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유난히 발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들. 이들은 여러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자리나 신발을 벗고 참석해야 하는 자리가 두렵기만 할 뿐이다.
하지만 발을 깨끗하게 씻는데도 불구하고 지독하게 풍기는 발냄새도 없애는 방법이 있다.
발을 씻을 때 식초와 백반가루를 물에 섞어 씻도록 한다. 발냄새도 없어지고 무좀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자기 전에 생강을 짓이겨 30분 정도 발가락 사이에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
발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은 대부분이 열이 많은 체질이다. 땀이 덜 나게 하는 발 전용 로션을 발라보는 것도 발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건 발을 언제나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 발을 씻은 후에 파우더를 발가락 사이, 발등, 발바닥에 발라주도록 한다.
발냄새 퇴치법
무엇보다도 청결이 가장 중요하고,
양말의 세탁시는 살균제가 들어있는 세제를 쓴다.
한번 신은 구두는 안쪽을 알코올로 닦아
바람이 잘 통하는 응달에 말려 신도록 한다.
발냄새 퇴치를 도와주는 제품
◈ 향기 나는 양말, 스타킹 : 양말에 함유된 향의 아로마 효과가 살균해 주고 발 냄새를 제거한다.
◈ 냄새 제거 신발 : 원적외선 방출, 황토를 이용해 발냄새를 없애 주는 신발이다.
◈ 신발깔창 겔 솔 : 우레탄 재질을 사용해 신발 속의 습도를 낮춰 주고 발바닥의 땀을 줄여 발냄새가 나지 않도록 예방한다.
◈ 탈취제 페브리즈 : 섬유 전용 탈취제로 냄새나는 신발에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