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천국의 계단'에서 정서(최지우)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는, 희생적인 사랑을 보여준 한태화 역을 맡고 있는 신현준이 시청자들에게 재평가를 받고 있는 것.
사실 '천국의 계단'이 처음 방영될때만 해도 신현준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이 "미스 캐스팅이다"라며 입을 모았던게 사실입니다.
36살인 신현준을 20대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나타냈던 것.
여기에 드라마 초반에 정서에 대한 일방적인 사랑과 정서와 송주(권상우)의 사랑을 방해하는 한태화 캐릭터에 대한 불만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이 신현준에 대해서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그러나 종영을 하루 앞둔 지금, 이제는 시청자들이 "역시 신현준"이라며 극찬을 하고 있습니다.
극이 종반으로 치닫으면서 태화가 자신의 사랑을 접고 정서의 진정한 사랑인 송주(권상우)에게 모든것을 양보하는, 또 자신의 사랑을 절재하며 사랑하는 이의 진정한 행복을 빌어주는 신현준의 내면 연기가 빛을 발하자 시청자들이 초반의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신현준을 칭찬하고 나선 것.
여기에 지난 4일 방송분에서는 신현준이 송주와 정서의 결혼을 반대하는 자신의 친 어머니인 태미라(이휘향)와 친동생인 한유리(김태희)의 음모를 폭로하는가 하면, 자동차를 몰고가다 최지우에게 자신의 안구를 기증하기 위해 행여 눈에 상처라도 날까 핸들에서 손을 떼 자신의 두 손으로 눈을 가리고 자살하는 모습이 방영되자 시청자들은 태화 뿐만 아니라 신현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한 시청자는 "오늘 주인공은 신현준이다. 마지막 장면 정말 감동 이상이다. 눈가리고 '한정서 오빠가 있다!'이 대사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려운 배역같은데 신현준씨도 잘 소화해내고. 오늘 정말 한태화한테 감동먹었다."고 칭찬했는가 하면, 또 다른 시청자는 "정말 오늘 신현준의 연기를 보면서 굉장히 많이 울었다. 감동적이고 멋있었다. 태화가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다. 비록 먼저 천국에 가지만 나중에 천국에서 정서와 태화가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늘 열연 굉장히 멋있었고 감동 그 자체였다."고 신현준의 연기력을 극찬하였습니다.
시청자들이 신현준의 연기력에 대해 재평가를 내리게 된 이유는 바로 신현준이 한태화 태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봐야 옳을 듯.
신현준은 '천국의 계단' 방영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극중 한태화 역할이 너무 표현해 보고싶은 캐릭터라 하게 되었다. 지금은 내 스스로를 한태화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5년만에 안방으로 컴백한 배경에 대해 밝힌 바 있습니다.
첫댓글 맞아요 맞아요 어제 신현준 너무 멋있었어요 ㅡㅡ
저기요//신현준이..진짜 36살 이에요~?전 30대 초반정도..=_=그럴수가...
반했어*-_-*
정서야~~ 오빠가있다!!!!!!!!!!!!!←이대사에 반했음
신현준.. 너무 멋있는데.. 므헤헤
신현준 다시봣다...지금까지 그지병이라고 했던거 죄송해요 신현준씨....
오빠가있잔아<< 이거아닌가 강동원참치님ㅎㅎㅎ
으어어, 신현준씨 참멋있죠, 문회충님하고도 같은생각이었는데, 대략 30대 초반으로 봣는데 -ㅅ- 30대 중반이라니 허허 , 고것참..
-_- 천국에 계단 안봐서.. 아직 신현준 멋진것을 모르겠음.. -_- 황장군때의 모습만을 기억하고 싶음.
어제 멋있던데 ㅎㅎ
나도 어제 조금[?] 반했다는-_-*
송주역 보다는 태화역이 훨 멋있음.....
오빠가 있다!! 이거 아닌가요? -,,-
오빠가 있다!! 이게 맞음..
천국의계단 안보는데,어제 잠깐봤더니 눈줄려고자살을하다니,,-_-;;그동안 재밌다고들었는데 마지막은 좀 이상한듯,,-_-;
..............내가 16살때 40살이잖아?
음..나는 노숙자가 생각나던데..
나도 오빠가 있다 !! 이부분에서 막 울었어 ㅠ
한정서~!!!!!!!!!!오빠가 있다!!!!!!!하고 눈 손으로 막는건.. 정말 와따였음. 신현준이 새롭게 보이는 장면이였다는 소문이 자자하다구
그런데 스토리가 조금 극단적이라서 -_-....
별로~
맞아요....정말 연기도 다하고...한태화라는 인물도 정말-_-d
오빠야~~(발리.. 원감선생에 대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