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치코인 열 중 아홉은 가격 급등락 먹잇감 2️⃣ 美 SEC, 코인베이스 제소 관련 '패소' 주장 나와 3️⃣ 흔들리는 '중앙화' 거래소에 암호화폐 거래쌍 줄었다
4️⃣ 美 고용 시장 '건재'...소비자물가, 금리 인상 경로 바꿀까 5️⃣ 美 대선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비트코인에 최대 '3억' 투자 |
01. 김치코인 열 중 아홉은 가격 급등락 먹잇감
국내 업체가 발행하거나 국내에서 주로 거래되는 가상자산을 의미하는 '김치코인' 10개 중 9개꼴로 가격이 급등락하는 '펌프앤덤프'(Pump-and-Dump) 양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02. 美 SEC, 코인베이스 제소 관련 '패소' 주장 나와
10일(현지시간) 제임스 머피 미국 변호사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코인베이스 제소 근거는 빈약하다. 향후 지방법원이나 항소법원에서 열릴 재판에서 다뤄질 주요 쟁점은 코인베이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03. 흔들리는 '중앙화' 거래소에 암호화폐 거래쌍 줄었다
암호화폐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거래쌍 옵션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더블록 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전반에서 현물 거래쌍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04. 美 고용 시장 '건재'...소비자물가, 금리 인상 경로 바꿀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약 2주 남기고 고용 시장이 혼재된 신호를 보인 가운데, 이번 주 나올 소비자 물가 데이터가 금리 인상 경로를 바꿀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05. 美 대선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비트코인에 최대 '3억' 투자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도전하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최대 25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비트코인 3만110 달러, 이더리움 1850 달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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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58% 하락한 3만82 달러(한화 약 39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69% 내린 1854.41 달러(한화 약 24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다. BNB 0.85%▼ XRP 0.23%▼ 카르다노(ADA) 1.69%▼ 도지코인(DOGE) 2.06%▼ 솔라나(SOL) 4.02%▼ 트론(TRX) 3.45%▼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690 달러(한화 약 1519조원)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시가총액 11위 라이트코인이 내달 공급량이 절반이 되는 '반감기'를 앞두고 지난 1년 동안 90% 상승하며 비트코인 반감기의 선행 지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40%, 시총 상위 100대 암호화폐 지수는 22%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개념증명 합의 매커니즘을 사용하는 블록체인으로, 8400만개로 공급량을 제한하기 위해 4년마다 반감기를 가진다. 마테오 그레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라이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선행 지표로 역할했었다"고 말했다.
라이트코인은 현재 94.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5억7600만 달러로, 가장 많이 거래된 암호화폐 7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해 블랙록가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행렬과 대형 증권사의 암호화폐 거래소 EDX 마켓 공동 출범 등으로 상승 분위기를 탔던 암호화폐 시장은 거시경제 부담 속에 하락하고 있다.
연준이 경기 침체 없는 물가 완화를 위해 금리 인상 기조를 확고히 한 가운데 주식 시장과 마찬가지로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