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여름은 코로나랑 바쁘고
어수선해서 민어구입을 제때 못해
그냥지나가나 했는데
어제 구입하게 되었어요

회감과 같이 온 탕거리 민어머리
싱싱해서 눈이 살아 있는듯 해요


마당에 박이 한덩이 열렸길래 껍질벗기고 나박썰고
표고버섯 콩나물 청홍고추 파

멸치 디포리 다시마 표고버섯 북어머리 넣어 끓인 육수에 박이랑 봄에 코로나 위로 봉송보타리에
담겨온 송고버섯 말린것 한줌 넣고 먼저
끓이다가

민어랑 콩나물 먼저넣고 한소큼 끓인후 남은재료
다넣고 팔팔 끓이면서 액젓 이랑 집간장
천일염으로 간을 했어요

오늘 오후 늦게 병원진료 다녀 오느라
저녁이 늦어서 허둥지둥 정신이 없었어요

이제 더위도 한풀 꺽이고 시원한 기온이라
견디기 좋은날들인데
코로나도 꺾여서 사라지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ㆍ
모두 건강관리 잘 하시고
고운 가을 맞으시기를요~
첫댓글 시원하니 맛있겠어요
박이 들어감 시원하지요
시원하니 맛있게 드셨겠어요
민어 대가리가 욕심나요~ㅎ.ㅎ
샘 조사장님 이거 보실까요ㆍ
민어 애가 어디로 갔는지 알고 싶어요
민어 애가 안왔거든요
직원 실수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