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을 물리쳐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참고말씀: 마9:9; 26:41; 막1:12,13; 눅4:1,2; 요1:43,44; 엡6:17; 약1:13
읽을말씀: 마4:1-25
주제말씀: 마4:1,2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첫째, 유혹을 물리쳐야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마4:1,2)
예수님은 본격적인 사역에 앞에서 어디로 먼저 가셨습니까? 광야입니다. 누구에게 이끌려서 가셨습니까? 성령님입니다. 왜 광야로 가신 것입니까? 마귀에게 시험(유혹)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1절)
성령에 이끌리어 가셨다면 일부러 시험(유혹)을 받으셨다는 말씀인데, 왜 그리 하신 것입니까? 사실 그분은 아무에게도 시험(유혹)을 받지 않으시는 분이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약1:13 하)
유혹을 물리쳐야 비로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시기 위함일 것입니다. 무엇을 근거로 그리 말할 수 있습니까? 모든 공관복음이 일관되게 예수님이 3년간의 공생애를 시작 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고 증언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막1:12,13) /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 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눅4:1,2)
마귀는 예수님께 무엇을 증명하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되심입니다.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3절) /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6절 상)
하지만 예수님은 다 무엇으로 물리치셨습니까?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4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7절) 어째서입니까? 신앙생활은 증명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마귀는 자기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무엇을 다 주겠다고 말했습니까? 천하만국과 그 영광입니다.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8,9절)
그러나 예수님은 이번에도 무엇으로 물리치셨습니까? 기록된 말씀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10절) 어째서입니까? 주의 일은 세상과의 타협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 사명 감당의 길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유혹을 물리쳐야 비로소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음을 깨닫고, 예수님처럼 매순간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 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눅4:1,2) /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마26:41 상) /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7 하)
둘째, 하나님의 부르심에 신속히 응답해야 합니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마4:19,20)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잡혔음을 듣고 어디로 가서 사셨습니까? 가버나움입니다. 이곳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었습니까?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입니다.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12,13절)
그런데 이는 무엇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까?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14-16절) 즉 흑암에 있는 백성들에게 큰 빛을 비추시고, 사망의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시기 위함이셨던 것입니다.
이들에게 가장 먼저 무엇을 전해주셨습니까? 복음, 곧 천국복음입니다. “이 때로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17절) /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23절 상)
참고로,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시작되고 완성되되, 본문에 명시된 바와 같이 누구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까? 회개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입니다. “이 때로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17절)
예수님은 또 누구에게 먼저 다가가셨습니까? 당신의 제자들입니다.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18,19절) /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21절)
그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즉각적으로 순종했습니다. 즉 ‘곧’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른 것입니다.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20절) /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22절)
그러고 보니 다른 제자들의 반응도 한 결 같이 어떠했습니까? 즉각적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마9:9) /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뱃새다 사람이라.”(요1:43,44)
하나님은 제자들과 함께 어디로 두루 다니시면서 가르치고 전파하시며 고쳐주셨습니까? 온 갈릴리 지역입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23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주님은 항상 먼저 우리를 찾아오시고 부르시므로, 우리는 그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응답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날마다 우리를 부르시는 그 음성을 듣고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