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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학교에서 막걸리 내기 축구를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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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무리하게 해서 그런지 다끝나고 발을 보니 엄지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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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 덜렁덜렁 거리더니 반이 확 뽑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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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황당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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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거기 피멍 들었던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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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고 나니깐 속이 후련하더라구요...근데 쫌 징그럽기두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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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플줄 알았는데 그렇게 아프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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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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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안아푸더냐...약 꼬고 바르구 붕대 감구댕기라..바람두 통하게 해주구..안그름 곪더라 ... 시간날때마다 바람 솔솔~~내 경험상..바람 안통하면 ..더 아푸다 ....다행이 가을이구낭
흐흐흐 금방 낫는다.
근데 별루 아프지는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