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차 BIG! HOT! TOP! 경매소식
<지난주 낙찰속보> (2017.4.3~4.7)
지난주 연일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람에 흩날려 살랑살랑 떨어지는 벚꽃비가 장관을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경매시장에서도 어떤 물건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한번 알아보자.
지난주 전국법원경매에 입찰한 입찰자 수는 총 4,317명으로 그 전주보다 435명이 늘었으며, 낙찰된 물건수 역시 소폭 상승해 953건이 낙찰되었다. 서울에서 81건이 낙찰되었으며, 6대 광역시는 200건, 경기도 198건, 그 외 지역 474건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용도별로는 아파트 157건으로 주거시설은 339건이고, 비주거시설 614건이며, 그중 토지가 348건, 차량 외 기타가 8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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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발길 끊긴 제주도, 경매시장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제2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발표가 되고, 제주도 투자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어 ‘묻지마’식 낙찰로 감정가의 2~3배 비싸게 낙찰되던 제주도 경매물건이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정부는 ‘땅 쪼개기’ 등의 투기를 강력하게 대응하고,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중국인 관광객 및 투자자들로 붐비던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없어졌다.
지난주 낙찰된 경매물건은 총 15건으로 평균낙찰가율은 87.6%, 입찰경쟁률은 3.1대1을 기록했다. 용도별로는 토지가 6건, 차량 외 기타 6건, 근린, 아파트, 단독주택이 각각 1건씩 낙찰되었다.
비교적 낮은 경매지수를 기록한 가운데 서귀포시 대정읍에 소재한 잡종지(제주2계 2016-6462[1])에 6명이 모여 감정가의 227.1%인 5110만원에 낙찰되었으며, 이 토지는 법정지상권이 성립할 여지가 있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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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2계 2016-6462[1] 사진 -
◇ 고속도로 개통 및 고속화철도 사업 등의 호재가 많은 속초
동해안을 대표하는 지역 중 한 곳인 속초가 ‘동해고속도로’ 개통 및 대형 호재를 발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거주 목적으로 강원도를 찾는 사람과 단기 임대 수익을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해 투자를 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지난주에 진행된 속초시 조양동의 성호아파트(속초2계 2016-2142[1])에는 19명이 응찰해 감정가의 117.2%인 1억2422만원에 낙찰되었다. 이 아파트와 약 1.1㎞ 떨어진 거리에 속초 고속버스터미널과 속초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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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2계 2016-2142[1] 사진 -
◇ 최다 조회수로 관심을 받았던 물건은?
지난 주 낙찰된 물건 중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물건은 바로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단독주택(강릉3계 2016-3804[1])이었다. 3,800건 이상의 조회수로 지난주 조회수 1위를 기록했으며, 2번의 유찰 후 감정가의 49.4%에 낙찰된 근린주택(안산3계 2016-3860 [1])이 3,100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공부상 용도는 근린생활시설이나, 현황은 주거용으로 조사가 된 이 물건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소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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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3계 2016-3860 [1]-
<이번 주 진행 계획> (2017.4.12 ~ 2017.4.18)
이번 주 진행되는 전국의 경매 물건 수는 총 2,537건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경매물건은 총 961건으로 전체 경매 물량의 37.9%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145건, 대구 48건, 대전 74건, 광주 72건, 울산 27건, 충청 434건, 경상 374건, 전라 272건, 강원 85건, 세종 10건, 제주 35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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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로는 아파트 407건, 연립주택 297건, 주택 191건으로 주거 시설 물건이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토지 946건, 근린시설 272건, 공장 118건, 숙박시설 24건, 차량 외 기타 물건 290건 이 진행된다.
◇ 2018년 동계 올림픽이 열릴 평창, 이번 주 경매 물건은?
3번의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2018년 2월 9일부터 17일간 열릴 동계올림픽은 평창지역에 큰 호재로 강원도를 들썩이게 했는데, 그렇다면 이번 주에 진행되는 평창군의 경매물건은 어떤 게 있을까?
이번 일주일 동안 평창군의 경매물건은 총 12건이 진행된다. 토지 9건, 숙박시설 2건, 그리고 창고 1건이 경매물건으로 나왔으며, 그중 토지면적이 47,883㎡로 90억원대로 감정평가된 호텔(영월3계 2015-579[1])이 최저입찰가 44억원대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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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3계 2015-579[1]-
◇ 이부진 남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 자택이 경매로 나와
‘삼성가(家) 맏사위’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자택이 경매에 나왔다. 이 단독주택(성남3계 2017-4500)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 중인 임우재씨의 단독소유이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면적 417㎡, 건물면적 341㎡인 2층 규모이다.
본건은 지난 3월 15일 개시결정이 되었으며, 현재 감정평가 중이고, 매각기일은 미정이다. 이 단독주택은 2000년 4월 매매를 통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등기부채권 총액은 2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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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3계 2017-4500 사진-
이 통계 자료는 부동산태인에서 2017년 4월 10일 조사된 자료로 작성된 글입니다.
부동산태인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