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9/9) 1박2일의 일정으로 7순이 훌쩍 넘은 누님 두분과 우리 부부가
충북 단양과 제천 강원도 영월로 여행을 다녀왔다 제일 먼저 단양 팔경중 한곳인
도담삼봉에서 인증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모타보트로 스릴을 만끽 한후
인근에 위치한 마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후 최근 개장한 해발320미터 정상에
세워진 만천하 스카이워크(360도 전망대)에서 주변 경관을 만끽하고 약 40분을 달려
청풍문화단지에 도착 했다 청풍대교와 충주댐의 조합이 제법 잘 어울린다
시원한 그늘에 않아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웃음 가득한 이야기 꽃을 피운다
다음 목적지인 영월에 위치한 동강시스타로 출발~ 도착후 여장을 풀고 약간에 휴식을 취한후 25킬로
정도 떨어진 송어횟집에서 소주 한잔 하면서 또다시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 본다 주변 경관도 좋고 기분이 절로 좋아 진다 적당히 취기도 돌고 숙소로 출발 2차로 입가심 간단히
하고 자려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쉽사리 잠이 오질 않는다 ......다음날 아침 누룽지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 하고 김삿갓 유적지로 출발~ 김삿갓 유적지 에서 시한수 읽고 제천에
있는 아버지 산소에들러 성묘후 제천에서 알아주는 황금 연못 이라는 식당에 들러 만족한 식사를 끝내고 집으로 출발~ 이번 누님들 과의 여행은 나름 의미 있고 뜻깊은 여행 이었다고 자평 하고 싶다 건강 관리 잘 해서 이런 모임을 종종 갖자고 이구동성 이야기 한다 또다른 여행을 위하여 ~~~~
첫댓글 멋진여행 제대로 했네. 좋았겠다~~^^
잘 지내지 누님들과 함께여서 더 좋았어 ~^^
그랬구나 토요일 나는 금수산에 오르고 있었는디...
보기좋다 형제간의 우애가
이렇게 살아야 잘 사는 그제?.. 부럽다~~ 앞으로 즐거운 일.. 좋은 일.. 많이 있기를 기원한다.
좋은 풍경이네 ㅎㅎ누님들이 매우 좋아 하셨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