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스승
목필균
꽃 이름만
배우지 마라
꽃 그림자만
뒤쫓지 마라
꽃이 부르는
나비의 긴 입술
꽃의 갈래를 열어
천지(天地)를 분별하라
몸으로
보여주는 이
출처: 춘천교육대학교 11회 원문보기 글쓴이: 목필균
첫댓글 이시대의 참스승인 목선생님이 몸으로 보여주는 시 한편을 음미하며 스승의 날을 맞이하니 많은 것을 깨닳게 됩니다.."꽃의 갈래를 열어천지를 분별하라"는강렬한 외침을 말입니다..
교단에 섰다고 품격있는 교사가 되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것은 교사라는 자부심에 걸맞는 품격이 갖추어져야겠습니다.저는 그냥 성실하게 꾸준히 저의 임무를 수행했다는 자부심은 있어서 다행입니다.
누군가 교사와 스승의 입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그 이야기에 부분적으로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젠 만날 수 없지만우리 아이들이 진짜 참스승을 만나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에게나 다 스승이 될 수는 없고, 누구에게나 좋은 선생님은 될 수 없는 것은 좋은 인연이 닿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이시대의 참스승인 목선생님이 몸으로 보여주는 시 한편을 음미하며 스승의 날을 맞이하니 많은 것을 깨닳게 됩니다..
"꽃의 갈래를 열어
천지를 분별하라"는
강렬한 외침을 말입니다..
교단에 섰다고 품격있는 교사가 되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것은 교사라는 자부심에 걸맞는 품격이 갖추어져야겠습니다.
저는 그냥 성실하게 꾸준히 저의 임무를 수행했다는 자부심은 있어서 다행입니다.
누군가 교사와 스승의 입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그 이야기에 부분적으로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젠 만날 수 없지만
우리 아이들이 진짜 참스승을 만나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에게나 다 스승이 될 수는 없고, 누구에게나 좋은 선생님은 될 수 없는 것은 좋은 인연이 닿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