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인천고는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역시 유격수 김순겸이다. 잘치고, 잘 달리고, 수비는 어제 게임에서 거의 볼수가 없어서 아쉽다. 투수중에서는 반재륭과 김성훈이 돋보였다. 특히 인천 대헌중 시절 에이스였던 김성훈은 중학시절 139를 뿌려 화제가 되었던 인물로서, 어제 게임에서도 가장 빠른볼을 던지며 내년과 내후년에 인천고의 에이스가 되리라 확신한다. 동기생인 인천 상인천 중학교출신 1학년 김영롱과 함께 인천 야구를 이끌어갈 재목이다. 그리고 어제 주전으로 뛰었던 1학년 포수 이재원도 체격도 좋고, 미트질도 좋고, 기대해볼만하다.
올해보다는 내년과 내후년이 더욱더 기대되는 인천고이다.
선린은 내야, 외야, 투수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어제게임에서 투수 고창성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작년 느린볼과 더 느린볼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그는 올해는 뭔가 보여줄때인거 같다. 최고구속 123 이면, 작년 스피드보다 10 키로 정도 빠른 속도로서 , 홈플레이트에서 위로 쏟아 오르는 볼을 구사하면서 타자들을 요리했다.
인천고 감독님 왈: 야 저놈 작년에는 안그랬는데, 볼끝이 엄청 좋아졌네...
현대 김인호 스카우트: 저 마지막 던진 볼은 정말 치기 힘들겠다.
어제 인천고 구장에서 5-6명의 프로 스카우트 분들께서 오셨고(김인호, 박보현, 기아...) 야구 관계자분들께서도 여러분 오셨더군요.
여기까찌 선린고와 인천고 전 게임 평가입니다~
전 아시다시피 1학년때부터 인천고 포수를 보는 이재원입니다^^
인천고가 최근몇년동안 부진의 늪을 걸으면서 부활을 꿈꾸고 있는데염.
그중에서 눈여겨 볼만한 선수는 지금 아시다시피 김순겸 선수입니다
작년부터 인천고의 유격수를 봤는데염 눈에 보이지않는 전국랭킹
유격수입니다~ 그래서 스카우트들도 눈여겨 보고있구여
그러니까 모든님들도 올해 김순겸 선수를 눈여겨 봐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