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성 오르간 독주회
"Pipe Organ Plus Concert”
일 시: 2018년 5월 17일 오후 7:30
장 소: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
주 최: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주 관: 카리스 프로덕션
후원: 장로회신학대학교, 동안교회
깊은 음악성과 학구적인 해석으로 인정을 받은 오르가니스트 김은성의 독주회가 5월 17일 오후 7시 30분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장로회 신학대학이 주최하고 카리스 프로덕션이 주관하는 이번 독주회는 ‘Pipe Organ Plus Concert’라는 제목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경리, 오보이스트 안중연의 협연으로 섬세하고 세련된 음악적 교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완성도 높은 테크닉을 선보이는 김은성은 이번 무대에서 바흐의 ‘전주곡 사장조, BWV 568’, ‘트리오 소나타 6번, BWV 530’ 및 ‘푸가 사장조, BWV 577’을 솔로로 연주하며, 바이올리니스트 김경리와 함께 바로크 작곡가 비탈리의 ‘샤콘느’와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영화 ‘미션’의 주제가로 유명한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오보이스트 안중연과 협연한다.
김은성은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에서 오르간 전공으로 대학과정(BM)과 음악석사과정(MM) 졸업 후 도미하여 뉴저지의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Westminster Choir College of Rider University) 대학원에 오르간 연주 전공으로 입학하여 Ken Cowan 교수의 지도 아래 공부하였다. 이후,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주립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음악대학원에 실기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워싱턴주립대학교 음악대학 주최 브리치민 콩쿠르에서 전체 건반악기 부문 1등을 차지하는 등 전 과정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오르간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연주자로서도 인정받은 그는 2016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세계적인 성요셉 성당(The Oratory of St. Joseph’s Royal Mount)이 5개월간 주최하고 진행한 Bach Festival에 한국인 최초 연주자로 선정되어 초청 오르간 독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몬트리올 성요셉 성당으로부터 재 초청을 받아 2018년 10월 14일 독주회를 앞두고 있다.
김은성은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의 조교수(학술연구 교원)로 재직 중에 있으며 후학양성과 더불어 꾸준히 논문 발표와 세미나도 병행하고 있다.
*이 독주회는 2018년도 장로회신학대학교 연구지원처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