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개국 500여 미녀들의 다양한 아름다움
2022. 08. 16.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회가 될 것을 강조
카메라가 포착한 전 세계 여성 500명의 '다양한' 아름다움
배낭 하나를 등에 멘 채 지구 곳곳을 찾아다니며 각국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사진작가가 있다.
"여성의 아름다움은 정형화 되어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지난 4년간의 결실을 담은
그의 사진첩 ‘아름다움의 지도책(The Atlas of Beauty)’이 이달 26일 출시된다.
루마니아 출신의 여성 사진작가 ‘미하엘라 노로크(Mihaela Noroc)’는
각국의 정치, 문화, 사회가 여성의 역할과 아름다움을 어떻게 규정하는지 탐구하는
‘아름다움의 지도책’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4년간 약 60개국을 여행했다.
16세때 자신만의 카메라를 처음 갖게 된 후 사진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들게 된 노로크.
이후 사진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그는 루미니아 국립예술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다.
졸업 후 노로크는 에티오피아(Ethiophia)의 여행을 통해
수많은 여성들의 얼굴을 관찰하며 ‘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루마니아 출신의 여성 사진작가 ‘미하엘라 노로크(Mihaela Noroc)’
루마니아 사진작가 노로크,
60개 나라 여성들의 얼굴 담은 사진첩 '아름다움의 지도' 출간
“아름다움은 어디에나 존재한다(Beauty is everywhere)”...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의 개성 강한 인물사진
그는 자신이 꿈꾸는 프로젝트의 자금을 모으기 위해 직장을 다니다,
2013년 27세의 나이로 퇴사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여성의 얼굴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았다.
노로크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아름다움의 지도책(The Atlas of Beauty)’이라 명명했다.
‘Atlas’는 지도책을 의미하는 단어로 한 국가가 아닌
전 세계 여성들의 다양한 얼굴과 그 아름다움을 담으려는 그의 목표를 보여준다.
2013년 당시 이 프로젝트의 투자자는 노로크 자신뿐이었다.
그러나 2014년 12월, 첫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사진을 공개하자
여러 나라로부터 그녀의 작품은 각광을 받게 된다.
2015년 그녀는 많은 이들이 발 딛기를 두려워하는 북한을 방문했다.
영국 가디언(The Guardian)과의 인터뷰에서
"언론을 통해 북한에 대해선 늘 정치적인 소식만을 접하게 되기 때문에,
실제 평양 주민들의 삶과 얼굴을 보여주자는 게 내 의도였다"라고 말했다.
노로크는 평양에서 “군인 등 제복을 입은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면서
"건설현장을 비롯한 모든 곳에 군인들이 있었고,
거리에서 일하는 군인들도 흔히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노로크는 자신의 프로젝트가 단순히 세계 미인들을 소개하는 데 있지 않다고 설명한다.
그는 "사진을 통해 각국 여성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반영하는
따뜻하고 평온한 감정까지 포착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각지 여성들은 다른 정치체제 속에서 살아가며, 생활 방식도 모두 제각각이다"면서
"하지만 인종과 종교, 사회적 지위를 뛰어넘는 ‘인간애’라는 공통의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외면이 자연스럽고 진실하다면 내면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그는
대체로 화장기가 없는 맨 얼굴을 하고 있어
자신만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여성들을 렌즈에 담는다.
이달 26일 출시되는 노로크의 사진집은 전 세계 500명의 여성의 인물화를 담았다.
미국 아마존(Amazon)으로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97달러(2만 3000원)이다.
아래에는 그녀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세계 여성들의 인물 사진이다.
KATHMANDU, NEPAL. Sona is celebrating Holi, the Hindu festival of colors
루마니아 출신 사진작가 미하엘라 노로크(Mihaela Noroc)는
전 세계 각지를 다니며 미녀만 찍는 사진작가입니다.
미하엘라 노로크(Mihaela Noroc)의 사진집이 출간되어
미하엘라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노로크는 지난 2013년부터 '아틀라스 오브 뷰티'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고 있는데요.
'아틀라스'는 지도책을 뜻하는 단어로 전 세계 여성들의 다양한 얼굴을 사진에 담으려는 목표를 보여줍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여성들의 얼굴을 보고 ‘다양성’의 가치를 사진에 담으려고 시도합니다.
이란
이란에서 만난 Kolkata는 상반된 두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어 인상적입니다.
Kolkata는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경제학자입니다. Kolkata의 또 다른 직업은 아티스트입니다.
Kolkata는 경제학자 겸 아티스트로 일에 열정을 보여줬습니다.
약 60여 개국에서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한 노로크는
"세계 각지 여성들은 정치체제도 다르고, 생활 방식도 다르다"면서
"하지만 인종이나 종교, 사회적 지위를 뛰어넘는
인간애라는 공통의 연결고리를 갖고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름다움의 지도'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노로크는
“우리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노로크는 사진을 찍으며 각국의 사람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사람들의 내면에 있는 진짜의 것을 발견하곤 한다고 했습니다.
사진작가 미하엘라 노로크가 말하는 최고의 미녀는?
노로크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유행이나 인종, 사회적 지위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의 개성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세계적인 트렌드는 '보디 포지티브'입니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자’는 것이 핵심 모토입니다.
몸무게, 인종, 장애 유무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이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편견없이 바라보는 사회가 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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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크가 직접 찍은 북한 여성들
첫댓글 세상 미인들도 많고 많은데 우리나라엔 안와서 그런지 우리나라 미인의 사진이 없어 좀 그러네요
요즘젊은애들 똑 같은 얼굴들이지만 이쁘든데요
일본, 미국도 별로 없습니다
아마 성형공화국이란 걸 알았나 봅니다
루마니아가 원래 공산국가였지요
감사합니다
북한여인들의 사진은 미녀라기보다 일상에서 볼수 있는 평범한 여성들 사진 같습니다. 중국이나 네팔에서 본 북한식당 여직원들은 정말예쁜 사람이 많았습니다
노로크가 추구하는 사진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화장기없는 여인들의 모습
평범한 사람들의 개성있는 모습
북한 여성들이 정말 예쁘데요.
요즘 우리나라 여성들은
성형천국
제가 어느 날 엘리베이터 타고
깜놀
여성 다섯 명이 전부 성형코
그걸 본 순간 예쁜 코란 생각이
싹 달아나더군요.ㅎ
노로크가 한국으로 오지않고
북한으로 간 이유가 그것때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