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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애굽기 20장 3절-6절)
◆책머리에
돌이켜 보면 벌써 30년이 지난 세월이다. 내가 처음 주를 만났을 때 나는 정말 세상에서 실패하고 평생 갚아도 갚지 못할 부채로 짓눌려서 질병으로 절망에 빠져 아무런 소망도 없이 저주의 어두운 그늘 밑에 처해 있었다. 주님의 복음도 몰랐고, 복음의 능력도 몰랐고, 주님의 사랑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주님은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셔서 나를 찾아오셨다. 그리고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나를 회복시키셨다. 아무 소망도 없는 나에게 소망을 주시고 내 마음을 변화 시키시며,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어 주셨다. 그때는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그 분의 복음을 위해서만 살아가려고 몸부림치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살아왔다.
최근 들어 몇 년간 대전극동방송과 몇몇 방송국 및 신문사와 가졌던 신앙 간증과 방송 설교, 중보 기도와 상담을 통해 주님의 복음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흘러가야 한다는 요청을 느끼게 되었다. 좌절과 절망 가운데 처한 많은 사람들의 갖가지 모습은 눈물 없이 볼 수도 없으려니와 그들의 고통은 필설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 내가 지내온 연단과 은혜로운 사역의 여정 가운데 주님은 저주에서 축복으로, 그리고 가난에서 형통으로 이르는 은혜의 첩경을 열어 주셨다. 우상숭배의 결과는 이미 주께서 성경에 상세히 경고한 바와 같이 실로 비참한 것이었다. 고사, 제사, 우상숭배, 점보기, 또 민속이요 전통문화라는 미명 아래 스스로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케 하는 마을 단위, 시 단위, 도 단위의 각종 우상숭배는 엄청난 재앙과 억압의 족쇄로 우리로 짐지게 했다. 사람이 이런 죄의 억압을 벗지 못하는 한 결코 자신의 ‘운명’을 벗지 못하고 만다.
이제 달려온 길을 돌이켜 보면 에벤에셀의 주님과 더불어 앞으로 닥칠 인생의 여정을 새롭게 준비하려는 이 시기에 나에게는 한 가지 소원이 있음을 고백하고 싶다. 나의 오직 한 가지 소원은 이 시대의 충성된 자들에게 가난과 저주에서 축복과 형통으로 나가는 길을 알려주고, 주 안에 약속된 축복으로 들어가는 길을 알려 주고자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 안에서 축복을 누리고 또 주님의 복음이 왕성하게 일어나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 내 인생의 수고가 족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가 회개하고 성령 받아 주의 복음을 이루는 주의 제자를 키우는 사역에 주님 주시는 힘과 열정을 바쳐 일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나 같은 사람이 거듭나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큰 은혜다. 또 계룡산 내흥리 산골짜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기도원을 세워 귀하신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 은혜를 매일 같이 나눈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더욱 더 있을 수 없는 일은 나 같은 부족한 사람이 책을 쓴다는 일이다. 이 일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 부디 바라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주님이 오라 하시는 축복과 형통의 길로 들어가는 은혜의 예비하신 길을 발견하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즐거움의 길을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두루 인사할 곳이 많지만, 특히 이미 부르심 받으신 최자실 목사님에게 다시 한번 마음으로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하며, 동시에 그간 여러 면으로 바쁘신 중에도 자료를 모으고 또 책을 출판하신 김미순 사모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모쪼록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각별하신 은총과 사랑이 넘치기를 충심으로 기도 드린다.
2002.9.8.
공주 국제 금식기도원장 고바울 목사
◆추천의 글
본서는 고바울 목사님의 신앙 간증이자 동시에 광야의 방황에서 요단을 건너 축복의 형통으로 나아갈 영적 원리를 쉽게 열어 보여준 지침서라고 하겠다. 이십대 후반에 닥친 사업 부도와 연관된 인생 일대의 위기 앞에서 어린 시절부터의 신앙생활은 무력하게 좌초되고 말았다. 남은 것이라고는 평생 갚아도 갚지 못할 부채와 영육간의 갖가지 질병이었는데 고 목사님의 이야기는 그가 넘어진 광야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그 광야에서 어떻게 재기했으며, 어떻게 그의 헌신이 주님을 감동시켰으며, 어떻게 요단강을 건너갔으며, 어떤 영적 전투를 만났으며, 어떤 성취와 쟁취를 통해 기업을 얻게 되었는지, 그리고 주님이 알려주시는 영적 원리와 각종 은사의 개발과 일만회가 넘는 영적 전투를 통해 믿음이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생생하게 간증하는 현대판 광야의 길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들은 한 구절 한 구절마다 믿음을 따라 역사 하시는 성령님의 감동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각자가 처한 신앙의 수준과 어려움을 극복할 지혜를 알게 하며 각종 은사의 올바른 개발을 지도해주고, 또 그와 함께 오늘도 믿는 자에게 역사하시는 치유와 기름부음의 성령을 체험하게 하는 귀중한 책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2002년 가을
대전 궁동 캠퍼스에서
김광태 교수
◆목 차
1.계룡산, 계룡산으로/9
어린 시절/12
죄의 멍에/15
새로운 세계/18
주님께서 주신 소명/23
기적이 일어나다/27
기도원 사역으로 인도/30
2.영적 사역의 현장/35
사역 현장에서 시험/38
죄의 뿌리와의 전쟁/40
회복의 사역/45
영의 실체/49
언어로 역사 하는 영/52
3.성령의 은사/55
성령의 임재 속으로/57
소원마다 들으시는 하나님/61
성령 사역/66
주님의 도구/69
성령의 은사/75
4.은사개발/79
은사는 하나님 선물/80
방언 은사, 통역 은사, 예언은사/85
영들 분별, 지혜, 지식의 은사/89
신유, 믿음, 능력의 은사/92
은사 사역과 성결/98
5죄와 질병의 치유/105
우상숭배와 죄/106
하나님의 통치 기준/109
제사와 질병/113
영들의 활동 근거/116
부부문제/122
6.가난에서 축복으로/127
축복의 원리/129
축복으로의 초대/131
축복 초대장 발송/135
하나님 복의 줄기/142
내 초대장 보기/146
금식으로의 초대/149
1.
계룡산, 계춍산으로
국제금식기도원(國濟禁食祈禱園)은 공주시(公州市)계룡면 내흥리 53-5에 위치해서 초교파적으로 운영되는 기도원입니다. 이 지역이 행정 구역상 공주시에 소속되어 있긴 하지만, 실제는 시에서 아주 떨어진 계룡산 속에 있기 때문에 십여 년 전만 해도 이곳에 오려면 큰마음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공주시에서 갑사 가는 시내버스를 타든지 아니면 대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공주행 버스를 타고 오게 되는데, 그때에는 공주 가는 길 중간에 마티고개라고 하는 대관령 고개를 방불케 하는 고개가 있었습니다. 이 고개를 한참 뱅뱅 돌며 산을 깎아 만든 절벽에 붙은 길을 지나가야 당도할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이제는 이 마티고개 밑으로 좌우 2차선으로 통행할 수 있는 터널이 관통되어 공주-대전간 4차선 직선도로가 뚫렸기 때문에 마티고개는 불과 1분 정도에 주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에 한적한 곳이었던 내흥리도 이제 교통으로 볼 때는 대전에서는 40분 정도, 그리고 공주에서는 30분 정도 안에 접근되는 도시의 전원 기도원과 같은 위상으로 변모되었습니다.
기도원이 자리 잡은 내흥리 이곳은 계룡산 갑사에서는 십리 정도 떨어진 곳으로, 조용하고 경치 좋고, 물 좋고 공기 좋고, 또 밤에 별도 잘 보입니다. 또한 이곳은 무속의 일번지로서 전부터 전국에 있는 무당, 점쟁이들이 수련을 받고 나가는 우상 단지들의 집합소였습니다. 한 때 무속 종파들이 120여 개나 이를 만큼 어두움의 세력이 떼를 이뤄 번성하던 곳입니다. 귀신의 영을 받아 점쟁이가 되고 무당이 되고 중이 되는 그런 일들이 계룡산 곳곳에서 일어납니다. 마귀 본부, 총 사령부가 위치한 곳으로 지금도 그 세력이 강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육군 본부가 계룡산 자락으로 이전하면서 120여 개의 무속 종파가 쫓겨난 듯 보여지지만, 아직도 여전히 마귀의 세력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그 세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의 종이 되어 목회 3년이 되었을 때 그 곳에 기도원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기도원을 세울만한 자연 조건이 갖춰진 곳이 아닙니다. 돌산으로 경사가 가파르고 길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기도원 부지를 살피러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다가 그 곳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곳을 선택하셨고, 저에게 그곳에 기도원을 세울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마귀와 악한 영들의 총 사령부와 같은 이 곳, 계룡산에 기도원이 세워져 악한 영들과 일선에서 대적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악한 영들을 몰아내야 우리나라 남한 일대에 악의 세력들이 훼파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점을 보셨던 것입니다. 이곳에서 영적인 전쟁에 승리하여 복음을 활성화시키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기도원이 들어서기에 어려운 이곳에 하나님께서는 땅도 넓혀주고 길도 내주고 모든 환경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 당시 영락교회 권사님이 무당 집을 사서 개조하여 기도원을 하시던 곳에 본 기도원이 들어섰습니다. 기도원을 운영하시던 그 권사님께서는 발이 썩어 들어가는 버거스 병이 나서 사역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 분의 병은 치료되었으나 연로하셔서 후방으로 가시고, 그 대신 제가 영적 전쟁터인 그 곳으로 파송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1988년도에 본 국제금식 기도원이 설립되었습니다.
그 곳을 인수받을 때의 현황은 약20평되는 성전과 블록으로 지어진 방 3개가 전부였습니다. 그 이후 100평되는 성전과 80여 평의 숙소를 짓고, 계속하여 식당과 목사관, 사모관을 비롯하여 평신도를 위한 숙소 등 350여 평의 건물이 뒤이어 세워졌습니다. 6년 전에는 목회자들을 위한 영성(靈性) 운동을 하기 위하여 2000 평의 땅에 300평 성전을 짓고 숙소를 60평 더 지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국제금식 기도원은 총 10,000여 평의 산자락에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계룡산 자락에 앉아있는 국제금식 기도원의 정경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1942년 8월에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저의 외할머니가 교회에 다니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으나. 어머니와 아버지는 예수님을 믿지 않은 상태로 제가 출생했습니다. 제가 태어날 당시 저의 부모님은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불행하셨습니다. 어머니는 4살 된 아들이 저를 두고 불치의 병으로 돌아가셨으며, 아버지는 제가 8살 되던 해에 병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고아로 자랐고, 외로운 시절을 보냈습니다. 외로울 때는 친구들을 붙잡아 두고는 하였습니다. 과일 따 줄 테니 우리 집에 와서 한 시간만 놀아 달라고 해서 친구들을 놀다가게 하고 하면서 혼자 있던 외로움을 견디어 나갔습니다. 그 때는 내 평생에 생사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친구 하나를 만드는 것이 평생소원이다시피 하며 살았던 때였습니다.
가난하였고 학교도 잘 다니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교회에서 교회 학교 선생님 밑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기술 몇 가지를 배우게 되자 시골에서 활동하다가 성공하여 서울 명동과 소공동에서 일류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양장 부분과 양과를 다루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는 국내 업계에서 인정하는 최고의 기업체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한 때는 가마니에다가 돈을 넣고 다닐 정도로 부를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사업상 교제를 하기 위하여 술과 담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쾌락을 위하여 하는 일은 다 해 보았습니다. 결혼은 1968년도 당시 제 나이 27살에 했습니다.
어릴 때 주일학교는 공주 제일감리교회에 다녔는데, 이 교회는 충남 지역에서 감리교회로서는 처음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때 미국 선교사들이 와서 선교도하면서 중고등학교를 세웠습니다. 그 선교사들은 전도를 하면서 많은 구제를 하였습니다. 배급도 많이 주었으며 구호물자도 많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때 살던 동네는 30가구 되는 동네인데,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가톨릭 신자인 한 가구를 제외한 29가구가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 속에서 저도 여섯 살 때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주일학교 시절 요즈음 교회학교에서 사용하는 공과 책도 없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강해 형식으로 성경 공부를 하였습니다. 교회에서 교과목으로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시간이 있어서 성경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저는 하나님이 창조주이신 것과 하나님이 이 세상의 주권자이신 것을 믿고 의지하는 그런 신앙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양복 기술을 가지고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즈음에는 주일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사업을 하려면 술 담배를 하여야 교제도 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구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술과 담배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내던 직장생활 시절을 접고, 저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사업을 시작하면서 신앙생활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를 지도하시던 목사님이 저를 무척 사랑하셨습니다. 젊은 청년이 교회에 열심히 나오는 것을 보시며 신앙이 아름답다고 인정하셨던 것입니다. 그 목사님께서 시내에 나오실 일이 있으면 꼭 제 사업장에 들리시곤 하였습니다. 저의 사업장에서 제가 술과 담배를 하던 모습을 목사님께 여러 차례 들켰습니다.
이런 것이 마음에 가책이 되어 목사님을 찾아가서 술 담배를 끊고 난 후, 다시 교회에 나오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술과 담배를 끊을 힘을 주시니 주시는 그 때에 끊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겠노라고 약속은 하였지만 마음이 죄스러워 고심할 때에 신앙을 지도하시던 가까운 분이 새벽기도를 작정하고 기도하면 끊을 수 있는 능력이 온다고 충고해 주셨습니다.
술, 담배를 끊기 위하여 새벽기도 40일을 작정을 하고 기도할 때 23일째 되던 날 마귀가 제게 나타났습니다. 담배를 가지고 나와 화로 불을 붙여 피우면서 기도하고 있는 저에게 연기를 내 뿜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나는 담배를 끊기 위해서 기도하는데 담배를 피울 수 없으니 물러가라고 말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물러가라고 하니 모두 없어지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날 저의 기도가 하나님께로 올라가고 하나님의 말씀이 제게 오는, 그렇게 하나님과 교통되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 사업장에 나가 평상시와 같이 손님들이 담배를 줄 때 습관적으로 손이 나갔습니다. 아무 생각도 없이 담배를 피려고 하면 재치기가 나고 똥 냄새가 나서 필 수없는 그런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날 이후로 술과 담배를 끊게 되었습니다.
죄의 멍에
하나님께서는 제게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에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방탕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죄와 벗하며 사는 동안 제 몸에 여러 가지 병이 찾아왔습니다. 전혀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사업도 모두 망하게 되었습니다. 절망 가운데 빠져 불면증까지 덮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많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나중에는 그 증상이 더 심해지더니 자살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습니다.
온 몸은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일곱 가지 병명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사업도 하지 못하고 망한 상태에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병 치료를 받기 위해서 서울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하숙집을 정한 곳이 순복음 교회를 섬기는 장로님 댁이었습니다. 장로님과 함께 여의도순복음 교회 조용기 목사님과 최자실 목사님이 계시는 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1967년도일입니다.
그 때는 병원을 다니면서 정신과 약을 먹기도 하였는데, 자살하고 싶은 충동이 있다고 하니 과거를 잊으라고 하면서 여행을 하라는 충고를 의사로부터 받았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에는 잊혀진 것 같다가도 다시 아픈 과거가 생각이 나 괴로움 당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시간이 계속되었습니다. 의사와 상담을 하면서 그러면 지금 있는 환경까지 바꾸어 보라는 의견을 듣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환경을 바꿀 방법이 없어 기도원에 가 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기도원이라고 하면 기도하면서 성경공부 하던 수양회 기억이 있었습니다. 두 달 치약을 가지고 두 달간 계획으로 기도원으로 향하였습니다.
기도원에 도착하여 최자실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설교하실 때 금식하고 기도하면 흉악의 결박이 풀어지고, 모든 병이 치료받으며 뼈가 견고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병원 다니면서 약을 먹고 기도하는 사람들은 다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고 기도해서 치료받을 분만 남으라고 강력하게 도전하셨습니다.
저는 그 곳에서 내려 올 수도 없어 그대로 기도원에 남기로 작정하고 약을 다 버렸습니다. 다시는 주울 수 없는 변소에다가 빠뜨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금식을 삼 일간 했습니다. 삼 일간 금식 중에 너무 머리도 아프고 구역질도 나고 어지러웠습니다. 그러다가 이것이 잘못된 신앙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중간에 포기를 하고 내려왔습니다. 그 때 금식이 처음 금식이었습니다.
내려오기는 했지만 하숙비도 떨어졌고, 약도 이미 버려졌고, 병원도 갈 형편도 되지 않고, 부도가 난 상태에서 고향에도 내려갈 수도 없는 진퇴양난이 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한 가지 길은 다시 기도원으로 찾아 들어가 금식하고 기도하는 길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결심을 하고 기도원으로 가 삼일 금식을 하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저의 회개를 받으시고 저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 때 제 모습은 마치 온 몸을 맞아 멍든 것 같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먹고 같은 검은 피로 피멍이 들어 있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 모습은 바로 저의 죄악 된 모습이었습니다. 또 제가 일곱 매듭이 묶여있는 동아줄로 묶여 있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일곱 가닥의 밧줄로 제 자신이 꼼짝할 수 없게 묶여 있었습니다. 마치 지지대에 받쳐있는 전신주와 같이 제가 가운데 서서 사방에 말뚝을 박아 연결된 동아줄로 저를 잡아 묶어나 가운데 서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있었습니다.
우리 주님이 제 바로 앞에서 오라고 손짓을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도저히 갈 수 없었습니다. 묶인 밧줄마다 죄의 패가 붙어 있었습니다. 흉악의 결박 하나하나마다 죄 패가 기록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한 죄, 쾌락을 더 좋아한 죄, 그리고 나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아 왔던 것들……. 그 동안 그것이 죄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세상에서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이 무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새로운 세계
왜 주님을 가장 사랑해야 하며, 주님이 가장 사랑을 받으셔야 하는가를 하나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창에 찔리시고, 피를 흘리시고 채찍을 맞으시고 가시관을 쓰셔서 그 얼굴에 피를 흘리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예수님과 동일하게 창에 찔리고 피를 흘리며 채찍을 맞는 그 고통의 느낌이 그대로 제 육체에 전달되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나는 너를 사랑하기를 창에 찔리고, 피를 흘려 죽기까지 채찍에 맞았으며, 피와 살을 찢어 사랑하였다.”
주님께서는 나의 죄와 육체의 병을 없애주셨습니다. 그 순간 저의 병이 어디로 갔는지 그 순간에 없어졌습니다. 일곱 가지 모든 병이 순간에 사라진 것입니다.
저는 6살 때부터 27살 될 때까지 생사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친구 하나를 그렇게 간절하게 원하며 찾았습니다. 바로 그 친구가 바로 주님이셨던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그 주님을 믿었다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도 사실은 그 주님을 믿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 채로 지냈던 것입니다.
성경에서 나타난 좋으시고 선하신 분으로, 이스라엘 그 땅에 나셔서 좋은 일을 하시다가 불쌍하게 창에 찔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분으로 망 알았던 것입니다. 그 피 흘리심과 창에 찔리시고 채찍에 맞으심이 나의 병과 가난과 저주를 담당하신 것임을 몰랐으며 나를 위하여 대신 죽어주신 그 주님이신 것을 몰랐습니다.
그 때 그 일을 성령의 감동으로 느끼고 알고 난 후, 저의 병은 다 나았습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회개가 터졌으며, 성령을 받아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방언을 말하기 시작하면서 방언하는 내용이 죄를 회개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동안에 실제로 저에게 있는 죄가 영화 필름처럼 보이고 그것을 방언으로 회개하였습니다. 그 죄가 용서되었다는 감동이 오면 또 다른 죄가 보이고 다시 회개하는 그런 일들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을 보고 천사도 보고 마귀와 귀신들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동안 주님께서 폭포수와 같은 물로써 폭포가 내리는 것 같이 저를 씻기시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또 다시 주님께서는 저의 머리에 기름을 계속 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아홉 가지 은사를 주노라. 지혜의 말씀의 은사와 지식의 말씀의 은사, 능력 행함과, 방언과 통변과 예언과 병 고치는 은사와 영들 분별 은사와 믿음의 은사를 네게 주노라.”
그 후 그 은사들이 저를 통하여 그대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방언 기도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방언기도가 그렇게 좋은 것인 것을 몰랐습니다. 나의 의식을 따라서 기도하는 동안에는 기도의 시간이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신앙생활을 하던 21년 동안 기도한 최고 장시간 기록이 겨우 40분이었습니다. 성령의 말하게 함을 따라서 성령의 은사인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기도의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더불어 방언으로 기도할 때마다 환상이 열리고 기도 제목이 생각되어 그에 따라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제가 서원하는 기도를 할 때에도 발성은 방언으로 하면서 주님과 일문일답의 형태로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그 시간이 너무 좋고 또 하나님께서도 강력하게 기도를 시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던 그 첫 날, 그 자리에서 기도가 끝난 후 시간을 계산하여 보니 8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면서 매일 기도가 8시간씩 드려졌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동안 저의 회개가 매우 깊이 일어났습니다. 어렸을 때의 일 뿐만 아니라 조상 삼사 대에 우상 섬긴 일도 회개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성령이 충만해졌으며 하나님의 신령한 세계에 점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그렇게 삼십년 동안 계속 여덟 시간씩 기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회개가 끝나감에 따라 새로운 세계가 열렸습니다. 환상 중에 모든 들녘을 보았습니다. 또 시내가 흐르고 꽃이 피고 나는 짐승과 기는 짐승들을 보았습니다. 모든 만물들이 움직이며 바람이 부는 대로 하나님께 찬양 부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냇물도 찬양하고 동물들과 기고 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기르시고 먹이시고 입히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세’ 하며 찬양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저도 방언으로 찬양을 하였습니다.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찬송가248장)’ 그 찬송을 방언으로 찬양하며 저도 그 영적이 세계에 들어갔습니다. 영적으로 율동의 감각이 와서 함께 춤을 추며 찬양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저는 철야 기도가 과연 필요한가에 대한 생각조차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주님과 교통을 하게 됨에 따라 그 어떤 친구나 연인과 교제하는 것보다도 주님과의 대화가 얼마나 긴밀하고 좋은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과의 만남보다도 더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빈 마음을 채우기에는 예수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밤 주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기도만 하면서 주님과 마주 앉아서 이야기하는 것과 같이 모든 분야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대화로서 주고받았습니다. 그 시간은 전혀 지루하지 않았으며, 기도하면 할수록 더 기뻤으며 예수님의 신비하고 놀라운 지혜와 능력을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창조적인 능력을 알게 되고 피로 죄를 사하는 능력과 병을 치료하는 능력을 알아가게 된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 나오는 예수님께서 각색 병든 자를 고치시는 장면과 문둥병자를 고치시는 장면 등인 환상으로 보이면 그것을 찬양하며 춤을 추었습니다. 너무나도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은혜가 감사하여 온 전심으로 주께 찬양 드린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8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주님과 더 교제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생업으로 인해 중도에 그만 두고 나오고는 했습니다. 일이 끝나는 대로 집으로 가는 것도 잊은 채 교회로 달려가 시간만 있으면 주님과 교통하고 대화하는 그런 날들을 보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소명
그렇게 기도 생활을 하던 시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저의 사업은 또 부도가 나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사업을 하면서 기도하던 제목은 저를 재벌로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업으로 성공하여 가는 곳곳마다 교회를 짓고 목사님들이 선교하는 곳마다 재정적인 뒷받침을 하는 사람으로 써 달라고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그 당시 저의 마음은 이 땅에서 그저 먹을 것과 입을 옷만 가지고 하나님 일만 하겠다는 일심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서원하고 기도하는 중에도 부도가 난 것입니다.
그렇게 되니 많은 사람으로부터 소외되었습니다. 가까운 교회 성도들은 나를 믿음의 사람으로 알고 내게 돈을 대어 주었는데, 믿음이 좋고 하나님과 교통한 다고 하는 사람이 파산을 한 것입니다 나와 내가 빚을 졌던 사람들, 그리고 교회 성도들과의 관계가 우스운 꼴이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괴로웠습니다. 너무 괴로운 나머지 친구를 강제로 끌고 가서 함께 술을 먹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여덟 시간 씩 기도하던 때였습니다. 그렇게 하여도 저 자신을 추수를 길이 없었습니다. 새벽 4시에 그 친구와 헤어져 술이 취한 상태로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교회 기도실에 가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고독합니다. 외롭습니다. 저를 사랑하는 자가 없습니다. 주님, 저는 너무 괴롭습니다.”
이렇게 울부짖는데 하나님께서는 제게 너는 사랑을 받는 자가 아니라 사랑을 주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사랑의 능력이 없습니다. 이런 제가 어떻게 사랑을 줄 수 있습니까?”
이렇게 절규하였습니다. 주께서 “네가 기도할 때 성령으로 네 마음에 사랑을 부어준다.”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사랑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다리병신, 벙어리, 귀머거리, 눈멀고 가난한 각색 불구자들을 보여주셨습니다. 또 과부와 고아들 병자들을 보여주시면서 너는 저들에게 나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자라고 들려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야 하는 사명이 내게 있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런 제가 사업을 하기 때문에 사업하는 그 길에 가시로 막고 담장으로 쌓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신학을 할 것과 주의 종이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그렇게 저에게 나타나셨을 때에 저는 제가 엄청난 죄인임을 깨달았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이 어떻게 그 길을 가 수 있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제가 주의 종이 될 수 있습니까?” 그러나 나와 같은 죄인도 죄 사함을 받게 하시며 나와 같은 사람도 주께서 사용하신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타내기 원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복음은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게 보따리를 지워주시며 그 보따리를 병든 사람에게 주면 병이 낫고, 앉은뱅에게 주면 앉은뱅이가 일어나며, 시기와 분쟁이 있는 모든 문제는 그 보따리를 풀러줌으로써 화해가 되며 풀어진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일을 위해서 모태에서부터 조성되고 하나님께서 부르셨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정리하고 신학교에 갔습니다. 지금의 한성 신학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은 실패를 하고 또 많은 죄를 지었으나, 주님이 말씀하셔서 신학교에 오게 된 것입니다. 1978년도 37살 때입니다.
그 때 당시 평생 갚아도 갚지 못할 빚을 진 상태였습니다. 신학교에는 입학을 하였으나, 세끼 밥을 먹기가 힘든 때라 굶는 것으로 기도하던 때였습니다. 입학을 해 놓고 나니 어떤 친구가 용문산 기도원을 가자고 제의하였습니다. 그 친구가 차비도 주고 밥도 먹여 주어 그 기도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용문산 고지라고 하는 기도처에 밤에 올라갔습니다. 그 곳은 스래트 지붕에 나무 기둥 네 개를 세워 비만 맞지 않게 해 놓은 고이었습니다. 그 때기 2월경이었습니다. 매섭게 추운 날씨였습니다. 그 곳에서 고도하는 중에 환상이 열려 주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 네가 순종하여 내 명령을 지켜 그 길을 가기로 하였으니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그 때는 돈 10만원만 있으면 덤핑 물건 받아다가 길거리에서 팔아 밥이라도 먹을 수 있는 제주가 있었던 때입니다. 그러나 10만원이 없어서 먹을 것을 벌지도 못하고 지냈습니다. 사업을 재기할 길도 없는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축복을 해 주실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그 응답으로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12장 30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본문은 이스라엘 민족이 회개하고 출애굽 되는 장면입니다. 출애굽 할 때 몸만 출애굽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금은 패물을 내 놓으라 하면 이 요구를 듣는 애굽 사람들의 마음에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다 얻어 가지고 나오게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장면입니다. 그 말씀을 제게 주신 것입니다.
그 이후로 제 주변에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제게 빚을 주었던 사람들이 찾아와 돈을 더 빌려 줄 테니 무엇이라도 하라고 권면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밥은 먹고살아야 한다고 하면서 밥 먹을 돈도 주고 가는 일도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사업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놀랍게도 한 달에 7~8백만 원의 수입이 생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동업자는 물건을 갖다 대고 저는 점포를 대고 그렇게 일을 하면서, 그 동업자에게 나에게 한 달에 얼마씩을 달라고 계약한 후 저는 신학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신학을 하는 동안에 그곳에서 번 것으로 급한 사람 먼저 돈을 갚아 나가면서 모든 빚을 다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난 후 하나님께서는 저를 통하여 교회를 개척하게 하셨습니다.
기적이 일어나다.
교회를 처음 시작하던 때입니다. 그 시절에 신학교에서 환상을 보고 능력을 행하는 것에 대한 보수적인 가르침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개척하면서 하나님께서 제게 보여주시고 말씀하셨던 것을 사용하지 못하고 위축된 목회를 하였습니다. 그전과 같이 기도를 하지 낳고 지냈더니 그 은사의 문이 닫혀버렸습니다. 목회 현장에서 설교도 잘 되지 않고 성도도 오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목회자로서 부름 받은 것이 진짜로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인지 의심이 되고 좌절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르심을 재확인하기 위하여 40일 금식 기도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금식을 위하여 오산리에 있는 금식 기도원으로 갔습니다. 금식 23일째 되던 날 주님께서 제게 나타나셔서 말씀 하셨습니다.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이 말씀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여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다음 일주일 후 주님께서 다시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목회를 내가 지시하는 대로 하라. 너는 기도하면서 내가 하라는 말만하고 하라는 일만 하라. 하나님 성령이 일하는 교회를 세우라.”
이 세상에 많은 교회가 있지만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는 교회는 많지 않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자신들의 지시고가 지혜로 교회를 운영하고 목회를 하고 사역을 하는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그런 교회에서는 하나님께서 일을 하실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주인이 되어 그들이 다 알아서 하니 하나님께서는 일을 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하실 수 있는 교회를 세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를 해서 하나님께서 하라는 말을 하고 하라는 일을 하면,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에게 은사를 다 나누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연합하여 하나님의 지체로 세우는 사역을 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래도 교회를 개척하여 나아가는데 성도도 없었고 먹고 살길도 없어서 막막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너는 내 일을 책임지고 하라고 하시면서 나의 생활은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게 응답을 받고 지내던 중 어느 혈루증을 앓으시는 집사님 한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이 분은 출혈이 계속되어 백방으로 치료를 받으러 다녔으나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이 집사님을 만나 돕게 되었습니다. 고도하며 안수하는 가운데 혈루증을 앓게 하는 악한 영이 떠나가고 낫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 그 집사님은 그 분이 속한 교회와 지방회여전도회에서 간증을 하였습니다. 성도들이 몰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에 50명씩 100명씩 기도를 받기 위하여 왔습니다. 그 분들 중 각색 병든 자들과 악의 영에 눌린 사람들을 회개시키면서 안수할 때 병이 낫고 문제가 해결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면서 그 당시 저의 생활비와 교회 세를 포함한 경비가 월 100만원 정도가 필요하였는데, 이 필요가 남지도 모자라지도 낳게 채워졌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병을 고치기 위해서 왔다가 주님을 믿게 되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10명 정도 기도하며 그들의 질병이 고쳐지면 그 중 한 성도가 저희 교회에 남아 성도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3년 정도 사역을 하고 보니 저희 교회 식구가 100여명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10명의 문둥병자를 고쳐 주시고 난 후 한 명만 다시 와서 주께 감사를 드린 것과 같은 형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병 고쳤다고 다 신앙생활로 접어드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사역은 교회에서 낮 11시와 밤 8시에 예배를 드렸고, 새벽 4시까지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복음 전하고 철야하는 것으로 계속되었습니다.
영적으로 많은 악한 영들에게 잡히고 억눌리고 괴로움 당하고 있던 사람들이 그런 묶임으로부터 풀린다는 소문을 듣고 십여 명이 한꺼번에 몰려오기도 하였습니다. 우상 섬기다가 회개하고 예수를 믿기는 하는데 그 악한 영향권에 억압되어 있어 영적인 축복에 들어가지 못한 분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사역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영적 전쟁이었습니다.
기도원 사역으로 인도
그런 사역을 하다가 어느 날 둘째 아이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고 수소문을 하다가 경찰서에 신고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찾느라 밤을 새우고 기다리는 중에 다음날 아침 9시경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을지병원 영안실에 교통사고로 죽은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인가 가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 가보니 그 아이가 저의 딸이었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철야하고 기도하느라고 애쓰는 것을 보고, 저희들끼리 집에서 지내고는 했습니다. 그 사고당하 던 날 작은 딸 아이는 친구와 집에서 놀다가 길 건너 슈퍼를 다녀오는 길에 건널목에서 사고를 당했던 것입니다. 전에 무당이었다가 개심한 사람에게 기도하면서 영적인 전쟁을 치른 그 때 즈음에 딸아이를 잃게 된 것입니다.
그 아이가 죽은 대가로 보상이라는 것이 1200만원 나왔습니다. 이 돈은 둘째 딸의 피 값이므로 하나님께 바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돈을 가지고 기도하는 중에 기도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부지를 사는데 써야 하겠다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땅을 사기 위하여 여기 저기 다니던 중 전라도에 평당 1000원되는 땅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곳에 가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곳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 번 그 곳에 가보았습니다만 갈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 곳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어떤 목사님의 소개로 갑사 근처에 있는 지금 기도원이 세워진 곳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보러간 기도원 부지는 길도 없었으며 가시덤불에 쌓여 있었습니다. 전에는 무당 집이 있었던 곳이며 그 주위가 돌산이어서 그 곳에다가 계약하지 않겠다고 결정하였습니다. 저는 평평한 땅을 원했습니다.
돌아서서 나오는데 주님께서는 그 곳에 기도원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곳에서 해야 되느냐고 주께 질문을 드렸었습니다. 주께서는 그 곳이 어떻게 영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곳인지를 상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곳 계룡산은 마귀와 악의 영들의 본부이며, 여기에서 악의 영들의 지령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악한 영들이 이 일대 지역의 교회들과 믿는 자들에게 여러 가지 괴로움을 주며 역사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악한 영의 본부를 훼파해야 하므로 이곳에 기도원을 세워야 하며, 이곳에서 쉬지 않고 계속 기도하고 찬양하여야 한다고 큰 비밀한 계획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 악한 영의 본부에서의 활동은 대전 지역은 물론 충남 일대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마귀의 전략과 계획이 세워지면 마귀와 악한 영들은 각 교회에 파송되어 시기와 분쟁을 일으켜 교회가 갈라지게 하고 성도가 신앙을 잃게 하는 일을 수행합니다. 그래서 그 영계를 청소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당시에 악한 영의 영향이 얼마나 강했던지 성도들이 성전에서 혼자 기도할 때 큰 두려움을 경험하고는 했습니다. 짐승들이 나와 잡아먹을 것 같이 위협을 하기도 했으며, 각색 악의 영들이 방해가 있어 혼자는 무서워서 기도하지 못하는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낮에도 무서워서 기도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었으며, 여러 명이 함께 기도하며 두려움을 쫓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기도원에 성도들이 와서 기도할 때에도 악의 역사가 너무 강하여 머물러 있지 못하고 돌아가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부흥회 강사로 저희 기도원에 오셨는데 밤에 잠을 잘 때 마귀가 눌러 그 목사님이 기절을 하고 생 똥을 싸고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하나님께서는 기도원을 계속 유지할 것을 요구하셔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쉬지 않고 일곱 여덟 시간씩 기도하고 찬양하면서 예배를 올려 드렸습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그 지역 일대가 어두움의 세력에 눌려 버리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하였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15년이 넘었습니다.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을 통하여 제재를 받는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기도원에 예배당 100평을 짓고 여러 개의 숙소를 지어 그 규모를 확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역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전에서 성도들을 미니버스에 태우고 제가 운전을 하면서 기도원에 들어가는 길이었습니다. 갑자기 상대방 차선에서 덤프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하여 제가 운전하여 가는 차선으로 정면충돌할 기세로 들어왔습니다. 정면으로 충돌이 되면 박살이 날 상황이었습니다. 급브레이크를 잡고 서려고 하였는데 제가 몰던 차가 미끄러지면서 반대 방향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 때 사고가 난 지점은 대전에서 공주로 넘어가는 마티고개였습니다. 이 마티고개는 산을 넘는 도로이기 때문에 차로가 몹시 구부러지며 차로 바로 인접한 곳은 낭떠러지 계곡인 곳입니다. 미끄러진 차는 45미터 정도를 덜컹덜컹 거리면서 급경사로 내리 꽂으며 내려왔습니다. 그 때 저는 “주여!” 소리를 지르면서 운전대를 꼭 잡고 정신을 차리고 있었습니다. 차는 놀랍게도 구르지도 않았으며 미끄러져 내려와 약간 평평한 곳에 멈추어 섰습니다. 그 때 그 미니 버스 안에 타고 그 순간을 경험한 성도들은 차에서 내려 서로 얼싸 안고 깔깔거리면서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미친 듯이 웃음을 웃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승리의 기쁨이며 웃음이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이 웃음은 승리의 기쁨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악한 마귀들이 그 곳에 기도원을 세워 성도들이 기도하며 마귀들을 쫓아내니까 기도원을 없애려고 계획하고 시도한 것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또 저 고바울 목사를 없애지고 모의하여 그 악한 영들이 그 트럭 운전사에게 혼돈을 주어 사고를 나게끔 유도한 것이라고 주님께서 그 사건의 전모를 제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낭떠러지를 안전하게 내려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천사들이 도운 것입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악한 영들이 쫓겨 나가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잡고 계시니까 마귀들의 작전은 패하였으며, 저를 죽이지도 못하고 되레 마귀들만 당하게 되니까 철수하자 하고 그 악한 영들이 떠나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어두움이 벗겨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기도하고 찬양하면 하늘 문이 열리고 천군 천사가 주님과 함께 내려와서 기도하는 사람들의 병과 모든 기도를 해결하여 주시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영적 사역의 현장
기도원에 조재분 집사라는 분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분은 목 암으로 고생하시던 분이었습니다. 그분의 목의 굵기가 얼굴 만하였습니다. 얼굴하고 목 굵기가 같았습니다. 그 분이 기도하시면서 이 병을 고칠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고칠 수 없으나 주님께서 하실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주 목요일 날 밤 철야에서 환상이 열렸습니다. 주님과 천사가 내려오셔서 그분을 수술대에 올려놓았습니다. 마치 자동차가 고장 나면 차를 받침대에 받쳐 올려놓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병을 치료 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환상을 보고 하나님께서 오늘 이 시간 그 분의 암을 치료하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그 때가 새벽4시경이었습니다.
그렇게 예배가 끝난 후 5시 30분쯤 막 잠을 자려고 하는데 누가 문을 요란하게 두드렸습니다. 너무 피곤하여 내일 만나자고 돌아가시도록 부탁하였으나 지금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암으로 목이 부었던 그 집사님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그 부었던 목이 허전할 정도로 시원하게 정상으로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어떤 때에는 환상 중에 옹기점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 옹기에 소방차가 물 뿌리는 호수를 가지고 와서 그릇마다 다 채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이 옹기그릇은 성도들입니다. 성도들에게 불같은 성령을 채우시는 것입니다. 그런 날은 성도들이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 부으셨던 성령의 기름 부음이 임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방언과 예언의 역사가 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까지에는 기초 기반이 잘 다듬어져야 하며, 이 작업은 자신을 죽이는 참으로 큰 희생이 치러져야 합니다.
기도원 초기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많은 인내가 요구되었습니다. 한번은 장마 때 기도원 올라가는 길이 무너진 적이 있었습니다. 완전히 무너져 길이 없어졌습니다. 부흥회를 해야 되기에 장비를 가져다가 밤새도록 길을 복원하였습니다. 보수하던 중에 논에 있는 벼 포기가 포크레인 장비에 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길을 같이 쓰는 목장 주인을 만나게 되어 그 분에게 주민에게 사과를 전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새벽 6시까지 작업을 해서 너무 피곤하여 가니, 그 목장 주인이 논 주인에게 가서 대신 사과와 함께 꼭 보상을 해주겠다고 전해 달라고 부탁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동네 사람들이 기도원에 대하여 들고일어나 데모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벼 포기를 버려 놓고서는 자기네들을 깔보고 사과도 하지 않으며 무시하고 말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동네 어른들을 만나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그 목장 주인이 이야기하지 않아 미안하다고 사과하였습니다. 동네 분들이 화가 났다면 동네 민심이 천심인데 이쪽에서 잘못했으니 용서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분들을 식당으로 모시고 가 음식을 사드리고 정중하게 사과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분들이 음식을 드리면서 여러 가지 옛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자기들이 닭서리 했던 이야기 등을 말하였습니다.
저는 제 고향 이야기를 했습니다. 장마에 길이 무너지면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 같이 길을 복구하고는 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들은 동네 대소사가 마을 모든 사람들이 모여 협동하여 이뤄진다는 것에 다 동의를 하셨습니다. 장마로 길이 무너진 것을 보수하는데 협력하지 않았던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입니다. 그 때 기도원으로 올라가는 길이 마을을 통과하여야 했는데 그 길을 바리케이드로 막아 못 다니게 통행금지를 만들어 놓기도 했던 때입니다. 그 이후 그 분들께서는 자기들의 손으로 그 바리케이드를 철수하였습니다.
사역 현장에서 시험
제가 기도원 사역을 하던 중에 어떤 목사님들께서 평신도 사역만 할 것이 아니라 목회자를 위한 사역도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의 종들에게 능력 주시기를 기뻐하시고, 성령 충만이 임하는 것을 기뻐하시니 목회자들을 위한 사역도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의 종들이 능력 받고 은혜 받고 해야만 합니다. 이 뜻에 감동되어 기도원 바로 밑쪽으로 2000평 땅을 사고 300평 건물을 짓기도 하고 건축을 착수하였습니다. 토지 형질 변경도 하고 건축업자도 선정하여 건국을 하고 있을 때, 동네에서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동네는 논에서 일하다가 도랑에서 내려오는 물을 먹고살았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기도원에 병든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들은 병든 자들이 병을 고치기 위해 이곳에 와서 지내므로 병균이 이 마을에 퍼져 물이 오염되니 기도원을 타도하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병을 다 치료하고 회복하고자 기도하는 것인데, 역으로 진정서를 작성하고 건물을 짓지 못하게 반대하고 기도원에다가 반대를 위한 데모도 하였습니다.
그러니 저도 좀 화가 났습니다.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고 영적인 일을 하는 것도 힘들었고 또 그 건축을 하는 것도 일이 너무 많아 고통스러운 가운데 있었던 때입니다. 이 지역을 위하여 영적인 사역을 하는 저를 도와주지는 못하고 반대만 하나 싶어서 정말 속이 상하였습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신경 쓰고 무리하다 보니 제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쓰러져서 온 몸이 경직되어 굳어버렸습니다. 병원에 가도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깊이 기도하던 중에 환상이 열렸습니다.
기도원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계룡산 마귀들이 총회를 열었습니다. 이 국제금식기도원이 계속 사역을 하여 악한 영들을 계속 내어 쫓더니, 급기야는 300평 성전을 짓고 큰 목회자들의 영성을 위하여 성취해 가는 일을 타도하기 위하여 모인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하면 제재할 수 있느냐 하고 대장 마귀가 묻습니다. 그랬더니 졸개 악한 영들이 자기네들이 마을 사람들의 마음에 들어가 기도원 건축을 하지 못하도록 반대하는 영을 불어넣겠다고 합니다. 마치 사극에 나오는 그런 회의 장소에서 회의가 열렸습니다. 마을에서 주민들이 반대하고 건축을 하지 못하도록 하면 고바울 목사가 분을 내고 속상해 할 터인데, 이 때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악의 영을 집어넣어 심장 마비로 죽이겠다고 결정을 했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대적할 때 사랑으로 하지 못하는 죄를 타고 들어와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깨닫고 사랑으로 주민들을 대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회개가 일어났을 때 저를 잡고 있던 그 악한 귀신이 저를 시원하게 풀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씻은 듯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동네 사람들이 저에게 어떻게 대하든지 그들에게 사랑으로 부모 모시듯이 잘 합니다. 동네 사람들이 경운기로 길을 막고 비켜주지 않는 경우에도 그들을 기분 나쁘게 하면 찾아오는 성도들에게 은혜가 되지 않을 것을 압니다. 그 복음이 막히지 않게 하기 위하여 동네 사람들에게 잘 하고 그분들에게 전도도하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화해도 하고 그렇게 지냅니다. 우리 기도원이 있는 마을은 이래저래 복 받은 마을입니다.
죄의 뿌리와의 전쟁
그밖에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늘과 같은 국제금식기도원이 미래의 청사진으로 보면 작은 시작이지만 이렇게까지 끌고 오기까지는 많은 눈물과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는 가운데 새로운 하나님의 계획이 펼쳐지는 때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철야와 기도록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날 하나님께서 제게 환산을 여셨습니다. 동학사 골짜기를 보여주셨습니다. 큰 방만한 신당이 있었습니다. 떡도 해 놓고 돈도 놓고 절을 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그 문화권으로 볼 때 분위기는 200-300여 년 전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노인네들은 이조시대 차림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주님께 이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 사람들이 네 고조할아버지 일가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할아버지가 우상을 섬길 때에 악한 영이 그에게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편 115편에 있는 말씀과 같습니다. 우상을 섬기고 우상을 의지하고 우상을 만드는 자들에게 내려지는 재앙이 임하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의 결말은 이와 같습니다.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또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저주를 받게 됩니다.
내 조상들이 저렇게 우상을 섬기다가 병과 가난과 저주로 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의 증조할아버지에게로 내려오고 할아버지에게 내려오고, 할아버지에게서 아버지에게로 내려와서 내가 태어났을 때 에는 그 저주는 이미 극치에 이르렀습니다. 그 저주아래 내가 4살에 어머니를 , 떠 8살 때에 아버지를 잃었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또 16살 때까지 복음을 모르고 남들이 제사 지내는 것을 따라서 제사를 지내고 또 그 날을 기다렸던 것을 다시 기억나게 하셨습니다. 그 때는 먹는 것이 귀했던 때라 고기와 쌀밥을 먹기 위하여 굶던 배를 채우기 위하여 제삿날을 기다리는 기대감이 있었던 때입니다. 그 날은 잠도 자지 않고 기다렸다가 포식을 하곤 했는데, 또 그렇게 제사를 잘 지내 주었으니까 조상들이 우리를 잘 살게 해 줄 것이라는 즐거움에 차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고린도전서 10장 20절에 보면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들에게 하는 것이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제사 지낼 때 귀신들이 몰려 와서 그것을 먹고 제사 지내 준 사람들에게 들어가서 병과 가난과 저주의 역사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으른 것, 폭력적인 것, 도둑질하는 것 또 그 밖에 갖가지 나쁜 일을 하는 영이 들어 와서 그 성격과 기질과 인격을 조성하여 그 체질이 대대로 내려가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느 날 어느 제사를 지낼 때 어느 악한 귀신이 들어와서 제 사업을 할 때 하지 말아야 할 사업을 해서 망하게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거래를 하게 해서 망하게 하고 병들게 하는 저주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에 신앙생활을 하기는 했지만 혼미한 영이 잡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를 창조하신 그 목적대로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받고 그 사명을 감당하여야 축복이 옵니다. 나를 창조하신 목적은 주의 종 사명인데 저는 이것을 알지 못했으며, 돈만 벌려 하고 그것이 최고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악의 영들에게 잡히면 그 사명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과의 교통도 막히는 상태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죄를 회개하면 그런 영들은 다 쫓겨 나가고 쫓겨나간 만큼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또 제가 능력 사역을 할 때, 정신 환자들이나 악한 영들로 찌들은 사람에게 안수하면 제가 그런 영향권으로 어지럽고 괴로움을 당하고 영적으로 환상으로 막히고 영감도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때에 계속 기도하면 회복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안수할 때 나에게 죄가 있으면 손을 통하여 그런 영이 저에게 들어옵니다. 내게 있는 죄를 다 회개할 뿐만 아니라 악한 영이 역사 하는 죄의 줄기까지 끊어져야 안수해도 전혀 지장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은사를 받고 능력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난과 병에 찌든 은사 자들은 자신의 죄를 온전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죄의 뿌리까지 도려내는 온전한 회개에 이르지 못하면 안수 받고 기도를 받는 피상담자의 영적인 상태를 뒤집어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온전한 회개는 정말로 중요한 것입니다.
온전한 은사를 받아서 영적 사역을 잘 해야 합니다. 온전한 은사는 온전한 회개 위에서 부어집니다. 저의 은사는 병들고 가난과 저주가 계속 이어져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언제 제사지낼 때 어떤 악한 영이 들어와서 그를 가난하게 하고 병들게 하는지 알게 합니다. 점 보러 다닐 때, 우상 섬길 때, 굿할 때 그런 병과 가난과 저주가 들어온 것을 압니다, 그래서 그런 죄의 씨앗을 회개시키면서 안수합니다. 그 때 그 영들이 빠져나가며 성령이 임하면 새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병도 회복되고 가난과 저주에서 축복으로 바뀌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령이 충만해지면 하나님의 말씀과 율례를 지켜 순종하게 되고 그래서 축복에 들어갑니다. 전에는 미쳐 생각할 수 없었던 죄의 뿌리를 파악하고 그 뿌리를 제거하는 새로운 사역입니다.
이렇게 죄의 뿌리까지 회개하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데에만 급급합니다. 그렇게 회개하면서 또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 행하는 사람인데도 하나님의 연단과 저주가 계속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와는 관계가 없는 조상 삼사대부터 우상 섬긴 그 죄와 관계가 있어 그 악의 영들이 축복ㄹ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도 망하게 만들고, 신앙생활을 잘 하던 사람들에게도 그 악한 영이 와서 역사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항상 성령 충만을 유지해야만 악한 영이 역사하지 못합니다. 죄의 뿌리는 조상으로부터 기인하여 악한 영이 들어온 것이지만, 악한 영이 계속 가문을 타고 활동할 수 있는 근거는 우리의 죄악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죄로 심하게 찌들은 가문이라도 내게 죄악이 없으면 그 죄악이 결코 임할 수 없습니다.
회복의 사역
요한일서에 보면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죄를 짓게 되면 마귀의 양향아래 처하게 됩니다. 마귀와 악한 영들이 와서 마음대로 역사 할 수 있는 기회와 권리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죄가 없으면 마귀와 악한 영들이 손을 대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떤 죄든지 죄가 있으면 우리가 축복받은 것을 엎을 수도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던 사람에게도 역사 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것은 거듭났느냐 거듭나지 않았느냐 와는 상관없는 영적인 법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를 그 뿌리부터 완전히 해결하지 않으면 (죄의 완전한 회개) 마귀의 영향에서 결코 완전히 벗어날 수 없습니다. 어떤 죄는 알지도 못하는 채 계속 범하는 죄가 있고, 또 어떤 죄는 가끔 회개하지만 죄의 습관이 너무 오래 전부터 폐질화되고 기질화되어 습관적으로 범죄하는 죄가 있습니다. 이런 죄들은 그 죄의 뿌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사람이 경건과 거룩에 이르기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저는 사역에서 이점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혼이 죄악에 묶여 형통치 못하고 쇠망하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진단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 데 이런 진단은 비단 어려움에 처한 이들 뿐 아니라 지금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합니다. 성도들을 방언 하게 하는데 방언할 때 경이롭게도 이들의 입을 통해 조상의 죄악된 행적이 나오게 됩니다. 조상 삼사 대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 축복이 마련되어 있는가를 환상과 통역을 통하여 알게 되어 그렇게 상담을 해 주고 있습니다.
또 삼사 대 우상을 섬겨 풀리지 않는 죄의 영향아래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때 무엇을 하여 그 어려움이 오게 되었는가를 진단하여 줍니다. 점을 치거나 굿을 하거나 또는 절에 가서 우상을 섬기는 것 등으로 인하여 정신 환자가 되고 미친 짓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안수하고 기도해도 안 풀리고 그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의 마음은 그들이 우상을 섬길 때 마치 그가 정신 환자가 되어 엄마와 아빠의 속을 아프게 하는 것과 같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햇빛과 비를 주어 곡식이 자라게 하고 결실 하게 되면, 하나님께 감사하여 우리가 먹고 건강하여 하나님이 일을 하여야 하는데 도리어 우상에게 가서 절을 하고 퍼다 주고 하니 하나님께서 마치 정신 환자를 둔 부모와 같이 속이 상하셨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렇게 우상에게 찾아가서 한 짓은 저 미친 아이가 미친 짓을 하는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가 미친 짓을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자녀가 그렇게 미친 짓을 하는 것을 보고 그러한 죄악을 회개할 것을 촉구하시는 것입니다.
시편 16편 4절에서 기록되어 있는 말씀에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린 자들에게 괴로움이 더 있으리라는 말씀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그런 문제가 해결되려면 부모가 하나님께 진정으로 돌아와 회개가 이루어지고 점진적인 치료와 성령의 사람이 되어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회복되는 그런 예들을 저는 많이 보았습니다.
1990년대 초기에 한 개인의 세대에서 이루어지는 한 개인의 죄악 뿐 아니라 조상과 연계된 죄악의 줄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저의 조상들의 죄악상을, 특별히 조상들의 우상숭배에 대한 죄악상을 주님께서 비춰주심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서 전엔 상상하지 못했던 영역이 조명됨으로서 획기적인 영적 회복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기도원에서 조상의 우상숭배와 연계된 죄악의 줄기 문제를 회개하고 해결됨으로 인해서 치명적으로 회복될 수 없었던 사람이 회복되었던 많은 예들이 있습니다. 제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난 후에 영혼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보면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그런 분들을 놓고 기도하였습니다. 저의 형제들 그리고 가까운 내 친구들에게 전도도 하고 구원에 이르도록 돕고자 애썼습니다. 그러한 저에게 성령의 은사와 능력으로 죄의 근원을 근절할 수 있는 사역이 시작된 후 친구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 부인은 갑자기 무서워서 덜덜 떨다가 기절을 하고, 기절하면 너 댓 시간 씩 전혀 의식이 없는 의식불명 상태에 있고는 했습니다. 병원을 여러 곳 다녀 보았지만 치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친구는 제게 심방해 줄 것을 청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친구에게 그런 병은 금식하고 회개하면 해결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렇게 인도를 해 달라고 부탁을 받아 그 가정이 금식하고 회개를 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들은 제가 하라는 대로 잘 따랐습니다. 그래서 깨끗하게 해결되었습니다.
그런 후 어느 날 저녁 그 부인이 또 까무러쳐서 깨어나지 못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나름대로 해결을 하였는데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난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 친구 집을 갔습니다. 초인종을 누르고 그 집을 들어가자마자 그 친구 부인은 씻은 듯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그 친구 집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친구의 부인이 새벽 두 시 반쯤 제 방을 두드렸습니다. 자기가 꿈을 꾸었는데 거지가 자기네 집에서 막 뛰쳐나가는 꿈이었다는 것입니다. 깡통을 든 거지로 옷도 옛날 거지의 모습이며 뼈만 남은 모습이었답니다. 또 젊은 여자가 눈이 새파랗게 빗나면서 치마를 탁탁 털면서 화를 내면서 나가는 것을 보았답니다. 저도 그 집에서 잠이 잘 오지 않아 기도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저도 환상 중에 그런 영들이 친구 부인이 본대로 그렇게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영의 실체
저는 주님께 그 본 것을 물어보았습니다. 주께서는 제게 알려주셨습니다. 거지 모양은 가난 귀신입니다. 물질로 막히게 하고 손해 보게 하여 가난하게 하는 영입니다. 뼈만 남은 모양을 한 그 영은 낙태를 시키는 악한 것이었습니다. 그 친구 부인은 다섯 번이나 아이를 임신하기만 하면 삼 사 개월이 되어 유산되어 아기를 낳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안에 있는 악한 영들이 떠나갔으므로 물질 문제가 해결되고 잉태해서 아이를 낳는다는 것입니다. 또 파란 눈의 환란의 악한 영이 나갔으므로 가정이 평안해진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 친구의 어머니는 위장병으로 17년 동안이나 죽만 먹고 살았는데 그 어머니도 치유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그 친구의 어머니도 다 깨우라고 해서 예배를 드리고 안수를 했습니다. 그 친구 어머니는 반 무당이다시피 귀신을 섬겼던 분입니다. 그 분을 안수하고 회개시켰습니다. 그 후 그 어머니는 그 때까지 가지고 있었던 지병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 이튿날 그 어머니가 자기에게서 무엇인가 뚝 떨어져나간 후 그 어머니의 마음에 기쁨이 오고 평안히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을 믿겠다고 말했습니다. 친구 부인에게도 안수하면서 낙태를 시키는 악한 영이 떠나갔으므로 일년 안에 사무엘과 같은 아들을 안으리라고 축복하였습니다.
그 가족은 공주 제일 성결교회에 등록하여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일년 안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낙태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 그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들의 친구들 중에서 저만 오면 제일 속이 상하고 기분이 나쁘고 미웠는데, 예수 믿고 구원받고 나니까 아들 친구들 중에 제가 제일 좋고 또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접이 융숭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물질의 축복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여러 친구들로 빚을 얻어 다른 친구의 사업자금을 대 준 적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 사업하는 친구가 사업이 되지 않아 이자도 못 가져오고 원금도 날리게 된 상태가 되어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돈 빌려간 친구가 사업이 잘 되어 이자와 원금을 함께 갚는 일이 일어났다고 좋아하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가난 문제와 낙태 문제 병 문제 환난 문제가 전부 다 해결되는 이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가정에서 한 사람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전체의 문제가 한꺼번에 다 해결되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물질, 건장, 영혼 구원, 이 모든 어려움들이 축복으로 바뀐 것입니다.
정신 질환 계통의 예증도 많이 있습니다. 정신질환자도 우상 섬긴 것을 회개할 때 치료받고 주의 종이 되는 역사도 일어났습니다. 근본적인 것은 조상 대대로 우상 섬긴 죄를 회개시키고 안수하여서 기름부음이 임하게 되면, 악한 영이 그에게서 떠나가고 성령이 임하여 축복이 이뤄집니다. 우상 숭배와 함께 성적인 범죄도 매우 심각한 죄의 뿌리입니다.
사업이 안 되어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느 집을 심방하게 되었습니다. 그 집에서 역사하는 악의 영들의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지 마치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연령층이 서로 섞여 사는 것과 같이 악한 영도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각색 신분과 성격의 사람들이 있는 것과 같이 악의 영들도 그렇게 존재합니다.
이러한 악한 영들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을 때 사람 속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사람 속에 들어가 역사 합니다. 그렇게 사람 속에 들어가게 되면 그 사람과 점차적으로 하나가 되어 그 사람의 성격과 인격으로 나타납니다. 도둑질도 하게하고, 깡패질도 하게하고, 방탕하게 하기도 하여 모든 나쁜 일들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다양한 범죄 이면에는 악한 영들이 역사 합니다.
청소년들의 범죄도 금식하고 회개하여 그런 영들을 쫓아내고 성령 받으면 끊어집니다. 문제아, 불량아, 심지어는 패륜아들도 완전히 변화됩니다. 악을 싫어하게 되어 악한 말을 싫어하고 악한 것을 보기도 싫어하고 싸움하는 것도 싫어하게 됩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와 마음으로 변화되는 기적적인 삶을 많이 보았습니다.
언어로 역사 하는 영
최근의 통신망이 고도로 발달되고 컴퓨터 인터넷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가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국제화 물결을 타고 전에는 없었던 외래의 악한 영들이 침투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끼리 이야기하며 담소를 할 때 좋은 말,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기뻐하시는 이야기를 나눌 때면 성령의 교통이 이루어집니다. 특별히 주고받는 것이 없이 그냥 가만히 있어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는 성령의 교통이 있으며 기쁨이 나눠집니다. 그렇게 하면서 서로 간에 성령의 은사가 나눠짐이 있습니다. 주의 종들끼리 식사를 한다든가 이야기를 나눌 때 그 영적인 교통이 있으며 서로의 은사가 교류되기도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어떤 사람이 음담 패설할 때는 그 내용에 맞장구를 치는 동안 악한 영들이 말하는 자와 듣는 자 사이에서 교류됩니다. 삶이 말하는 대로 악한 영이 그 입에 들랑날랑하는 것이 보여집니다. 이것은 말의 영이며, 듣는 자들이 그 말에 기쁨을 느끼고 동조할 때 그 악한 영에 감염됩니다.
심지어는 전화 통화를 할 때에도 셩령의 교통함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는 기도를 하면 그 축복이 이뤄지며, 또 병자를 위해서 기도하면 성령의 역사로 병자가 낫게 됩니다. 멀리 있는 곳에서라도 응답이 이루어집니다. 악의 영들도 악한 말에 의하여 전이됩니다. 전화를 통하여 이쪽에 있는 악의 영이 상대방 전화하는 사람의 형편을 보고 그 인격과 성격이 더 낫다고 여겨지면 전화하는 말을 통하여 쑥 그쪽으로 옮겨가기도 합니다. 흑암의 영들이 옮겨가고 옮겨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불신자들과의 대화할 때에 부지불식간에 흑암이 들어오는 일도 생깁니다. 불신자들하고 대화하고 불신자들을 안수할 때에도 만약 나에게 그 악한 영이 들어올 수 있는 죄의 통로가 있으면 그 죄를 통해서 내게 흑암이 들어옵니다. 그러다가 회개를 통하여 다시 나갑니다. 죄가 있는 상태에서 그런 사람들과 교류하면 영적으로 오염될 수 있는 소지가 많이 있고 위험이 따르기도 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금식을 통해서 회개하고 성령 충만과 믿음 충만으로 성령의 은사를 받아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능력으로 사는 자들이 되는 것을 소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 32절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에게 예수와 함께 그 모든 은사를 주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성령을 받음으로써 예수님의 은사가 오면 우리 인간으로서 스스로 할 수 없던 시공간을 초월한 이적과 표적 창조적인 능력이 하나님의 신으로 이뤄집니다. 예능과 재능도 하나님의 신, 성령으로 임합니다. 다윗 왕도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왕권이 임하였습니다.
성도들은 회개를 통하여서 성령의 충만함이 이루어져야 하나님의 복음이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지을 때 하나님과 같이 지었습니다. 그것은 회개한 심령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서 하나님같이 쓰시려고 하는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성도 곧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요한복음 14장 12절에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성령이 임하므로 예수님이 하신 일도 하고 또 그보다 더 큰 일도 하는 축복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대로 제게 모든 일이 일어나는 사역을 하기 원합니다. 또한 모든 주의 종들에게도 이러한 영적운동이 일어나 능력 있는 목회를 하기를 소원합니다. 성도들의 영혼을 깨끗이 하여 정결한 신부로 만들어 예수님께서 장가드시도록 준비시키는 주의 종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를 예수 그리스도와 결혼시키는 그러한 일이 계속 일어나야만 합니다.
성령의 은사
제가 주님의 사역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앞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에서는 성령의 임재 가운데로 들어가는 과정과 제게 나타난 성령의 사역과 능력 사역으로의 주의 일을 하게 된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저는 “하나님은 전능자이시고, 창조주이시며, 우리 아버지가 되신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이 진리는 제게 오랫동안 실체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실체감을 처음 느끼게 된 것은 여의도에 있는 순복음 교회에서 경험한 때입니다.
그 때는 29살 때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지식과 지혜와 감성으로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그 때 분명히 내 마음에 와 닿는 실체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그 교회에 갔을 때 그 규모가 일만 제단의 규모를 갖는 엄청난 크기의 교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시 저의 상식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컸으며, 그 큰 장소에 성도들이 꽉 들어 차 있었습니다. 그렇게 큰 교회와 많은 성도들을 보고 놀라기도 했지만 더 놀라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최자실 목사님과 조용기 목사님의 사역을 보았던 것입니다.
설교가 다 끝나고 목사님께서 강단 위에서 기도하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위가 아파 고생하는 병자가 나았습니다.”
“지금 뼈가 없는 사람이 힘줄이 생기고 뼈가 생겨서 걸을 수 있습니다.”
“앉은뱅이가 하나님께 치료받아 걸을 수 있습니다.”
“귀머거리의 귀가 지금 열립니다.”
이러한 선포가 있고 난 후 앉은뱅이들이 휠체어를 끌고 강단에 올라와서 일어나 막 춤을 추며 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설교도 듣지 못하던 귀머거리가 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할렐루야로 영광 돌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현장을 보면서 저는 예수께서 하셨던 것과 동일하게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이런 기적을 목격하면서 저는 대단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1970년도였습니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의 운명이라고 체념하며 받아들이는 재앙과 저주 등의 문제를 다루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병과 가난과 같은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어려운 문제들을 상담하며 기도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초교파적으로 월요일과 화요일에 상담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성령의 임재 속으로
그 때 저도 가난과 질병 가운데 처해 있었던 때입니다. 사업도 부도가 났으며, 거의 폐인이 된 상태에서 그 교회를 찾아갔던 것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제가 오랫동안 가졌던 숙제였습니다.
상담을 받은 이들의 말에 의하면 상담 받고 안수 받고 기도할 때 악한 영들이 쫓겨나고 성령이 임하면서 방언도 터지고 아픔도 사라지고 괴로움도 사라지고 평안과 축복이 이루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최자실 목사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최 목사님은 안수하고 상담하시면서 여러 가지를 알려주셨습니다. 몇 년 전에 안수 받아서 어떤 축복이 왔다는 것과, 또 무슨 일을 어떻게 할 때 마귀에게 잡히고 억압되어 이렇게 재앙이 왔다는 것 등입니다. 어떤 범죄 때문에 실패의 삶이 이루어졌다는 것도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게 그러한 범죄들을 회개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러 저러한 계명들을 지켜 행함으로서 이런 재앙들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최 목사님과 그 때 이후로 저는 그분을 영적인 어머니로 여겼습니다. 그 이후 저희 기도원에 오셔서 영적인 물줄기를 이어 주셨습니다. 미국에서 소천 하시기 직전, 영적 유산이라도 제게 남기시는 듯 우리 기도원에 두 번이나 오셔서 부흥회를 인도하시며 많은 축복을 하셨습니다. 그 때가 벌써 12~13년 전의 일입니다. 목사님이 오셔서 당신이 받으신 ‘은혜와 축복을 이곳에 쏟아 붓고 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 특별히 집중적으로 안수를 많이 해 주셨고 축복도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그 때는 제가 병과 가난과 재앙으로 여러 해 괴로움을 당할 때입니다. 최 목사님의 그런 사역을 보니까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냥 주님을 만난 것 같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필요한 어떤 대상을 만나게 되면 반사적으로 기뻐하고 좋아하고 그것을 소유하고 싶은 그런 것이 있습니다. 그런 사역을 보니 제게 이런 생각이 불일 듯이 일어났습니다.
“야! 나도 이처럼 사역을 통해서 내 문제가 해결되고 또 해결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도 저런 사역을 해서 주님의 일을 좀 했으면 좋겠다.”
이런 소유욕과 욕구가 강하게 일어났으며, 최자실 목사님과 조용기 목사님이 하시는 사역에 거의 미쳐버릴 정도로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이 사역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따지고 이러냐 저러냐 논리가 없이 무조건 그냥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과 관련된 모든 자료, 가령 테이프와 책들을 있는 대로 보고 듣고 하여간 시간만 있으면 거기에 전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끊임없이 금식과 기도를 했습니다. 계속되는 회개 속에서 강력한 성령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과 똑같은 성령의 아홉 가지 은사를 통해서 능력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그런 괴로움을 당했기 때문에 그 괴로움을 당하는 자들이 얼마큼 고통스럽고 슬픈가를 잘 압니다. 가난이 얼마나 괴로운 것이고, 병든 것과 우환풍파를 통해서 사람이 얼마나 고통을 당하는 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환난으로 늘 기쁨이 없으며 평안이 없는 것을 압니다. 늘 안절부절못하는 그 괴로움을 제가 극복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로 이 모든 승리를 남에게 또 다른 성도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주님의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기쁘든지 제가 사업하고 돈 벌어서 통장에 몇 억, 몇 천 억을 예금해 놓고 그것을 보고 즐거워하며 사업이 잘 되는 그런 기쁨을 누리는 것 보다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재앙과 저주가 있는 사람들에게 축복과 평안이 임하도록 하는 주님의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할 때 저는 폭포수와 같은 물줄기가 흘러 내 온 몸을 씻겨 나의 몸과 마음과 영혼에 시원함과 기쁨이 채워지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저는 죄를 참 멍청하게 짓고 살았습니다. 그런 만큼이나 저의 삶에 대한 회개도 참 무식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죄를 쏟아 내는데 내 속에서 나온 구정물이 들통 하나가 될 정도로 쏟아 냈습니다. 그 때는 몸집도 가냘프고 왜소하였는데 이 더러운 것들이 어디서 그렇게 쏟아져 나왔는지 내 배 고래 보다 더 큰 것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몸 어떤 지체 골짜기 골짜기에서 흘러나온 그런 어떤 죄 덩어리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쏟고 나서 방언이 터지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런 저를 주님께서 ‘날 사랑하신다’ 하시면서 목을 끌어안고 안수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름을 제게 계속 부어 주셨습니다. 기름을 머리에 부으시는데 그것이 흘러 내려서 바깥으로 새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대로 제게 스며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양이 엄청나서 목욕을 해도 될 만하였습니다. 그 엄청난 기름 줄기는 흘러 나가지 않고 제 몸에 다 스며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성령의 아홉 가지 은사를, 말씀의 지혜의 은사와, 지식의 은사와, 능력 행함과, 믿음의 은사와, 방언과 통역과, 예언의 은사와, 영들 분별 이런 은사를 주님이 제게 주셨습니다. 저는 ‘아멘’으로 받았습니다.
그것을 얼마나 사모했던지, 사모하는 입장에서는 그것을 주신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 가지고 기쁨으로 받았습니다. 그 은사 쏟아주시는 것을 받은 후 은사가 발동이 되고 성령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새 방언이 터졌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있는 말씀과 같이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을 붙잡고, 성령과 능력을 받기 위하여 그 날부터 7~8시간씩 기도하고 방언하고 통역했습니다. 주님과 일문일답의 대화가 되니까 너무나 기뻤습니다. 또 주님과의 대화는 이 세상에서 누구와의 대화보다도 너무 감미롭고 기쁘고 평안과 사랑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누구와 대화해도 얻을 수 없었던 기쁨과 평안과 축복과 능력으로 제게 채워졌습니다. 주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 마다 저는 ‘아멘’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소원마다 들으시는 하나님
북한에서 귀순한 김만철씨가 자유 대한에 와 그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인정을 받은 후, 우리 정부에서 그에게 원하는 것을 해 주었습니다. 집도 사 주고 먹을 것도 제공해 주어 지내던 중 어느 날 그를 백화점에 데리고 나와 구경을 시켰답니다. 김만철씨가 백화점에 다니면서 이 물건 참 좋다고 그러면 그것을 주고, 저것이 좋다고 하면 그것을 사 주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실어다 주었답니다.
그런 것과 같이 저도 기도하기만 하면 성령의 감동으로 무엇이든지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능력에 대해서, 은사에 대해서, 그런 것을 원하고 갖기를 기도하기만 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영적인 상태를 보기도 하고, 창조적인 능력으로 말씀하신 대로 병이 낫기도 하고, 악한 귀신들이 떠나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기도할 때마다 성령이 임하므로 모인 성도들과 함께 기쁨과 평안이 넘쳐 심령에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경험하게 되면서 아버지 하나님께 달라고 더 많이 밤낮으로 기도하게 되었고 그러면 주님께서 그런 것을 다 채워 주시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능력과 지혜와 평강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를 알고 주님께 믿고 달라고 하고 그렇게 행하면 엄청난 축복을 받는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주시는 하나님인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계속 방언하고 통역하고 기도하는 삼으로 들어가니 환상을 열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성경에 있는 그대로 주님이 기도하고 병든 자를 고치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저에게 ‘이제 네가 성령을 받았으니 너도 내 이름으로 각색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성령 충만을 임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 속에서, 그리고 제 환상 속에서 주님이 하시는 대로 저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말씀대로 실제로 했더니 주님이 하신 것과 같이 현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안수하니 그들의 병도 낫고 기쁨도 임하는 것과 목도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 저는 평신도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능력을 부어 주시면서 ‘내가 너를 조성한 목적대로 이렇게 너를 쓰겠다’고 저의 부르심을 뜻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병든 자에게 치료를, 또 소외되고 눌린 자들에게 기쁨과 소망과 하늘나라를 주는 그런 일을 하게 될 것을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제가 그렇게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는 것을 스스로 보면서 소망이 생겼습니다. 병들고, 가난하고 실패하여 남도 못살게 하고 나도 못살게 되는 그 실패자가 이런 일을 시작할 수 있다니…….
그런 일들이 나를 통해서 일어날 것을 생각하니까 힘이 나고 용기가 나고 소망이 생겼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절망에서 어떻게 소망과 생명에 이르렀는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답은 금식과 회개입니다.
최자실 목사님도 병들고 가난으로 인한 좌절감으로 자살하려고 했었답니다. 그러나 자살하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어 금식하다가 죽으면, 솔직하게 금식을 가장해서 자살하면 지옥을 면하겠구나 하고 머리를 썼답니다. 금식 하다가 배고파서 죽으면 하나님이 금식하다 죽었다고 하지 자살은 아닌 것으로 쳐주시겠지 이 생각으로 21일 금식을 하게 되었답니다. 막상 금식에 들어가자 죽기는커녕 성령의 불이 떨어졌습니다. 방언하고, 통역하고, 예언하고, 환상을 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세계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소망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영육 간에 외로운 고아와 과부들을 돌보고 그들에게 소망을 주고 성령의 능력을 부어서 세계적인 주의 종을 만들고 가난한 자에게 축복하면 축복이 이루어지는, 그러니까 주의 종으로 쓰시겠다는 주님의 뜻을 듣게 된 것입니다.
주님께서 부르심의 소망을 확인하고 난후, 불광동에서 천막교회 사역은 고생의 연속이었습니다. 천막교회 시절은 썩어 가는 헌 것들을 사 가지고 와서 부서질까 조심스레 시설해 놓았고, 천막에 가마니 깔아 놓고 밑에 얼음이 깔린 곳에서 예배를 드렸던 때가 있었답니다.
절망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계속 꿈과 비전을 보여 주셨습니다. 은빛 날개 달린 비행기를 타고 다니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는 환상을 열어 주셨던 것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축복하면 축복이 임하고, 병든 자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낫고, 그 은사와 능력을 통해서 마귀와 악한 영들을 다 쫓아내고, 천국이 이루어지게 하여 예수 영접하고 구원받게 하는데 사용하시겠다는 약속을 계속하여 주셨던 것입니다.
천막교회에서 나와서 서대문 교회를 짓게 하시고 서대문에서 또 여의도로 나올 수 있게 하셔서 이제 여의도에 있는 순복음 교회가 그 어려운 시절 꿈과 비전으로 보이셨던 것이 성취된 것이 된 것입니다. 그렇게 주의 일이 이뤄지기까지 어떤 때는 한 끼씩만 연명해가며 백일 금식도 하고, 3년간이나 남의 묘 앞마당에 가서 기도하며 춤추고 찬양을 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것입니다. 영으로 방언하고 찬양하라고 하면 그렇게 하여 모든 것을 성령께서 교육을 시키시는 대로했던 것입니다. 성령계서 하라는 대로 순종하고 나아갔더니 천막교회에서 극장만 한 교회를 지어 주시고 또 여의도 벌판에 100만의 성도를 갖는 교회로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병자, 술주정뱅이, 알코올 중독자, 폐병 걸린 사람, 폐인, 깡패, 도둑놈, 노름 쟁이 등등,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사람들에게 가서 안수하고 기도해서 그 사람들에게 붙었던 악한 영들을 다 쫓아내는 사역을 감당하였던 것입니다. 그런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축복을 베푸는 역사를 감당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목사로 또 주의 종으로 세워 선교사로 기도원과 교회에서 사역자로 일을 하게 되었답니다.
성령 사역
저도 소망을 가졌습니다. 그 분들이 했던 대로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철야로 일천일 기도를 했고, 한 끼만으로 백일기도도 했으며, 어떤 해는 금식 기도했던 날이 먹는 날보다 더 많을 정도로 기도하며 지냈습니다. 기도에 전무할 때 성령의 은사가 능력이 왔고, 그래서 성령 사역이 이루어지는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기도에 전념하게 된 때는 저의 나이 29살 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때는 저 산에 가서 철야를 해라하시기도 했고, 여기서 하라 하시기도 했습니다. 철야로 일천번제를 드린 때도 있었습니다. 장마가 진때도 있었고 눈보라가 치는 날 도 있었습니다. 진눈깨비 오는 날과 비바람에 폭풍우 치는 밤 등은 그렇게 견디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라도 저는 기도를 중단하거나 쉬지 않고 하나님께서 하라시는 대로 순종을 했습니다.
기도하러 가다보면 길가에 마귀들과 악한 영들이 못 가게 막고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에 소리 질러 기도하였으며, 주님이 천사들을 보내 물리쳐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또 복음의 검과 주의 능력으로 대적하는 세력을 막 치고 나가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저를 훈련 시키셨습니다.
영적인 훈련이 깊어감에 따라 지역에 있는 악한 영들을 보게 하셨으며, 그 악한 영들을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고 기도하여 쫓아내는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가정의 문제를 일으키며 역사 하는 악한 영들과 사업을 방해하고 억압하는 영들도 분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가정의 문제를 일으키며 역사 하는 악한 영들과 사업을 방해하고 억압하는 영들도 분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1장에 보면 시기, 분쟁, 악의, 사기, 탐욕 모든 나쁜 속성들이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 하니까 하나님께서는 그 상실한 마음을 그대로 버려두시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 마음에 악한 영들로 채워져 있으면 그냥 악한 일을 하도록 내버려두시겠다는 것입니다. 악한 영이 역사 하게 되면 나타나는 죄악의 모습은 참으로 여러 가지입니다. 동성연애, 부부간 문제, 사기 치고 거짓말하고 서로 싸우고 시기하고 원수 맺고 당 짓고 하는 이런 모든 것들이 전부 악한 영들이 역사 하는 것들입니다. 하나님께 합당치 않는 일들, 가령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는 일을 할 때 악한 영들이 와서 역사 하게 됩니다. 그런 악한 영들이 사람의 마음에 와서 점진적으로 사람들의 인격을 변화시키고 체질화시켜 악한 영의 속성이 마치 자신의 것처럼 여기게 합니다. 그래서 악한 일을 그 사람들 안에서 이루어지게 합니다.
악한 영들이 자리 잡고 있는 그들을 회개시키고 그 영들을 예수 이름의 권세로 추방하여, 그들로 하여금 성령을 받게 하면 예수님의 마음이 그 안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나보다는 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내일보다는 주님의 일을 이루고자 하는 주님 마음이 그 안에 있게 됩니다. 그래서 죽기까지 주의 뜻을 이루기를 원하는 일들이 나타나게 되고, 그들 안에 인격적으로나 체질적으로 주님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제가 죄 중에 있을 때 예수님이 창에 찔리고 채찍에[ 맞은 그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내가 너를 죽기까지 사랑했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나는 주님을 위해서 살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나도 주님이 나를 위해서 죽으심과 같이 피 흘리기까지 살겠습니다. 그렇게 죽기까지 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원 와서 기도합니다. 환자들도 기도하고 당면한 많은 문제들을 안고 와 오랫동안 기도합니다. 그들이 묻는 질문들 가운데 저는 주님하고 대화가 되는데 왜 그분들은 대화가 잘 안 되냐는 것입니다. 또 저는 영의 세계를 보면서 누구와 보고 말하는 것과 같이 실제 세계와 같은 실체감을 갖는데, 그들은 실체감이 없다고 애로를 토로합니다. 저에게는 기도로 중보할 때 모양과 생김을 보고 그 안에 있는 영들이 하는 일까지 보며, 그리고 그 영들이 무슨 일을 했을 때 무엇이 이루어지고 어떻게 되는 것까지 자세히 보이는데 그런 것이 이들에게는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내게 보이는 이것과 느껴지는 그것들이 뭔가 잘못된 것인가 하고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다가 최자실 목사님께 여쭈어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있는데, 이렇게 되는 것은 뭐고 이렇게 안 되는 사람은 무엇입니까?”
그 때 최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한자에게 주시는 특별한 은사가 임하면 그렇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하늘나라의 신령한 복을 넝쿨째 받은 것이라”고 아주 기뻐하셨습니다. 잘 받은 것이니까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 많이 하라고 격려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은사가 선물로 주님이 주신 것이고 그분이 내게 임하시고 나와 함께 계신 것이라니 너무 좋았습니다. 주님은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고 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니까 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그때의 그 기쁨과 그 감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계속 방언 기도를 했고, 그러면 예수의 영이 더 충만하게 임재해 주셨으니 방언 기도를 미치도록 했습니다.
주님의 도구
그렇게 지내던 때 즈음에 성령께서 제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병든 자에게 손을 얹어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 네가 손을 얹을 때 내가 같이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으면 내가 같이 귀신을 쫓아내고, 또 성령 받기 위해서 기도하면 내가 그들에게 성령을 준다. 내가 이제 너를 사용한다.”
마치 장갑을 끼고 일하는 사람이 누구이냐에 따라 장갑이 하는 일이 달라지듯이, 주님이 내 안에 와서 나를 장갑처럼 끼고 사용하시면 주의 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만일 마귀가 우리 안에 와서 나를 끼고 일을 한다면 나를 통해 마귀의 일이 이루어지는 그런 원리를 제가 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께서 일을 하라는 대로 일을 했던 것입니다.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으면 그 병이 없어지고, 건강이 임하고 평안이 임하고, 기쁨이 임하고…….할렐루야!
제가 눈을 감고 손을 얹으면 주님 손이 내 손 위에 얹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주님의 손이 얹어지면 제 손은 안 보이고 주님 손만 보입니다. 주님의 못 자국 난 손에서 피가 흘러 안수 받는 사람에게로 들어갑니다. 마치 맑은 물 컵에다가 빨간 잉크를 떨어뜨렸을 때 맑음 물이 빨간색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과 같습니다. 병든 사람의 상태는 검은 것으로 썩은 것으로 빨갛게 노랗게 굳어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변질된 그 육체의 어느 부위가 어떻게 되었다는 것들이 투시가 되고는 하는데, 손을 얹으면 예수의 피가 들어가면서 병이 낫고 죄가 없어지는 상태가 보여지고는 합니다. 견고한 뼈와 힘줄이 근육이 아주 건강한 상태로 급히 변하는 것이 보여 집니다. 주님의 손이 얹어지고 피가 스며드는 것을 보면 어떤 병자든지 나았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면 그대로 되는 그런 역사가 있게 됩니다.
이 때 주님이 고치셨다는 것을 선언합니다.
“예수 승리!”
이렇게 선언할 때 그대로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을 봅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그 역사를 보고 그 역사가 이루어지는 그 기쁨은 재벌이 되는 것 보다 더 기쁘고 재벌의 총수가 누리는 그런 기쁨보다 더 큰 기쁨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각종 좋은 선물을 왜 받아 누리지 못합니까? 중요한 영적인 원리를 찾아봅시다. 성경에 나오는 다윗은 그의 아버지가 볼 때 추호도 왕으로서 기름부음을 받을 사람으로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 자신도 양을 치는 목동으로서 자신이 왕이 될 줄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세우시겠다는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렇게 세우시려고 하는 마음을 알았을 때는 하나님의 뜻을 자신의 소원으로 삼았습니다. 이것이 영적 세계에서 적용되어야 하는 중요한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람을 지으신 데에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성령의 기름 부어 주님같이 쓰시려고 하십니다. 우리를 향하신 그 하나님의 마음을, 그 사랑을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합니다. 왜 이 중요한 것을 알지 못합니까? 그것은 사람에게 이것을 알지 못하게 하는 혼미한 영이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광채를 가리우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알지 못하게 하고, 주님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셔서 자녀 삼으시려하는 그 축복을 알지 못하게 합니다. 또 그것을 사모하지 않으니까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사모하지 않는 사람에게 귀한 것 주면 그 귀중함을 모릅니다. 그 은사와 능력을 받았어도 귀찮고 피곤하다고 합니다. 나 안 한다고 집어던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께서는 ‘돼지에게 진주를 던져 주는 것이 마땅치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성령께서 오셔서 가난과 병과 재앙을 다 없이 주고 하늘나라를 이루어 주셨으며, 또 저를 통해서 그렇게 쓰시겠다니까 죽도록 기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뜻이 내 육체를 통해서 이뤄지는 것을 원하고 사모했으며 죽기까지 이 일이 이뤄지기를 소원하는 열정과 사랑이 있었습니다. 마귀와 악한 영들이 악한 일들을 이루는데 얼마나 악질인가를 생각하면, 우리 주님의 일을 그와는 정반대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더 풍성히 주시는 것인데 왜 생명을 받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고 우리에게 천국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그런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일을 죽도록 하고 싶은 열정을 주셨습니다. 주께서 제게 주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을 제 마음의 소원으로 가진 것입니다. 주님과 제가 서로 통한 것입니다.
혼미한 영이 사람에게 오면 눈도 가리고, 코도 가리고 주님과의 대화도 막고.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무기력하게 만들어 성령의 은사를 제한하는 그런 결과가 됩니다. 저는 신명기 28장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제게 있었던 가난과 재앙을 생각하면 왜 내게 그런 저주가 그렇게 왔을까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했습니다. ‘그 말씀을 지켜 행하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머리가 되고 나가도 들어가고 복ㅇ을 받고 세계 모든 민족위에 머리된다’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 속에서 저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으로서 못 이룰 경영이 없다는 것과, 하는 일마다 잘되는 체질과 인격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잡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여야 하는데, 이것은 바로 말씀의 내용과 내 마음이 실제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실천하려면 우리는 항상 어떠한 일을 만나든지 기뻐해야 합니다. 왜 기뻐해야 합니까? 그 일이 닥친 슬픔과 괴로움보다는 더 크신 이가 이걸 기쁨으로 바꿔 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므로 그 일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하는 그 믿음으로 기뻐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죄는 육의 소욕이고, 육은 하나님과 원수 되기 때문에 죄를 짓게 만듭니다. 항상 회개해서 주님의 마음이 늘 유지되어야 합니다. 죄가 있으면 악성이 나오고 죄성이 나오고 불의 시기 질투 살인 사기 이런 불의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있지 못하도록 항상 기도하여야 합니다. 회개하고 성령이 나와 같이 하실 수 있는 그런 상태를 늘 유지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주님이 내 안에 계속 계시면 모든 것이 변하여 감사한일로 바뀌는 축복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사람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합니다.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했을 때 우리에게 오는 저주는 많이 있습니다. 악창과 괴창, 미친 병, 게으른 병이 옵니다. 농사를 지었어도 먹는 사람 따로 있고 집을 지었어도 사는 사람 따로 있으며, 결혼을 해도 잠자는 사람 따로 있는 일이 얼마든지 일어납니다. 이러한 저주가 임했는데도 회개치 아니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또 하나님께 불순종만 계속하면 하나님께서는 애굽 사람에게 내린 병 외에 제목도 없는 병을 불어넣는다고 하셨습니다. 병원에서 병명도 모르고 그냥 어처구니없이 꼼짝 못하고 죽어 가는 그런 재앙들이 성경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신약 구약, 하나님의 말씀은 약효가 얼마나 강한지 그것을 믿고 행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약효가 대단합니다. 그 말씀을 안 먹고 마귀가 하라는 일, 곧 마귀의 계명을 지키면 마귀의 재앙이 극치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 땅에서도 그에게 지옥이 이루어집니다. 거듭나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 땅에서의 지옥고통이 영원한 지옥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미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이 땅에서도 천국이 이루어지며, 내세의 삶도 천국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성령의 은사
고린도전서 1장 25~29절에 보면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어리석게 보이고, 구원받는 자들에게는 십자가의 도는 능력과 구원의 축복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전에는 내가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내가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실패하고 병들고 처참하게 되니까 나에게는 아무 능력도 지식도 없고 나는 겨우 한줌의 흙일뿐이지 내 스스로 될 수도 할 수도 없으며 약한 것뿐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17년 동안 병과 가난과 재앙에서 고통을 당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를 30~40분 간 회개하는 동안에 “내가 너를 치료해 주었다”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그 모든 문제가 풀렸습니다.
“내가 채찍에 맞고 창에 찔리고 내가 가난하게 된 것은 내 죄를 사하기 위함이다. 내가 너를 위하여 피 흘려주었고, 너를 살리기 위하여 창에 찔렸으며, 네 병을 담당하기 위해서 채찍에 맞았다. 네가 부유하게 살기 위해서 내가 가난하게 되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그냥 그것이 믿어지는 순간에 싹 병이 없어지고 슬픔과 괴로움이 없어지고 내 마음에 하늘나라가 이루어졌습니다. 4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8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압박과 서러움에 비참하게 살아 왔던 제가 아닙니까? 그것을 극복하려고 내 힘을 다해서 몸부림을 쳤지만 결국은 죽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었습니다. 그런 재앙 아래 있었던 제가 단 몇 십 분 동안 회개로 성령이 임하고 능력이 임하니까 내게 천국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야 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육체에 눈이 있고 손이 있고 발이 있는 것은 육적인 기능입니다. 그러나 영분별의 은사가 오면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 실체가 보이고 그 역사하심이 무엇인가를 보게 되고 모르던 세계가 보입니다. 그리고 전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는데 이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로 변하고, 또 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있는 심령이 안 됐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알게 됩니다. 내 속에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는 마음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전에는 제 손에는 아무런 능력이 없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손을 얹을 때 병이 낫고 귀신이 떠나고 성령이 충만해서 천국이 이루어지는 이것을 봅니다. 그러니 이제는 내 힘으로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안에 오셔서 나를 사용하는 삶을 살아야 되겠다고 결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님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신 것이 아니라 인류를 위해서 십자가에 고난 받으시고 죽으신 것과 같이 나도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병들고 가난한 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손을 얹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들에게 병이 떠나가고 가난이 떠나가고 저주가 떠나가고 재앙이 떠나가고 하늘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에 너무나 기뻐서 그 일을 미친 듯이 했습니다. 어떤 때에는 그 일에 몰두하다가 2~3일 내가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밤을 샜는지 잠을 잤는지……, 그런 것까지도 무감각할 정도로 그렇게 했습니다.
은사를 받고 나서 처음에는 성령의 역사인 줄 알고 마귀의 역사를 받아들여서 마귀에게 쓰임 받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 3~4년 이상 깊이 기도하였습니다. 내가 마귀에게 속지 않고 100% 하나님의 지시에만 순종될 수 있는 훈련과 연단을 받았습니다. 은사가 있는 분들은 더 성령의 충만한 가운데 거울에 자기 얼굴을 보는 것과 같이 영적인 분별력이 확실해졌을 때에 은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귀가 지금 나를 붙잡고 나를 사용하는 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성령의 역사인 줄 착각하고 물의를 일으키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하나님께 회개도 확실히 하게 시키시고 은사도 확실하게 주셨습니다. 제가 출석했던 교회에 목사님께서는 직분이 집사인데도 불구하고 저의 그 사역을 인정하고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는 대로 원하는 자들에게 기도해 주고 병든 자들에게 기도해 주고 또 문제가 있으신 성도들을 심방하는 다양한 사역을 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서도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안수하면 병이 낫고 악한 영이 떠나가고 천국이 이루어지고 이런 일들을 “제가 했다”고 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셨다”고백하고 주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특별히 교회 목사님들이나 교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은사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모든 일이 다 평탄했습니다.
은사 받고 능력 받았다는 사람들이 일으키는 문제는 “내가 했다”는 데에서 발생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뭐 해라. 나에게 잘해라. 그리고 내가 주의 종보다 더 능력 있으니까 나하고 거래를 하자”는 식으로 당을 짓는데서 문제가 기인합니다. 그것은 마귀의 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은사자들을 세울 때 절대 하나님께 복종하고 말씀에 100% 맞는 생활, 또 100%교회 앞에 순종하고 교회에서 하라고 하는 것만 순종 할 수 있을 때까지 훈련시키고, 또 성령 안에서 온전해지기 전까지 은사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4.
은사 개발
성령은 회개한 만큼 받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회개하라는 것은 성령이 충만하지 못한 상태, 하나님의 영이 온전하게 충만하지 못한 상태, 곧 악한 영 혼미한 영이 우리를 잡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로만 돌이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도도 많이 안했는데 은사를 그냥 쉽게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방언 통역도 되고, 예언도 되고, 병도 고치고, 축복이 역사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 가운데는 심령에 죄성이 없어 깨끗한 분들은 쉽게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악성과 죄성이 강한 사람들은 그 죄악을 다 회개해서 깨끗해진 만큼 성령이 임할 때 은사가 확실하게 이루어집니다.
은사는 하나님 선물
은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선물을 주시는 원리는 구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 좋은 것을 너희에게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묵혀두지 맙시다. 우리 주변에는 지난 언제 적에 방언 은사가 왔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방언으로 기도한 그 총 시간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은사를 받았어도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않는 죄를 지으면 주신 은사가 어두워지고 막히고 역사가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이뤄집니다. 혹시 죄를 지어서 받았던 은사가 어두워졌으면 그 부분들을 다시 회개해서 회복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왜 은사를 계속적으로 개발을 해야 합니까? 우리가 사역하다 보면 주님의 말씀대로 역사가 일어나야 함을 깨닫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2~13절 보면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 경우를 들여다보면 예수의 이름으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으로 했던지 마귀의 이름으로 기도를 했다는 뜻이 됩니다. 그것은 곧 내 심령으로 했거나 악한 영과 연합외어서 악성, 죄성을 갖고 기도한 내용을 이루어 달라고 하면 하나님께서는 듣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는 것을 생각하여 봅시다. 성령을 받으면 예수의 마음이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9~10절에 보면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곧 우리가 기도하고 회개하여 절정에 있는 축복에 자리에 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해 두신 성령의 은사의 축복, 물질의 축복, 세계 모든 민족을 다스리고 지배하고 통치할 수 있는 그 축복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모든 것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는 예수의 이름, 그 이름의 권세를 받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 것을 아십니까? 하나님의 계획과 경륜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혼미한 영이 있으면 성령을 왜 받아야 되는지 알지도 못하며, 받은 것에 대한 것도 기쁨도 없고 감사도 없으며, 성령을 받은 지도 모르고 무엇이 성령인지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주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사역을 하면 말씀대로 안수를 해도 병이 잘 낫질 않습니다. 악한 영이 떠나가지도 않고, 안수를 해도 축복이 임하지 않습니다. 성령이 함께 하지 않는 사역은 늪에 빠져 무기력하고 좌절감을 맛보는 그런 상태입니다.
재미있는 간증이 있습니다. 여름에 대전 성민 교회 최용호 목사님하고 교회 옥상에서 기도할 때입니다. 모기가 극성을 부려 기도하고 있는 우리에게 새까맣게 달려들어 물어댑니다. 따갑고 간지럽고 도무지 기도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 모기약을 뿌려도 바람에 날려 소용이 없고, 또 다시 달려들고 그래서 고민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내 이름을 사용해라”고 깨우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나니 모기들은 1m 더 가지도 않고 덜 가지도 않고 거기서 앵앵거리는데 전혀 달려들질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안하게 아무리 모기가 울고 있어도 우리는 기도할 거 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흥회를 열어 놓고 기후가 악천후로 들여 닥쳐 눈보라가 쳐서 어려웠을 때도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면 비바람은 그치고 평안하고 따뜻한 날씨로 바꿔지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중국으로 선교하러 가신 목사님들이 능력 사역하실 때 경험한 일입니다. 더우면 구름기둥으로 둘러주시고 추울 때는 불기둥으로 온도를 조절해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듣기도 합니다. 모든 주님의 목회나 사업에 축복이 있으려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셔야 합니다.
최용호 목사님하고 정신병자들을 위하여 초교파적으로 사역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어느 교회 권사님께서 어느 정신병자에게 기도해 주기를 청해 왔습니다. 그 정신병자는 악한 영이 와서 그를 부르면 쫓아나갑니다. 나가면 가시덩굴이 있는 산으로 며칠씩 돌아다니다가 마귀가 놓으면 제정신이 돌아와 집으로 들어오는 일을 반복하여 했습니다. 그를 붙잡고 권사님들이 기도하다가 안되니 우리들에게 와서 좀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했던 것입니다. 저희들이 그 환자에게 가서 몇 번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교회에 철야 때 오라고 했습니다. 그 환자가 교회에 와서 최용호 목사님하고 저하고 끝장을 보기로 작정하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오랜 시간 그 환자를 놓고 기도하니 진액을 다해서 창자가 끊어질 정도로 배가 아팠습니다. 혼신을 다해 그 환자를 위해 기도하여 결국 그 악한 영이 나갔습니다. 할렐루야! 그에게 성령이 임하고 방언도 하고 깨끗이 치료를 받게 된 것입니다. 이를 감사하느라고 그 교회 권사님들이 소를 잡아서 잔치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눈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그 악한 영을 내쫓기 위하여 열 시간 이상씩 기도했는데, 누가복음에 보면 우리 주님은 정신병자를 위하여 “나가!”라고 한마디 명령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돼지 떼에게 가기를 허락해 달라~”고 군대 귀신들이 주께 청하니 주께서는 “가라!”고 허락하시지요 그러자 그 악한 영들이 돼지 떼에 들어가서 2천 마리의 돼지가 물에 빠져 몰사합니다.
주님은 그냥 말씀 한 마디만으로 사역하셨는데, 그 주님 보다 더 큰일을 할 수 있다는 제자들은 왜 안 됩니까? 이는 우리가 주님의 분량까지 회개하여 성령이 충만해야만 한다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려면 계속 기도하고 죄를 없애고 주님을 일을 이루기 위한 소원이 내 마음에 항상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고난 받으면서도 아버지가 명하신 것을 기억하셨습니다. 자기를 보내신 뜻을 이루기 위해서 사신 예수님과 같이 우리가 죽더라도 주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그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죽음까지도 불사할 수 있는 믿음의 담력과 순종함으로의 행함이 있는 것이 하나님의 중심에 기억될 때 성령의 기름 부음을 주십니다.
사도행전 10장에 보면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께 기억되었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베드로 사도를 고넬료에게 보내서 그 가정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받고 난 후, 마귀에게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하는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기름 부음이라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다는 충정과 열정이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성취하겠다는 결단이 있을 때 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자와 함께 일을 하시려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는 것이며, 이렇게 성령이 충만해지면 성령의 은사가 불일 듯하고 더 분명해집니다.
출애굽기 20장에 보면 계명을 말씀하시기 전에 ‘나 외에 다른 신들을 있게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 외에 다른 것이 내 안에 있으면 안됩니다. 그 악한 영들은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이루는데 우리를 그렇게 끌고 가게ㅐ 하면 안됩니다. 내 육체와 내 환경과 내 생활에서 그런 악한 신들을 끌어들이지 말고, 오직 나에게 명을 주고 더 풍성케 하게 하는 성령만 내 안에 있게 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하여야 합니다.
방언 은사, 통역 은사, 예언 은사
방언의 은사는 하늘나라의 언어입니다. 방언은 하나님의 영으로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과 마음에 맞춰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영이십니다. 방언 기도는 주님께 죄를 회개하게 하고, 안한 영이 내 속에 있을 때는 방언기도를 통하여 그 악한 영들을 내 쫓는 일도 합니다. 우리 사람의 영은 내 속에 있는 악한 귀신들과 어떻게 전투를 해야 할 지 어떻게 말해야 할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영은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르고 있을 때 나를 대신하여 기도해 줍니다. 어려움 당하고 있을 때에도 나에게서 이것을 제하여 달라고 간구의 방언기도를 할 때 주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역사 하셔서 해결하십니다.
병들고 가난하고 문제 있는 집에 가서 방언으로 기도할 때, 마귀에게 눌린 사람이 막 괴롭다고 하면서 기도 좀 하지 말라고 사정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 때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계속 찬양하고 기도하면 “다 놓고 나갈 테니 그만해! 못 살겠다!”고 발버둥 칩니다. 그러다가 결국 악한 영이 빠져 나가면 병도 낫고 문제가 해결되고 하늘나라가 임해서 평안과 기쁨이 이루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미국 사람을 만났을 때 영어를 모르면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것과 같이 방언은 통역의 은사가 없으면 그 뜻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죄 때문에 하나님과 의사소통이 안 됩니다. 사람이 회개하고 성령이 충만하게 되어 통변의 은사가 임하면, 내 심령으로 기도하는 것이 방언으로 기도가 됩니다. 또한 주님께서 말씀하는 것이 입을 통해서 방언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이 방언이 통역이 됨으로서 지금 나에게 뭐라고 응답하시며 축복하신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방언 통역에는 자기 방언 통역이 있으며 대중, 회중 방언 통역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방언을 통역해 보면 그 개인이 무슨 죄를 질 때 어떤 병이 들어왔고, 가난이 들어왔고, 환난이 들어왔다는 것을 그의 영이 고합니다. 이렇게 해서 저주 아래 있게 된 그 원인을 통역하여 죄 지은 것을 알아 가지고 그것을 회개시키고 안수합니다. 정확하게 죄가 회개되면 그 병을 일으키게 하는 악한 영이 쫓겨 나가게 되고 그에 따라 그 병이 낫게 됩니다. 또한 방언을 통역함으로서 하나님께서 각 개인을 통해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을 알게 하십니다. 기도하고 있는 기도제목들을 방언으로 기도하게 하여 방언 통역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주면 당면해있는 문제들을 크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벽처럼 막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모든 교통을 막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의 벽을 허물어야 모든 은사나 축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와 내 안에 이루어집니다.
방언은 받았는데 통변이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은사를 내 것으로 할 수 있습니까? 천상의 언어로 말은 하는데 그 뜻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바울이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라고 말한 것과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북과 교류할 때 38선이 막혀 있을 땐 전혀 불가능했으나, 지금은 어느 정도 교류하고 관광도 합니다. 우리가 죄의 담을 헐었을 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모든 좋은 것을 받을 수 있고 또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도 있는 그런 교통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예언입니다. 예언이라는 것은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의 사역과 주의 종의 사역에 대한 예언이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재벌이 되어 물질로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물질의 사명이 있는 사람이 있으며, 어떤 사람은 주의 종의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모태에서 조성하실 때 그 사람을 향하신 경륜과 뜻이 있습니다. 바울과 같이, 모세와 같이, 여호수아와 같이, 사사들과 같이 사무엘과 같이 각각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뜻을 알고 순종할 때 죄가 벗어지는 것이며, 그 하나님의 뜻과 경륜 가운데 있을 때 그와 함께 하시고 형통의 축복이 임합니다.
예언은 종국적으로 한 개인의 삶속에서 어떤 하나님의 뜻을 이뤄야 하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을 알게 되면 그 안에서 모든 것이 정리가 됩니다. 그 부르심의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수 있으며, 자기의 부르심 그 길로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룹니다.
영들 분별, 지혜, 지식의 은사
영들 분별은 매우 귀중한 은사입니다. 우리가 공기나 바람을 피해서 살 수 없듯이 우리는 영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공간 안에는 성령님도 계시고 천사들도 있고 사단도 있고, 마귀들도 있고 악한 귀신들도 있습니다. 영들 세계는 아주 복잡다단하고 미묘합니다.
영들 분별의 은사를 가지면 그 영들이 어떤 지역에서 무슨 일을 이루는지 어느 가정에서 무엇을 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그에게 축복으로 역사하시는지, 마귀가 와서 마귀의 일을 이뤄 가난을 일으키는지 병을 일으키는지 그런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보면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은 일을 할 때는 마귀도 와서 같이 그 일을 역사하고, 반대로 그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계명을 지켜 행하면 성령과 천사들이 와서 그의 모든 일들을 형통으로 축복으로 인도합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기쁘게 받아들일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 곧 기쁨의 신이며 능력의 신이신 성령이 나와 함께 연합이 되어 큰일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마귀나 악한 영들을 기뻐하고 또 그들이 원하는 그것을 행하면 그들과 연합하게 됩니다. 이것은 이른 바 육체의 일을 행하는 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나라의 일을 크게 이루는 분들은 하나님과 연합된 분들이고, 마귀의 일을 크게 이루는 분들은 마귀와 악한 영들과 연합된 자입니다. 영분별 은사가 있으면 마귀와 악한 영들이 사람에게 와 역사하여 그들을 파멸로 이끌어 들어가는 것을 그냥 복 말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영분별의 은사를 활용하여 이들을 금식시키고 회개시키고 그 악한 영을 추방시켜서 성령을 받게 해서 하늘나라를 이루게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은사는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내 생명보다 더 좋은 귀한 것이며 축복입니다. 은사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영안이 열렸다고들 말하기도 합니다. 영안이 열렸다는 것과 영들 분별은사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나 어떤 생각의 뒤에 어떤 영의 세력이 역사하고 있는지를 알게 하는 능력이 영들 분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직접 보지 못한다 하더라도 인간은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이들을 감지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영들 분별이 발동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과 이야기 할 때 그 말을 하게 하는 영이 어떤 영인지 구체적으로 보는 눈이 없다 하더라도 느낌으로 그 영을 알게 하는 것은 영들 분별입니다.
영안이란 이와는 달리 영계를 열어 보게 하시는 은사입니다. 영안이 열리는 은사가 오면, 자신이 원하는 경우 영안을 열어 현재 나의 주변 또는 먼 곳의 영적 상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포괄적으로 영적인 세계 즉 장래 일과 현재 일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악의 세계를 볼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영안의 범위는 다양하며 광범위합니다.
여기에 비해 투시란 사람의 육체를 뚫고 심령을 볼 수 있는 은사입니다. 특히 죄의 근원을 살필 수 있는 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무화가 나무 아래 있을 때 내가 너를 보았노라,’ ‘너에게는 간사함이 없고 진실과 정직한 마음이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하나의 투시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육체의 벽을 뚫고 심령을 보시기도 하고, 전 세계 시공간을 초월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상황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그런 능력입니다.
엘리야, 엘리사 같은 경우에도 적이 자기 나라를 침공해서 어떤 일을 꾸미는지 이를 위하여 어떤 대화를 하는지 멀리서 다 보고 왕에게 보고했습니다. 왕은 그들의 말을 듣고 대비하여 방비책을 세워 싸움에서 승리로 이끄는 그런 역사가 있었습니다.
은사 중에는 지혜 말씀의 은사와 지식 말씀의 은사가 있습니다. 지혜의 은사와 지식의 은사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혜는 솔로몬 왕이 받았다는 기록을 성경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은사는 일이나 사건을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말씀해 주시는 성령의 초자연적인 은사입니다. 그 상황이 무엇에 의해서 어떻게 되는 것이고 무엇이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 것인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지혜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모든 것을 경영하시고 성취하시며 이루십니다. 그러니까 지혜의 성령이 오시면 어떤 분야에서든지 성공자가 됩니다.
이에 반해 지식의 말씀이란 어떤 사실, 역사 등에 대한 지식을 알게 하는 성령의 초자연적인 은사입니다. 성령께서 은사자에게 필요한 지식을 알려 주시는 말씀의 은사입니다. 이런 은사는 성도를 돌보는 데에 매우 유익합니다.
신우, 믿음, 능력의 은사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하나님의 영을 불어 넣더니 생령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신유는 마귀가 질병으로 망가뜨려서 불가능한 것을 정상으로 회복시키시는 은사입니다. 부서져서 쓰지 못할 것을 자동차 부속품 갈아 끼우듯이 바꿔주십니다.
신유의 은사는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믿음이 발동되기도 하는 종합 은사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장에 암시 생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생각해 봅시다. 배속에 있는 암 덩어리를 보고 그걸ㄴ 것이 왜 생겼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 질병이 오게 된 죄악을 영분별로 알아 회개시키고 안수합니다. 안수할 때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선포하고 그 말씀대로 될 것을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소, 대변으로 그 암덩어리를 다 쏟고 그 부위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신유가 일어난 것입니다.
몸 안에 있는 치질 같은 경우에는 목사는 의사가 아니니 옷을 벗기가 그 환처를 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 때 영으로 그 환처를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썩었는지, 새까맣게 되었는지, 빨갛게 되었는지, 혹의 크기가 얼만한지, 그 상태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보입니다. 그 때 그 죄의 뿌리를 회개시키고 안수하면 그 질병 덩어리가 그냥 그 자리에서 없어져 버리는 것을 압니다. 그것을 보고 “없어졌다!” 선언합니다. 그리고 난 후 그 다음날 예배 중에 치질 나은 분은 나와서 간증하라 하면 7~8명씩 나와서 “지금 그 치질이 온데 간데없어졌다!”고 간증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그와 같이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손 발 눈 귀 종합적으로 병이 있을지라도 무슨 죄 때문에 왔는지 알아서 그 죄를 회개시키고 안수하면 하나님이 즉각적으로 회복을 시켜 주십니다. 10년을 앓았든지 20년을 앓았든지 관계없이 죄가 진정으로 통회되면 치료는 거의 즉각적으로 이뤄집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서는 신체의 각지체마다 고유의 역할이 있습니다. 눈의 역할이 있고, 손의 역할이 있고, 입의 역할이 있고, 귀의 역할이 있고, 코의 역할이 있고, 발의 역할이 있습니다. 우리 몸속 안에 내장의 역할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그 뜻대로 각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나눠주어 각 사람의 마음에 합당한 대로 그걸 활용해서 하나님 뜻을 이루어 나가는 하나의 기능을 각 사람들에게 부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에게는 은사가 부분적으로 온 분들도 있고 어떤 분들에게는 다 온 경우도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는 아홉 가지 은사를 말하고 있지만 다른 목사님들은 성령의 은사로 30가지, 어떤 분들은 100가지를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신유사역의 적용 범위는 참으로 광범위합니다. 미친 사람들은 말과 행동이 정상인과 생활할 수 없는데, 이런 사람에게 안수할 때 악한 영이 떠나고 성령이 임하므로 아주 온유하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고 평화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바꿔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는 암병, 디스크, 당뇨병, 귀머거리, 벙어리 이런 것들도 다 신유 은사로 치료가 됩니다.
그러면 치료는 신유의 은사 한 가지로만 역사를 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영분별의 은사를 통해서 무슨 죄를 지을 때 무슨 병이 왔고, 가난이 왔다는 것을 압니다. 또 질병도 여러 가지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병하는 예도 있는데, 그 행위에 따라서 질병이 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치유할 때는 그 범죄 행위에 따라 각각을 회개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분별과 통변의 영과 함께 다양한 은사의 기능들이 함께 발동되어야 합니다. 회개시킬 것은 회개시키고 난 후, 치료의 영으로는 치료합니다. 우리 생활이 우리 몸의 모든 지체를 통해서 이루어지듯이 하나님의 역사도 그렇게 다양한 은사들의 조화로운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깡패, 도적놈, 알코올 중독자, 간질 환자, 각색 병든 자들, 어떤 것이든 다 치료하십니다.
사역하다 보면 죄의 경로는 참으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다 치료하십니다.
사역하다 보면 죄의 경로는 참으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어떤 이는 청소년 시절부터 간질이 와 그런 사실을 은폐하고 결혼까지 했습니다. 간질 발작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병원과 약국으로 각종 방법을 취해 봤지만 안 되었습니다. 최고의 최첨단의 의술에 의존하면 고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삼성의료원에 3천만 원을 들여서 수술을 받고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부인은 좌절하여 이혼까지 하고 그를 떠났습니다. 그 청년은 하나님께로 돌아와 회개하고 안수 받아 그 간질이 떠나가는 축복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그는 성령 충만해 가지고 기쁨으로 하나님께 봉사하며 지냅니다. 이 청년은 그가 제사 지내고 제사 음식 먹은 죄를 통해서 간질이 온 것입니다.
악한 영도 우리 의지를 붙잡고 역사를 하며, 성령님도 우리의 의지를 사용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주님과 같이 이웃을 위해서 주님을 위해서 내 인생을 살게 합니다. 만약 내가 그와 같은 삶을 살면 주님이 내게 와서 역사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 곧 계명과 말씀을 어기며 우리 육의 소욕을 따라서 살면 마귀와 악한 영들이 와서 내 안에서 역사를 합니다.
산에 올가미를 놓아 멧돼지를 잡고 노루를 잡으려고 해도 그걸 피해 다니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그 올가미는 사람이 놓았지만 피해 다니지 못하는 동물들만 잡힙니다. 이와 같이 마귀와 악한 영들이 그 죄성과 악성을 가지고 세상에 있습니다. 우리가 악한 일들을 행하면 악의 영들이 놓은 올가미를 뒤집어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계명들을 지켜 행하면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충만하게 임합니다.
출애굽기에 나오는 십계명을 보면 1~4 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계명,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5~10계명은 이웃에 대한 계명입니다. 이 두 가지를 놓고 볼 때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둘째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를 위해서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명을 부담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행하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권세와 부귀와 축복을 준다는 것이 하나님의 질서입니다. 이 명령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 하나님이 명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계명을 지켜 행할 때 하나님께서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내 자신이 좋아지고 내 이웃이 좋아집니다. 이것을 알면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그 명령들을 기쁨으로 행할 수 있습니다.
전도하라는 것, 기도하라는 것, 회개하라는 것, 헌신하라는 것, 헌금하라는 것 이런 것이 내 행한 것보다 천배, 만 배의 하나님의 축복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 하나님임을 알게 되면 계명을 지키는 것이 기뻐집니다. 목숨까지 바쳐도 좋습니다. 그렇게 주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킬 때 우리에게 축복이 주어지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축복의 근원이 됩니다.
모든 은사와 능력과 축복권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예수 이름을 가지면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통치하고 소유할 수 있습니다.
신명기 8장 16~1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은금이 증식이 되고 좋은 집을 짓는 등 세상적으로 잘 될 때 그것이 네가 스스로 된 것으로 교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될 수 있는 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들은 오직 믿음으로 계명을 지켜 행하는 사람들만이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들어갔는데 여호수아와 갈렙이 받은 축복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계명이 우리에게 축복주시는 통로인 것을 알면 즐거움과 기쁨으로 그 계명을 행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아홉가지 은사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기능을 우리가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이 오면 우리는 섬기기를 좋아하게 되고, 겸손해지길 원하게 됩니다. 상전보다 종이 되길 원하고 자기 마음을 비우고 이제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하는 그런 마음이 이루어집니다.
능력의 은사를 살펴봅시다. 우리가 좌절감에 빠지고 무려함의 늪에 빠지고 패하는 경우가 있는 것은 능력이 없어서 그렇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스리고 지배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은사로 옵니다. 저같은 경우 사업이 부도나서 병을 얻고 죽음에 이르렀을 때, 예수의 이름의 능력으로 명령하여 가난도 떠나갔습니다. 부도나서 진 빚도 벌어서 갚는다고 하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니까 심지어는 금융기관도 경매를 보류해 주었습니다. 환경까지도 지배하고 통치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 때 이루지 못할 일이 없는 형통의 축복이 바로 능력의 역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병이나 가난이나 모든 더러운 것들을 퇴치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은사 사역과 성결
중보기도와 은사와는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3~16절에 보면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요한복음 15장에도 보면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하나님은 농부고, 우리는 가지라고 말씀하시면서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곧 예수와 하나 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축복의 결실이 내게서 이루어질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또 요한복은 15장 7절에 보면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중보 기도함으로서 하나님은 영혼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제가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기도 할 때 그들이 이렇게 저렇게 죄를 졌지만 제가 가서 그 죄를 지적하고 회개시킬 테니까 용서해 달라고 합니다. 그를 회개시키고 주님의 마음을 갖게 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성경에 보면 모세가 지도자로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할 때,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 했을 때 그 백성들을 죽이시기로 결정하십니다. 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가 하나님께 대신 기도해 달라고 간청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가 기도를 했습니다.
‘저들을 다 죽이면 너희가 믿는 하나님 너를 돕는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그 하나님이 죽었다고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되니까 저들을 죽이지 말고 살려 달라.’ 그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모세가 기도하는 내용을 듣고, 그 들을 심판하는 것에 하나님의 영광이 달려 있으니까 그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한 기도는 응답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그 무엇을 구할 때 우리의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우리가 물질이나 은사나 능력이나 모든 축복을 구했을 때 예수의 마음을 가지고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면 줄수록 주님 복음이 이루어지고 하늘나라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에 예수의 마음이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구하는 그 기도를 들어주게 되면, 마귀에게 힘을 실어주게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하나님 중심으로 회복되지 않았을 때 무엇을 달라는 대로 주면 오히려 그걸 가지고 교만해져 가지고 교회를 대적하고 믿는 자들을 대적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렇게 역사 할 사람에게는 안 주는 것이 응답입니다. 응답이 안 이루어지면 자기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합해졌는지 안 합해졌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말에도 영적 존재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마귀의 말도 있고, 귀신의 말도 있고, 주님의 말씀도 있고, 불신자들의 말도 있고, 믿는 자들의 말도 있습니다. 사람이 말을 할 때 그 말에 역사하는 영이 있습니다.
요한일서 4장에 보면 영들을 다 믿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속한 영인지, 마귀에게 속한 영인지를 분별하여야 합니다. 저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의 말을 하면 잘 듣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잘 듣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합니다. 가정 문제라든지 자녀들 문제라든지 대인 관계 속에서도 영이 서로 안 맞는 사람끼리는 대화가 잘 안됩니다. 부부가 같이 살아도 서로 남남인 상태로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같은 직장에서 그렇고, 사회의 친구 관계도 그렇고, 자식과 부모 사이에도 영이 안맞으면 서로 대화가 안 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회개하고 성령으로 말씀으로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해달라는 기도가 참으로 필요합니다.
치유 사역을 하다 보면 안수하는 것이 불가피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안수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안수자가 아직 회개가 아직 덜된 상태에서 안수를 하게 되면 악의 영향권 아래에 놓일 수 있습니다. 안수를 할 때에 안수자가 갖고 있는 악의 영향을 안수하는 상대방에게 줄 수도 있습니다. 그 반대로 안수하는 사람이 성령과 능력으로 충만하지 못할 때는 피안수자에게 붙어 있던 악의 영들이 오히려 안수하는 사람에게 침투되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역자들이 안수하고 기도하고 나서는 자기 관리를 꼭 하여야 합니다. 자신에게 합당치 못한 것이 있는가 다시 점검을 하여야 하며, 꼭 회개하고 또 필요한 경우 자기가 자기 손을 얹어서라도 자신의 영적인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수하기 전에 기도로 준비해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 후에 사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심하게 질병을 앓는 환자를 보고 안타까운 심경으로 내가 대신 그 병을 짊어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자칫 그 병이 나에게 옮겨 올 수도 있습니다. 오직 주님이 다 짊어져 주시기를 기도하여야 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이 다 짊어져 주시기를 기도하여야 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믿음으로 안수하여야만 그 악한 영들이 침투하지 못합니다. 내가 그 병을 대신 지겠다는 생각은 실제로 마귀의 쓰임을 받습니다. 내가 그 병을 낫게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내가 그의 죄를 사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정을 발동으로 그 병을 내가 나누겠다는 것은 바로 마귀적인 연민이요 마귀적인 동정이기 때문에 그들이 침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마음을 통해 병이 침투되기도 합니다. 오직 주님의 마음으로만 해야 되고 복음으로만 질병을 치료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자기가 받은 은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은사를 받은 징표는 여러 가지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자신이 은사 받은 것을 믿음 가운데 활용하여야 합니다.
빌립보서에 보면 마음의 소원을 두고 행할 길을 행하게 하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령이 충만해지면 교만 대신에 겸손이 생기고, 대접받기를 좋아하던 사람이 대접하기를 좋아하게 됩니다. 남에게 악한 말을 하고 악한 행위를 하던 사람이 사랑하기를 원하고 또 다른 사람을 축복하기를 좋아합니다. 게으른 사람이 부지런해지며 미련한 사람이 지혜로워집니다. 또 지혜로웠던 사람은 더욱 지혜로워집니다. 지식이 막혔던 사람이 지식인 되기도 합니다.
내 자녀가 아팠을 때 우리는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시기를 원하는 그 마음으로 자녀에게 손을 얹고 기도합니다. 이때 주님이 역사 하셔서 치료가 되는 것을 많이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이런 일종의 체험 내지 시도는 소원의 실현을 통해서 은사가 온 것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용서와 사랑이 충만해지면 사랑의 은사가 온 것을 알게 됩니다. 영들 분별이 되면 영들 분별의 은사가 온 것입니다. 은사는 이런 실제적인 경험과 체험을 통해서 자신에게 온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은사는 오직 사모하는 자에게, 그리고 사랑을 따라 구하는 자에게 옵니다.
5.
죄와 질병의 치유
로마서 8장에 보면 육의 소욕은 하나님과 원수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성령을 받아서 성령이 내 안에서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집권하게 되면, 성령에 의해서 우리 육체는 꼼짝 못하고 성령의 소욕에 순종하여 성령에 끌려가고 또 성령에 지배됩니다.
그러나 기도 안 하고 죄를 짓고 성령님은 떠나시고 육의 소욕이 정권을 잡으면, 육이 마음대로 하나님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을 떠나 많은 병과 가난과 환난과 괴로움들을 겪게 됩니다.
우상숭배와 죄
죄란 광범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28장 1절~14절 말씀에서 말씀을 순종하면 모든 복이 임하고 세계 모든 민족의 머리되고 나가도 들어가도 복을 받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면 가난과 재앙과 모든 죽음에 이르는 병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포괄적으로 표현해 보면, 우상 숭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상 숭배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어떤 절간이나 부처나 고사 지내는 것이나 제사 지내는 것만을 우상 숭배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가르쳐 주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복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보다 자기꾀, 자기 지혜, 자기 지식, 육의 소욕으로 자기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보다 낫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제 그 길을 가는 것을 우상 숭배라고 하십니다.
우상 숭배는 참 다양하고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절간이나 무당들만 우상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자기 꾀로 사는 사람들은 우상 섬기는 자입니다. 우상 숭배의 양상은 참 다양하지만 그 결과는 하나같이 비참합니다. 아주 최고의 재앙, 정신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최고 고통스러운 저주를 이 땅에서도 받게 되거니와, 끝까지 그것을 회개치 아니하면 지옥까지라도 가서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또 자손 삼사 대까지도 재앙이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형상을 만들어 놓은 우상에게 절할 때 그 죄악으로 인하여 역사 하는 악한 영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병은 참 다양합니다. 지상에 있는 모든 병, 모든 환난, 모든 고통, 모든 병들이 다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신앙 생활의 초보 때는 사람의 노력에 의해서 모든 축복과 재앙이 이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자기 행위에 따라서 말입니다.
사람들은 영의 세계에 대해서는 참으로 무지합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귀와 악한 귀신들은 없다고 생각하며, 이것은 미신이다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귀신이 어디 있느냐?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그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영의 세계는 우리가 눈으로 보는 이 세계와 참으로 유사합니다. 보이는 이 세계에는 사람이 살고 있는 나라와 국가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영의 세계에도 하늘나라가 있고 마귀의 나라가 있습니다. 한 국가가 정치․경제․모든 분야를 다스리기 위하여 조직을 두고 그 나라를 운영해 나가는 것 같이, 하늘나라도 나라의 구조도 있고 조직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의 신을 부으셔서 하나님같이 지혜롭고 지식이 있고 온유․겸손하고 평화와 사랑이 있는 사람으로 축복하십니다. 또한 이 모든 물질계를 다스리고 지배하고 소유하는 그런 영권도 주십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기권 안에 산소가 있어 우리가 이렇게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 공기 안에는 산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공기 안에는 성령님도 계시고 마귀와 악한 귀신들도 있습니다. 우리를 병들게 하고 가난하게 하고 환란을 일으키고 재앙으로 죽이고 멸망시키는 영들이 공기와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머리되게 하시며 나가도 들어가도 복을 받는 복의 근원 아브라함 같은 그런 축복이 임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에게는 마귀에게 놀림거리가 됩니다. 마귀가 그 졸개들을 데리고 와서 병과 가난과 환난을 주며, 망하게 만듭니다. 개인뿐만 아닙니다. 한 지역과 한 국가까지도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땅덩어리가 큰 러시아와 중국을 보십시오. 그곳은 우상을 섬기는 공산주의 국가였습니다. 그 나라는 어리석은 영, 바보 같은 영이 주관하고 있습니다. 그 나라에는 많은 지하자원이 있어도 잘 살지 못합니다. 백두산에 온천이 여기 저기서 터지는데도 그것을 자원으로 활용 못하고 고작 한다는 것이 거기서 노상을 합니다. 흙을 파놓고 나오는 온천물을 받아서 계란을 삼아 그걸 팝니다. 우상숭배의 결과는 저주받은 땅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 자원과 지하자원이 세계에서 몇 째 안 갈 정도로 풍부한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고 그렇게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만 하나님의 지혜의 영, 지식의 영, 모든 것을 다스리고 지배하고 통치하고 소유할 수 있는 축복권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스스로 공산주의 한다든지, 자기 어떤 이념을 갖고 하나님 없이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바보스럽게 만들어서 그런 재앙 가운데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통치 기준
하나님께서는 모든 나라에서 모든 것을 제도적으로 조절하고 통치하고 지배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잘 모를 때는 그냥 의식적으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영안이 열려 보게 되면 하나님의 성령은 주님과 천사들과 함께 이 땅에 곳곳에 처처에 무소부재하게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나가는 자들에게 모든 대책도 세워주십니다. 사고도 안 나게 붙잡아 주시며, 적을 막아 주시고 하고, 또 모든 하는 일에 잘 되도록 환경과 역사를 바람으로 불꽃으로 삼아 형통의 축복으로 역사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사람들에게는 가난의 영, 병들게 하는 영 등이 공기와 함께 있어 역사 합니다. 병들게 하고 가난하게 하고, 우리 육체와 우리 환경에 와서 죽이고 멸망시키는 그런 일들을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대개 사람들이 벌, 나비 이런 곤충들이 꽃을 찾아온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깊이 보면 나비와 벌이 꽃을 찾아온 게 아니라 꽃이 먼저 그들을 찾아갑니다. 꽃이 막 피어서 향기를 품어냅니다. 그 향기는 시내를 건너고 들을 건너서 벌들과 나비들이 있는 데로 갑니다. 우리가 이렇게 꽃을 피우고 향유를 준비하고 꿀을 준비했으니까 오라고 초청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벌과 나비들이 굉장한 거리, 가령 십리, 몇 킬로 이상에서 찾아옵니다.
아무리 세찬 바람과 계곡이 가로막아도 벌과 나비가 꽃을 찾아오는 것과 같이 우리 심령에도 흘러나오는 영적인 파장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자기 스스로 살려고 하는 마음을 먹으면 악한 마귀와 저주 귀신들이 와서 죽이고 멸망시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런 악한 영들이 큰 부대와 같이 와서 우상숭배하고 하나님 뜻을 거역한 그런 동네와 사업체에 몰려와 병도 많게 하고 가난하게도 합니다. 그런 예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 농사라든지 모든 생산물까지도 억압하고 패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뜻대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지혜와 총명과 희락과 부귀를 주십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주의 종들이 있고 또 많은 영적인 사역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사역은 참 다양합니다. 최자실 목사님 경우는 죽으려고 금식하다가 축복을 받아서 금식의 복음을 전하신 분입니다. 금식만 하면 만병통치가 되고, 사업도, 가정도 모든 것이 다 잘 된다는 그런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저의 복음은 이렇습니다. 저의 가계는 조상 삼․사대 모두 우상 섬기고 병들고 가난했습니다. 가난과 저주를 벗어버리기 위하여 많이 번민하며 몸부림을 쳤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우리 예수님을 만나 깊이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각양 좋은 은사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보니까 하나님의 깊은 곳이라도 통달하는 영이 임하시고 그 영에 의해서 조상 삼․사대 우상 섬기고 하나님을 속상하게 한 죄를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비의 죄 뿌리가 집안의 가문과 배경을 통하여 삼․사대로 이어지는 그런 것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 개인의 이러한 조명이 어려움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 통로로 연결시킬 수 있는 사역을 감당하도록 열어주었습니다.
이제 제가 하나님 앞에 소원하고 기도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하나님을 속상하게 하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햇빛을 주시고 곡식을 주시고 물질을 주셔서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모두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하나님께 예물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히려 마귀와 악한 저주 귀신들에게 갖다 바치고 그들을 섬기는 망령된 일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내가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 삼․사대가 하지 못한 것까지 내 당대에서 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무엇이든지 행하겠다고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가난과 재앙과 슬픔과 괴로운 것들을 거두어 주셨습니다. 아멘!
우상 섬기고 제사 지낼 때 병과 가난이 오며 환난이 옵니다. 또 나쁜 독성․악성․시기․질투․분쟁․포악․사기․폭력․무자비한 것․무정한 것 등 그런 성격과 인격이 오게 됩니다. 그러나 이를 회개하고 성령을 받으면 온유․겸손해지며, 성령의 은사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난 후 제게는 영안이 열리는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초기에는 병든 사람들을 안수하고 기도하고 또 귀신 쫓아내고 성령 받도록 그렇게 사역을 했습니다. 사역의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더 깊이 회개하고 헌신하고 기도하고 하나님 기뻐하는 일을 했더니 통달의 영과 영들 분별이 더 확실해 졌습니다. 그래서 방언하고 기도하면서 예수님이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고 눈먼 자를 보게 하고 오병이어의 축복을 역사 하시는 그런 일들을 보게 됩니다. 이 때 저도 주님이 하신 것을 보여주신 것과 같이 그렇게 사역합니다.
제사와 질병
기도 할 때 각 사람들이 방언 하는 것을 통역하기도 합니다. 방언 통역을 하게 되면 그 부모와 자신이 자른 신에게 예물을 드림으로 인하여 물질적인 괴로움이 있음을 깨달아 알게 됩니다. 시편 16편 4절과 고린도전서 10장 20절에 보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 귀신들에게 제사나 예물을 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무당이나 절간에 또는 우상 앞에 또 점쟁이에게 돈을 갖다 바치는 것 모두 금합니다. 또 사주나 관상을 보는 것들도 모두 물질을 잘못 쓴 죄에 해당이 됩니다. 이런 범죄를 한 분들은 거의 물질적으로 고난을 면치 못합니다.
월급을 타도 사업을 해도 늘 적자의 괴로움을 당합니다. 또 몸으로 우상 섬기고 그 재물 먹은 죄로 인해서는 몸에 병이 옵니다. 각색 병, 암병, 치질, 이비인후과적인 귀․눈․코․입과 관련된 질병들, 손․발․디스크 이런 데까지 고통을 당합니다. 우상에게 절한 죄로 인해서 목 디스크가 오고, 떡 시루 이고 다니면서 우상 섬긴 죄로 허리 디스크도 생깁니다. 또 우상에게 받치려고 재물을 들고 다닌 죄로 다리에 병이 오기도 합니다.
우상 섬긴 그들의 죄악상을 환상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길 가에서 고사 지내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그 길가에서 제사지낼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범함으로 사고를 일으키게 하는 그런 영들이 사람에게 들어옵니다. 그 악한 영은 때가 되어 사고를 일으키게도 하고 환란 가운데 처하게 하기도 합니다. 우상한테 제사와 예물을 바칠 때 악한 영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가 열려 가난과 질병이 온 그런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충남 옥천군 안내면에 사시는 어떤 권사님이 많은 질병이 있었습니다. 식도암, 관절염, 디스크, 당뇨병, 등등 이렇게 합병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병원을 찾아다니며 치료를 하다가 차도가 없던 즈음에 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 병들은 점 보러 가고 제사를 지내고 우상에게 재물을 바치고 십일조 안내고 주일을 안 지키고 각종 앙심을 품어서 죄악에 범했을 때 사람에게 들어옵니다. 악한 영들이 그에게 들어 와서 각색 병으로도 역사하고 가난으로도 역사하고 심지어는 체질까지 변화까지 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체질적인 변화가 악한 영에 의해서 일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은 그것이 자기의 체질이고 자신의 성격인 것으로 압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20대 젊은 사람인데도 70․80 노인같이 힘을 못 쓰게 하고 경쟁력도 없고 무능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무엇을 하든 나쁜 쪽으로 일이 일어납니다. 왜 청년이 노인의 기력을 가집니까? 그들을 만나 우상 숭배한 죄악을 깨달아 알게 하고 그 죄악을 회개하며 성령 충만을 받게 하여 영적으로 새사람으로 변화되면 청년의 힘을 회복하게 됩니다.
우상을 섬기고 제사를 지내고 하나님을 거역할 때 술 먹게 하고 알코올 중독자가 되게 하는 영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악한 영들이 들어 온 원인을 방언 기도를 통해서 알아보면 제사 지내고 우상섬길 때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술을 먹게 하고 고주망태가 되어 망나니짓을 하게 하는 것이 마치 내 인격이고 체질인 것처럼 교묘하게 역사 합니다. 이것을 영적으로 분별하여 그 때 이렇게 한 죄를 회개시키면 회복됩니다. 그러나 쉽지 않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악한 영이 쉽게 떠나지 않으면 금식시키면서 회개시킵니다.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구하면서 안수하면 술 마귀가 떠나갑니다. 성령께서 임하시고 그 결과 아주 온유․겸손하게 변하는 그런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참 놀랍고 기묘하십니다.
안내면 권사님의 경우도 그렇게 회개하였습니다. 그 때 그 권사의 딸이 마침 병 간호차 함께 있었습니다. 그 딸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제사 지내게 제사 음식 하라고 명령하는데 어떻게 그걸 거역하느냐고 항변하였습니다. 우리 한국문화권에서 어떻게 거역할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했는데 왜 그게 죄냐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어떻게 그런 병이 올 수 있느냐고 따졌던 것입니다.
그 원인과 문화적 전통이 어떻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 그런 병이 옵니다. 우리는 어떠한 형편과 처지에 있던지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 권사님 딸은 자기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서 사건의 경위를 말하고 이제는 제사를 지낼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제사를 지내게 되면 어머니가 죽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결국은 제사를 지내지 않도록 합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그 권사님을 위하여 기도드렸습니다. 그 많던 병이 싹 낫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권사님의 경우는 그분의 질병은 거의 즉각적으로 다 낫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 죄악이 그 권사님의 병만을 일으킨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자녀들이 농협에서 재산을 담보하고 대출을 해서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자식들의 사업도 어렵게 안 되도록 역사하고 있었습니다. 파산에 가까울 정도로 물질적인 어려움도 잇따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것은 많은 어려움을 불러들입니다. 병으로도 그렇고 물질적으로도 그렇고 환경으로도 아주 최고의 괴로움들이 따라오게 됩니다.
영들의 활동 근거
우상 섬기는 것에는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주일을 안 지키는 것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영안으로 보게 되면 영의 세계도 각 나라가 있고 삶의 방법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강도도 있고 도둑놈도 있고 술 취하고 노름하고 방탕하고 사기 치고 그런 악한 인종들이 많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악의 영의 세계는 마치 옛날 라디오 프로 ‘전설 따라 삼천리’에서 그 분위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사람들에게는 악의 영들이 그 육체에 들어 갈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이악한 영들은 사람의 육체에 들어와서 그 영의 체질대로 인격대로 그렇게 사랑의 체질과 인격과 성격을 변질시킵니다. 그래서 그의 삶의 환경도 바꾸고 모든 것을 악하게 역사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신부전증을 앓는 어느 한 분이 찾아왔습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안수해도 낫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물어보며 그분으로 방언 하게 하였습니다. 그 방언을 통역했더니 그 사람이 앙심을 먹고 여섯 사람을 죽이려고 계획을 짰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 분은 운동선수였고 높은 기관에서 경호원으로 있을 정도로 체력과 무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상대가 자기 맘에 안 든다고 한다고 그들을 모두 죽이려고 계획을 짰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그 여섯 사람을 안 죽이시려고 그 사람을 심부전증으로 주저 앉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그런 계획을 하고 살인하려고 했던 적이 있냐 물었더니 그가 그랬다고 하기에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회개시키고 안수했습니다. 그는 즉각적으로 치료함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제사뿐만 아니라 점 보러 간다던가, 다른 신들에게 예물을 드리는 것에도 보응이 따릅니다. 이사야서 8장 19절에 보면 ‘혹이 너희에게 고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에게 네가 묻겠느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묻겠느냐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물을 일이지 네가 신접한 자 죽은 자에게 묻겠느냐’고 질책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사야서 44장 25절에는 점보는 자들에게 어리석을 영으로 채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기도할 때 방언을 통역하기도 하며 환상을 보기도 하는데, 이 때 그들의 지은 죄가 나타납니다. 점 보러 다닌 죄가 있는 자는 발이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또 남에게 속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사업을 해서 재벌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점을 치고 그 점을 믿고 장사를 시작했는데 완전히 부도가 나는 일이 있어납니다. 가정 문제와 자녀들 문제도 꿈을 갖고 점을 치고는 했지만, 그 마음에 소원과는 반대로 불행한 일이 일어납니다.
점보는 것은 악한 마귀들의 말을 청종하는 것입니다. 이악한 것들은 사람을 속이고 거짓말합니다. 거짓의 아비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짓말하는 자에게 가서 거짓말을 듣고, 그의 거짓말을 믿고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그 말이 이루어질 줄 믿고 또 거기다가 예물까지 드립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같이 건강과 축복이 이루어질 줄 알고 있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마귀는 속이고 거짓말하는 자로서 그 종국은 멸망으로 치닫게 하는 것이 그의 사명입니다. 그래서 부도가 나고 비참한 일이 일어나며, 또 자녀들도 속임을 당하고 어리석은 영과 미치게 하는 영으로 멸망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점보고 부처에게 우상 섬기는 등의 행동들이 마치 하나님 앞에서 미친 짓을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자기의 자녀가 제정신에서 벗어나 미친 짓을 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부모님 속을 아프게 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사람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얼만큼이나 속상하신지를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 앞에서 미친 짓 한 죄를 회개하면 자녀들이 정신병과 악한 죄의 길에서 벗어나 환경적인 저주에서 회복되는 그런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고물장사를 하시는 어떤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이분 밑에서 일하는 기사가 있었는데 계속 차 사고를 내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운전하다가 구덩이로 처박는 일도 생기고는 했습니다. 사장 집사님의 영적인 상태는 괜찮은데, 그래서 사업이 잘돼야 하는데 그 밑에서 일하시는 기사 때문에 버는 것 이상으로 지출이 나가는 일이 계속되었습니다. 그 종업원이 운전하는 상태를 보니 사고가 날 만한 곳에 오면 다리가 굳고, 정신이 혼미해져 착각을 일으키게 되었던 것입니다. 영적인 문제였던 것입니다.
악한 영들이 그런 일들도 주관합니다. 그 원리는 죄가 있으면 어려움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깡패 짓을 했다던가 도둑질을 했다던가 남을 살인했다든지 하면 검찰이나 경찰에 괴로움을 당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 탈세를 하면 국세청으로부터 어려움을 당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도 같습니다. 그 죄가에 따라서 죄가 없으면 마귀나 악한 영들이 쳐다보지도 못하고 만지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범죄를 할 때 하나님 손안에 있는 자들까지도 마귀가 손을 대게 됩니다. 마귀가 와서 그 죄를 근거로 죽이고 멸망시키는 그런 일들이 행합니다. 하나님이 참 말씀대로 사는 자들에게는 얼마든지 복을 주시며, 진짜 그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신명기 28장 1절에서 14절 말씀과 같은 복이 임합니다. 나가도 들어가도 복을 받고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머리되고 우양과 그의 새끼가 다 복을 받고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아니하고 꿔줄지언정 꾸지 아니하는 그런 축복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불순종하는 자들과 거역하는 자들에게 이세상의 재앙을 다 임합니다. 진짜 뭐 그런 일이 어디 있겠느냐 하면서 십일조와 헌물을 잘 드리다가도 한번 거역을 해 보십시오. 그러면 여지없이 마귀에게 넘어갑니다. 저도 하나님은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어떤 손길도 느껴지지 않는데 어떻게 그렇게 역사하시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영의 세계가 열려 영계를 보게 되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자에게는 천군 천사를 동원해서 모든 일이 잘 되도록 하나님께서 역사 하십니다. 공기같이 느껴지는 그 속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잘 되게 할 수도 있고 가난하게 하기도 하고 병들게 하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영의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고 가난하게도 하고 부유케도 하고 거름더미에 내려놓기도 하고 귀족들과 같이 앉히기도 하고……. 그런 것을 하나님이 어떻게 조절하나 의아했습니다. 우리는 이 공기 속에서 호흡을 합니다. 그 공기 중에는 하나님의 영과 마귀의 영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행하면 하나님의 영이 와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권세로 하나님 같은 능력을 주십니다.
로마서 8장 3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들에게 예수와 함께 은사를 주지 않겠느냐고 하십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그 하나님께서 생각만 하고 말만해도 이루어지는 그런 축복권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예수와 함께 주신 그 모든 은사가 우리 몸에 와 있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무엇이든지 하면 안 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말해도 되고 생각해도 이뤄지고 되고 되라면 되고 축복하면 축복이 이뤄지는 그런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마귀와 악한 귀신들, 각색 악한 영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사람들에게 들어가서 그들 맘대로 죽이고 멸망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영들의 세계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사람의 힘이 가장 강한 줄 압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 의해서 영을 움직이고 그 영을 소유하고 그 영을 지배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사람의 영이 제일 약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모든 것을 통치하십니다. 그러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신이 우리를 떠나시면 마귀와 악한 영들이 사람들을 마음대로 가지고 놉니다. 죽일 수도 있고 환난 가운데 병 가운데 재앙 가운데 처하게 하여 역사 할 수 있으며, 그 영이 와서 우리를 잡으면 정말로 사람은 어떻게 할 길이 없습니다. 뭘 모를 때는 사람이 제일인 줄 알지만 영의 세계를 알고 나면 사람이 스스로 무엇을 한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것임을 압니다. 우리가 아침에 자고 일어나 것조차도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안 되는 나약한 존재인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겸손해지고 순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회개가 온전하게 임하면 그 축복의 역사가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부 문제
부부 문제도 살펴봅시다. 호세아서 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네 얼굴과 가슴에서 음란을 제하여 버리고 깨끗하게 하여 내게 경배하면 내가 너에게 사랑과 긍휼을 갖고 장가들겠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하고 결혼을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장가드시는 그 아내는 하나님 같이 지혜롭고 평화롭고 사랑과 온유․겸손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모든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고 도움을 주고 축복할 수 있습니다. 또 지구촌에 천국을 이루는데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거역하고 우상숭배를 하면 로마서 1장 28절에서 있는 것과 같이 불의․추악․사기․시기․분쟁․살인․무정하고 무자비한 그런 영들이 역사하게 됩니다. 악한 영을 받아서 마귀 같은 성격과 인격을 가진 사람하고 결혼해서 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참 굉장한 불행입니다.
부부는 마음도 생각도 환경도 하나로 연합해서 살기 때문에, 남편은 부인에게서 또 부인은 남편에게서 모든 걸 느끼면서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이악의 영향권에 들어가서 시기․분쟁․질투․사기․죽이고 멸망시키는 그런 영들에 잡힌 사람과 살면 그 고통을 함께 다 당해야 됩니다. 또 그 사람들이 갖고 있는 병과 가난과 재앙까지도 같이 나누게 됩니다.
사람이 좋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은 인류의 가장 큰 소망입니다. 결혼하는 순간부터 거지하고 결혼하면 거지부인이 되어 거지 생활을 해야 하고, 깡패나 도둑놈들과 결혼하면 또 그 세계의 생활을 합니다. 또 왕이나 대통령과 결혼하면 그 즉시로 그의 부인이 되어 남편의 권리와 지위와 영향을 그대로 누리고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얘기를 하십니다.
“마귀나 악한 저주 귀신들이나 기타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라. 그런 신랑하고 살지 말라. 오직 지혜와 명철과 평강과 긍휼과 사랑이 충만하고 모든 것을 풍성히 하실 수 있는 예수 신랑하고만 살아라.”
우리는 결혼을 할 때 반드시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정해주시는 배필,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인 짝인지를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남자와 여자를 지으실 때는 이미 짝까지 다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면 그 사람들 만나게 되어 이상적이 결혼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 안에서 인도함 받지 않고 성령으로 살지 않으면 혼미케 하는 마귀와 악한 영들로 말미암아 배우자를 잘못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잘못 만나게 되고 또 그렇게 잘못 살게 하여 악한 역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참 중요한 것은 결혼을 위해서 많이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를 꼭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축복의 삶이 열립니다. 결혼을 할 때 악한 영들이 우리를 지배하고 다스리고 끌고 다니게 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이뤄진 결혼은 지옥과 같은 삶으로 인도하는 일이며 저주가 이뤄지는 통로가 됩니다. 우리는 항상 기도하고 오직 하나님의 기쁨으로 살수 있는 신앙에 들어가야 될 줄로 믿습니다.
결혼을 한 후 연단으로 기도의 분량을 쌓은 분들의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어떤 여성도님이 참 독실한 신앙 인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다가 그만 고고장․술집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깡패하고 연애를 하다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깡패 남편은 부인에게 예수 믿지 못하게 요구했으며, 종국에는 두들겨 패어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분이 다니는 교회 목사님이 그 집에 심방을 왔다가 세 번이나 들켜 뺨을 맞고 쫓겨나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남편은 예수를 자기보다 다 사랑한다니까 예수를 못 믿게 하려고 질투를 한 것입니다.
믿지 말라고 강요하는데도 교회를 나가니까 남편이 아내를 얼굴이 깨지도록 무자비하게 팼습니다. 그래도 남편에게 순종하지 않고 교회를 갔답니다. 하루는 아내를 죽이려고 산에 있는 동굴로 끌고 들어가서 얼마나 때렸는지 실신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예수를 믿는다고는 하니까 남편이 악에 바쳐 여자의 목을 밟았습니다. 그 때 그 여자의 혀가 턱 밑으로 쭉빠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여인은 “주여!”소리를 냈었답니다.
이 소리를 듣고 남편 깡패는 너무 소름이 끼치고 두렵고 괴로워서 그 동굴에서 도망 나왔습니다. 그 부인은 실신하여 동굴에서 하룻밤 지낸 후, 그 이튿날 정신을 차려 온 힘으로 기고 걷고 하여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죽을 고난을 겪은 후, 얼마가 지난 다음 이부인은 남편을 회개시켜 남편도 예수 잘 믿는 집사가 되었습니다. 그런 후 그 남편은 어느 날 간경화로 사형선고를 받는 일이 생겼습니다만, 그 부인은 남편을 기도로 살려 지금은 예수 잘 믿고 사업을 잘하는 분으로 180도 변하였습니다. 악성 죄성이 남편에게서 떠나가고 온유․겸손하고 평안한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는 데에는 눈물의 기도 역사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 분은 믿음 있고 영권을 회복했기 때문에 남편을 회개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영적으로 참 연약합니다. 영권이 없이 악한 영에게 잡혀있는 사람과 결혼해서 불행으로 끝나는 경우는 참 많습니다. 제가 상담할 때는 그 사람의 신앙과 영적 상태, 그리고 우상 섬긴 것에 의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만나서 상담을 통해서나 이름을 놓고 기도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당사자의 영적 상태를 알려 주십니다. 결혼 배우자 후보가 영적으로 정결하지 않은 경우, 본인이 기도와 화개를 통해서 배우자가 될 사람을 구원 할 믿음과 담력이 있으면 결혼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더 기도하라고 가르칩니다.
6.
가난에서 축복으로
가난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가난은 하나님을 거역한 결과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모든 복을 받고 살게 되어 있습니다. 불순종할 때에는, 곧 자기 뜻을 따라 스스로 살려고 할 때 가난과 재앙이 옵니다. 우리는 하나님 뜻대로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잘 모를 때는 자신의 노력과 재능에 의해서 물질을 얻는 줄로 압니다. 부자가 되는 것과 행복한 것, 또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것이 자신의 노력의 결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 앞에서 십일조와 헌물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축복 받는 줄 알고 삽니다.
그러나 제가 기도하면서 깨닫게 된 영적 진리 안에는 하나님을 거역할 때 저주가 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손을 데시면 정신 이상자도 될 수도 있고, 불구자가 될 수도 있고, 가난한 자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제게 어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주님께 어떻게 하여야 할지 여쭈어 보고는 하였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내 의견에 맞지 아니하면 하나님 방법, 곧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고 제 길을 택하는 방식을 수도 없이 택했습니다. 그렇게 할 때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자로 낙오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렇게 쓰라린 경험 위에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로 내 의지를 포기하였습니다. 그렇게 결정하고 금식하고 기도할 때 예수께서 창에 찔리시고 채찍에 맞으시면서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부인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부유케 하기 위해서 그분 예수께서는 천지를 지으신 분이 가난하게 되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을 만나고 나서 저는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그 주님만을 사랑하고 죽기까지 그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창조한 주인이고 이 모든 만물을 창조한 주인이다. 네가 마귀에게 속해서 죄를 짓고 사망에 들어갔을 때 내가 피 값을 주고 너를 샀다. 그래서 너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 그래서 이제 나는 너를 창조한 주인이고 죽었던 너를 다시 그 피 값으로 샀으므로 이중으로 주인이 되었다. 네 스스로 할 수 있는 권리는 아무 것도 없다. 이제 내가 하라는 대로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으로 말하고 명령하고 행하라는 것만 해라. 로봇트 같이 살라. 그렇게 사는 것이 내 뜻이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철저히 하나님의 로봇이 되어서 그저 하라는 대로만 순종하였습니다. 기도 응답 받지 아니하면 하지도 않고, 기도 응답 받지 않는 말은 하지도 않고, 또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이 하나는 것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때부터 저에게 성령의 감동으로 말씀을 하시고, 말씀을 하실 때마다 큰 축복이 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축복의 원리
제가 목회 초기에 축복의 원리를 잘 모를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에는 성도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돈이 드는 교회 헌물은 제가 다 했습니다. 교회 개척할 때도 건물 얻는 것부터 시작해서 모든 성물 준비도 제가 다 하였습니다.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 도와주는 일도 제가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에게는 십일조와 헌물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 데에는 제가 섬기던 교회 성도들의 경제적인 수준이 매우 비참한 상태였는데 그들에게 어떤 재정적인 부담도 주지 않으려고 그렇게 하였던 것입니다.
어느 날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짓지 못할 개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하나님께 항변하였습니다.
“아니 제가 재벌 장로가 되는 것도 포기하고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하는데 이렇게 충성하며 살고 있는데, 나같이 하나님 뜻대로 죽기를 각오하고 일하는 종에게 개라고 하면 기분 나빠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너는 개도 보통 개가 아니라 짓지 못하는 개다!”
“그러시면 전 하나님 일 못합니다. 제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개 취급을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 때 하나님께서 환상을 열어서 우리 성도들의 가정과 환경 또 건강 상태, 물질 상태 등 이런 것을 쭉 보여 주셨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 뜻에 순종하고 그 뜻에 살 때 물질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주고 건강과 축복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제가 사람 형편을 봐가며 그 비위 맞추느라고 십일조와 헌물 하는 것도 가르치지 아니했던 것입니다. 제가 성도들을 먹이고 도와주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도 제가 다 하면 저는 세계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영권, 물권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거지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 때 ‘아! 하나님 앞에 십일조와 헌물을 하지 않으면 가난과 재앙이 온다’는 것을 제가 깨달은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 서원하고 기도했습니다.
“제가 이제 잘 짓겠습니다.”
그 후 성도들에게 십일조와 헌물 생활하는 것을 잘 가르쳐 주며 행하게 하였습니다. 성도들은 복을 받아 전세 살던 분들이 자기 집을 샀으며, 사업도 잘 되고 하는 일마다 잘 되는 축복이 임하는 것을 수도 없이 보았습니다.
축복으로의 초대
제가 국제 금식 기도원에 예배당을 짓던 때입니다. 그 때는 제가 축복 받으려고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셨으니 그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주님이 너무 좋아 저의 집도 팔아 땅을 사고 교회도 짓고 기도원을 개척했습니다.
기도원을 운영하던 중 주변에 계신 목사님들이 목회자 영성을 훈련하는 센터네 대한 필요성을 자구 이야기 하였습니다. 목사님들이 기도하고 능력 받아야 이 나라에서 선교의 불이 지펴지고, 이를 통해 세계 복음화가 이루어진다고 이해하였습니다. 그 때는 300평 예배당을 짓기로 결정하였으나, 기도원 재정으로서는 건축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때입니다. 더구나 목회자 영성 센터 건립은 엄두도 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를 풀기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목회자 영성 센터를 건립하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 뜻입니까, 제 뜻입니까?”
그 기도하던 즈음에 중국 선교 여행과 목회자 세미나 두 가지 사업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제가 강달희 목사님과 선교를 가기로 계획했던 시기였습니다. 목회자 세미나 일정은 잡혀져 있었으며 그 세미나를 기도원 예배당을 봉헌하여 그 곳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 건축이 마무리 되지 않은 채로 중국 선교를 갖다 오면 예배당 완공이 되지 않게 생겼던 것입니다. 예배당 완공과 중국 선교 일정이 겹쳐진 것입니다. 이일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한복음 15장 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면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는 그 말씀을 주셨습니다.
“선교하는 것도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이다. 내 말이다. 그리고 성전을 짓는 것도 내 말인데 내 뜻대로 일을 이루는데 무엇을 주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6장 33절에 보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님께 성전부터 짓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당시 상황의 재정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또 기도를 했습니다.
“네가 내 집을 짓는다고 하면 이 지구촌에 있는 모든 땅이 내 것인데 네가 달라는 대로 땅을 주지 않겠느냐 또 네가 그 건물을 짓고 돈을 달라고 하면 돈을 주지 않겠느냐?”
“믿습니다!”
그런데 시작하고 보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이루어 졌습니다. 시편 37편 4절에 보면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기도하면 응답됩니다. 종은 주인이 하라시는 대로 순종하니 결제는 주님이 하십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역사 하셔서 동서 사방에서 돕는 손길로 재정이 충당되고 이루어지는 그런 기적적인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아버지 뜻을 이루기 위해서 지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가난이 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거역했을 때, 곧 우상을 섬길 때 옵니다. 몸으로 우상을 섬기면 몸에 병이 생기고, 물질로 우상을 섬기면 가난과 재앙이 옵니다.
제가 영안이 열리기 전까지는 가난이 왜 왔는지, 질병이 왜 왔는지 몰랐는데 요즈음에는 그 사람 얼굴만 봐도 그 저주의 굴레를 압니다. ‘아! 점쟁이에게 가서 물질을 갖다 주었구나. 제사 지내면서 귀신들에게 물질을 주며 절도 했구나. 몸도 잘못 썼고 물질도 잘못 썼구나.’
하나님께서 모든 곡식과 물고기와 기는 짐승과 나는 짐승을, 곡물, 금과 은까지도 지으셨습니다. 지으신 목적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햇빛을 주시고 비도 주셔서 곡식도 자라게 하셨는데, 그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를 가지고 일을 하면 백을 주시고 천을 주시고 만을 주십니다. 왜 그렇게 주십니까? 그 자녀들을 축복하면 그들이 이 축복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자에게는 무한대의 축복을 주십니다.
창세기에 보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고 난 후, 네 자녀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에 모래와 같게 자녀들을 창대케 하신다고 축복하셨습니다. 제가 물질로나 몸으로 헌신을 하기 시작한 것은 주님께서 창에 찔려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것이 감사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 전에는 십일조와 헌물 드리기, 성전 짓기 또 구제하고 선교하고 이런 일들이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고 할 때는 굉장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억지로 통치자이신 주님이 명령하니까 할 때에는 힘들었지만, 이제 그렇게 하라는 것이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한 것이더라는 것을 깨달아 알고 보니 거기에는 참으로 축복의 비결이 있었던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19~20절에 보면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 하느니라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물질을 하늘에 쌓기 위하여 하나님께 헌물 하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그 뜻대로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를 드리면 천을 주시고 만을 주십니다. 이 땅에서 못 이룰 일이 없이 큰일을 이룰 수 있는 축복의 근거를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그러고 나니까 십일조와 헌물과 성전 짓기와 선교하고 구제하는 등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한 기회만 있으면 닥치는 대로 했습니다. 그것이 나에게 부담을 주고 나를 어렵게 하는 것으로 느껴졌을 때는 어려웠으나, 그것이 나를 축복하고 재벌 되게 하기 위해서 물권, 영권 가지고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축복을 주시려고 하는 계명인 것을 깨달았을 때는 쉽게 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모든 말씀이 꿀 송이 보다 더 달고 기쁘고 즐거운 것을 체험했고 또 그렇게 할 때 축복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축복 초대장 발송
제가 교회 개척할 때입니다. 오집사라는 분이 정신병을 15년이나 앓은 자기 부인과 함께 살았었습니다. 저와 그 오집사 가족은 치료를 위하여 함께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때 그 병이 치료되는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치료된 후에도 영적으로 지극한 보호가 있어야 합니다.
저도 같이 금식하며 기도하다 보니 기진맥진 되어 이 사람을 어느 기도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기도원 원장님께서는 산에서 50년 동안 기도하시던 분으로 아주 영계가 깊고 영권이 충만하신 분이셨습니다. 그 원장께서 오집사 부인을 위해 기도하시더니 “우상을 섬기는데 물질을 많이 드렸으니까 이 죄를 벗으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헌물을 드리라”고 말하셨습니다. 얼마를 드리라고 정해서 이야기하시는데 제가 그 말을 듣고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나도 재정이 약한 개척교회 목사였고, 또 그를 위해 사십일 동안 같이 금식하며 기도하고 진을 빼고 했는데 그 원장께서는 제가 속해있는 제단에는 드리라고 하지 않고 그 환자를 위하여 공도 안 드린 그 기도원에다 드리라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내 속으로 이 사람을 데리고 내려가야 되겠다고 결정하고 그 저녁에 주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자야, 예물을 드리면 드릴수록 축복을 받는데 저가 그 예물을 드리고 또 축복을 받으면 본 교회에는 더 큰 물질을 드리는 축복이 이루어진단다.”
그렇게 주님께서 제게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그 집사님께 “빨리 드려라!”하고 권하였습니다. 그리고 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얼마 후 그 집사님을 통하여 진짜 건축예물을 드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우리 기도원 성전 지을 때 그 오집사님을 통하여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축복 받는 여정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그 집사님은 어느 공장부지를 사 가지고 공장을 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오십만원 하던 땅을 십칠만원씩 주고 사게 되었습니다.
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셨구나!
그렇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땅이 도시계획으로 잘려 나가 개발이 되기가 어렵게 된 땅인 것을 속고 산 것입니다. 그 땅은 공시시가 밖에 가격을 받을 수 없는 땅이었습니다. 그 전 주인이 사전에 그 정보를 수입하여 싸게 팔아넘긴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그 땅에 공장을 지어 운영을 하였습니다. 인삼 말릴 때 쓰는 발 공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많이 생산을 해서 쌓아 놓았습니다. 저도 사업을 해 보았는데 많이 쌓아 놓으면 안 되니까 팔리는 거봐서 만들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그 집사님은 목사님 무슨 말씀이시느냐고 하며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그해에 폭설이 무려 70cm나 내렸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있는 인삼밭이 다 무너지는 희한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인삼을 재배하는 분들은 어떤 집을 막론하고 인삼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발을 찾아 헤매는 일이 있었습니다. 인삼을 재배한는 분들이 찾아다니며 발을 구매해야 할 상황이 온 것입니다.
그 집사님이 쌓아 놓은 발을 서로 가져가려고 아우성이 일었고, 많은 웃돈을 주고라도 서로 가져가려고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장사가 잘 되어서 수억을 벌게 되었고, 더불어 정부에서 그어 놓았던 도시계획 선도 풀리는 일이 생겨났습니다. 그 땅에 길을 내지 않고 그대로 있게 되었으며, 가격이 백칠십만원 하는 땅이 된 것입니다. 그 때 천오백 평을 샀는데 그 땅을 되팔아 수십 억 벌게 되는 엄청난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 분의 경우는 천배의 축복을 받은 경우입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창조주에게 순종과 복종을 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서 그 계명을 지켜 행할 때에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 못 이룰 일이 없고 안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형통의 축복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본 것입니다.
또 다른 박집사님 이야기입니다. 박집사 부부에게 간경화가 왔습니다. 그 때는 기도원이 성전 터 닦기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 두 부부는 간경화로 사형선고를 받았는데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성전 짓는 것을 도왓습니다. 리어카에 흙을 실어 날랐습니다. 당신은 건강이 나쁘니까 그런 일은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아니,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아서 내 병을 다 담당하셨다면서요. 그래서 저는 목사님이 하신 그 말씀을 믿고 합니다.”
그렇게 응수하는 바람에 초신자에게 한방 얻어맞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럼 당신 믿음대로 하십시오.”
그리고 얼마 후 그들에게 안수를 하게 되었는데, 그 때 성령의 기름부음이 그들에게 임하면서 숯처럼 새까맣고 굳었던 간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때 우리 기도원 올라가는 길은 포장이 안되어 있었습니다. 비만 오면 차들이 올라가질 못하였습니다. 부흥회를 하려고 해도 차도 못 올라오고 사람들도 못 올라오니까 부흥회가 되질 않는 때였습니다.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던 때였습니다.
“목사님! 제가 반지를 팔아서 길포장을 해 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 이 분이 이제 몇 천 만원자리 반지를 팔아서 길 포장공사를 해 주겠구나 하고 아주 감사하며 기다렸습니다. 과연 집에 가서 반지를 팔아 온다고 간 후 며칠 후에 올라왔습니다. 정말 길포장 헌금이 다 이루어진 줄 알고 굉장히 힘을 다해서 그 분들에게 축복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방에 가서 봉투를 펴 보니까 사만 오천 원이었습니다. 아니? 지금 일꾼 한 사람 하루 일당이 4만원인데…….
그 때는 길이 좁아서 레미콘 차가 못 올라와서 경운기로 시멘트와 모래를 실어다 철판에 놓고 비벼서 깔던 때입니다. 그 작업만 하려고 해도 최소한 3명의 인부는 불러야 하며 15만원 정도는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헌금 돈은 사만 오천 원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세계은행 총재이고 이 땅에 주인이시라면서 반지 팔아서 가지고 온 사만 오천 원가지고 길포장하시는 하나님이십니까? 이렇게 초라한 사람을 사용하십니까? 쓰시려면 재벌들을 쓰시고 하시지…….”
답답하여서 그렇게 제가 주님께 항의 기도를 드렸어요.
“나는 이 제단을 세울 때 피 값으로 세웠다. 그리고 네 딸의 피 값으로 세워서 이 제단은 하나님의 사랑의 제단인데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헌물만 받는다. 그 성도가 드린 예물은 최고의 헌물이고 최고의 사랑이다”
그러면서 주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부부는 죽을병이 들었어도 차비가 없어서 시내버스도 타지 못하고 걸어다니는 형국이었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없었지만, 굶는 가운데서도 그 금반지는 결혼 반지이기 때문에 팔지 않고 지니고 있었던 귀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병을 고치고 난 후,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서 그것을 팔아 가지고 길포장 헌금으로 드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헌물을 받으신 것입니다. 최고의 사랑을 받으신 것입니다.
주님 말씀을 듣고 보니 제 생각과 주님 생각이 그렇게 틀리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잘못했습니다!”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 일로 하나님께 그들이 드린 물질에 오병이어의 축복을 해 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한 다음날 어떤 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하니까 자기가 이혼해도 될 만큼 돈이 모아져서 이혼하겠다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러 기도원에 갔었는데, 이혼하라는 말씀은 안 하시고 그 돈 갖다가 여기 길 포장해라 그러셨답니다. 그래서 길포장헌금으로 드리기로 작정했으니 오셔서 기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역사 하셔서 기도원 올라오는 길포장이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길포장 헌금을 하신 그 분은 그 후 얼마나 큰 축복을 받았던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물질 축복을 받았습니다. 남편이 출근하여 일을 본 후 점심 때 돈을 한 다발 가지고 와 맡겨 놓고는 일자리로 가고, 저녁에 들어 올 때도 또 한 주먹을 가지고 오고는 했답니다. 몇 달 채 안되어 사글세를 살던 사람이 아파트도 사고 땅도 몇천평 사고 예금 통장도 두둑해졌답니다.
이 분은 이렇게 하나님의 섭리를 몸소 깨달아 알고 축복의 원리에 근거하여 어디에 물질을 심을 곳이 없나 늘 찾고는 했습니다. 제가 기도원을 운영하는 초기에 그 분께서 우리 기도원 운영 자금을 거의 다 대주셨습니다. 강대상, 카페트, 앰프, 등등 많은 집기들을 헌물하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큰 축복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고난 받으신 그 사랑에 감사해서 죽기까지 물질을 드리고 마음을 드리려고 그렇게 늘 기도했습니다. 저와 함께 하는 성도들이 이렇게 복을 받는 것을 보니까 새로운 깨달음이 생겼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감동으로 올바로 전하고 또 올바로 성도들에게 기도시키고 회개시켜서 그들도 성령을 받게 하자! 성도들을 하나님 말씀에 온전하게 순종하게 하여 성도들이 영생의 복과 이생의 복을 받는 삼이 되도록 하자!’
하나님의 복의 줄기
신명기 8장 16~18절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은금이 증식이 되고 좋은 집을 짓고 여러 가지 축복이 이뤄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물질을 얻을 수 있는 능이 있어서 얻었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 물질을 얻을 수 있는 능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유산이라고는 일전 한푼 없는 가난 속에서, 그리고 질병과 환란 가운데서 처해있던 제가 아브라함과 같은 축복을 받기 위하여 해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곳을 네게 주리라.”
이 말씀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기쁨으로 지켜야만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기뻐하는 삼에 들어간다는 것은 우리 삶을 포기하는 것이며,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그 존귀하신 뜻과 경륜과 축복만이 내 삶 속에서 이루어지기 위해서 죽기까지 순종하는 것입니다.
헌금을 해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신 것 같이 피와 같고 생명과 같은 예물을 드려야 가난이 떠나갑니다. 그렇게 해야 하나님이 인정하는 축복ㄹ에 들어가게 되며,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모든 물질계의 축복에 들어가게 됩니다.
성도들은 영권, 물권, 인권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능력을 받기 위하여 이 세상 만물이 모두 하나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맞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힘을 다하여 기도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부도나고 가난하고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왜 그런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답을 출애굽기12장 30절 말씀으로 주셨습니다.
“너는 물질로 섬기는 장로의 사명이 있는 것이 아니다. 너는 주의 종의 사명이 있다. 네가 돈을 벌어 나에게 헌납하고 헌신하려는 것을 내가 막았다. 그래서 사업도 망하게 되었고, 가는 길에 담을 쌓아서 막았으며 가시로 막았다. 이제 너를 회개시켜 너를 주의 종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물질도 건강도 다 걷어갔다.”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신 그 부름에 합당하게 순종하고 나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품고 하나님의 사역을 위하여 애쓰며 사는 내가 뜻만 비춰도 돕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제가 하나님 명령대로 주의 종의 사명을 받아들여 신학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빚으신 저의 본 모습으로 돌아가 섰습니다. 전에는 빚쟁이들이 와서 옷까지 벗겨가려고 괴롭히던 사람들이 변하였습니다. 돈을 쥐어 주면서 밥 먹고 힘내라고 하고 격려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저 사람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 사업자금을 융통해 주는 분도 나타났습니다. 그렇게 하여 평생 갚아도 못 갚을 빚을 다 갚고 목회 할 수 있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고 내 스스로 다른 방법으로 우상을 섬기면 병과 가난과 저주가 극치로 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시고 주인이시고 통치자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뜻을 이루는 신부요, 자녀요, 후사입니다. 그 분이 말씀하신 대로 그분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순종하기만 하면 축복이 따라옵니다. 건강도 오고, 지혜도 오고, 부귀도 오고, 능력도 오고, 권세도 오고 전 세계 물질계도 움직일 수 있으며 영계를 지배할 수도 있습니다.
축복 중에 인권이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을 할 때 그 일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붙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저가 내 일을 하니까 너희들이 가서 도와주어라”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런 마음을 주니까 그들이 와서 “뭐 도울 것 없느냐?”고 묻는 그런 역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허탄한 데에 뜻을 두면 물질이 날아갑니다. 잠언서에 하나님의 지혜를 얻은 자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창기와 합한 자에게는 물질이 다 날아간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허탄한 곳에 뜻을 두면 물질이 다 날아갑니다.
하나님의 뜻에 거역하면 물질, 금은 패물, 소떼, 양떼까지도 다 빼앗깁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며 주님과 동행하면, 주님이 부리시는 열두 영이 와서 모든 환경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시고 축복으로 바꿔 주십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버리면 하나님도 우리를 버리십니다. 그러면 누가 주워 갑니까? 마귀가 주워 가집니다. 귀신이 주워 가지고 가서 눈멀게도 하고 다리병신도 만들고 손 병신도 만들고 귀머거리로도 만들고……. 만약 머리에 어리석은 영이 들어오면 바보가 되어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고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는 그런 처지가 됩니다. 그간 30년 동안 기도하며 보니까 그런 방식으로 하나님 깊은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 초대장 보기
저는 한동안 제 꿈에 완전히 취해 가지고 내 뜻만 생각하고 내 뜻을 이루기 위해 주님을 도와주시는 분으로 취급했습니다.
“이것 도와주세요, 내 것 해 주세요, 내 사업, 내 집…….”
내 것만 계속 마음에 두었습니다. 그 결과 병과 가난이었으며,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하고 외롭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늘 보좌를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때야 내 힘으로도 능으로도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죽는 것도 사는 것도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내 뜻을 버리고 주님 뜻대로 살겠다고 내가 백기를 들고 하나님께 항복하니까 그때서야 하나님께서 벌레와도 같은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뜻을 이루려고 내 꿈에 잔뜩 취해 있을 때는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셔도 사람이 듣지 않는 것을 아십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백기를 들고 아버지께서 무슨 말씀을 하셔도 순종하겠다고 하니까 그 때서야 주님이 제게 목회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떻게 살아야 될 것을 성령의 계시로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게시를 주셔도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너무 차이가 나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핲 수도 없었고 순응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 내 생각으로 하나님 말씀을 볼 때 하나님의 뜻이 참으로 어리석게 보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을 보시면서 벌레같이, 정신병자같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깊이 회개하고 기도하다 보니까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전쟁을 할 때 모세가 산상에서 전쟁에 이기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산에 올라가서 손을 들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손이 올라갈 때는 전쟁에서 모세의 편이 이기고 손이 내려 올 때는 졌습니다.
사람은 창을 가지고 가서 찌르고 육박전을 벌리는 방법밖엔 모릅니다.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손만 들고 있어도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이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루지 못할 것이 없으신 분이기에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순종하면 우리에게 반드시 축복이 이루어집니다.
제가 17년 동안 병과 가난과 환난에 처해 있을 때,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이를 극복하고자 하였습니다. 사람의 상식으로 가당치 않는 방법이었지만 3일 금식 기도가 제게는 극약 처방이었습니다. 모든 흉악의 결박에서 풀어지고 멍에의 줄이 끊어지고 압제 당한 자가 자유케 되었습니다. 내가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셨으며, 내 치료가 급속하게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에 들어가는 것을 체험한 후로는 제 뜻이 나올까봐, 제 의지가 나올까봐 조심합니다. 항상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만 순종하고 힘쓰고 있습니다.
제가 스스로 살려고 할 때는 눈만 뜨면 돈 걱정, 눈만 뜨면 먹고사는 걱정 일색이었습니다. 또 병과 가난과 환난…….
그 괴로움이 극에 달하여 낮에는 빚쟁이들이 너무 많이 찾아오니까 빨리 밤이 되었으면 하고 조바심을 쳤습니다. 그 때는 통금시간이 있어서 12시만 넘으면 아무리 악독한 채권자라 할지라도 오질 않았습니다.
정작 밤 12시가 넘으면 그 사람들이 오지 않아서 평안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불면증으로 잠을 못 자고 고민과 번민에 빠지고는 했습니다. 이 괴로움은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는 것보다 더 괴롭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한 심령은 편안할 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대로 주의 종이 된 후에는 모든 어려움도 기쁨으로 극복되었습니다. 어느 날 고물 자전거를 사서 팔천원 주고 고쳐 그 자전거를 타며 목회 하던 것도 기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또 작은 아파트를 팔아 목회 하던 시절도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그 기쁨들이 모아져 오늘날의 이 정도 규모를 가진 기도원으로 발전된 것입니다.
제가 목회를 시작할 때 성도들이 없어 어려운 가운데 있었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 일만 책임지고 이루어라. 네 삶과 네 자녀들과 네 가정은 내가 책임지마.”
제가 초창기 개척 때에는 일인 오역을 해야 했었습니다. 밥 먹을 시간도 없고 잘 시간도 없고 밀려온 성도들 돌보느라고 24시간 죽기를 각오하고 사역을 하였습니다. 기도하다가 조는 것이 잠자는 전부였으며, 밥 먹는 것은 차 운행하면서 빵과 우유 하나 먹으면서 때웠습니다. 넥타이 벗고 와이셔츠 벗고 세수하면 시간이 걸리니까 그냥 입은 채로 얼굴만 씻고 자기도 하였습니다. 앉아서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 물에 밥을 말아서 쭉 마시고 반찬도 손에 들고 걸어 나오면서 먹는 그런 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목회에 함께 하시기 위해서 내 삶에 함께 하시기 위해서 그런 마음으로 했습니다.
금식으로의 초대
처음에는 저도 금식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었고, 금식에 관하여 기록된 성경 말씀에 대해서도 잘 몰랐었습니다. 저는 그 때 금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병으로 가난으로 폐인이 되었을 때 금식 기도를 하면 치료가 되고 해결이 된다고 해서 시작을 했던 것입니다. 금식 3일 만에 병이 다 낫게 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삼일 금식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그 때 처음 주님을 뵈었습니다. 주님하고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주님은 제게 오셔 가지고 제 목을 끌어안으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주께서 고난 고통 당하시면서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영혼의 가치는 천하 보다 더 귀하다고 그러셨습니다.
그 때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배척을 당해 살기도 싫었고 살 의미도 없었던 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버린 저를 주님은 그렇게 사랑하시고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해서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심 같이 나도 주님 위해서 죽은 삶으로 살겠다고 그렇게 고백하였습니다.
금식 기도는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신다고 하니까, 그 때는 병도 다 나았고 문제 해결을 받았지만, 금식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하고는 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금식을 좀 많이 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 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29살 때인데 29년 동안 하나님 마음 상한 일만 해 드린 것을 보상하고 싶었습니다. 그 때는 드릴 물질도 없었고 드릴 게 아무 것도 없으니까 몸밖에 드릴 게 없다고 이 몸 바치겠다고 결심하며 금식했습니다. 141장 찬송은 당시 저의 찬송이었습니다.
그렇게 금식을 하는 동안에 성령이 기쁨을 주시면서 말씀의 은사와 지식의 은사와 능력 행함과 방언과 통역과 믿음의 은사 영들 분별 아홉 가지 은사를 다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받는 순간에 그 은사와 능력이 그대로 다 임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신령한 세계가 열렸습니다. 주님이 천지 창조하시는 모습도 보여 주셨습니다. 홍해를 가르며 인도하는 모습도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이 기도하고 금식하시는 모습도 보았으며, 기도하신 다음에 병든 자를 고치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눈먼 자를 보게 하시고 벙어리가 말을 하고 귀신들을 쫓아내고 그런 사역하신 것을 보면서 춤을 추며 찬양했습니다. 주님이 좋으니까 찬양을 해도 7~8시간 했습니다.
금식이 체질화되니까 금식을 통해서 신령한 세계가 열렸습니다. 신령한 영으로 변화가 되니까 마치 천국이 이루어진 것같이 형안하고 기쁘고 좋았습니다. 세상에 즐기던 그 무엇과도 비교가 안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대화가 너무나 아름답고 좋고 그냥 죽기까지 금식하고 기도하기를 원했습니다.
제가 금식을 많이 했을 때는 허리 사이즈가 24인치 몸무게가 47 킬로그램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될 때까지 하나님께 금식하기를 기뻐했습니다. 그래서 은사와 능력이 임하고 물권과 영권이 임하는 그런 축복을 받았습니다.
믿음 있는 성도라고 해서 교회만 왔다 갔다 하면 성도가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살려고 했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축복을 주십니다. 금식과 회개를 통해서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고 지배를 받아 하나님이 후사를 만드는 것이 저희 사역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입니다.
첫댓글 너무나도 은혜롭고 도전을 주는, 삶의 미스테리를 풀어주는 글! 감사드립니다 ^^
아멘
몰랐던 것들이 깨달아졌구
감사합니다
아멘^^
귀한 간증 감사드립니다.
긴 글 감사합니다.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