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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청년학회>여자부 ‘간담포교전’, 남자부 ‘스피치 중계 연찬회’ ④ |
한국SGI 청년부가 지난달 ‘3·16 기념 대학부총회 겸 창가청년총회’를 열며 창가청년학회 구축을 목표로 출진한 뒤, 부별 도전과제를 정하고 하루하루 현장을 달리고 있다. 이달 여자부는 부녀합금으로 지역 단위 ‘간담포교전’을 펼치고, 남자부는 지역 단위로 ‘스피치 중계 연찬회’를 열며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대왕자반 구축’의 토대를 만든다. 또 창가청년학회를 이끌 실제 주인공인 소년소녀부의 한해 큰 잔치 ‘해돋이 사자왕 총회’(5월)를 앞두고 각 현장은 이미 분주하다. 이처럼 현재를 달리며 미래를 만드는 각 현장 청년부의 도전사례를 소개한다.
“사제원점 새기며 스승구도 사제정신 점검 마디로!” 서울제3방면 마포권 男 스피치 1만 확대 도전 남자부 ‘스피치 1만 확대’에 맞춰 승리의 토대를 다지고자 현장을 달리는 마포권 남자부.
한겨울 찬바람을 뚫고 벗을 만나고 만나 지금껏 없던 좌담회 확대를 이룬 한국SGI 남자부가 이제는 ‘스피치 중계 1만’을 목표로 내걸고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특히 이달은 권 단위에서 지역 단위로 운영체제를 옮겨 여는 것이 주요 흐름이다. 전국 선구를 달리는 서울제3방면 마포권 남자부(권남자부장 최보경)는 이러한 방향에 따라 이달에 승리의 토대를 만들고자 철저히 현장을 달린다. 현재 마포권 남자부의 스피치 참석인원은 정규 좌담회 참석인원 대비 92%에 이른다. 최보경 권남자부장은 “학회활동의 기본인 가정방문과 개인대화를 철저하게 펼치며 스피치 중계의 의미를 인식시키고 꼭 참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한사람 한사람을 보살핀 결과”라고 말한다. 마포권은 이러한 실천을 바탕으로 ‘스피치 1만’ 방향에 맞춰 ‘권 200명’ 참석에 도전한다. 또 스피치 중계를 숫자에 그치지 않고 남자부 회원과 회우가 사제(師弟)의 인연을 맺고 다달이 새로운 사제원점을 새기며 스승을 구도하고 자신의 사제정신을 점검하는 마디로 삼는다. 이러한 점에서 스승을 중심으로 단결해 가장 인간미 풍부하게 도전하는 마포지역의 활동은 더욱 두드러진다. 신동일 마포지역남자부장은 “ ‘스승의 위대함을 알리고 싶다!’는 열망으로 남자부와 ‘사제가 무엇인지’를 묻고 답하면서 자연스레 스피치 중계가 지닌 중요성을 알린다”고 말한다. 특히 ‘100명’을 목표로 정하고 이달부터 펼치는 지역 단위 스피치 연찬회를 준비하며 ‘신심(信心)과 생활에서 사제가 왜 필요한지’ 등을 주제로 치밀하게 대화한다. 또 ‘철저하게 한사람 한사람을 기원’하고 ‘기원한 멤버와 희로애락를 함께’하며 ‘지부남자부장이 중심이 돼 스피치 중계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멤버를 어떻게 성장시킬지 방안을 강구’한다. 한편 스피치 중계가 스승과 똑같이 ‘광선유포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을 인간변혁’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또 위대한 인간변혁도 아침 일찍 일어나기, 효도하기 등 작은 행동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알고 스스로 노력하는 출발점으로 만든다.
“아름다운 부녀합금으로 이케다화양회 확대 도전!” 서울제9방면 동작권 부녀합금 간담포교전 조 단위로 활동하며 깊은 불법 대화로 포교의 물꼬를 열고 있는 동작권 부인부와 여자부.
벚꽃 향기를 머금은 창가(創價) 여성의 아름다운 연대가 지역 곳곳에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개시했다. 한국SGI 여자부는 인생과 신심 선배인 부인부와 함께 ‘부녀합금 간담포교전’을 전개, 이케다화양회 확대에 도전한다. 지난달까지 펼친 ‘20만 행복대화’로 연계한 개인 회우, 현장의 비활동멤버, 회원 자녀, 부인부와 연고를 맺은 회우가 신심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통된 핵심 전략은 대화. 그리고 현장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안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서울제9방면 동작권도 조 단위로 활동하며 깊은 불법 대화로 포교의 물꼬를 열고 있다. 송지연 권여자부장은 “아직 출발 단계지만 동작권 여자부 모두가 조금씩 대화와 활동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평소 가정방문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부인부와 활동을 하면서 용기와 끈기를 배우며 즐겁게 도전하고 있다”며 여자부의 성장을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부인부에게 감사를 전한다. 지난달에 부인부와 여자부가 조를 구성하고 부인부 반 단위 ‘승리총회’를 마친 뒤 다시 조별로 대상자를 정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달에 한번 지부 또는 지역별로 모여, 집으로 찾아가면 만날 수 있는 지, 반응은 어떤 지, 언제 만날 수 있는 지 등 구체적인 대상자 상황을 공유한다. 특히 동작지역은 매주 월요일마다 활동조와 지부 이상 간부가 모여 계획을 세우고 활동 상황을 교류하면서 부녀합금 활동의 선구를 달리고 있다. 그러면서 그동안 못 만났던 회우를 만나고, 부인부의 자녀를 소개받아 대화하는 등 여자부 대상자가 줄지어 나타나고 있다. 박수옥 권부인부장은 “여자부의 성장 뿐만 아니라 女그룹장을 직접 발굴하면서 대왕자반을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다. 미래 부인부 인재를 육성한다는 마음으로 분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송지연 권여자부장은 “부인부의 광포열정을 본받으며, 현장에서 스승의 마음과 신심을 전하겠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녀합금으로 스승께 보은하는 역사를 새기겠다”고 말했다.
5월 해돋이 사자왕총회 이렇게 승리한다!
“소년부가 사회·학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무대 만들터” 박정열 서진주권 소년부 담당
소년부 권담당으로 소년부를 최고로 멋지게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한 지난해 10월 첫 부원회는 아쉬움이 남았다. 의지하는 나약한 마음이 원인이었다. 12월은 알뜰시장 부원회를 열며 약 3배의 성장을 했지만 이 역시 도전이 부족했기에 다음달 다시 절반도 안되는 인원이 참석했다. ‘어떻게든 성장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오르락내리락 할까’ 고심하며 지도를 구했다. 역시 특별한 왕도는 없었다. 철저하게 한사람 한사람 만나 대화하는 것이 답이었다. 그리고 ‘혼자서 모든 소년부를 만나겠다’는 각오로 현장으로 들어갔다. 도시 외곽에 사는 어떤 소년부는 시외버스를 타고 세번 찾아갔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다. 전화를 하면 끊고 만나기 싫어하는 소년부를 수소문해 결국 만나서 대화했다. 부원회에 나온 지 5년이 지나 근행도 잘하지 않던 한 소년부는 대화 후 근행창제를 실천하며 ‘근행창제 도전왕’이 되기도 했다. 또 어떤 소년부는 부원회 날 아팠음에도 불구하고 담당과 약속했다며 또래 친구를 데리고 함께 나오기도 했다. 그렇게 전월 대비 4배의 현장활동을 펼치며 2월 부원회를 맞이했다. 결과는 전월 대비 2배 성장. 철저하게 현장을 뛰며 소년부 한사람 한사람과 마음을 맺은 결과였기에 그 기쁨은 컸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연속 배가에 도전하겠다. 특히 다음달 ‘해돋이 사자왕 총회’를 성공해, 서진주권 소년부가 창가학회 창립 100주년에 사회와 학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
“소녀부가 명랑하게 꿈·희망 향해 도약하는 마디 새길 터” 전정미 안양권 소녀부 담당
지난해 해돋이 사자왕 총회 성공 뒤, 소녀부가 부원회 참석률이 점점 떨어져 고민이었다. 담당들도 가정방문의 필요성을 외쳤지만 실제로 활동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지난 1월, 6학년 졸업으로 부원회 참석인원이 더 줄어들어 넓은 대강당이 썰렁하기까지 했다. 소녀부를 만나러 현장으로 뛰어들어야 할 때라고 절실히 느끼며 2월 지역 단위 부원회를 앞두고 지부, 지역담당에게 두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2월 ‘나는야 근행왕’ 부원회에 참석한 모든 소녀부가 집에 돌아가서 그날 저녁 근행창제를 하는 것. 둘째, 가정방문이 곧 부원회라는 생각으로 소속의 소녀부 전원 가정방문에 도전해 근행창제의 중요성을 전하자는 것이었다. 이후 권담당인 나부터 적극적으로 현장에 뛰어들었고 처음엔 지지부진했던 가정방문이 점점 가속도가 붙어 점차 안양권 소녀부 활동 영역이 넓혀졌다. 그 결과, 2월 부원회는 1월에 비해 50%가 더 증가해 담당과 멤버 모두 즐겁고 환희 가득한 부원회를 만들며 대성공을 거뒀다. 또 근행창제에 무관심하던 소녀부들이 한달 동안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곳 저곳에서 들려왔다. 이어 3월 부원회는 재적 대비 참석율 85%를 달성하며 연승했다. 앞으로는 5월 해돋이 사자왕 총회 성공을 목표로 미래 광포후계에게 신심의 소중함을 전하고, 소녀부가 더욱 밝고 명랑하게 사자왕의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향해 도약하는 마디를 새기겠다. 이상도, 고현주(sdlee@hknews.co.kr, hjko@hknews.co.kr) | 화광신문 : 11/04/22 92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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