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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뒤늦게 피디수첩을 보게되었습니다. 오늘 이곳의 게시판에서 피디수첩에 관련된 글들을 보면서 왜이리 난리일까라고 생각 하고 보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새벽에 그것을 보고 한숨만 내 쉬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권과 안일한 공무원과 국가요직에있는 인물들이 무슨생각으로 나라일을 하는지 앞이 캄캄하더군요.
제가 생각할때 미국과 FTA를 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미래를 생각하여 무역장벽을 없애고 우리의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갖춰 세계 최대시장을 좀더 점유하자 의 맥락입니다.
하지만 협상대표는 준비도 하지도 않고 나가서 우리의 협상 카드인 쇠고기와 스크린 쿼터제를 미리 양보한 상태에서 무슨 결과를 이끌어 내자고하는것인지 한심합니다.
게다가 전 농림부 장관이 한말이 아주 가관이더군요.
일단 위에서 FTA협상을 성사 시키라는 말이 있었기 때문에 협상을 시켜야한다는 말을 하더군요 만약 성사를 시키지 못하면 진급이 안되며 무능한 사람으로 낙인찍힌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단 성사를 시키야 개인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논리가 됩니다. 성사 후 그 후유증은 3년뒤에 나타나고 협상을 성사 시킨 본인들은 대사로 다른 나라에 간다고 합니다. 자신만 잘됨 나라가 망하던 말던 상관없다는 식의 말이지 않습니까???
이말을 듣고선 대한민국의 공무원은 나라와 국민은 없고 개인만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나마 희망이 잇는것은 이협상은 협상중 언제든지 관둘수도 결렬될수있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준비과정이 필요하며 필히 피디수첩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다시보기는 무료입니다. 꼭 보세요!!
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vod/index.html
첫댓글 저도 피디수첩 봤습니다. 현정부가 더더욱 싫어지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