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정순)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갈등해소를 통한 신명나는 자활사업을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영덕군 청소년야영장에서 참여자와 가족 150여명이 함께하는『2008년 자활캠프』를 갖는다.
2001년 7월 18일 안동시로부터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은 안동지역자활센터는 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를 위해 현재 간병, 경로당 환경개선, 복지시설 도우미, 보육지원 도우미, 영농, 지역특화, 염색봉제, 소자본 창업사업단 등 8개 사업장에 146명, 간병, 청소, 영농, 집수리, 도배공동체 등 공동체 5개소에 39명, 가사간병 방문 도우미사업에 84명 등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이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자활캠프는 가족팀과 일반팀으로 나눠 각각 1박2일의 일정으로 실시하는데, 가족팀은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를 시작으로 야외공연, 캠프파이어, 영화감상, 가족사진촬영 등을 체험하고, 일반팀은 물놀이와 노래공연, 장기자랑, 사진촬영 등 체험을 갖은 후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안동지역자활센터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자간의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신명나는 자활사업을 전개하고, 놀이와 합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일체감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841-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