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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정보,여행기 여행기 때로는 '관광지'가 아닌 '기차역'이고 싶다 - 영동선 정동진역 (08. 02. 24.)
Maximum 추천 0 조회 748 08.03.14 02:3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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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14 09:47

    첫댓글 전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이라는 건 잘못된 설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맞지만 전세계적으로는 맞지 않죠. 이웃 일본에만 가도 정동진보다 더 가까운 역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싶을 뿐이죠.......

  • 작성자 08.03.14 17:53

    물론 일본에도 정동진처럼 바닷가와 딱 붙어있는 역은 많겠지만, 여러 인터넷 자료를 보면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세계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다는 자료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정동진을 이제까지 나름대로 좀 가보긴 했지만(99년에 간게 처음이고 열차로만 16번이고 버스 혹은 승용차까지 합하면 30번 정도 되겠네요) 갈때마다 느낌이 다르더군요. 시원한 바다를 볼때마다 가슴이 뚫리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새벽에 열차에서 내리면 바닷가의 차가운바람이 맞아주는데 그때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일출을 꼭 봐야할텐데..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제까지 정동진 일출은 역 구내 사진처럼 수평선에 이글거리는 건 아직 본적이 없어서 진짜 아쉽습니다. 정동진을 최근에 간게 저번주였는데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 해도 못보고 구름만 보고 왔습니다. 그날 오후부터는 눈이 엄청나게 왔었죠.

  • 작성자 08.03.14 17:54

    맑은 날씨가 많아야 일출도 자주 구경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ㅎㅎ

  • 08.03.14 19:09

    철조망은 잠수함 사건 이전부터 있지 않았나요? 우리 나라 해안의 상당 지역은 철조망이 아주 예전부터 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경관과 생계 활동을 위해 그래도 많이 없앤 편이라고 하던데요.

  • 작성자 08.03.14 20:30

    해안가의 철조망은 원래 주로 북한과의 접경지대에 있었습니다. 동해안쪽도 처음부터 강릉에까지 철조망을 설치하지는 않았습니다. 잠수함 침투사건 때문에 경비 태세가 강화되고 강릉의 거의 모든 해안에까지 철조망이 설치된 것이죠..;;

  • 08.03.17 12:06

    반대로 말하면 정동진을 제외한 대부분의 역들은 관광지이길 바랄뿐이죠...ㅋㅋ "우리역은 기차역이 아닌 관광지이고 싶다~"

  • 작성자 08.03.17 17:04

    반대로 생각하니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네요. 하긴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하게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는 철도역이라는 점에서는 자랑스러운 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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