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암 제352차 정기산행 해남 두륜산(703m)
◈산행일시: 2022년11월20일(일)
◈출발시간: (7시00월드컵주차장)(7시20분 문예후문)(7시30분 북부경찰서)(7시40분 문흥현대)
◈산행참가비: 30,000원
◈산행A코스: 오소재-오심제-노승봉-가련봉-만일재-두륜봉-진불암-대흥사↘ 주차장 [약 9km 5시간30분]
◈산행B코스: 오소재-오심제-노승봉-가련봉-만일재-일지암-표충사-대흥사↘ 주차장 [약 8km 5시간 00분]
◈산행C코스: 주차장-케이블카매표소-케이블카-or-주차장-장춘동숲길-대흥사↘ 주차장 [약 00 km 00시간]
◈산행준비물: 마스크, 도시락, 간식, 식수, 산행장비(모자,스틱,선크림,예비옷 등),여벌 바람막이, 겨울아이젠, 행복한 마음
◈협조사항: 벽암산악회는 카페 댓글이나 전화예약을 하고 있으니 반드시 닉네임이나 실명으로 예약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산행계획은 당일 기상악화등 특별한 사유 발생시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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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소개
산 곳곳에 기암절벽이 숨어 있어 보기보다 험하다. 해남 두륜산은 주봉인 가련봉(703m)을 비롯해, 노승봉(685m), 두륜산(630m), 고계봉(638m), 도솔봉(672m), 혈망봉(379m), 향로봉(469m), 연화봉(613m) 총 8개의 봉우리가 U자형으로 서 있다. 이 능선 가운데 명찰 대흥사가 자리잡고 있다. 대흥사는 자체만으로는 볼거리가 많고, 주변 풍광 또한 아름답다. 국보1점, 보물 3점 등 문화재도 많아 문화유적답사만을 위해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다. 가을이면 가련봉과 두련봉 사이 헬기장 부근이 억새천국이다. 지천으로 널려 있는 사람 키보다 높은 억새가 서해안과 남해안의 다도해 풍경과 어울려 절경을 선사한다.
두륜산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산으로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루고 억새밭이 무성하다. 두륜봉, 가련봉, 고계봉, 노승봉, 도솔봉, 연화봉 등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 졌고,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두륜산은 대둔산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 대듬- 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한다. 때문에 과거 대둔사는 한듬절로 불리기도 했다. 대둔사지에 의하면, 두륜산은 중국 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자를 따서 두륜산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두륜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두륜산의 자랑거리이다. 집단시설지구에서 사찰에 이르는 2Km의 경내 도로 좌우에는 절경을 이루는 계곡이 이어진다. 두륜산은 동백꽃을 즐길수 동백꽃 산행지로도 이름 나 있다. 두륜산 동백은 대흥사 뒤편 및 곳곳에 동백나무숲이 흩어져 있다. 특히 산자락의 동백숲에는 수백 년의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들이 많다. 대흥사에서 출발해 진불암에 다다를 때까지 붉은 색조로 펼쳐지는 꽃길 퍼레이드가 장관이다. 가을이면 가련봉과 두륜봉 사이 헬기장 부근이 억새천국이다. 사람 키 보다 높은 억새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두륜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51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으며, 절 안에는 표충사를 비롯하여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 이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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