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발효액(梅實醱酵液)
知人五貫膳梅實지인오관선매실
今日洗淸乾燥後금일세청건조후
半半選別梅酵醬반반선별매효장
識見梅實健益果식견매실건익과
<和翁>
아는 분이 매실 오관을 선물을 하였네.
오늘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한 후에
반반으로 선별하여 장아찌와 발효액을 담았네.
매실은 알고보면 건강에 유익한 열매일세!
농장을 하는 지인께서 매실을 다섯관을 선물로 보내왔다. 매년 유월 중순이면 매실을 수확한다. 십년전에 담아놓았던 매실 발효액과 매실장아찌가 금년에는, 거의 다 먹어가는 때라 오전에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소쿠리에 물기를 하루종일 빼고 나서 저녁을 먹고 나서 매실 알이 크고 싱싱한 것은, 장아찌를 담으려고 반반 나누어서 매실 과육만 칼로 쪼개서 장아찌를 담고 매실이 조금 작은 것은, 설탕에 1:1로 섞어서 옹기 독에 매실 발효액을 담았다. 매실 발효액을 담으려면 매실 꼭지는 하나하나 다 빼주어야 한다. 매실 꼭지는 독성이 있기때문에 꼭, 제거를 하고 발효액을 담아야 한다. 매실장아찌는 매실 씨는 빼버리고 매실 살만 쪼개서 소금을 약간 뿌려서 하룻밤 자고 나면 매실 과육에 간이 든다. 과육 밑에 소금물을 버리고 설탕을 고루 섞어서 저장할 통에 넣고 4일 정도 실온에 두어서 숙성 익힌 뒤에 냉장고에 넣고 식사 때마다 반찬과 함께 먹으면 건강에도 입맛도 난다. 매실장아찌는 고추장을 섞어 버무리면 고추장 매실장아찌가 된다. 청양고추로 담은 매실장아찌는 얼큰해서 뒷맛이 아주 개운해서 좋다. 고기 육식을 한 뒤에 매실장아찌를 먹으면 입안 뒷맛이 침이 돌면서 아주 개운하다. 매실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매실로 노벨상을 받는 학자가 2명이 나올 정도이다. 일본 사람들은 장염 설사로 고생을 하기때문에 오매 보시라고 해서 매실장아찌를 식사때마다 필수적으로 먹는다. 매실즙은 생으로 먹으면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쾌변을 볼 수가 있다. 대장이 약해서 설사로 고생하는 사람은 매실즙을 팔팔 끓여서 마시면 이질 설사에 특효약이 된다. 이렇게 알고 보면 매실을 우리 몸에 유익한 열매이다. 얼벗님들! 요즘 시장에 매실이 제철이라 많이 나옵니다. 철 따라 건강에 좋은 매실로 건강들을 챙기십시오. 매실 장아찌 단상이었습니다. 여여법당 화옹 합장.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