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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헤브론선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빛으로
본문 : 에베소서6장10~24절
제목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시어 풍성한 은혜와 평강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풍부한 은혜와 평강을 누리기 위해서는
첫째는 우리는 날마다 찬양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왜 찬양 해야 합니까?
우리는 선택 받았고, 구원 받았고, 영생의 축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왜 기도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알고,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우리가 구원 받은 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 받은 자의 삶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입니다.
셋째는 우리가 구원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네 번째는, 그리스도의 비밀(복음의 비밀과 교회의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다 섯번째는, 복음의 일꾼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섯 번째는, 새 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 하십니다.
일곱 번째는, 그리스도를 본 받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여덟 번째는, 빛의 자녀들처럼 빛의 열매를 맺으라 하십니다.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를 맺으라 하십니다.
아곱 번째는 지혜로운 자의 삶을 살으라고 하십니다.
세월을 아끼라,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 하라, 성령으로 충만을 받으라.
성령으로 충만을 받으면, 주께 노래하며 찬양하라,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복종하라!
-남편에게 복종하라
-부모에게 순종하라,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상전들은 종들을 그리스도께 하듯 인격적으로 대하고 자신의 지위나 권력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마지막으로 바울은 성도들에게 악한 영들에 맞서 영적 싸움을 수행할 군사로서의 삶을 일깨웁니다.
그리고 기도를 부탁하고 서신을 마무리합니다.
전쟁은 여러 가지 피해를 주게 됩니다.
이 지구상에서 하루도 전쟁이 없는 날이 없습니다.
영토 전쟁, 이념 전쟁, 경제 전쟁, 문화 전쟁 등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전쟁입니다. 생존경쟁을 위한 전쟁입니다.
전쟁은 「보이는 전쟁」과 「보이지 않는 전쟁」이 있습니다.
6.25 전쟁, 월남 전쟁, 이란 전쟁 등은 보이는 전쟁 들 입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보이지 않는 전쟁]입니다.
바로 [영적인 전쟁], [마귀와의 전쟁]입니다.
인생이 [보이는 전쟁]이라면, 신앙생활 은 [보이지 않는 전쟁]입니다.
에베소서의 전체의 주제는 참된 신앙생활로 하나 된 교회 !입니다.
외지교회도 이런 하나 됨의 축복을 누리려면 영적 전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끝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즉→ "마지막으로", "이제 후로는", "결론적으로"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시기하여 빼앗으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한 순간부터 새로운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것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계속될 것입니다 .
성경은 많은 전쟁의 역사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 군사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 하고 있습니다.
(빌2:25,딤후2:3~4,몬1:2).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군사로서 전쟁을 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군사가 언제나 전쟁만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언제 닥칠지 알 수 없는 전쟁을 준비하기 위하여 항상 준비를 합니다 . 그리스도인들이 싸우는 대상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인 마귀와 대적 것입니다.
그들과 싸우는 무기들도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닌,
보이지 않는 무기들을 가지고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들은 축복 받은 후 관리를 잘해야 됩니다 .
이제부터 이 [적]으로부터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오늘 성경은 그 전쟁에서 이길 무장이 무엇인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
1.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10~13절)
1) 강건하여야 합니다(10절).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바울은 에베소 교인에게 날마다 강건해야 함을 권면하면서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1) 주안에서 강건하여 지라고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의미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은혜에 의하여 그 뜻에 순종함으로 강건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군사 입니다.(딤후2:3).
강건해지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연합하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는 스스로 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있을 때 대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런 힘도 가질 수 없습니다.
(2) 그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집니다.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철저하게 하나님께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있지 않습니다.
시62:2,6절 “오직 그(하나님)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능력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 실로 우리의 믿음은 이 사실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어도, 하나님의 도움이 없어도, 내 힘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롬8:26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윌리암 거어널(William Gurnall)은 두 가지 중요한 문제를 제시 합니다 .
하나는 하나님의 능력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이고,
또 하나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
거어널 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하여는 아주 간단하게 설명 합니다 .
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
거어널 은 딱 성경 말씀 한 구절을 인용합니다.
엡1:6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의 능력 중의 능력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살던 사람들이 변화되어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능력 중의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②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까 ?
여기에도 무슨 대단한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능력이 나의 삶의 방패가 되어 주신다는 사실을 또한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시험을 받을 때나 어려움을 당할 때,
그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오직 그(하나님)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시편 62:2, 6).”하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쳐 주시면서 꼭 물으신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하나님이)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 (마9:28)” 하고 물으셨습니다.
*마9:28절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또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9:23).”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는 일은
제일 먼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나의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힘과 능력과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
그리고 그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
이런 믿음이 확실하게 서 있는 사람은 사탄과의 영적 싸움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능가하는 어떤 세력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아무도 나를 이길 수 없습니다.
바울이 이미 이 사실을 선언(宣言)했습니다.
롬8:31절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對敵)하리요 ”
2)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11절)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에베소 교인들이 강건해져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영적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신갑주'는 싸움에 나아가는 군인이 방어와 공격을 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가리키는 것으로, 바울은 그 앞에 '하나님의'라는 속격을 사용함으로써 전신갑주가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임을 나타냅니다(Lincoln).
한편 에베소 교인들의 영적 싸움의 대상은 '마귀의 간계'입니다.
이러한 적대 세력은 인간의 배후에서 유혹하여 그리스도인들 개인은 물론 교회를 분열시키려고 합니다(4:27).
따라서 바울은 이러한 마귀의 유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적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마귀의 수많은 유혹과 공격에 대해서 담대히 맞서서 대항해야 합니다. 사실상 그리스도께서 마귀에 대해 이미 승리를 거두셨으나 아직 궁극적인 승리는 성취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궁극적인 승리가 이루어질 때까지 대적자들과 어려운 영적 싸움을 해야 합니다.
3) 그리스도인들이 대적해서 싸워야 하는 적대자들에 대한 정의이다(12).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 '씨름'('팔레')는 '싸움'이나 '전투'를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행해야 하는 전투의 대상은 '혈과 육'이 아닙니다.
본절에서 '혈과 육'은 유한하고 연약한 인간의 본성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싸워야 할 적들은 이런 연약하고 유한한 인간 본성이 아니라 악한 영적 세력들입니다.
악한 영적 세력들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은 자들에게는 위협이나 해가 될 수 없으나 그렇지 못한 자들에게는 계속적으로 위험한 존재가 됩니다.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입니다.
인간 사회의 합법적인 정치적인 권세를 힘입고 만사에 결정적인 역을 담당하고 있는 영적인 실재들입니다.
제가 신대원에 다닐 때 NIM(북한 선교)를 두 번 참여하였습니다.
어두어 지면 캄캄합니다. 전기를 아끼려고 불을 켜지 않습니다.
그런데 유난히 불이 환 한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모두가 김일성 동상이 있는 곳입니다.
김일성 동상이 14,000개가 있다는 것입니다.
김일성이 완전이 영적인 마귀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평화의 종” 만드는데 3만원씩 거두는 행위는 “문화”를 빙자하는 마귀와의 영적 싸움입니다.
또 매년 열리는 “용황제” 문화전통을 빙자하는 마귀의 장난입니다.
우리는 교묘히 위장한 소리 없는 이 전쟁에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마귀의 포로가 되지 않습니다.
승리자가 되든지 포로가 되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런 영적 세력들을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도 완전히 정복하시고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빌 2:10).
이런 '세상 주관자들'의 특징은 '어두움'입니다.
'어두움'은 에베소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이전에 악이 지배하던 삶을 가리키며(2:2;5:8, 11) 현세대나 이 세상을 가리키기도 합니다(골 1:13).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 '악의 영들'은 '악한 영들'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늘에 있는'은 불순종의 아들들을 지배하는 영이 거하는 '공중'과 같은 의미로(2:2) '악한 영들'이 초자연적 영역의 존재들임을 시사합니다(Mitton).
4) 하나님 주신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합니다(13절)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 본절은 11절의 반복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의 전투가 단순히 인간과의 싸움이 아니라 하늘의 영적 존재들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하는 목적을 나타냅니다.
'악한 날'은 역사상의 어떤 특정한 핍박이나 환난의 날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 즉 종말의 날에 마귀의 궤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을 가리킵니다.
보이지 않는 마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무장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능히 마귀의 권세와 도전을 물리치고 승리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무장은 핵무장보다 더 위력 있는 하나님의 전신갑주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14~17절)
1) 허리에는 진리의 띠-“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14a절)
허리는 몸의 중심이요, 힘의 원천입니다 .
허리가 느슨하면 힘을 모을 수 없습니다.
허리띠는 [진리]입니다.
요14:6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이 진리입니다 .
진실한 자가 거짓의 아비(요8:44)인 마귀를 이깁니다.
2) 가슴에는 의의 호심경(흉배)-“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4b절)
호심경(흉배)는 가슴의 보호 장비입니다.
영적 군사는 쇠가죽이나 구리나 쇠로 만든 호심경가 아니라
의의 호심경(흉배)를 차야 합니다.
주로 인하여 의롭게 됨이 크리스천의 무기입니다 .
롬1:17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3) 발에는 복음의 신(15절)
“[15]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
사람이 지난 자리에는 항상 신발자국이 남듯
평안의 복음을 신으면 가는 곳곳마다 평화의 자국이 남아야 합니다.
사52:7절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
하나님의 군사의 신발은 복음 표(말표가 아니라)이어야 합니다.
4) 팔에는 믿음의 방패입니다(16).
“[16]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무장을 했어도 온 몸을 감출만한 방패가 꼭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 위에"라는 단어에 유념해야 합니다.
다른 무장 다해도 믿음을 굳건히 하지 않는다면 마귀에게 패합니다 .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만이 어떤 화살이라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 믿음의 방패를 늘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5) 머리에는 구원의 투구입니다.-“구원의 투구와 ”(17a절)
투구는 머리를 보호하고 신분을 말해줍니다 .
깃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투구는 구원의 확신 입니다.
(살전5:8) "…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라고 말씀합니다.
6) 손에는 성령의 검을 가져야 합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7b절)
공격용 무기입니다. 성령께서 주신 검입니다.
적을 베고 찔러 죽일 수 있는 날카로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히4: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은 마귀를 죽이는 무기입니다 .
검객은 검을 사랑하고 늘 간수합니다.
하나님의 군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날카롭게 마음에 준비해야 합니다.
마귀가 공격할 때 말씀의 칼을 휘둘러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전하라(18~20절)
그리고 그 영적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위해서는
1)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18절)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바울은 본절에서 두 가지 분사 즉 '기도하고'와 '깨어'를 통해 권면합니다.
(1) 성령 안에서 기도하기를 권면합니다.
먼저, 바울은 '성령 안에서 기도하기'를 권면합니다.
'성령 안에서'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기도가 필요한 때에 대해서 바울은 '항상'이라고 기술합니다.
문자적으로 '모든 시간에'라는 의미로 항상 기도해야 함을 의미합니다(살전 5:17).
(2) 다음으로, 바울은 '깨어있기'를 권면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깨어 있으라'는 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것으로(눅 21:36),
그리스도인들은 인내를 가지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롬 12:12; 골 4:2,).
(3)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하십니다.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성도라 불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그들의 기도와 관심사를 확대시킬 것과 그들과의 연합을 통해 열매를 맺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1:15;3:18, Bruce, Lincoln).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성도라 불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
① 가족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딤전 5:8) .
② 영적 지도자를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갈6:6) .
③ 정치 지도자를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딤전2:1~4).
④ 연약한 자 부족한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야합니다 (살전 5:14) .
⑤ 나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
연약하고 부족하기 없는 나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행16:28 “네 몸을 상하지 말라 ”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성경에 기도자가 자기 자신을 위하여 기도한 실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
바울의 기도 (고후 12:8), 야곱의 기도(창28:18~22)히스기야의 기도 (왕하 20:2-3), 야베스의 기도 (대상 4:10), 엘리야는 간절히 기도하여야 합니다.
정성껏 기도하여야 합니다.
다윗은 역대상29:11~13절에서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드립니다.
솔로몬은 왕상3:4,“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솔로몬이 일천 마리의 제물을 드렸습니다. 정성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살펴 정성껏 기도해야 합니다 .
사도바울은 자기를 위하여 기도하여 달라고 하면서 그 기도의 제목이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2) 마귀의 전쟁을 이기는 방법으로는 복음의 비밀은 전하는 것입니다(19절).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에베소 교인들에게 부탁한 바울의 기도 제목은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비밀'은 '복음'과 동일하며, 이것은 특별히 교회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화해와 관련된 것으로 본서에서 '너희의 구원의 복음'(1:13), '평안의 복음'(6:15)으로도 언급됩니다.
바울은 이러한 싸움의 비밀을 전하기 위해서 택함을 받은 사도였습니다(3:7-9).
3) 자신을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라고 소개합니다(20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5:20절에서도 “자신을 그리스도를 대신한 '사신'(使臣)”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평화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힌 하나님의 사신이었습니다 (3:7, 8; 행 28:20; 딤후 1:16;4:17).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 바울은 자신이 투옥된 이유가 복음을 당연히 그리고 담대히 전파하기 위함이라고 에베소 교인들에게 밝히고 있습니다.
여기서 '당연히'는 복음 선포가 바울의 필연적인 의무임을(Kent)나타냅니다.
'담대히'는 적극적으로 전파하여야 함을 시사합니다(Lincoln).
바울은 자신이 로마 감옥에 투옥된 사실을 결코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고 도리어 이방인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로마 법정에서 자신의 사명인 복음 전파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된 것을 최대의 관심사로 생각 하고 있으며(Bruce) 이 일을 위해 에베소 교인들에게 기도해 주기를 부탁하고 있습니다(19절).
"쇠사슬에 매인" 복음의 "사신"은 겁약해질 것이 아니라, 도리어 "담대히" 복음을 증거해야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 하나님께서 바울로 하여금 쇠사슬에 매인 처지에서 복음을 전하도록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행 23:11, 27:24).
*행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
*행27: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복음을 전할 때 우리에게 힘이 생깁니다.
복음을 전할 때 능력이 생깁니다.
4.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지어다(21~24절)
1) 진실한 일꾼이 되라고 합니다(21절)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두기고를 보냅니다.
두기고는 아시아 지방의 대표자로서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을 방문하였으며(행 20:4) 바울에 의해서 에베소 와 그레데 에 파견되었던 자로서(딤후 4:12; 딛 3:12) 바울의 충실한 동역자였음이 분명합니다(Foulkes).
바울은 본절에서 두기고 에 대해 에베소 교인들에게 두 가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첫째로, 두기고는 바울은 물론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은 형제였습니다 .
둘째로 , 그는 주 안에서 복음과 사역을 잘 감당하며 바울을 도와 주의 일을하는 진실한 일꾼 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소개를 통해서 두기고가 바울 자신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복음을 선포함에 있어서 신뢰할 수 있는 자임을 에베소 교인들에게 밝히고 있습니다(Lincoln).
2) 그리고 두기고를 보낸것은 너희을 위로하기 위해서라고 하였습니다(22절)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에베소 교인들은 바울이 감옥에 투옥된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며 이로 인하여 상당히 어려움과 실의에 빠져 용기를 잃어버릴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3:13).
그래서 바울은 두기고를 보내 비록 자신이 감옥에 있을지라도 그 현실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이방의 중심지인 로마에 선포하려는 자신의 계획을(19, 20절; 행28:17-31) 알림으로써 에베소 교인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우어 주고 있습니다.
바울이 두기고를 그들에게 보낸 것은 교회를 사랑하는 목자의 심정입니다.
바울의 모든 하는 일이 교회를 위한 것인 만큼, 그에게 대한 그들의 관심은 컷고 또 긴장되어 있었습니다.
참된 교역자와 영적 교통을 가지는 교회는 언제나 위로와 힘을 얻으며,
피차간 기쁨을 얻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진실한 일꾼으로 서 있을때 마귀들은 접근하지 못합니다.
3) 우리는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23절)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 일반적으로 바울의 축복 기도는 은혜와 평안이지만, 본서에 나타난 축복 기도는 은혜(24절)와 평안은 물론 믿음과 사랑이 부가되어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해서는 본서의 앞 부분에서 이미 바울이 언급한 것이다(1:15;3:17).
평안은 그리스도인들 상호간의 사랑을 통해서 실현되며(4:2, 3) 사랑은 살아 있는 믿음을 전제로 한다(1:15;4:5).
이렇듯 그리스도인의 평안이 믿음과 사랑을 포함함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본절에서 평안 외에 믿음과 사랑을 특별히 언급하는 이유는 본서의 앞 부분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교회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화해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Kent).
이러한 화해는 오직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비롯된 공통된 믿음과 사랑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4) 우리는 그리스도의 변함 없는 사랑과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24절)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일반적으로 바울의 축복 기도는 은혜와 평안 이지만,
본서에 나타난 축복 기도는 은혜(24절)와 평안은 물론 믿음과 사랑이 부가되어 있습니다 .
그리스도인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해서는 본서의 앞 부분에서 이미 바울이 언급한 것입니다(1:15;3:17).
평안은 그리스도인들 상호간의 사랑을 통해서 실현되며(4:2, 3),
사랑은 살아 있는 믿음을 전제로 합니다(1:15;4:5).
이렇듯 그리스도인의 평안이 믿음과 사랑을 포함함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본절에서 평안 외에 믿음과 사랑을 특별히 언급하는 이유는
본서의 앞부분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교회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화해를 이루어야하기 때문입니다(Kent).
이러한 화해는 오직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비롯된 공통된 믿음과 사랑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성도들은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고, 하늘의 악한 영들과 싸우고,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고 서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힘으로 강해지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세상의 것으로는 사탄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 사탄을 맞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맞서지 않고서는 사탄이 지배하는 이 세상 문화를 이기고 하나님의 거룩하고 흠 없는 자녀로 설 수 없습니다.
여섯가지 전신갑주를 착용하라고 합니다.
우리의 대적은 악한 영들이기에 우리가 반드시 갖추어야야 할 무기도 영적인 무기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악한 영들을 이기셨으니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그분의 말씀(복음)이고, 그분 앞에 진실한 삶이고, 그분께 충성하는 의로운 마음이고 주께서 주신 구원의 확신입니다.
모든 무기를 다 갖추었다 하더라도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가 없으면 영적 전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고 영적 능력도 공급받을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온전히 인내하면서 깨어 있어야 하며, 이것은 공동체적 싸움이기에 다른 지체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영적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무장하고 교회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한 영적싸움에서 승리하시므로 풍성한 은혜와 평강과 믿음과 사랑이 넘치는 모두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그리스도인의 일상은 싸움의 장입니다(10~13절).
세상을 지배하던 마귀는 하나님의 새 창조 역사에 맞서기 위해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소환합니다.
그는 첫 인류를 넘어뜨린 오랜 전략으로 다시 새 인류를 공략합니다.
이제 마귀의 간계는 더 교활해졌습니다.
자칫 경계를 게을리하면 어김없이 시험에 들고 무너질 수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절대 맞설 수 없고 능히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더 강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믿을 때 이길 수 있습니다.
2) 악한 영들에 맞서기 위해 영적으로 무장해야 합니다(14~17절).
영적 싸움이기에 영적 무기가 피리요합니다.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해 먼저 진리로 허리를 동여 매야 합니다.
마귀와 그 추종자들의 무기인 불의와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정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화의 신을 신고 나서야 합니다.
대적들은 강하고 간교하기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구원을 확신하며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영적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단번의 승리가 영원한 승리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영적 긴장을 늦추거나 무장을 해제해서는 안 됩니다.
3) 승리의 비결은 말씀과 기도입니다(17,18절).
성령의 검을 가져야 하고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움 없이 전쟁을 수행할 수 없으며, 기도는 성령의 주도권을 인정한 일입니다.
또 전쟁에 나간 군인처럼 늘 깨어 경계해야 하는데 그 경계 태세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할 때 깨어 있을 수 있고, 깨어 있어야만 지속적인 기도가 가능합니다.
기도가 필요 없을 만큼 안전한 삶은 없습니다.
4) 영적 싸움은 ‘공동체적 싸움’이기에, 바울은 성도들에게 다른 지체들을 위한 기도를 부탁합니다(19~24절).
또 자신의 석방이 아닌 사명을 위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감옥 안에서도 복음을 전할 기회를 찾는 사도의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그에게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은혜와 평강”(1:2)을 기원하는 것으로 에베소서는 시작되고 마루리 됩니다.
영적 군사로 부름 받고 변함없이 주를 사랑하는 모든 성도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