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윤종빈감독의 졸업작품으로 많들어진 영화 용서받지못한자에 대해
전혀 반성없는 중앙대측 변명에 한숨을 내쉽니다.
동 사건은
중앙대 윤종빈감독이 졸업작품전으로 군에 협조적인 시나리오(군홍보에 좋은 시나리오)를
제출하여 군시설 촬영협조를 받아낸후
최근 개봉한 영화에서는 그와 전혀 다른 시나리오(최종적으로 군에서 자살한다는 내용)로
개봉함으로써
육군에 위계혐의로 고소되있는상태입니다.
그런데 더욱더 가관인것은 윤감독의 태도는
어쩔수 없었다 그러나 또 그런일이 있다면 그러겠다. 등등 비상식적은 요구이고
중앙대 총학생회 한 간부는 네이버에 어쩔수 없었던점을 상기시키며 영화적 가치로
판단해줄것을 요구하는등과
오늘 관련사람이 작성한것으로 보이는글에는
윤종빈감독의 행위는 단지 사람들 흔히 할수 있는 신호위반같은 경범죄가 같은것일뿐이라는
답답한 주장을 네이버에 올리고 있네요.
중앙대측 사람들이 쓴것으로 보이는 글에는 하나같이
논점은 이야기 하지 않고 영화적가치많을 주장한체 합리화를 주장합니다.
여러분 이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육군에 사기를 친것 이고
군의 사기를 땅에 떨어트린것이고
젊은 청소년이 봤을때 군에 대한 이미지를 악영향으로 몰고가는 처사이며
이것을 촬영협조하는데 1등공신이었는 육군본부 박용하 중령은 분명 징계대상일텐데......
이건 무엇인가 잘못되지 않았나요?
네이버에서 용서받지못한자를 클릭하시고 감상평쓰는란에 다들 한마디씩 부탁합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oard/bulletin/list.nhn?st=code&sword=44111
군의 사기를 꺽어내리는 용서받지못한자는 당장 상영중지할것!!
첫댓글 그 영화가 군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 식의 접근은 조금 곤란할 듯 싶습니다만 분명히 감독측의 잘못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황우석 교수 논란에서도 보여지듯이...결과가 좋으니 과정이야 어떻든 상관 없다는 식은 곤란하죠. 손바닥으로는 하늘을 가릴 수 없는 일입니다.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쉽게 잔머리
써 가며 피해서 결과만 좋게 내는 것보다 결과가 조금은 좋지 못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정정당당한 자세로 임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더 나은 결과로 나온다고 봅니다. 그 감독이야 자기 영화 다 찍어서 그만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수많은 감독들이 군의 도움을 받을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선례를 남긴
것은 후배감독이나 동료감독들에 대해서도 죄를 짓는 행위라고 봅니다. 감독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함과 동시에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방부를 속이고 뒤통수를 치다니.... 가뜩이나 군이 곤경에 처했을때 말이여~~
근데요..... 그걸 허락해준 육본 담당자는 징계가 예상될거 아닙니까~(막말로) 자기영화위해 한사람의 앞날이 창창한 고급장교 한사람 징계먹는거 생각하면 속뒤집히죠 ㅠ.ㅠ
저도 영상연출 학과 비슷한 곳인데 영화쪽 사람들하고 이야기 나누면 그런거는 신경도 안써요. 군이고 나발이고 내 작품 대박보단 유망주 감독이나 연출가 가 되는 것만 열올립니다. 더욱이 대학생이면 더 그럴테죠. 보너스로 군에대한 안좋은 추억만 간직하고 사는 복학생이라면 더욱 그럴테죠.
이런사건으로 이후 군에서 촬영협조 안해주면...또 군의 비협조네 비밀주의네 말들 많겠지..휴..
쳇, 그렇다고 눈가리고 아웅까지 할 건 또 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