힘들다는 것은 옛날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현실이 싫었다면 전 이 면접자리에 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10년 후 자신의 모습 : 외국에는 40, 50대의 노익장을 과시하는 프로그래머가 많은 반면에 우리나라에는 프로그래머의 수명이 매우 짧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10년, 20년이 지나도 항상 한결같은, 저의 맡은 자리를 지키는 프로그래머로 남고 싶습니다.
이번 면접이 몇 번째냐 : 두 번째입니다. 작년 12월달에 이지케어텍과 농협정보시스템에서 면접을 봤었습니다. 떨어진 이유는 면접을 처음 보다보니 긴장을 많이 해서 할 말을 제대로 못했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힘들었던 점 : 저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팀장을 많이 맡았습니다. 처음 접하는 언어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시간이 나는데로 팀원들과 함께 그 언어에 대한 스터디를 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5~6명이 함께 프로젝트를 했을 때에는 팀원들 간의 의견을 조율하기도 힘들었고 팀원들이 할 줄 아는것도 각자 달랐기 때문에 그에 맞는 일을 할당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개발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 :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팀워크입니다. 현재 개발되어지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다른 개발자들과 함께 잘 어우러져서 개발을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도태되지 않아야 됩니다. IT산업은 오늘의 트랜드가 내일은 쓰레기 신세로 전략할 수 있을 만큼 변화무쌍한 산업입니다. 현재의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항상 10년 20년을 바라보면서 신기술을 습득, 개척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가장 큰 강점 : 항상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길 좋아하고 정리정돈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항상 다른 사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이루면서 깨끗하고 잘 정돈된 코드를 작성하여 회사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약점 : 체력이 약한것이 저의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군대에서도 체력 때문에 많이 고생하였고, 친구들과 함께 농구나 축구를 할때에도 팀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진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저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헬쓰도 꾸준히 다니고 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읽은 전공 관련 서적 혹은 그냥 책 : ‘프로그래머 그들만의 이야기’와 전공과는 상관이 없지만 장승수의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를 읽었습니다.
프로그래머 그들만의 이야기 :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읽음으로써 앞으로 제가 이 분야에서 일함으로써 무슨 일을 겪게 될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했었습니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 사람은 한 가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할때까지의 과정을 즐기면서 열심히 하다보면 그 목표는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취미 : 컴퓨터게임, 농구, 당구가 취미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회사에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이 계시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왜 자격증이 정보처리기사 밖에 없나 : 그 점에 대해선 저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대학시절에는 프로그래머는 이 자격증만 있고 나머지는 코딩 실력만 있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구직경험을 통해 이것은 큰 오만함이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현재 SCJP와 MCP자격증을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이 자격증들을 따는데로 더 상위단계의 자격증도 바로 딸 생각입니다.
SI란? System Integration의 약자로써 고객사가 경영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전산 시스템을 통합하거나 새로운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요즘주요관심사 :
연봉을 책정한 기준은 :
1분 자기소개 :
밑에 세개는 아직 안했습니다.
연봉 책정 기준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혹시 괜찮은 생각 갖고 계신분 리플좀 ^^)
가혹한 칼질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답변은 짧고 굵은게 좋습니다.
음.. 솔직히 답변 길이는 길다고 생각 안헀는데.. 보통 저정도 길이로 대답하지 않나요
10년후 모습 다 수정하세요.. 발전하는 모습일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M 이나 PL 나아가서 컨설턴트까지 언급해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건 회사랑 연관 시키는것이.. ㅋㅋ
약점도 수정 해야 할듯.. ㅋㅋㅋ
그냥 간단히 뭐해봤어요~~ 라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으니.. ㅋ 수행 프로젝트나 업계 동향 많이 알아가야 할듯. ㅋㅋ . .승엽아 내 누군지 알제? ㅋㅋ
아 그리고 면접 몇번째 인가.. 왠만하면 다른답을;;;
다른 면접 예를 좀 읽으셔야 할 듯~ 체력약하다고 그러면 회사에서 정말 안 좋게 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딴소리지만 중외정보기술... 첫면접이었던곳이었는데 회사는 튼실한게 좋았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