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신장이 167.5cm에 불과했던 초단신 괴물 덩커... 스퍼드 웹.
1985-86, 그의 루키시즌에 레이커스를 상대로 꽂은 두 개의 덩크를 소개합니다.
1. 자유투 써클 라인을 밟으며 호쾌하게 찍은 속공 덩크
뒤쫓아 오던 바이런 스캇을 보고 견제하며 여유롭게 떠오릅니다... 루키가.
2. 매직존슨과 마이클 쿠퍼 사이로 떠올라 찍은 토마호크 덩크
무시무시한 스피드로 달리다가 급 방향전환으로 매직의 발목을 묶어버린 덩크.
3. 매직 왈, "고마 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스퍼드 웹은 이 경기에서 23득점, 13어시스트의 놀라운 활약으로,
당시 리그 양대산맥 중 하나였던 레이커스를 9점차로 꺾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웹은 14년 NBA 커리어 동안 평균 10점, 5.3 어시스트란 탄탄한 스탯을 남기기도 했죠.
출처: I Love NBA 원문보기 글쓴이: Doctor J
첫댓글 86년 슬램덩크 챔피언, 스퍼드 웹의 활약상입니다. 5년 전 게시물이네요. 즐감하세요.
워낙 빠르고 또 높게 뛰어서 그런가 착지할 때 부상 위험이 있어 보이는데.. 그리고 공중에서 본인보다 훨씬 피지컬 좋은 수비수와 부딪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거 같은데요스퍼드웹 커리어동안 부상은 많은 편이었는지요?
착지에 천재적 재능이 있었어요. 착지로 인한 부상은 없었고, 저 정도 피지컬로 NBA에서 비벼대다 보니 여기 저기 다치기야 했죠. 하지만, 말년에도 운동능력을 잃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인삼공사 에드워즈랑 뭔가 느낌이 비슷함 ㅋㅋㅋㅋ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점프력입니다.
그 보다도 타이밍이 역대 최고급이 아니었겠나... 저는 그렇게 봅니다.
@Doctor J 오른쪽으로 강하게 가속하는척 하면서 중앙으로 순식간에 튕겨놓고 원투스텝 말씀이시죠?
@Webber Forever 그것도 그렇고, 덩크를 위해 점프할 때 타이밍이 진짜 기가 막혀요. 단신 선수가 점프를 1미터 20 넘게 해서 찍는 덩크도 아니었고, 1미터 정도 밖에 안 뛰는데도 코트 어디에서든 덩크가 가능했었거든요. 팔이 긴 것도 아니고, 손은 오히려 매우 작았습니다. 그런데도 저런 빅경기에서 장신 선수들이 수비하는데 덩크를 찍었다는 건, 배짱도 배짱이지만, 점프 타이밍이 탁월했다는 뜻이죠.
@Doctor J 아..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미친 괴물이다..
인게임에서 매뉴트볼 앞에서 덩크 찍는것도 있던데 , 괴물중의 괴물이죠 어릴때 매일같이 동네에서 어른허리높이정도 되는 나무덩쿨같은 담장이라고 해야되나?? 거기를 매일 뛰어넘어 다녔다던데 어릴때부터 하이점프에 대한 욕구가 대단했었나봐요
2k에선 너무 작아서 버그인가 싶던데...스퍼드 웹이 수비로 붙어주면 너무 쉬워요...하지만 공격력이 엄청낫군요
탄력도 놀랍지만 순발력이랑 착지동작까지의 매끄러운 움직임이 더 놀랍네요
정면각도에서 순간 위로 날아가네요
덩크콘테스트 우승할 당시의 덩크 들을 보면 딱 덩크 메이드 시키기 좋은 점프력이더군요 그렇다고 점프가 낮은건 아닌데 ㅋ 어마어마할 정도의 점프능력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키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점프 아닌가요?
@스탁턴아저씨 그 키로 우승한것이 어마 어마한건 맞습니다 ㅎ 하지만 요즘 덩커들에 비해서는 어마 어마 한 점프능력은 아닌것 같습니다 단지 덩크 메이드 스킬 타이밍이 점프력을 상쇄시킨 선수 같습니다
@스탁턴아저씨 스퍼드 웹 전성기 맥스 버티컬이 41~42인치였어요. 1미터 조금 넘는 점프력이었으니 ... 역대급은 아니었죠.
키 작은 선수라 당연히 투풋으로 스프링처럼 튀어오를 줄 알았습니다. 근데 다리 하나로 붕 뜨는 느낌의 덩크네요. 신기한 선수군요.
두 방식 모두 잘 뛰었습니다.
@Doctor J 네 덩콘에서 유명한 덩크를 떠올려서 투풋 예상했는데 이 짤에선 원풋도 자연스럽게 덩크해서 놀랐습니다.
@Doctor J 댓글 쓰다보니 농구 점프도 단순한 운동능력이 아니라 하나의 스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완벽한 카타쿠리 맞습니다. 점프, 특히 착지는 모두 기술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스퍼드 웹 덩크 영상보고 농구를 시작했죠 ㅋ
놀랍네요. 잘 봤습니다. https://nbamania.com/ 사이트로 움짤 퍼가겠습니다. 출처 남길께요.
네, 고맙습니다.
자기키 만큼 뛴건가요? ㅎㄷㄷ
자기 키의 2/3 정도 뛴 거죠.
덩크 컨테스트 덩크만 봤는데 역시 대단하네요. 그래도 점프력만 보면 단신 중 네이트 로빈슨을 능가할 선수는 없을거 같아요
덩크하는거보니 팔도길어보이네요
첫댓글 86년 슬램덩크 챔피언, 스퍼드 웹의 활약상입니다. 5년 전 게시물이네요. 즐감하세요.
워낙 빠르고 또 높게 뛰어서 그런가 착지할 때 부상 위험이 있어 보이는데.. 그리고 공중에서 본인보다 훨씬 피지컬 좋은 수비수와 부딪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거 같은데요
스퍼드웹 커리어동안 부상은 많은 편이었는지요?
착지에 천재적 재능이 있었어요. 착지로 인한 부상은 없었고, 저 정도 피지컬로 NBA에서 비벼대다 보니 여기 저기 다치기야 했죠. 하지만, 말년에도 운동능력을 잃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인삼공사 에드워즈랑 뭔가 느낌이 비슷함 ㅋㅋㅋㅋ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점프력입니다.
그 보다도 타이밍이 역대 최고급이 아니었겠나... 저는 그렇게 봅니다.
@Doctor J 오른쪽으로 강하게 가속하는척 하면서 중앙으로 순식간에 튕겨놓고 원투스텝 말씀이시죠?
@Webber Forever 그것도 그렇고, 덩크를 위해 점프할 때 타이밍이 진짜 기가 막혀요. 단신 선수가 점프를 1미터 20 넘게 해서 찍는 덩크도 아니었고, 1미터 정도 밖에 안 뛰는데도 코트 어디에서든 덩크가 가능했었거든요. 팔이 긴 것도 아니고, 손은 오히려 매우 작았습니다. 그런데도 저런 빅경기에서 장신 선수들이 수비하는데 덩크를 찍었다는 건, 배짱도 배짱이지만, 점프 타이밍이 탁월했다는 뜻이죠.
@Doctor J 아..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미친 괴물이다..
인게임에서 매뉴트볼 앞에서 덩크 찍는것도 있던데 , 괴물중의 괴물이죠 어릴때 매일같이 동네에서 어른허리높이정도 되는 나무덩쿨같은 담장이라고 해야되나?? 거기를 매일 뛰어넘어 다녔다던데 어릴때부터 하이점프에 대한 욕구가 대단했었나봐요
2k에선 너무 작아서 버그인가 싶던데...스퍼드 웹이 수비로 붙어주면 너무 쉬워요...하지만 공격력이 엄청낫군요
탄력도 놀랍지만 순발력이랑 착지동작까지의 매끄러운 움직임이 더 놀랍네요
정면각도에서 순간 위로 날아가네요
덩크콘테스트 우승할 당시의 덩크 들을 보면 딱 덩크 메이드 시키기 좋은 점프력이더군요 그렇다고 점프가 낮은건 아닌데 ㅋ 어마어마할 정도의 점프능력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키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점프 아닌가요?
@스탁턴아저씨 그 키로 우승한것이 어마 어마한건 맞습니다 ㅎ 하지만 요즘 덩커들에 비해서는 어마 어마 한 점프능력은 아닌것 같습니다 단지 덩크 메이드 스킬 타이밍이 점프력을 상쇄시킨 선수 같습니다
@스탁턴아저씨 스퍼드 웹 전성기 맥스 버티컬이 41~42인치였어요. 1미터 조금 넘는 점프력이었으니 ... 역대급은 아니었죠.
키 작은 선수라 당연히 투풋으로 스프링처럼 튀어오를 줄 알았습니다. 근데 다리 하나로 붕 뜨는 느낌의 덩크네요. 신기한 선수군요.
두 방식 모두 잘 뛰었습니다.
@Doctor J 네 덩콘에서 유명한 덩크를 떠올려서 투풋 예상했는데 이 짤에선 원풋도 자연스럽게 덩크해서 놀랐습니다.
@Doctor J 댓글 쓰다보니 농구 점프도 단순한 운동능력이 아니라 하나의 스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완벽한 카타쿠리 맞습니다. 점프, 특히 착지는 모두 기술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스퍼드 웹 덩크 영상보고 농구를 시작했죠 ㅋ
놀랍네요. 잘 봤습니다. https://nbamania.com/ 사이트로 움짤 퍼가겠습니다. 출처 남길께요.
네, 고맙습니다.
자기키 만큼 뛴건가요? ㅎㄷㄷ
자기 키의 2/3 정도 뛴 거죠.
덩크 컨테스트 덩크만 봤는데 역시 대단하네요. 그래도 점프력만 보면 단신 중 네이트 로빈슨을 능가할 선수는 없을거 같아요
덩크하는거보니 팔도길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