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하면 덥고 습함과 동시에 장마가 떠오르는 것처럼 겨울이라면 춥고 펑펑 내리는 눈이 떠오르고는 합니다. 겨울철에 내리는 눈은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 입장이라면 달갑지 않은 소식이기도 합니다.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하여 다음날 아침에 출근을 하려 한다면 위와 같이 눈이 쌓여있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길이 얼어버린 경우에는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출근이나, 목적지까지 가는 시간이 더 발생하기도 하며 위험하다는 부담감에 운전이 피곤해지기까지도 합니다.
차량을 운전을 할 때와 보행 시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눈을 치우면서 제설제인 염화칼슘을 뿌리고는 하는데, 꽁꽁 얼어버리거 나 눈이 쌓인 도로에 염화칼슘은 원활한 통행에 도움을 주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염화칼슘은 과연 무엇일까?
겨울철 바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염화칼슘은 염소와 칼슘의 화합물질로써 상온에서는 보통 흰색의 고체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0℃에서 얼기 시작하는 물과 다르게 영하 50℃ 정도 되어야 얼기 시작하며 물을 흡수하면 발열을 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주로 제설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눈길에서 차량을 운행한 후에 차량의 도장면을 보면 대부분은 하얗게 차량의 도장면이 오염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염화칼슘이 도포 되어있는 길을 주행하면서 차체에 붙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눈길에는 좋은 약인 염화칼슘, 차체에는 부식 유발?
염화칼슘의 부식력은 강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산성이 높기 때문에 자동차의 차체뿐만 아니라 철재나 금속에 부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악천후가 지나가고 나서 포트홀이나 도로가 파이는 현상들 또한 염화칼슘의 영향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눈길을 주행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세차를 하여 염화칼슘을 제거해 준다면 큰 걱정은 없겠지만, 만약 귀찮음 등의 이유로 한동안 방치를 하게 된다면 차체, 하부에 녹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가급적 눈길을 주행했다면 빠른 시일 안에 세차를 하자
눈길 주행 이후 세차를 하는 진짜 이유는 차체에 묻었던 염화칼슘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기본적으로 차체에 묻어 있는 염화칼슘을 깔끔하게 지우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세차를 하기 전 10분 정도 주행을 하여 차체에 묻어있는 염화칼슘과 눈을 녹인 후 세차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들과 하부 또한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 장비가 있는 곳에서 하부 세차와 손이 닿지 않는 부분들 또한 꼼꼼하게 세차를 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는 자동차는 완벽하게 부식을 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번 녹이 발생을 하게 되면 다시 되돌리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방청 작업을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미 녹이 발생하였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하체나, 눈에 보이는 차체에 이미 부식이 발생한 경우라면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심각하게 부식이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언더코팅을 한다 하더라도 부식이 멈출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겠습니다. 만약 부식이 심한 경우, 부식 제거 작업을 하는 방법과 부식이 된 부품을 교환하는 방법도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차량 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어주는 눈은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광경이기도 합니다. 보는 건 아름답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는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눈 예보가 있다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운전을 할 경우 방어운전과 감속운전은 필수적 요소라고 할 수 있겠으며 겨울철 내차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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