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에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님의 공의를 베푸소서.
온 천지의 주재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 거룩한 주일 저의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님의 보좌로 나아가오니
주님 저희를 받으시고 한량없으신 주의 은혜를 내려 주소서.
오늘은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입니다.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쏟으시며 거룩한 생명을 바치신
주님의 대속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길, 그 생명의 길을 순종하며 따르는 저희들 되게 하소서.
주님. 올 한해 저희 교회가 더욱 더 거룩과 성숙의 길로 가기 원합니다.
남선교회 살아나고 다음 세대가 깨어나며
복음의 언어가 풍성한 교회 되게 하소서.
새롭게 개편된 다락방이 힘차게 시작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다락방마다 말씀과 기도, 형제 사랑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내일부터 고난주간 특별 부흥회가 시작됩니다.
"십자가로 가까이"라는 주제로 부어지는 강력한 말씀의 역사를 간구합니다.
나는 깨어지고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로 충만케 하소서.
주님. 대한민국을 기억하소서. 복음의 불모지였던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선교사님들과 초기 신앙의 선조들이 드렸던 피와 땀 눈물의 기도로 세워진 나라입니다.
거짓과 탐욕. 미움과 증오. 차별과 분열의 자리에 정직과 긍휼,
사랑과 평화, 믿음과 소망의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소서.
4월 10일 총선에서 참으로 하나님의 충직한 일꾼으로 소명받은 자들이 택한 받게 하소서.
오늘도 삶의 고통과 힘겨움의 절망하며 상한 심령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온 주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아버지여 저들의 눈물을 닦아 주소서.
나의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의 고백이 우리의 기도 되게 하소서.
이제 주께서 사랑하신 이찬수 목사님 말씀을 대언하실 때 성령 충만으로 함께 하소서.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오며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