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앙대 필두로 27일까지 약대 졸업식 '줄줄이'

[플팜.]

11일 중앙약대를 필두로 27일까지 35개 약학대학 졸업식이 줄줄이 진행된다.

올해 졸업식은 6년제 첫 약사가 배출된다는데 의의가 있다.

가장 먼저 졸업식을 진행한 약학대학은 중앙대와 차의과대, 한양대다.

12일에는 경희대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13일에는 경성대와 삼육대, 원광대, 인제대가, 14일에는 성균관대가 졸업식을 거행한다.

3번째 주는 설 연휴 등으로 졸업식이 진행되지 않다가 23일 다시 아주대와 연세대, 영남대, 이화여대의 졸업식이 열린다.

24일에는 10개 대학이 집중됐는데 이날 학위수여식을 진행하는 학교는 강원대와 계명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목포대, 우석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등이다.

25일에는 경북대와 경상대, 고려대, 단국대, 숙명여대가, 26일에는 가천대와 가톨릭대, 서울대, 전남대가, 26일에는 부산대가 마지막으로 졸업식을 진행한다.

한편 약사국시 합격여부는 오는 17일 발표될 예정이며 올해 국시에는 6년제 약대생 1716명이 응시한 바 있다.

약사회 측은 “올해는 학제 개편에 따라 첫 6년제 약사가 배출되는 해”라며 “전국 35개 약학대학 학위수여식에서 모범학생에게 대한약사회장 표창패가 수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