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열기 시장동향 /열교환기

[수봉]

제목

중국 환열기 시장동향

게시일

2015-01-22

국가

중국

작성자

정연수(상하이무역관)

품목

열교환기

품목코드

84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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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장현황

□ 시장규모

 ○ 중국 유명 산업 콘텐츠 업체 첸잔왕(前瞻網)에 따르면 2011~2020년 기간 중국 환열기 산업은 10~15% 성장을 유지할 전망임.

  - 이에 따라 추산하면 2013년 중국 환열기 시장규모는 741억 위안에 달하며 2016년에는 1000억 위안 초월, 2020년에는 1500억 위안에 달할 전망임.

  - 환열기 또는 열교환기라 불리며 온도가 높은 유체의 열을 온도가 낮은 유체로 전달해주는 기계로 화학공업 생산 과정에서 열을 교환하고 전달하는데 필요한 설비임.

중국 환열기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억 위안, %)

구분	2011		2012		2013
	시장규모	증가율	시장규모	증가율	시장규모	증가율
시장규모 및 성장률	575	14	650	14	741	14

자료원: 前瞻網

□ 시장전망

 ○ 최근 들어 환열기 산업이 에너지절약, 열전달효율, 강도성이 좋아지면서 석유, 화학공업, 전력, 야금, 선박, 기계, 식품, 제약 등 산업에서 환열기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 환열기가 많은 사업에 사용되기 때문에 환열기시장은 꾸준히 밝게 전망되며 앞으로 중국시장 수요는 환경보호, 에너지절약 등 품질에 대한 요구가 높을 것이며 제품에 대한 개성화, 다양화 수요가 강렬해질 전망

□ 주요 소비자 및 구매 패턴

 ○ 환열기는 공업이 발달한 화북, 화동, 동북 등 지역에서 수요가 높음.

  - 구체적으로는 후베이, 이창시, 베이징시, 상하이시, 선전시 등 지역이 수요가 높음.

 ○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만큼 환열기는 가격경쟁력이 있는 중국산이 많이 사용되고 있음.

  - 그러나 환열기 효율성, 재질 및 기술력 등의 방면에서 중국산이 선진국 제품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기 때문에 고가 제품을 수요하는 업체는 유럽 국가의 수입제품을 많이 사용함.

 ○ 산업별 환열기 수요처는 석유, 화학공업, 야금, 전력, 선박, 난방, 에어컨, 기계, 식품, 제약 등 분야에 집중됨.

  - 이중 석유화학의 수요가 30%를 차지하며 전력야금이 16%로 수요가 다대함.

  - 이외 항공비행기, 반도체소자, 원전 일차계통, 풍력발전설비, 태양광 다결정실리콘 생산 등의 분야에서 환열기의 수요 비중이 전체의 26%를 차지함.

자료원: 2013-2017年中國換熱器行業發展前景預測與轉型升級分析報告

□ 수입동향

 ○ 2013년 중국 환열기 수입규모는 7억4800만 달러이며 전년대비 37.6% 감소함.

  - 주요 수입국은 독일, 일본, 미국, 한국, 프랑스이며 상위 5위 수입국 수입 비중은 전체의 2/3을 차지해 국가별 수입 비중에는 현저한 차이가 없음.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12년 13.8% 폭등했다가 2013년에는 원래 수준으로 떨어지고 수입비중은 약 11% 를 차지함.

중국 환열기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841950 기준)

            (단위: US$ 천, %)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1	2012	2013	2011	2012	2013	13/12
	총계	889,044	1,198,467	748,227				-37.6
1	독일	154,624	156,231	138,575	17.4	13.0	18.5	-11.3
2	일본	148,006	117,612	123,767	16.6	9.8	16.5	5.2
3	미국	100,801	132,824	95,242	11.3	11.1	12.7	-28.3
4	한국	82,706	196,846	84,272	9.3	16.4	11.3	-57.2
5	프랑스	52,910	300,263	55,502	6.0	25.1	7.4	-81.5
6	대만	10,688	38,239	51,594	1.2	3.2	6.9	34.9
7	벨기에	11,205	37,509	26,963	1.3	3.1	3.6	-28.1
8	이탈리아	93,506	25,593	25,426	10.5	2.1	3.4	-0.6
9	스페인	479	40,800	24,864	1	3.4	3.3	-39.1
10	덴마크	45,157	38,181	22,639	51	3.1	3.0	-40.7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2. 수입제도, 관세율 및 유통구조

□ 수입 규제 제도

 ○ 환열기 수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자동수입허가서를 발급 받아야 함.

  - 자동수입허가서는 수입상이 수입 지역의 상무국 또는 대외경제무역합작국에 신청하며 기계전기제품 수입신청서, 수출입자격증서, 영업등록증, 수입계약서, 상업송장, 제품설명서 등의 자료를 제출해야 함.

  - 비용은 20위안이며 3일 정도 소요됨.

□ 관세율

 ○ 환열기의 HS 코드는 84195000이며 한국으로부터 수입 시 10%의 수입관세와 17%의 증치세가 부과됨.

□ 주요 유통채널

 ○ 중국에서 환열기는 주로 대리상을 통해 판매됨.

  - 대리상은 중국산 혹은 수입산 유명 환열기를 주로 유통하며, 지역 대리상 또는 수요업체에 직접 납품함.

  - 대도시의 경우 환열기 생산업체가 직접 판매사무소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음.

  - 수입산 환열기 경우 수입상 및 총대리상과 지역대리상, 유통상 등을 거쳐 최종 사용되는 공장, 발전소, 빌딩 등으로 납품됨.

3. 경쟁동향

□ 경쟁제품

 ○ 환열기산업은 국내외기업 경쟁이 매우 치열한 바 현재 많은 외자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몇 년간의 경쟁을 거쳐 중국 내 중국산이 주를 차지하던 경쟁구도가 타개됨.

  - 스웨덴의 Alfalaval, 미국의 Tranter PHE Inc, 스웨덴 SWEP, 영국 APV, 독일 GEA, Funke 등을 대표로 하는 외자 기업이 고가시장을 주도함.

  - 현지 환열기 기업 중 경쟁력이 높은 기업으로는 란스환러(蘭石換熱), 란커가오신(藍科高新), 스핑웨이커스(四平維克斯), 스핑쥐웬(四平巨元), 선양타이위(沈陽太宇), 상하이아이커선(上海艾克森) 등이 있음.

□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브랜드

 ○ 환열기는 유럽, 미국 국가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나 현재 환열기 종류별로 다소 변화가 발생하고 있음.

  - 판형환열기는 유럽, 미국 국가가 여전히 주력하며 투관형 환열기는 독일, 영국 등 국가에서 생산을 중단하면서 생산중심이 일본, 한국, 인도, 중국 등 아세아 국가로 이전함.

  - 현재 한국 LHE 등의 브랜드가 중국에서 일정한 인지도가 있음.

4. 마케팅 활동 참고사항

□ 전문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현지어명)	2014中國熱泵展與南方采暖展覽會
전시회명(한국어)	2014 중국 열펌프 및 난방기 전시회
전시품목	열교환기, 열펌프응용제품 등
개최국가/도시/개최주기	중국/상하이/1년
규모(참가업체수)	100개
개최기간(2014년)	2014년 3월 12~14일
웹사이트	www.ch-hpfcn/indexphp?app=home&mod=index&act=newinfo&id=157

□ 현지 바이어 특성 및 구매 시 고려사항

 ○ 외자 브랜드의 진출이 많아지면서 점차적으로 브랜드 제품을 더욱 선호함.

  - 큰 프로젝트 경우 대기업 또는 그룹 제품을 더욱 선호함.

 ○ 마모, 부식에 대해 내구력이 있는 고강도 제료의 환열기 수요가 높음.

  - 현재 중국 환열기 생산의 관건은 열전도율을 높이면서 에너지 절약을 하는 것으로 제품 품질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

□ 마케팅 방안 및 타깃 고객층

 ○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현지화 생산이 필요

  - 스웨덴의 Alfalaval, 독일의 GEA, 덴마크의 Sodex, Danfoss, Spirovent 등 기업이 중국에 직접 생산기지를 설립해 생산하는 방식으로 원가 절감과 가격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