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지 못한 백년의 약속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추분과 한로가 지나도
분명 이유가 있을 텐데
숙제로 남아 나를 애태웁니다
과음으로 인하여
하얗게 태워버린 날들
한고개
또 한고개 넘으면서
로그아웃된 마음
비밀번호도 바꾸었나요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가을은 아우성인데...
지칩니다
이런 내 마음 살포시 안아주세요
나들목 찬이슬 내리기 전
가을이 주는 슬픈 시월
고요히 흐르는 물 위에
지키지 못한 백년의 약속 띄워봅니다
사랑하는 당신께...
2026. 10.11. 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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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주간행시방
Re:<운> 추분과 한로도 지나고
송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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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
26.10.11 11:3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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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쑤 ㅡ
가을이 주는
아름다움과 함께
백년의 약속을
뛰운 사랑하는
당신께 낙엽 편지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ㅡ 건행 ♡♡♡
박정걸시인님 고운걸음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유념 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림이 아름답습니다 이젠 잊으시고 즐거운 날만 되십시오
혜린선생님 아름다운 발걸음, 응원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세요~^^♡
어쩌면 동병상련의 아픔이 있군요 부디 아픈기억 잊고 즐거운 삶 되시길 바랍니다
경암시인님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세요~^^
@송화1
애틋하면서도..
충분히 공감할만한 글입니다..
풍요로윤 가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