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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복선화 송정리-무안 구간 개통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호남선 복선화 사업 광주 송정리-무안 임성리 구간이 완공돼 17일 개통됐다. 철도청은 이날 오후 무안군 일로읍 일로역에서 임인택 건설교통부 장관, 손학래 철도청장, 민주당 김홍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선 송정-무안 구간 개통식 및 호남선 전철화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된 송정-임성(63.2㎞) 복선화 사업은 5,656억원이 투입돼 6년 3개월만에 완공됐다. 이에 따라 임성역-목포역 7.01㎞를 제외한 호남선 철도 256.3㎞가 복선화됐다.
철도청 관계자는 "이번 개통된 구간은 평면 건널목 56곳을 입체화, 건널목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했으며 열차 교행이 가능하고 수송시간도 20분 가까이 단축돼 서해안 물류이동이 한층 원활해 질 것 "이라고 밝혔다.
호남선 복선화 마지막 구간인 임성-목포는 지난 99년 착공돼 2003년 완공 예정으로 공정률은 15%다. 한편 2003년 말 완공 목표로 이날 착공된 대전-목포 호남선 전철화 사업은 8,753억 원을 들여 전구간을 복선 전철화하고 속도 향상에 따라 79곳의 궤도 및 구조물을 보강하며 전원 공급용 변전소 설치 및 8곳의 역사를 개.보수할 계획이다.
-=> 저도 깜빡하고 있었는데 오늘 송정리역에서 임인택 아자씨가 친히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있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