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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라차쁘라쏭 폭탄 테러 용의자 3명을 조사, 태국에 인도는 아직
▲ 방콕 폭파 테러범에 조사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말레이시아 경찰 장관 [사진출처/Matichon News]
말레이시아 측이 태국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있는 ‘에라완 사당’ 폭탄 테러 사건과 관련된 3명의 용의자를 체포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로서 태국에 신병을 인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 현지 마띠촌 신문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카릿 경찰 사령관의 말에 따르면, 3명의 용의자 중 2명은 말레이시아인이며 다른 1명은 파키스탄인이라고 한다. 태국 측의 단서로 3명을 체포해 말레이시아 경찰은 열심히 사실을 수사하고 있으며, 이 사건을 지시했다고 하는 주동자는 말레이시아에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국가 경찰 사령관은 현재로서는 아직 3명을 태국에 인도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에도 3명의 용의자를 말레이시아 내에 구속해 둘 것이라고 밝혔다.
사령관은 “우리는 태국 라차쁘라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의 주동자가 말레이시아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그가 말레이시아에 있는지에 대한 사실적인 증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콕 폭탄 테러 주범인 중국 국적 남성은 터키로 도주
▲ 태국 경찰은 방콕 폭파 테러 사건의 주범격으로 보고 있는 '이잔' 용의자는 터기로 도망쳤다고 밝혔다. [사진출처/Daily News]
9월 14일 태국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폭탄 테러 리더인 ‘이잔(Ishan)’이라고 불리는 ’아브두사타엘(Abudusataer Abudureheman) 용의자(별명 ‘이산’ Ishan)가 터키로 도망쳤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테러 전날인 8월 16일 방콕 쑤완나품 공항을 통해서 태국을 출국해 방글라데시 다카에 입국해 숨어버렸다. 그러다가 8월 30일에 방글라데시 다카를 출국해 인도 뉴델리와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를 경유해 터키 이스탄불로 8월 31일 입국한 것까지 발자취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태국 경찰은 터키에 수사원을 파견해 용의자의 행방을 쫒고 있다.
방콕 폭탄 테러의 주범격 용의자는 터키로, 최초로 체포된 용의자는 사건 관여 부정
수도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으로 태국 경찰이 행방을 쫒고 있는 중국 국적의 위구르족으로 보이는 ’아브두사타엘 용의자(27)가 사건 후에 터키로 건너갔다고 국가 경찰 보도관이 9월 14일 밝혔다.
이 용의자는 사건 전날인 8월 16일에 태국을 출국해서 방글라데시에 2주일 동안 머문 후 뉴델리로 향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 아부다비를 경유해 31일에 터키의 이스탄불에 도착했다고 한다.
한편, 폭탄 테러에 관여한 혐의로 최초로 체포된 아뎀(Adem Karadag) 용의자의 변호사는 14일 이 용의자가 ‘불법으로 태국에 입국한 터키인’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사건에 관여를 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쏨낃 부총리가 TPP 교섭 참가에 관심 나타내
쏨낃 부총리(경제 담당)은 이번에 “우리는 TPP(환태평양 전략적 경제제휴협정)에 매우 관심이 있다”고 말하며 TPP 교섭에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냈다.
그와 동시에 "이 새로운 무역 블록에 대해서는 우선 그 조건 등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TPP 교섭 참가국은 현재 12개국이며 태국은 관심 표명국 중에 하나가 되고 있다.
태풍 19호, 베트남 중부에 상륙
▲ 태풍 19호 밤꼬가 베트남에 상륙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19호(아시아명, 밤꼬)가 14일 심야부터 15일 미명에 걸쳐 베트남 중부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5일 낮에는 라오스로 빠져나가 16일 아침까지 열대성 저기압에 세력으로 약해질 전망이라고 한다.
14일 오후 2시(태국 시간) 현재 중심기압 1000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 초속 18미터로 중심에서 북서측 330킬로, 남동측 280킬로가 강풍역으로 남지나해를 시속 약 10킬로로 서쪽을 향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 관광객이 치앙마이 대학에 밀려와, 매너를 지키지 않아 학생과 주민이 불만의 소리 올라 태국 북부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와 매너를 지키지 않고 행동을 하고 있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9월 14일 대만 빈과일보(Apple Daily)가 전했다. 이 대학에는 보통은 하루 평균 300명, 신년 등의 피크시에는 10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데 “중국인 관광객이 식당을 점거하고 있다” “교실에 진입해 수업을 듣고 있다”는 등의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이 밀려들게 된 것으로 현지 주민들로부터 불만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중국인 관광객의 급증에 대해 현지 주민은 “관광업 수입은 증가 된다고 해도 환영할 수 없다”며 불만의 소리가 높았다. 치앙마이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 하반기에는 7만명이었던 것이 올해 1~8월에는 13만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방문자 중에 90% 이상은 북경과 상하이에서 온 관광객이며 개인여행자가 많았다고 한다. 이에 학교 측은 “위기를 찬스로 바꾼다”며 중국인 관광객에게 요금을 징수하는 한편으로 연중무휴 관광서비스 제공을 밝혔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교육’에도 나서, “식당에서는 식사 후에 식기를 정리해 주세요” “실내에 들어갈 때는 구두를 벗어 주세요”라는 중국어 표지를 걸어 현지 문화를 이해하도록 지도도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군정이 신문사 기자를 구속 ▲ 현재 군정은 정부를 비판하거나 정치적인 모임까지 적발 통제하고 있다. [사진출처/The Nation] 태국 영자지 네이션(The Nation)의 남성 기자가 군사 정권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에 소환되어 13일 오후부터 신병이 구속되었다고 같은 신문이 14일 전했다. 네이션 신문은 기자를 즉시 석방하도록 요구하며, “보도의 자유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다”고 비난했다. 구속된 쁘라윗(Pravit Rojanaphruk) 기자는 지난해 5월 쿠데타 직후에도 NCPO에 몇일간 구속되었었으며 석방 후에도 군정을 비판하는 기사를 가끔 집필하곤 했었다. 화재가 발생했던 우본라차타니 공항, 여객 터미널 보수 공사 완료
지난해 10월 화재가 발생했던 동북부 공항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오픈을 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태국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의 우본라차타니 공항은 지난해 10월 화재가 발생해 6900만 바트를 들여 여객 터미널의 보수 공사가 실시되었다. 9월 13일에는 아콤 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오프닝 세리머니가 실시되었다. 지난번 여객 터미널의 화재로 선물 가게 5곳이 전소된 것 외에 체크인 카운터, 천정, 공기조절 설비, 엑스선 검사 장치 등이 소실되었으나 다행히 사망자나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우본라차타니 공항에는 현재 녹에어 등 항공 5개 항공사가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중국이 지원하는 태국 철도, 12월 이후로 착공 연기
▲ 중국은 '일대일로'를 계획으로 동남아시아를 하나로 연결하는 철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라오스 국경과 접한 태국 동북부 농카이와 타이만에 접한 태국 동부 라영 맙따풋항을 연결하는 표준수레바퀴의 복선 철도 착공이 빨라도 12월 이후로 늦어지는 것이 확실시되었다. 이 철도는 태국과 중국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며, 10월 23일 착공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이번달 11일과 12일에 방콕에서 개최된 양국의 담당자에 의한 협의에서 중국 측이 제시한 2구간 건설비가 태국 측의 예상을 약 30% 웃돌면서 대화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다. 그 후 태국 측은 중국에 대해 자세한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청하고 착공 연기를 결정했다. 건설을 예정하고 있는 것은 농카이(Nong Khai)에서 태국 동부 나콘라차씨마(Nakhon Ratchasima), 태국 중부 싸라부리도 껭커이(Kaeng Khoi)를 거쳐, 동부 라영도의 맙따풋(Map Ta Phut) 항에 이르는 전체 길이 734킬로의 노선과 껭커이-방콕간 133킬로의 노선이었으며, 연내 착공을 시작해 공사기간 3년을 예상하고 있었다. 태국 측은 당초 건설비를 약 4000억 바트로 전망하고 있었으며, 중국은 라오스에서도 철도 건설을 할 예정이며, 이것이 모두 건설되면 중국에서 라오스를 경유해 맙따풋항까지 철도가 연결되게 되어 물류의 이동이 대폭 수월해지게 된다.
열차 내에서 소녀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살인 유기한 남성에게 사형 선고 ▲ 태국 고등재판소는 강간에 살해, 그리고 시체까지 유기한 사람같지 않은 사람에게 사형선고했다.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남부 후아힌 고등재판소는 지난해 7월에 태국 국철 남부선 열차 내에서 소녀에게 성폭행을 가한 후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당시 차장이었던 남성(23세)에게 사형(ประหารชีวิต) 판결을 냐렸다.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태국 남부 쁘라쭈업키리칸도의 철도 선로가에서 소녀의 사체가 발견된 것으로 시작되었다. 결국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당시 열차 차장이었던 23세 남성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방콕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 완차이(วันชัย แสงขาว)는 사건 당시 13세였던 소녀 넝껨(น้องแก้ม)을 열차 내에서 성폭행을 가한 후 소란을 피워 그대로 살해해 열차 창밖으로 내던져 유기한 후 가방으로부터 아이폰을 훔쳐 방콕에서 파는 등 제정신으로 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당시 사건은 이 용의자가 음주를 했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태국 국철은 이 사건 후 차내에서 알코올판매도 금지하고 여성 전용 차량까지 신설하는 등 개선을 위해 노력을 했다. 이번 후아힌 고등재판소는 남성의 죄상에 대해, 지난해 9월에 내린 지방재판소 판결을 지지하며 모든 죄상에 대해 인정했다. 그리고 15세 미만의 소녀에 대한 강간과 살인, 그리고 절도와 사체 유기로 사형 판결을 내렸다. 한편, 당시 용의자 남성이 일하고 있던 태국 국철은 사건 후 유족에게 850만 바트(약 2억7930만원)을 장례비용으로 보상했었다. 방콕 지하철, 고장으로 10분 지연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9월 15일 오전 8시 반경 방콕의 지하철 MRT의 ‘태국 문화센터역(Thailand Cutural Center Station)’에서 정차 중이던 차량 1량에서 고장이 발생해 운행이 10분 정도 지연되었다.
지반침하로 도로 단절, 중부 아유타야 ▲ 태국에서는 올해 중반부터 가뭄으로 인한 지반 침하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출처/Spring News] 9월 13일 오후 7시경 태국 중부 아유타야도내를 지나는 국도 3501호선이 급격한 지반침하로 약 100미터에 걸쳐 침하되어 통행금지가 되었다. 현장은 2차선의 도로이며, 심한 부분은 침하가 약 2미터에 이르렀다고 한다.
첫댓글 9월 14일 태국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폭탄 테러 리더인 ‘이잔(Ishan)’이라고 불리는 ’아브두사타엘(Abudusataer Abudureheman) 용의자(별명 ‘이잔’ Ishan)가 터키로 도망쳤다고 .........ㅠㅠ
후아힌 고등재판소는 남성의 죄상에 대해, 지난해 9월에 내린 지방재판소 판결을 지지하며 모든 죄상에 대해 인정했다. 그리고 15세 미만의 소녀에 대한 강간과 살인, 그리고 절도와 사체 유기로 사형 판결을 내렸다.
한편, 당시 용의자 남성이 일하고 있던 태국 국철은 사건 후 유족에게 850만 바트(약 2억7930만원)을 장례비용으로 보상했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