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 강의
행복의 조건
(들어가기)
- 돈은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행복하다. 연봉 5만달러(7,500만 원/년)가 넘어가면 9만 달러(1억 3,500만 원)와 차이가 없다. 오히려 돈이 많으면 불행해진다. 우리나라 재벌 중 아들이 둘 이상인 집은 반드시 싸움이 난다.
(행복은 성격 50%, 돈 10%, 나머지 40%는 행복해지려는 노력에 달려 있다)
(본론- 행복해지려는 노력)
1. 다양한 정서적 경험을 같이 하라!
2.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알아야 한다
- 하루의 삶 속에서 기분 좋은 시간이 길수록 행복하다
- 나는 인생의 3분의 1이 행복해지기 위해(잠자리) 침대 시트커버 조명을 바꿨다. 사람들은 재미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재미는 엄청나게 크고 대단할 거라는 환상이다. 진짜 재미는 사소한 것이다
- 배려받는 느낌이 좋다. -흰색 커버
- 외할머니를 좋아하는 것 자기 핏줄이 확실하다. (친할머니는 약간 애매함), 침실 1/3 행복, 조명 ->은은함
- 사는 게 재미없는 사람은 진짜 재미는 사소한 것이다
-나의 Identity, 나는 누구인지(명함을 빼고), 직장에서 잘리면 명함이 없다. 바보가 된다. 전직)은 아무 필요가 없다. 진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가? 자기가 좋아하는 것으로 불려야 한다. 새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 ---처럼
3. 즐거운 리추얼 Ritual(의례적인 행위)을 만들어라!
- 행복은 강도 가 아니라 빈도이다
- 일본에서 퇴직한 남자를 '누레오치바-젖은 낙엽'이라고 부른다
젖은 나뭇잎은 떨어지지도 않고 불도 안 붙는다. 아무 쓸데가 없다. 일상의 반복을 행복한 걸로 채워야 한다. 행복은 감각적인 경험이다.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행복이 아니다. 행복은 느낌이 눈에 떠올라야 행복이다
4. 공부하라!
- 재미있는 것을 찾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 재미있는 사람만 성장한다
5. 삶의 맥락을 바꾸라!
- 50세에 교수를 그만두었다. 교수를 그만두고 일본에 가서 그림공부했다. 혼자 저녁이면 온천을 다니며 4년 동안 미술대학을 다녔다. 다시 서울로 가기 싫어 그림을 그리려고 바닷가에 화실을 짓고 그림을 그리려고 아는 사람이 없는 도시, 여수로 갔다. 바닷가 땅이 없어 여수 옆에 섬으로 갔다. 바다를 바라보는 이 시선이 내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곳에 가서 살아보는 것이다.
- 멋지게 집을 짓고 사는데 2020년 태풍 마이삭이 온 후 모두 물에 잠겨 버렸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것은 돈으로 메꿀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 물에 다 잠겼다. 다 불태움, 그게 좋은 거야 슬픔 고통의 대안은 그것으로부터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비극은 우리를 위로해 준다. 그게 의미이다. 재미와 의미가 동시에 있어야 한다(이어령 선생 말씀)
- 공간을 바꿀 수 없으면 파마하라. 파마했더니 옷차림이 캐주얼하게 바뀌었다. 신발도 액세서리도 바뀌게 된다(반지, 시계)
-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관대해져야 한다. 제일 슬프게 사는 비결은 '지적질'이다. 지적을 하다 보면 외롭게 되고 관계가 단절된다
6. 감탄하라!
- 인간이 위대한 이유는 미숙아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온갖 돌봄을 다 받으며 성장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엄마가 감탄해주기 때문에 인간은 성장한다. 돈으로 감탄한 건 얼마 안 간다. 사회적 지위도 얼마 못 간다. 그래서 사람은'문화예술'에 관심이 많다. 사람들은 나에 대해 관심이 없다. 나만 나에 대해 관심이 있다. 서로 감탄하다 보면 살만한 의미가 생긴다. 하루에 몇 번 감
하는 것이 잘 사는가 못 사는가의 지표이다. 감탄하면 감탄할 일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