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최강우정육학뇽삼반,.♡!ㅗ (cafe.daum.net/bestbest63)
# 작가
♬피플, 은선속으로♡
────────title -이게 웬일이야────────────
나.. 너 기억하고 싶어...
너랑 나랑 손잡고 놀던 그 때..
니가 나를 향해 환하게 웃어주던 그 때..
니 얼굴.. 하야디 하얀 너의 얼굴...
기억하고 싶지만 니 얼굴이 생각 안나....
──────────────────────────────────
"야,, 봤어, 봤어????"
누구야,, =_+ 나의 낮잠 시간을 방해하는 뇬이 -_-
눈 뜨기 싫어.. ㅠㅠ 더이상 날 깨우지 마 ㅠ0ㅠ
"야, 신들린!!!! 일어나보라고!! 이뇬이 사람말을 뭘로 알아듣나"
상당히 귀에 거슬리는 말을 지껄이는 너는 누구더냐 -_-^
너의 얼굴을 확인하고 뺨따구를 갈겨줘야겠구ㄴ ㅏ+_+
눈 뜨고 소리를 지르려던 순간..
"어.. 미나야..."
"어, 너 학교에서 왜 잠을 퍼질러자고 있는 거냐 -_-^"
내가 자던 말던 무슨 상관이야..
내가 하는 행동에 관심 가진 적 있었니..
"야, 너 봤냐고오오오"
웬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_=^
윤미나, 널 오늘내로 죽여줘야겠다 흐흐 +_+
"울 학교에 킹카 전학왔대잖니 흐흐 "
이..이뇬이 내 말투를 따라해? 감히 흐흐를
아, 이 요주의 아이를 소개하자면 흠흠 =_=
나의 비에푸라는 =_=
윤.미.나.라는 아이이다 =_+
솔직히 나는 얘한테 관심도 없었다... -_-^
근데 1학년 때 이뇬이 나한테 와서 다짜고짜 비에푸를 하자는 거다
나는 그때 비에푸의 뜻을 몰랐다 =_= (상당히 들떨어짐)
멋도 모르고 승낙해버린 나 ㅠ0ㅠ
근데 이제와서 하는 말이 가관이었다 -_-^
"헤헤, 너 진짜 우끼다 >_< 이거 쪽팔려인데~~~~"
........
...............
........................
순간 내 머리에 묘한 감정이 스쳤다..
"진짜 비에푸 하자는데 왜 그러냐?"
그래서 이 아이랑 베프를 하게 된거다 ㅠ0ㅠ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지.. ㅠ0ㅠ
결국엔 2학년이 되도록 이 짓을 하고 있다 ㅠㅠ
자자,, 이제 본문으로 돌아가서 흠흠 -_-
"킹카? 킹카라 그랬냐아아아???"
오~ 주여.. 감사감사 또 감사이옵니다 >_<
내 인생 18년에 남자가 찾아올 줄이야 ㅠㅠ
"응응 >_< 가보자 가보자 >_<"
안그래도 뇌세포 없는 머리 때리고 난리치는거니 ㅜ^ㅜ
니 힘은 천하장사잖아 ㅠㅠ
참고로 윤미나는 2학년 짱과 팔씨름을 이긴 사람임.. =_+
이뇬 팔뚝힘은 알아줘야 된다니깐 =_=
"그래, 가자!!! 렛츠고!!!"
"근데 나 어딘지 모르는데?"
어? 머라고 그랬니? 내가 잘못 들었나? -_-
"머라구?"
"몇 반인지 모른다구"
니 오늘 반드시 오늘 안에 죽여줘야겠ㄷ ㅏ 윤미ㄴㅏ
"너 주글라고 환장을 했구나, 햇어"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슬금슬금 물러서는 미나.
안그래도 큰 눈 똥그랗게 뜨면서 ㅠ0ㅠ
괴롭다 그러기 때문에 어서 죽여야 한다 -_-^
"꺄아 >_< 들린아, 미얀미얀!!!! 신들린!!!!!"
멈칫.
.....
...........
.................
신들린? 내 이름?
쿠아아악 >_<
내 이름이라면 지질나게 싫다 ㅠ0ㅠ
신들린이 머냐고 신들린이 ㅜ0ㅜ
울 음마아빠는 진짜 특이하다 ㅠㅠ
이름이 신들린이 머야 ㅠㅠ
신들린 아이처럼 살라나.. -_-
그럼 내가 무당이 되라는 뜻인지 먼지 =_+
하지만 내가 이런말할 처지가 못 된다.
내 언니라는 작자의 이름은 신.내.린.이니깐 -_-
"야, 윤미나 너 내 이름 부르지마!!!!"
이때다 하고 벗어난 윤미나..
허헉 존나 빠르다 -_-
"아..알았어.. 한결아"
.........
.............
..................
다시 침묵에 들어간 나..
그렇다. 내 예명 신.한.결.
솔직히 말로만 예명이지 아는 사람은 가족이랑 미나밖에 없다 ㅠㅠ
아, 가족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ㅠ0ㅠ
울 가족 존나 특이하다 -_-
제발 평범하게 살고 싶다..
울 아빠 해군 대위.. >_<
우리집 군대와 다를 바 없다 ㅠㅠ
살기 싫다 ㅠ0ㅠ
이제 딴 생각 그만하고 킹카를 찾으러 다녀야지!!!!
킹카를 생각하자, 킹카!!
"미나야, 언니께서 오늘은 아량을 베풀어서
너를 용서해주려고 하는데.... 어떠니???"
미나의 눈에서 갑자기 빛이 나온다 =_=^
존나 눈부시다 ㅜ,.ㅡ
"역쉬~ 넌 나의 비에푸야, 고마워 >_<"
"알았으니깐 멀찌감치 떨어지렴.. =_+"
아무 말 없이 순순히 물러서는 미나..
엉엉 ㅠ0ㅠ 내가 1학년 때만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ㅠ0ㅠ
매점이나 가야겠다..
점심을 존나 쪼끔 먹었더니 배고프네..
교실 문을 나섰다.
룰루랄라~♬
앗싸리~ 빵 사먹어야지 >_<
엥? 근데 이 물체는 무엇인가 -_-^
내 앞을 가로막는 이것은...
내 생각이 틀린 게 아니라면..
"신들린, 오랜만인데???"
.....
...........
상당히 가소롭다는 듯한 이 말의 소유자는 누구일까 -_-
내 예상이 틀리지 않았다면..
그년일 것이다 -0-
고개를 들었다..
역쉬 넌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구나~
"야, 신들린 사람말이 귀에 처박혔으면 대답을 해야될거 아냐!!!!"
존나 무섭다 ㅠ0ㅠ
"어.. 오랜만이야... ㅠㅠ"
"어디가냐?"
"빵 사러.. ㅜ,.ㅡ"
"아,그래? 내것도 사다주라??? 너만 믿는다???"
내 어깨를 툭툭 치고는.
몇명의 여자아이들과 함께 사라져버리는 장한나..
..........
저 아이는 장한나다.
쟤가 바로 2학년 짱이다.. ㅠ0ㅠ
윤미나가 팔씨름으로 이겼다던.. ㅠㅠ
근데 담날에 윤미나는 반 죽엇다 =_=
장.한.나.
나에게 정말 무서운 존재다..
내 남친을 걔가 달라고 하면 나는 퍼뜩 줄 거다 ㅠ0ㅠ
에궁..
이런 생각 하기 전에 어서 남친이나 생겼으면 좋겠는데..
어디 낚을 남자 없냐????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 니 얼굴이 생각 안나 ── 첫번째이야기
『은서니』
추천 0
조회 16
03.10.03 16:10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넘~넘~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