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1 햄치즈입니다.
제가 친구와 겪었던 무서운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아직도 생각나고 그게대체 뭐였는지 미스테리입니다..
그날은 수학학원에 가는날이였습니다.
저는 제 친한친구A와 함께갔고,엘리베이터가 멈춘후 내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수업1교시가 끝나고 쉬는시간을 보내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제친구B는 제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이따가 수업시간애 화장실 몰래 가서 놀래?"
"안들키게 좀 틈을 두고 와야돼!"
"ㅇ 알았어"
저는 말을 조금 더듬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수업시간. 저는 친구와 약속한대로 친구가 먼저 화장실을가고,그다음으로 제가 들키지않도록 조금 틈을 벌리고 화장실로 따라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오라고 했던 B가
화장실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뭐지 분명 아까 갔는데.."
저는조금 무서워서 화장실 문을 열면 바로 앞에있는 칸에서 볼일을 얼른보고 나오려고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옆옆 칸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느겁니다.
대충 이랬습니다.
"청소도구함 아주머니가 있나?"
싶었던 찰나,나와보니 아무도없고 계속 옆옆칸에서 인기척이 느껴졌습니다.
"아 또 B가 장난치는가보네 ㅋㅋ"
"장난치지말고 빨리나오는게 좋을텐데? ㅎㅎ"
저는 그렇게 혼잣말아닌 혼잣말을 하고나서 나와보니..
B는 자기자리에 그대로 앉아있었습니다.
언제 갔냐는듯 멀뚱멀뚱 저를 쳐다보고있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야! 너 어디갔다왔어! 너 아까 화장실안갔어?"
"응 갔는데?"
"근데 너 없었던데?"
.
.
.
정적이 흐르고 선생님이 말하셨습니다.
"조용!"
우리는 조금더 목소리를 낮춰 말했습니다.
"너야말로 어디갔었어!"
B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B의 입에서 나온 말은 조금 많이 이상했습니다.
"내가 회장실 첫번째 칸에 들어가서 볼일보고 손씻는데 저 청소도구함 옆칸에서 삐그덕 소리가 나서 봤어. 근데 문이 반쯤 열린채로 어떤 사람손이 화장실 문고리 잡고 아무미동도없이 그렇개 1분인가 2분인가 가만히 서있어서 내가 넌가 싶어서 보려고 틈사이로봤는데 보통 실루엣이 보여야 하잖아. 근데 새까맣게 아무것도 안보이고 손만 보였어..혹시 모르는 사람일까봐 자세히 보지는 않았어. 그래서 너가 장난친줄알고 그냥 안오길래 왔지. 근데 내가 오고 너가 다음으로 왔어"
저는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저는 전혀 다른것을 봐서 도저히 B의 말을 납득할수 없었습니다.
"구라까네 ㅋㅋ"
저는 애써웃으며 거짓말이길 바라며 말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거짓말을 칠때B의 표정과 사뭇 달랐습니다.
B의 표정은 너무나 진지했고 웃음기 하나도없는 표정이였습니다.
둘다 전혀 다른것을 본것입니다.
애초애 B와 제가 같은칸에 들어간것도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인기척을 느낀것도 똑같은 칸이고요.
학원이 끝나고 B와 저는 전화까지 하면서 심각하게 대화하고있었습니다.
그러고 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B가 문고리를 잡고있었던 사람의 손을 보았던 그칸을 무서워 도망듯나오다 아까 살짝 봤는데
사람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형체가 되게 흐물흐물하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그냥문이 열려있는게 아니라 인위적으로 잡고있어 조금씩 흔들리는것도 봤고요..
이 사건은 정말 미스테리하고 무섭기도해서 여기다 올립니다!
그럼끝!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