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혀버섯
학명 : Fistulina hepatica
영명 : Beefsteak polypore fungus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의 살아 있는 나무 또는 그루터기에서 자란다.
버섯갓은 10~20㎝로 소의 혀 또는 동물의 간을 닮은 모양을 하고 있고
표면이 진한 홍색 또는 어두운 붉은 갈색으로 작은 알맹이로 덮여 있다.
살은 핏빛 홍색인데 동물의 살코기처럼 붉은 빛을 띠는 흰색의 근육
모양을 나타내며, 피 같은 붉은 즙이 나오고 맛은 신맛이 난다.
버섯갓의 아랫면은 처음에 노란색이다가 홍색으로 변하고 마지막에 붉은 갈색이 된다.
관공은 길이 5~10㎜로 원통형이고 1개씩 분리할 수 있으며 관벽은 누런 흰색이다.
목재부후균으로 나무에 부패를 일으킨다. 식용할 수 있다. 북한명은 간버섯이다.
서양에서는 비프스테이크버섯이라 일컬으며, 요리의 재료로 쓰고 날로 먹기도 한다.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호주, 북아프리카 등에 분포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힘찬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