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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이야기
20세기 미국 영화산업의 발전
20세기 100년 동안 인류가 성취한 위대한 업적 들이 아주 많다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미국의 영화산업이라고 한다
17세기부터 움트기 시작한 산업혁명의 거대한 파도를 넘어
1776년 드디어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했다
이 때부터 미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활짝 꽃피우고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리더가 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독립의 계기는 겉으로는 워싱턴이 앞장서 싸운 독립전쟁이었으나
그 배경에는 이를 막후에서 지원한 유대인 자본이 있었다
영국의 크롬웰 청교도혁명의 뒤에도 유대인 자본이 뒷배가 있다
그 반대급부로 영국은행의 화폐발행권은 1948년까지도
유대인 들이 독점적으로 향유했던 거대한 이권이었다
마찬가지로 유대인 들은 미국의 화폐발행권도 손에 넣게 되었다
이후 1910년대 말의 1차세계대전과 그 여파로 불어닥친 대공황시대
그리고 이로 인한 2차세계대전을 거치며 미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한다
독립전쟁의 전리품으로 달러발행권을 손아귀에 넣었던 유대인들
그 들이 세운 FRB (Federal Reserve Board,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름이 조금 묘하지만 유대인 들이 세운 사기업이다
따라서 이사회 의장 즉 사장은 늘 유대인 들이 맡는다
오늘날까지도 미국의 중앙은행 노릇을 하며 달러발행권을 갖고있다
전 세계가 FRB의 이자율 조정에 따라 경제정책을 다시 짜야한다
중국과 일본이 이에 맞서보려고 하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다
각설하고
이러한 막강한 경제권을 손에 쥐고 유대인 들이 성취한 또 하나의 산업
그게 바로 20세기 들어 활짝 꽃피운 미국의 영화산업이라고 한다
영화산업을 통해 미국은 자국문화를 해외로 수출하고 세뇌시킨다
어느덧 청바지는 세계의 젊은이 들이 즐겨입는 패션이 되었고,
팝콘, 햄버거, 콜라는 세계인 들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탈바꿈했다
미국 영화산업에는 유대인 감독과 배우 들이 즐비하다
스티븐 스필버그, 몽고메리 크리프트, 리차드 버튼, 엘리자베스 테일러
이름만 대면 알만한 사람들이 모두 유대인 들이라고 한다
미국의 영화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도
사막 위에 유대인 '모 그린'이 세운 환락의 도시다
이에 대해서는 영화 대부에 아주 잘 묘사돼 있다
날씨좋고, 경치좋은 서부 할리우드에 본거지를 구축해 놓고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여 대작영화 들을 잇달아 선보인다
그렇게 20세기는 미국의 영화산업이 세계를 지배한 시대였다
저 산 너머 버뱅크지역에 영화사 들의 거대한 스튜디오 들이 있고, 워너 브라더스 본사가 있다
봉준호의 "기생충" 아카데미상 대상 포함 4개 부문 수상
유럽의 프랑스 등이 이에 맞서고 이탈리아, 독일 등도 나섰지만
아직도 미국의 아카데미 영화상은 프랑스의 칸영화제나
독일, 이탈리아 등의 다른 영화제 들을 압도하고 있다
몇 년 전에 우리 기생충이 대상격인 작품상을 수상했지만
아직은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영화 들이 주류라고 할 수 있다
배우들에게 주어지는 상과 그 밖의 상 들도 미국이 주축이다
기생충은 그 해에 모두 4개 부문에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에서 제작된 영화가 이런 쾌거를 이룬 일은 처음이었다
그날 시상식 실황 중계방송을 보며 가슴이 벅차 올랐다
감독상까지 거머쥔 봉준호감독의 재치있는 인터뷰도 주목을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세계적인 감독들과 배우들이 모두 그 자리에 있었다
기생충의 대상수상을 계기로 또 재치있는 인터뷰로
봉준호감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감독이 됐다
영화를 보고 나니까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영화와의 인연
지금부터 나의 개인적인 영화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내가 처음 영화를 접한 것은 초등학교 때 였던 거 같다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동네에 있던 현대극장, 신영극장에 가서
이런 저런 영화 들을 본 기억이 난다
또 학교에서 단체로 한성고등학교 강당으로 가서
임시로 달아맨 하얀 천의 스크린에 영화를 돌리고는 했다
죤 웨인 주연의 징기스칸이란 영화를 그렇게 봤다
또 여름방학이면 깜깜한 밤에 운동장에 광목천 스크린을 걸고
신문 15장인가를 갖고 가면 영화를 보여주고 그랬다
요즘 차를 끌고가서 보는 야외극장이나 마찬가지였다
영화보기가 쉽지 않은 그런 시대였다
신영극장에서 지옥문이라는 영화를 보고 온 날,
자다말고 깨어 밖에 누가 왔다고 하며 베개를 들고
안방으로 가서 부모님 들 옆에서 잤던 생각이 난다.
꿈에 나타날 정도로 무섭고 공포스러운 영화였다.
이후 아버님께서 하셨던 사업 덕분에 신영극장, 현대극장,
그리고 나중에 생긴 대흥극장 등의 무료관람권을 얻게 되어
동네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다녔다
중학교에 입학한 후 통인동으로 이사를 간 후로는
광화문에 있던 아카데미극장 옆의 시네마극장에 가서
조조할인으로 10원을 내면 두 편씩 동시상영하는 영화들을
마구잡이로 보던 시절이 있었다
영화보는 재미가 그렇게 좋았다
주로 외국영화를 두 편씩 상영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주말에 아침 일찍 가서 조조할인으로 두 개의 영화를 본 후
집에 와서 점심을 먹으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었다
거기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란 영화를 본 후
나탈리 우드의 매력에 푹 빠져 신문, 잡지에 게재된
나탈리 우드의 사진을 오려 스크랩 북도 만들었다
지금 수준으로 보면 아주 우스꽝스런 사진 들이었는데도
내게는 아주 소중한 스크랩 북이었다
고등학생 시절 서강으로 이사를 한 후로는
공부하다 머리가 복잡할 때마다 마포에 있는 경보극장엘 갔다
거기가서 묵은 영화 들을 아주 많이 보았다
대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공덕동으로 이사했다
동네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대성극장이 있었다
1972년 한강에 대홍수가 났을 때 대성극장 매표구까지 잠겼다
계단으로 조금 높은 곳이었는데 거기까지 물이 찼었다
나중에 가보니 물이 들어왔던 흔적이 벽에 남아 있었다
대성극장에도 자주 갔던 생각이 난다
대학3학년 때는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그 당시 유행했던 서부영화 장고시리즈를 거의 다 보았다
수원시내에 있던 개봉관에 가서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했던
같은 과 동기와 함께 보았다. 맨 앞자리 중앙에서 관람했다.
그 친구가 영화를 보는 방식이었다.
나중에 다시 가면 매표소 아가씨가 알아보고
맨 앞 줄 중앙 좌석표를 내밀곤 했었다
이후 군대생활을 하던 시절에는 주말마다
포천 이동에 있는 군인극장으로 트럭을 타고 가서
단체로 쇼도 보고 영화도 보고 그랬다
쓰리보이와 김하정 부부가 가끔씩 와서 쇼를 했다
탤런트 오지명도 와서 코메디도 하고 노래도 불렀다
제대이후에는 내가 군대생활 중에 이사한 구로동에서
동생친구네가 운영했던 한도극장엘 다녔다
가끔씩은 관리부장 아저씨가 날 알아보고
거저 들어가게 해 주기도 했다
인터넷시대의 도래와 나의 영화 DVD와 영화파일 수집
직장생활을 하느라고 한동안은 영화와 담을 쌓고 살았다
그러다가 2002년 한일월드컵이 열렸다
월드컵을 좀더 멋지게 보겠다고 TV를 바꿨다
그리고 거기에 딸려서 홈시어터를 장만했다
음향장치와 DVD를 볼 수 있는 소니제품이었다
지금도 첫번째 샀던 DVD를 기억한다
삼성동 코엑스몰에 있던 판매점에 가서
로버트 드 니로와 알 파치노가 주연한 갱영화 "히~트"를 샀다
이어서 교보타워 지하에 있던 매장에 가서
런던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비발디의 사계 연주 DVD를 샀다
그리고 이 두 DVD를 수도 없이 보고 들었다
이후 인터넷시대가 도래하며 인터넷으로 싸게 살 수 있는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영화 DVD를 모으기 시작했다
내가 어려서부터 보았던 각종 영화들이 거기 다 있었다
한국영화는 손에 꼽을 정도였고, 주로 미국과 프랑스 영화들,
그리고 새롭게 맛을 들인 일본영화 들이었다
러브레터는 내가 요즘도 겨울이 오면 한번씩 꺼내보는 영화다
러브레터를 보고나면 시원한 사이다를 한 병 마시고 난 기분이다
장면장면 찍은 것도 마치 수채화를 그린 듯 섬세하고 깔끔하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주특기다.
이제 곧 4월이 되면 4월이야기도 다시 볼 생각이다
주연여배우가 너무 예쁘고 얘기 줄거리도 아주 재미있다
벚꽃 이파리가 쏟아져 내리는 장면은 한 폭의 멋진 그림이다
억수로 쏟아지는 비에 살이 한 개 부러진 빨간색 우산을 들고
내달리는 여주인공의 마지막 장면이 정말 멋있다
세계적인 명감독 반열에 오른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작품들도 좋다
란, 카게무샤 같은 영화는 깊은 감동을 준다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잔잔한 영화들은 너무 일본적이다
동경이야기, 추일화, 피안화, 부초, 만춘 등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
수시로 꺼내보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주로 전쟁영화, 갱영화, 러브스토리 그렇다
그리고 아카데미 수상작, 상은 타지 못했지만 대작 들을 주로 모은다
고전이라고 불리는 작품 들은 거의 다 모았다고 볼 수 있다
요즘은 강남역 인근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엘 가끔 간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한 후 내가 수장하지 못한 좋은 작품이 있으면
바로 달려가서 구입한다. 중고라서 가격도 아주 저렴하다.
내가 거기 회원으로 등록되어 가끔씩 소식지도 온다
나는 지금도 새로 나오는 영화를 별로 보러 다니지 않늗다
대신 집에서 DVD를 통해 내가 좋아했던 영화 들을
계속 반복적으로 보는 게 낙이고 취미다
요즘은 유튜브에도 좋은 영화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등산 외에는 별다른 취미가 없는 내게 영화는 큰 위안이 된다
거실에 있는 홈시어터는 집사람이 음향이 너무 크다고 해서
내가 기거하는 안방에 새로 DVD 플레이어를 하나 샀다
거실 TV가 안방으로 들어오고 거실엔 더 큰 TV를 들였다
안방에 있던 소니TV는 폐기처분했다
코로나가 창궐하기 전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매주 수요일 영화감상회에도 빠지지않고 다녔다
시설도 좋고 좋은 영화에다가 더구나 무료다
요즘은 DVD말고 mp4파일로 나오는 영화 들도 많다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영화파일 들을 사거나 구해서 본다
영화파일 들이 용량이 큰 관계로 3TB짜리 외장하드를 추가했다
영화파일도 아마 수백개는 넘을 것이다. 세어 보지는 않았다.
몇 년 전에 아들이 구해준 중국대하 드라마 "신삼국지"는
내가 심심할 때 중요한 부분만 골라서 보는 재미가 있다
모두 94부작인가 그런데 전혀 지루할 틈이 없다
그 밖에도 "옹정황제의 여인들"이란 대하드라마도 자주 본다
신삼국지에서 조조역할을 했던 배우가 옹정황제를 맡았다
연기력이 아주 뛰어난 배우란 생각이 든다. 이름은 진건빈이다.
원제는 "후궁견환전"인데 견환은 여주인공의 이름이다
청나라 황실에서 벌어지는 후궁들 간의 암투를 그린 드라마로
모두 76부작인데 자금성 세트장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DVD는 대충 400개 쯤 모았는데 오래된 것이 가끔 속을 썩인다
중간에 끊어지고 화면이 고르지 않은 것 들이 생긴다
그러면 그걸 버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따로 보관 중이다
대신 mp4파일로 구해서 보게 된다
'늑대와 함께 춤을' DVD가 아주 대작이고 여러 장이다
작품 제작과정을 담은 DVD도 있고, 역사적 배경에 관한 것도 있다
그래서 영화 부분은 따로 mp4파일로 구해서 보고 있는 중이고
나머지 DVD는 그대로 보관 중이다
갱영화의 고전이랄 수 있는 작품들도 거의 다 모았다
대부, 언터쳐블, 좋은 친구들, 카지노, 히트, 미스틱리버, 레옹,
그 밖에도 멋진 작품들이 많다. 보고 또 보고...
대부는 1부, 2부, 3부까지 나왔는데, 나는 2부가 제일 좋다
그리고 따로 제작과정을 담은 DVD가 있는데 이 것도 아주 좋다
전쟁영화시리즈도 대충 다 모았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퍼시픽, 제너레이션 킬, 기타 등등
그 밖의 전쟁영화 고전 들도 보면 볼수록 재미있다
지옥의 묵시록, 플래툰, 7월4일생, 라이언일병 구하기,
씬 레드 라인, 풀메탈 재킷, 블랙호크다운, 에너미 앳더 게이트,
토라 토라 토라, 진주만,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러브스토리에도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다
프리티우먼,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잉글리쉬 페이션트, 노팅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연인, 인도차이나, 엘비라 마디간,
아웃 오브 아프리카도 아주 멋진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서부영화 중에도 잘 만들어진 작품들이 많다
내일을 향해쏴라는 로버트 레드포드와 폴 뉴만의 연기가 일품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제작, 감독, 주연을 했던 용서받지 못한 자는
아마 수십번도 더 보았을 것이다. 너무 좋다.
1992년 아카데미상 4개 부문과 대상을 휩쓸었다
케빈 코스트너가 제작, 감독, 주연을 맡았던 "늑대와 춤을"도 기가 막히다
인디언들과 함께 어울려 말을 달리며 들소를 사냥하는 부분은 정말 장관이다
DVD를 틀어놓고 그 부분만 계속 반복해서 본 적도 여러 번이다
개봉날짜를 맞추기 위해 인디언 마을에서의 가을 풍경을 찍기 위해
녹색의 잎사귀들을 하나하나 노란색으로 붓으로 칠했다는
제작과정을 얘기하는 부분은 진한 감동을 준다
나는 감독이 전체영화를 돌리며 코멘트하는 영상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급적 감독의 코멘터리가 첨부된 특별판을 구입한다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영화를 보는 재미가 배가된다
요즘은 중국에서 만든 6.25전쟁 영화를 본다
미국에서 만든 영화와는 아주 다른 관점에서 만들었다
같은 사안을 놓고 이렇게 관점이 다를 수도 있구나 하고 놀란다
빠삐용이야기
오늘 아침을 먹고나서 "빠삐용"이란 영화를 다시 보았다
인간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이를 쟁취하기 위한 끈질긴 투쟁을 보며
인간본성에 대한 성찰과 함께 숙연해지는 감정을 느꼈다
주연을 맡은 스티브 맥퀸과 상대역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가 놀랍다
쇼생크 탈출에서도 비슷한 탈옥 얘기가 전개되지만
빠삐용에 비할 바가 아니다. 발끝에도 못 쫓아간다.
이렇게 자유롭게 호흡하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
보고싶은 영화를 골라서 보고, 인터넷을 하며
영화이야기를 자판으로 두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행복한 일인가
나는 자유인이다!
나는 행복하다!
*아래 영상들은 You Tube 에서 보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청솔님~
저도 한때는 영화광이었네요
싼값에 동시상영을 참 많이 봤지요
국산 한편 외화 한편 두편씩 보는 그 재미가 솔솔 하더군요
요즘은 이곳에 극장이 없어 주로 넷플릭스를 많이 본답니다
그러셨군요. 반갑습니다.
동시상영 하는 곳이 많았지요.
저는 넷플릭스는 아직이구요
묵은 영화만 열심히 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취미 생활!,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
장고 시리즈
저도 잼나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가 주는 즐거움이
큰 시절이었죠
그러셨군요
70년대 초반 얘기입니다
프랑코 네로였나요?
황야의 무법자 아류로 출발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었지요
영화사의 산 증인이시네요.
더러 저의 체험과 겹치지만
제목만 겹치는 것들도 많습니다.
네 제가 영화를 아주 좋아합니다
중학생 시절 이미 이런저런
영화에 관한 책 들을 읽었습니다
세계의 유명배우 77인이란 책이 기억에 남습니다
유명배우들에 관한 소개서인데
지금도 율부린너가 몽골과 러시아 혼혈이라는
그리고 몇 개 국어를 구사한다는 얘기가 기억납니다
우리나라 초창기 감독과 배우들 중에는
이북출신 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시절 영화를 보면
마치 요즘의 북한영화를 보는 기분이 듭니다
말투가 그렇습니다
신영균씨도 저희 부모님과 같은
황해도 평산 출신이지요. 칫과의사였구요
작년 10월에는 모교 칫과대학에
10억원을 흔쾌히 기부했습니다
신상옥 감독은 함경도 청진이 고향이라고 합니다
참 오랫만에 들어보는 영화들. 주인공의 이름.
다시한번 저도 봐야겠어요
늘 건강하십시요
네 감사합니다
낭만님도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저도 기생충 참 재미나게 보았지요
미나리도 보았지만
저는 기생충이 더 좋았어요
청솔 님은 영화에 관심도 많고
즐기시는 편인 듯
다방면으로 취미나
재주가 많으십니다.
네 저도 미나리는 좀 지루했습니다
기생충은 아카데미 4개 부문 수상에
대상까지 탄 명작입니다
영화만 좋아합니다 ^^*
어제는 제가 오해해서 폐를 끼쳤습니다
나이 드니 독해력이 떨어지네요
제가 학창시절 국어를 제일 잘 했는데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앞으로 청담골님과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입니다
@청솔 청솔님 크게 마음 쓰지 마세요
잠시 오해로 인한 실수.
잘 풀려서 제가 고마워요
사람이 살다 보면 그 보다 더 큰 실수 저지르고 그냥 외면 하고 산다면 그게 문제지요.
전 오해 풀리신 걸로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본 영화제목이 많군요
히트 기생충 쑈쌩크 등등
광화문 아카데미 극장
와~ 지금 이런이름만 들어도 반갑네요 교육문화회관 도 있고요
s 대 기숙사로 짐작되고
추억어린 영화이야기 반갑습니다
다방면에 취미와 전문지식인 답게 글도 잘 쓰시고요
네 저는 옛날영화 얘기만 나오면
자다가도 깰 정도입니다
히트나 쇼생크탈출이 참 재미나지요
제가 히트는 수십번 보았습니다
두 주연배우들의 열연이 대단하지요
요즘은 유튜브로 우리나라 50~60년대
고전영화 들을 자주 봅니다
네 수원에 있던 대학입니다
이미 20년 전에 관악으로 이전했지요
대학명칭과 학과명칭도 두번이나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과로 변경됐습니다
커리큘럼도 많이 바뀌었드라구요
훨씬 첨단과학으로 발전했지요
평창에 엄청난 규모의 연구단지도 있구요
그곳에 실험목장도 최첨단시설로 신축됐습니다
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