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 수 있지만, 사람 한 명 살린다는 생각으로 읽어 주시고, 청원 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댓글 작성 또한 감사 드리며,
게시글 추천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청원 링크 올리고 시작합니다.
www1.president.go.kr/petitions/594133
병원명은 게시글 하단부에 있습니다.
1. 2019년 7월 28일 고인분은 알 수 없는 가슴 통증을 느껴 응급실로 향함
2. 병원에서 내린 진단은 급성신근경색
3. 중환자실을 요하는 급박한 상태
불행 중 다행인 것은 가슴 통증을 느낀 직후 대학 병원을 찾았기에
상황이 더욱 심각 해지기 전에 의사의 조치를 받을 수 있었음
4. 입원 한지 3일 후 고인분은 가족들과 면회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 회복
5. 면회를 마치고 30분 뒤 고인분이 사망했다는 비보를 듣게됨
6. 병원이 밝힌 사망 원인은 뇌동맥색전증에 의한 급사
7. 병원에서는 미처 손을 쓸 틈도 없이 고인분이 사망했다고 유족분들에게 사망 원인을 밝힘
8. 유족분들은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병원측에 의무기록지를 요구했지만
병원측은 담당 직원이 퇴근 했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
9.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지만, 우선적으로 고인분의 장례를 치뤄야 했기 때문에 장례식을 치룸
10. 고인분의 사망 후 일주일 동안 병원에 의무기록지를 재차 요구했지만,
병원은 사망진단서가 이미 발급 되었기에 의무 기록지를 떼어 줄 수 없다며 이를 거절
11. 의무기록지 발급을 거절하는 행태가 의심스러웠지만,
의료사고라는 그 어떠한 증거도 없었기에 진상규명을 요청 할 수 없었음
12. 그러던 중, 다른 환자의 보호자에게서 아주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됨
13. 사망 직전 고인분이 낙상사고를 겪었다는 사실
14. 병원 측에선 낙상 사고와 관련된 그 어떠한 언급도 없었음
15. 충격받은 유족분들은 경찰과 함께 병원을 찾아갔고,
경찰과 함께 찾아간 이후에서야 사망사건의 CCTV와 의무기록지를 보여줌
↓ 당시 CCTV 영상 ↓
16. 심박 측정기 화면을 보면 알다시피 고인이 난관을 붙잡은 2분여간 끊임 없이 알람이 울리고 있었지만,
중환자실 바닥에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고인분을 도와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17. 의무기록지에는 14시 33분 쓰러져있는 고인분을 발견하고 곧바로 CPR을 시행했다고 기재되어 있음
그러나 CCTV 영상 속 14시 33분에는 그 어디에서도 CPR을 하고 있는 의료진을 찾아 볼 수 없음
↑ 사망 당시 기록된 EKG 기록 ↑
(*EKG 기록 : 심전도 기록 electrocardiography
체표면에서 심박동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전위를 심전계에 의해 그림으로 기록하는 검사)
18. 의료진들은 EKG에 기록된 시간을 유족분들과 동의 없이 수정함
의료법상 EKG 시간을 변경 하려면 수정 전의 원본을 모두 갖고 있어야함
하지만 병원 측에서는 보관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함
① 유족분들의 동의 없이 조작된 EKG 자료
② CCTV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처치를 했다고 적혀있는 의무기록지
③ 응급 처치 와중 교체된 침상
④ 사망한 고인에게 꼽은 소변줄
⑤ 경찰이 동행하기 전까지 제출을 거부한 의무기록지와 CCTV영상
하지만 동탄 대학 병원 측은 고인이 이미 침상에서 사망한 상태였다고 주장중
고인이 이미 침상에서 사망했기에 낙상관 사망과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기 때문에 낙상 사실을 숨겼다고 주장중
고인이 침상에서 이미 사망하였다는 병원측의 주장과는 달리,
떨어지며 EKG lead줄이 탈착되기 직전까지도 고인분의 심장 박동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음
↓ 사과를 요구한 병원 원장측과의 대화 내용 녹음 영상 ↓
https://youtu.be/Sd2zSGmuuvY
1:32~ 부터 확인 가능
말투 가관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네이버 카페에서 고인분의 따님이 쓰신 게시글을 보고 너무 비통하고 마음이 아파서임
같은 2-30대 여성
cafe.naver.com/mbticafe/389163
따님분에 따르면 병원 측에서 부검까지 방해했다고 함
어머니께서는 본인이 그 병원에 데려갔다는 죄책감에 음독까지 하셨다고 함
따님분의 오빠와 언니는 장애가 있어 활동을 못하시고,
할머님은 고인분의 사후 위독하시다고 함
따님분도 일이 일어난 후부터 쭉 항우울제, 항불안증 약을 복용 중이라고 함...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도와 드릴 수 있는게 많이 없다는 사실이 더 마음이 아픔
비슷한 나이 또래의 2-30대 따님분을 꼭 도와드리고 싶음
또한
이는 그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함
심근경색은 누구에게나 발현 될 수 있는 병이며,
의료사고 또한 그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임
이같은 억울한 일이 우리에게 발생하지 않는 다는 보장 또한 없음
금요일이고,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만
꼭 청원 한 번씩 해줬으면 하는 바람에 글 작성함
www1.president.go.kr/petitions/594133
재청원이고 아직 13,000명 밖에 모이지 않았음
다음카페에는 글이 올라오지 않은 거 같아 내가 올림
다음카페인들의 힘을 보여줬으면 좋겠음...
게시글 작성 하는데 인용한 유튜버 구제역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d2zSGmuuvY&feature=youtu.be
병원명은 유튜브 댓글에 있습니다
첫댓글 와 미쳤나봐...
청원했ㄷㅠㅠ
@요점만 말하는 책 했어'!
하..진짜 이게..
미친 와 여기 자주갔었는데
청원했다
나 고등학교다닐때부터 십년동안 대학병원은 저기뿐인데 은폐라니 미친거아냐???
미친... 어떡해ㅜㅜ 청원했다
@요점만 말하는 책 응!!!!
하...
와씨발
와.. 진짜 의료인이라는 사람들이 저게 무슨짓이야 아 눈물나 진짜 관련된 사람 다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추천이랑 서명 하고 왔다!
했더!!
청원했다 !!
하고왔어
나도했어ㅠㅠ
동탄주민들이 옆동네 아주대로 가는 이유.. 여기 체계 엉망이고 돌팔이 많기로 유명
했다.. ㅠ
여기.....
글 제대로 읽어본건 지금 처음인데 대학병원이란곳이;미쳤나봐
추천도 했어!!!
했다
ㅅㅂ나 여기서 수술했었는데... 문제가 많은 곳인지 몰랐네 응급실 가는거라 가까운 곳으로 간거긴 했는데
청원 추천 했다..ㅠㅠㅠ속상해 진짜 미쳤나보ㅏ
하....이게 말이되니 저상황에서 침대정리할 생각을 하는게 말이 돼??? 거의 매뉴얼아님 저정도면????
저기 3차야??? 근데 나는 침대치우는거는 뭔지 알긴하겟음.. 바닥에 눕힌채로 칠순없으니까 일단 어찌됏든간 나중에 다시 침대로 올려야하는데 저 많은 인원이 다 옆에서 씨피알만 칠것도 아니고 몇명은 더러워진 침대 치우는건 그냥 분업 한거로 보여... 근데 저 유튜버 말대로라면 사망한 환자한테 소변줄 채웠다는건 좀 이상한거같아
@요점만 말하는 책 맞아 병원입장에서는 낙상은 완전 큰 위해사건이니께.... 근데 씨씨티비 자세히보면 사이드레일도 올려져있고 소변통도 환자 옆에 바로 걸려있어서 병원입장에서 빠져나갈라믄 얼마든지 빠져나갈수있을거같아 ,.,,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 근데 이거 전에 청원글에 달려 있던 댓글인데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무작정 의료사고라고 보기엔 어려운 것 같아서 ...
이건 전 글에 있던 간호기록지
@요점만 말하는 책 당연히 다 읽어봤지 근데 이미 낙상으로 '사망한' 환자한테 폴리 끼웠다는 건 말이 안돼 cpr로 rosc 돌아왔고 정말 위급한 상황이니까 한 응급 처치인거야
@요점만 말하는 책 방금 원본글 보고왔는데 ‘사망’한 이후로 소변줄을 꼈다는 말은 없고 rosc 후에 소변줄 낀거같은데 그건 그럼 보통 응급상황에서 정상적인 처치야,,,
@요점만 말하는 책 <<<낙상사실을 얘기하지않은건 분명 잘못이야>>> 그런데 영상기록이랑 의무기록이랑 차이가 나는건 어쩔수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저응급상황에서 몇시 몇분까지 확인할 경황이 없잖아 그래서 보통은 응급처치가 다 끝나고 정리가 됏을때 한번에 기록하기 때문에 시간같은경우는 정확하지않을 수 있어.. 중요한건 최소시간안에 빨리와서 씨피알을 쳤냐 안쳤냐 인거같아 14시 33분이 중요한게 아니라
@요점만 말하는 책 낙상을 보호자한테 직접 이야기 하지 않은건 나도 그 이유를 모르겠지만 직접적인 사인이 아니니까 그런 것 같고 기록지에 적혀있는걸로 봐선 의도적으로 숨기려는 생각은 없는 것 같은데?
그리고 저런 응급 상황에서 누구는 처치하고 누구는 바로 옆에서 키보드 두드리면서 기록하는게 아니라 이벤트 다 끝나고 정리되면 간호사가 적는거라서 몇분 정도의 오차는 있을 수도 있어 컴퓨터랑 cctv 시간 차이 정도의 ...
@요점만 말하는 책 마음 아픈 유가족들 마음 이해해 근데 저 상황에서 뭐가 명백히 병원측에서 잘못한 사실이 있다는거야...? 전글 이번 글 다 살펴봐도 의료진이 할 수 있는 처치는 다 했어 의료사고가 아닌 것 같은데 의료사고로 몰리니까 그러는거야 ...
@호롤롤로러어나마 낙상 얘기 안한건 진짜 이해할 수 없는데 응급상황 매뉴얼대로 시행한건 맞아 사망 후 폴리가 아니라 응급상황일땐 소변줄 바로 꼽도록 되어있어 진단 자체도 뇌색전폐색증이면 예측 못해 정말 ㅜㅜ심박동은 뛰고있는데 심전도상은 문제없어서 알람이 늦게 울렸고 의료진 자체가 바쁘다보니 바로 못달려온 것 같아 그래도 2분이면 응급실 아닌 파트에서 상당히 빨리 움직였다고 할 수 있어 의료진 탓보단 병원 경영자체 문제점인 것 같아
@요점만 말하는 책 여기서 '바닥에 누워 의식없는 상태로' 라고 숨기는거 없이 낙상 기록 돼 있고 ... 가족들한테 말하지 않은건 낙상이 주원인이 아니니까 그런 것 같아 심장 문제로 낙상이 일어난거지 낙상 때문에 갑자기 심장이 문제가 생긴게 아니니까
그리고 청원 자체가 '의료 사고'라고 올라왔고 기록지를 조작했니 사망한 환자한테 소변줄을 꼽았니 하면서 의료진 탓하는 잘못된 내용으로 올라왔는데 그걸 안타깝다는 이유로 넘어가선 안되는 것 같아서 댓글 단거야
마음 아프신거 이해하지만 병원 측 잘못으로 일어난 의료사고가 아니니까 운영 자체가 잘못됐다는걸 얘기하고 싶은거면 글이나 청원이 이렇게 올라오면 안되는거잖아 ...
@요점만 말하는 책 나도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다들 댓글보고 알아서 판단하길 바라
청원했다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병원 측에서 낙상 숨긴거 존나 잘못된건데 처치는 매뉴얼대로 한 것 같아..
4..낙상 숨긴건 존나 엥? 그리고 의무기록지 거절?? 이건 명백히 이상한데
아직 사망선언 한것도아닌데 cpr 상황에서는 원래 소변줄이랑 중심정맥관(or 말초라인이라도) 부터 준비하는게 매뉴얼이야 청원은 했다 ㅜ.ㅜ
했어잉
했다! 너무 마음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