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은 근처에 사는 사위라꼬 나를 좋아하셔서
나한테 참 많이 베푸셨다
당신이 원하기도 하시지만..며느리하는게 눈에 안차서..아직도 부부공무원인 큰며느리를 대신해서
부엌에서 목하 뛰고 계신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꼭 처가집에서 장모님이 해주신 가정식 백반으로
고봉밥 배터지게 먹었더랬다
언젠가부터..이늠이 지는 평생 안 늙을 것처럼 노파가 해주는 밥은 왠지 짜고 위생상태도 안 좋은거 같아서
은연중 거부하고 있다
김장도..경상남도 할마시들이 하는 김치는 서울내기다마내기들은 먹어보면 기절할 정도로 짜다
고집이 덜 센 할마시들은 자식들의 말을 받아들여 생새우를 갈아넣고 찹쌀풀을 쓰고
멸치젓갈에 황태국물도 우러내서 섞는 등 해서 많이 싱거워졌지만
우리 장모님에게는 안 통한다..그래서 몇년전부터는 내가 강력하게 거부해서 이제 우리집 김장은 안 담아주신다
우리 동네 농협하나로마트 김치와 여수농협 갓김치 주문해서 사먹는다
이몸도 이젠 60이 코앞인고로 고혈압 당뇨 등등의 위험 성인병이 나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에
절대루 짜게 음식을 먹어선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할마시들은 자기가 한 음식 맛있게 먹어주는 늠이 제일 이쁜데 내가 갑자기 돌변해버려서 많이 섭섭해 하신다
오늘 아침나절에 가서 욕실 타일바닥에 마치 사포같이 꺼칠꺼칠한 스티커 깔아주고 새쑤레빠놓아 드렸더니
그깟 작은 배려가 고마워서 아침, 점심 다 주시려는 눈치다 한사코 거절하고 장모님 방에서 귤까먹어가면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나누노라니 또 단골 레파토리가 나오신다
한 50번도 더 들은 서울 아들집에 가셔서 길잃어 12시간 헤맨 이야기와 재혼한 작은며느리가 데리고 온 아들늠
붙임성있게 장모님댁에 처음 왔던 이야기..그 얘긴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근간에 한 30번 정도 들은거 같다 ^^
악~~~~ 지루해서 딱 미치겠지만 (그래서예? 진짜루예? 어짤뻔했노? 우와~ 대단하시다) 등등의 추렴구를 넣어가면서
억수로 재미난 것 처럼, 마치 처음 듣는 이야긴 것 처럼 너무 흥미진진해 하면서 들어 드렸다
대충 골 찌끈찌끈~~ 아파올 무렵에 근근히 말끊고 일어섰다
술꾼들도 그렇다 지는 취해서 이밤이 새도록 소주까면서 씨부리면 듣는 상대방은 지말에 억수로 재미있어
하는줄 착각하는데 그것만큼 개소리가 없고 큰 고문은 없다
그래서 술취한 늠은 조용히 방문닫고 자빠져 자야 사람 대접받고
늙은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한 이야기 계속 리바이벌하니까 또 그걸 젊은사람들은 너무 싫어 하니까
가급적이면 잉간이 그리워도 입은 닫고 주머니만 여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장모님표 밥이 먹기 싫어서 구라쳤던고로 집에 와선 냉동 감자만두 7개 쪄먹고
돼지앞다리살과 물에 씻은 묵은지 뽈끈 짜서 올리브유에 볶은거 하고 대파와 참치캔에 계란 세개 깨어넣고 부친 전가지고 가서
딸뇬 점심먹이고 설거지해주고 고물고물~~거리는 외손녀랑 두어시간 놀다가 집으로 왔다
애비가 해준 음식 맛있게 먹은 딸뇬도 내가 쪼매만 더 늙으면 드럽다쌈씨로 안 먹으려 하겠지
그땐 나는 절대루 서운해 하지 않을 것이다 ^^
한심하다면 한심하고 행복하다면 행복한 백수늠의 하루가 그냥저냥 흘러간다
컴에 훈훈한 음악영화 올려져 있던데 볼까? 자빠져 잘까 지금은 왕갈등중!!
와이프랑 주말부부하고 딸애가 첫애 낳아서 키울 시점에 쓴 이야기입니다
이글 보신 분들은 저 많이 욕하실 것 같아요
까칠한 늠!! 그렇다고 장모님표 음식을 거부하냐? 왜? 늙은 여인은 음식하면 안 되냐? 니는 얼마나 깨끗하길래 그러냐?
하면서요
답을 하자면 저는 깨끗함을 추구하지만 적당히 드러운 잉간입니다 연세가 80세 즈음이면 부엌살림에서 특히 음식만들기에서는
은퇴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신 몸도 힘드시지만 입맛이 가시기 때문에 올바른 맛이 안 나옵니다 특히 짠맛 조절이
안 되어 엄청 짤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눈이 침침해서 머리칼이 들어간다든지 등등 절대 위생적이지 못합니다
저는 음식점도 가급적 젊은 남녀가 조리하는 집을 선호합니다
얼마전 장모님이 억지로 끓여주신 물메기국..나는 맛도 보기 전에 와이프가 먼저 먹어보고선
엄마야~~ 맛이 와 이렇노? 우리 엄마는 인자 진짜 입맛이 갔는갑따 짜고 비리고 텁텁하고 도저히 못묵겠다!!
어느날 갑자기 자기 엄마가 해준 음식 거부한다꼬 나쁜 잉간, 사랑의 배신자 운운하면서 다투기도 했었는데
그날 물메기국은 밥상에 안 올라 왔더랬습니다
늦게 일어나서 샤워하고 나온 와이프보고 오늘 아침은 뭐먹노? 하니 뭐 먹고 싶은데? 해서 웃었습니다
마치 한식 양식 중식 분식 다 되는거 처럼 자신만만하게 되물어보네요
부부는 정말 같이 살아야 하나 봅니다 부엌살림 서툰 와이프지만 요즘은 와이프표 집밥이 제일 맘에 들고 맛있어요
늙은남자가 집밥 맛있다 하면 진짜 개밉상이라던데 ㅋㅋ
요즘 글이 계속 色스러웠던 것 같아서 나름 탈피하니 또 이런 밉상글이 되어 버리네요?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ㅋㅋ
저~~ 사랑의 배신자도 아니지만 음란서생은 절대 아니랍니다 ^^
애기옷사러 장유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출격(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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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많은 누나랑 간혹 만나서 이야기하면 우리는 자매인양 밤을 지세웁니다
주부로서 제 이상형은 우리 누나입니다
근데 우리는 저번에 서로 그랬습니다 "너무 잘 통하지만 나는 니하고는 못살것 같다!!" ㅋㅋㅋ
저도 여자라면 저 같은 재수하고 살바엔 머리깍고 들어가든지 무인도에서 혼자 살겠습니다
근데 비스님 같은 남자하고도 살기 싫어요!! ㅋㅋㅋㅋ 좋은 하루되셔요 ^^
충청도 태생 이라 약간 싱겁게 먹는 편이지만
이제는 경상도 음식이 입에베서 먹을만합니다.
그래요 적당히 늙은여자가? 해주는 음식은 괸찬은데
너무? 늙은 할매 음식은 약간 꺼려지는건 사실입니다.
나도 가끔가는 장유 아울렛😄
오리지날 경상도남자들은 또 서울김치 오래 먹으면 속이 미씩~~거려서 싫다고 합니다
저도 멸치젓갈 냄새 찐한 그러면서도 안 짠 경상도김치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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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일관님은 말씀이 통달하신 분 같아요
처가집 음식맛이 없을 때쯤이면 자연히 발걸음도 멀어지더라!!
다들 공감하실거예요 ^^
글 재미있네요.
입말이 술술.
저는 서해안 벽촌 사람이라서, 님이 쓰는 부산말투에는, 제 감성이 뒤떨어지네요.
그래도 글맛 좋아서 꾸욱 누릅니다.
나이 든 할머니(아내이든 장모이던 간에...)가 조리한 음식이란 좀 그렇지요.
저도 오늘 아침에, 늙은 아내가 생선 참치통조림을 넣어서 만든 '이상한 국'을 힐끗 쳐다보고는 밥상머리에서 멀리 밀어냈습니다.
재미나는 글, 삶에서 건져올리는 글 또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음식 조각붙은 숟가락으로 찌게든 궁물김치든 같이 퍼먹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사람 와이프 뿐입니다
요즘은 애들하고도 궁물 음식은 따로 퍼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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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성숙님이 더귀여워요 ㅎㅎ
세상사에는 은퇴라는게 있습니다 노할매 노할배들은 아그들 결혼식에 참석 안 합니다
그 좋은날 검버섯으로 칙칙한 분위기 만들까봐 연세 70무렵 넘어가면 음식에서 손땠음 합니다
어제도 된장 가지러 갔는데 검은 봉다리에 싼거 여러개 줬어요 아~~~ 골이야
사랑가득한 풍성한 삶을 봅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감사.
사랑으로 봐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 제가 쫌 철이 없고 찹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배신자 스스로 인정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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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활밀착형 글 좋아합니다 요즘 제가 쪼매 엇박자를 타네요? 건강하세요 ^^
분명 웃음이 나오는데, 어째 이 웃음이 즐겁지만은 않네요,
누구나 거처야하는 노년의길~~ 아찔합니다 어떻게대쳐해야
서러움없이 그 순간을 모면할지 발써 걱정이앞서네요....^^
노인이 되면 어쩔수없이 서럽고 외롭고 소외되고..그걸 잘 알면서도 제가 이런 글을 쓰네요
나쁜남자인거 같아요 ^^
나이가 들면 입맛을 잃는다고 하네요
그저 강한맛만 달고도 단맛만 입맛에 적는다는데
그래서 나이들면 초크렛 아님 사탕을 좋아한다네요
에효 고리 보니 나도 그렇것을 ㅎㅎㅎ
장모님표 식사는 이젠 물건너가도
장모님 사랑은 오래동안 드리세요 ㅎㅎㅎ
장모님이 제게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셨어요 제 사위에게 비슷하게 하려고 하는데 저는 헌신적인 장인이
아니라서 그럴까요? 그만큼은 못해줘요 나이들면서 더 도도하고 현명하게 살아서 무시 안 당해야겠다는
생각은 팽배합니다 ^^
솔직 담백한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착한 사위, 따뜻한 남편이네요 ^^
솔직담백만 인정해주세요 착하고 따뜻한 남자는 아니라고 찔려서 자수합니다 ^^
몸님 .. 멋있어요.
어제 그제
계속 맘이 불편했습니다.
악역! 때려쳐?
라는 생각도 계속 들구요.
김장에 생새우 갈아 넣고 찹쌀풀, 멸치 황태국 .. 놀라워라 입니다.
돼지 앞다리 살에 올리브 유, 참치켄 묵은지 대파, 겨란 .. 츠 ~ 암 ..~
오늘 따라해 봐야겠습니다.
영양 상으로나 맛 환상 궁합 같아 보입니다.
아닌 건 아니라 확실하고
그래도 정이 뚝뚝 넘치는 몸님 이시군요.
근데 우리 집에도 한 사람 있는데
식구들 다 모이면 아들, 딸에게
집 밥을 강조 합니다.
어디에도 집 밥 만큼 한게 없다고 하네요.
뒤로 돌아서서 은근히 화가 납니다 .. ~
자기가 좀 해보라지 .. ^^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빼딱선타는 저 같은 종자도 있어야 난중에 힘든일 내려놓았을때 더 추억이 있을겁니다
얍씰하게 자기변명하는 몸부림늠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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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면 어른인줄 알았어요 장인이 되고 외할배가 되고보니 나도 모르게 너무 많이 참고 자제하고
감추고 그러네요 그러면서 순간순간 서운함도 느끼고..미안해요 이런 글 써서 울적하게 만들어서 ^^
근데 아~~~ 젊은것들이 저렇게도 생각하구나 퍼주는게 능사는 아니다!! 이런걸 우리 서로 한번 느껴보는
계기도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고맙습니다^^
나이가
들면 혀의 미각이
둔해져서리 음식 맛이
짜게 된다네요.
지난 그 시절의 백수님의
하루는 외모만큼 멋지셨네요.
몸님은 좋은 아빠,자상하고
살가운 사위,따뜻한
외할아버지,맞습니다.
마꼬요~오늘도 화이팅요.
장모님 가시고나면 저 많이 울것 같아요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 그 마음 몰라줘서 미안하고 냉정해서 죄스럽고 ^^
나이들면 모든감각의 신경도 노화 내지는 세포가 죽죠
그래서 소리도 꽥~~목청높이게 되고
구석구석 돋보기 굴러다니고
미각은 왠만킁 강하지않음 못느끼니
짜지게 되죠 ㅠㅠ
그리하여 노화된 세포로 음식만들게 하지마세요~~옆지기한테는요
근데 두 낡은이가 살게되면
소는 누가 키워유? ㅎ
저 메뉴ㅡ저도 따라해볼랍니다
나이롱 주부 쫑아보다 훨 낫습니다
저는 지금도 옆에 붙어있는 혹인 딸애만 아니면 집에서 가급적 밥 안 해먹고 살고 싶어요
아니면 괜찮은 가게 골라서 반찬 주문배달해먹고 살든지..요즘 조미료 안쓰는 그런 집 있거등요
몸 고되고 시간 잡아먹고 다 못먹고 버리고 맛 별루고..차차 우리 살림도 그런 쌰프한 쪽으로 바뀌어 갈겁니다^^
장모님께 사위표집밥 해드리믄되지 몬 걱정이래요..
꼭 장모님앞에 간장종지 두고..ㅎㅎ
장모님은 아직도 당신 손맛표가 최고입니다 부디 며느리에게 다 넘겨주소서
아가야~~ 나는 인제 힘도 딸리고 맛도 모르겠다 니가 하거라!! ㅋㅋ
요즘 화두가 되고있는 어느 며느리의 편지 내용보다
더 가슴을 아프게하는 말이네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여자는 입맛을 잃은 여자외다..ㅠㅠ
원래 울아들은 엄마가 하는 요리 맛없다 했으니
이제 새삼스럽게 또 그런다해도 면역이 돼서 모..ㅎ
미안해요 너무 솔직한 글이라서 저도 쓰면서 맘이 편치 못했어요
허나 주신 음식 안 먹고 썩혀서 버릴때 너무 마음이 안 좋습니다 그럴바엔 애시당초 원천봉쇄하는걸루다 가닥을
잡았어요 ^^
잠은 가려 자고 음식은 아뭇거나 먹으라고 옛 선현이 말씀했다 하는데
음식 아뭇거나 먹는것 도데체 안되네요.
식당가면 반찬 재사용 하는것 같아 싫고 그래서 내 손발이 고생합니다.
아기옷 보니 분홍색 메니아 손녀가 생각납니다.
얼마주고 샀는지 살짝 궁금해 지네요.
잠도 가려서 자지 꿀꿀한 데서는 못잡니다 음식도 맛없고 드러운건 절대 사절입니다 뭐 어쩔수 없어요
그렇게 생겨먹었는데 예전 등산후 한 시골 주막에서 할매가 만든 손두부로 하산주 마셨어요 할매가 쓰는
까만행주보고 기절했어요 다들 할매 손맛 쥑인다 하면서 먹었는데 저는 손도 안 댔어요 쫌 밥맛이죠?
주로 "불루독"껄 사줍니다 아울렛가면 할인 많이 해서 싸요 간혹은 레노마것 닥스베이비는 너무 비싸서 ^^
글의 막힘이 없이 사통팔달 시원시원합니다.
나이가 지긋한 노인표 음식 저도 기피합니다.
맛없는 음식도 영게가 서빙하면 그 집으로 갑니다.
한번은 동네 추어탕집 갔는데 너무나도 쪼글한 영감님이 서빙을 하셔요
저는 그분은 가게에 안 계시는게 좋겠다 생각했어요 나쁜늠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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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뭐라 대가리 쳐들고 다구 못쥐깁니다 단지 살짝 의견만 눈치보면서 내놓을 뿐 ^^
와이프 본격적으로 성내면 감당 안됩니다 막가파기질이 다분한 여자거등요 ㅋㅋ
먼 경상도남자가 입맛이그리까탈시러요?
맛의고장 전라도라면모르지만서도 ㅋㅋ
근데 요리도 설겆이도 곧잘하시고
아기옷고르는 실력도보니 주부8단 다되신듯합니다~ㅎㅎ
경상도남자도 섬세하거등요? 문디 아니거등요? ㅋㅋ
저는 제돈 주고 사주는 옷은 제눈에 거슬리면 절대 안 사줍니다 ^^
글을 약간 색?스럽게 써서 글치 몸님 멋진 남잡니다.
코크고 인물 좋고 음식 잘하고 글 잘 쓰고 계속 리바이벌 하시는 장모님 이야기 잘들어드리고 못하는것 빼고 다 잘하시는 것 같아요.
나이들면 입맛이 써져서 사탕을 드시면 괜찮다고 올 96세인 울엄니가 말씀하시네요 .
제가 쫌 좀스러운데가 있어요 60대 되기전에 쫌 고쳐야 합니다 ^^
늙으면 입 다물고 사는게 보시 하는 거랍니다.
노인네가 김장 담아 주면 아무 소리 말고 드시지 원,,
노인네 되신건 마찬가지 이구만요.
오 노노노~~ 맘에 안 드는건 절대 못먹어요 목구멍에서 안 넘어 갑니다
우리농네 농협에서 직영하는 공장에서 만든 김치 맛있고 안 짜고 깔끔해요 ^^
남자를 주는대로 먹는 꿀돼지로 생각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