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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운드를 하는데 이제 나인턴 마치고 맥주도 드시고 알딸딸하신 상태에서 고객들이 후반 첫 티샷에 들어갔는데 어떤 한분이 딱 쳤는데 레이티 티 옆에 러프보다는 긴 풀숲으로 들어갔어요 알잖아요 풀숲으로 들어가면 찾기 어려운거 그래서 저는 룰을 몰라서 조용히 있었는데 동반자분이해저드티 가지고말고 "거기 나와서 벌타 하나 먹고 쳐","아니야 해저드 티 가" 논쟁이 있었는데 이럴때 정식룰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해저드티가는게 맞아요!
정식룰은 로스트볼 처리죠.
로스트볼은 오비랑 똑같아요.
근처에서 드랍 후 벌타 하나 먹고, 워킹벌타 하나 또 먹고 치니깐 그게 네번째 샷이 되는 겁니다.
그러나!!!
고객들은 오비랑 똑같다고 하면 다 캐디를 싫어합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원벌에 세번째 샷(헤저드 처리)하라고 해요.
지들 맘대로 정하는 룰이죠.
룰을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기도 하고 안다고 해도 그냥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분위기 봐서 유도리있게 원하는대로 하시라고 하세요.
오비랑 똑같이 처리하면 그 순간부터 캐디랑 웬수되기 쉽상이에요.
진행을 위해 세컨에 만들어둔 오비디 혹은 헤저드티 이용하시라 하시고
기분상하지 않게 유도해주시는게 젤 중요!!^^
맞아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19 20:20
예전에는 5분이었는데 3분안에 못찾으면 투벌타
3분 체크 중요
시간 2분으로 줄지 않았어요?
로스트 처리죠
오비랑똑같아요
정식룰은 벌타 하나 받고 처음쳤던 그 자리에서 다시 치는겁니다. (오비랑 상황이 똑같아짐)
저는 이런 상황에 닥쳤을 때 너무 심한 내기 팀 제외하고 유통성있게 그냥 "해저드 티로 가실게요"라고 말합니다. 손님들 대부분 룰을 잘 몰라서 그러려니하고 수긍합니다.
원칙대로하면 타수가 너무 가혹(오비타수)하니 로컬룰상 헤저드티로 가셔서 3번째 샷이라고 하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입니다.
골프협회에서도 로컬룰은 존중해주니 동반자분들도 캐디나 경기위원말에는 동조할겁니다.
이경우 말고
오르막 카트도로에 떨어진후 제자리까지 너무 많이 내려오는경우도 있는데.. 카트도로에 통상적으로 고무방지턱이 잇으면 볼을 잡아주는데 방지턱이 없으면 주구창창 내려오면 골퍼한데 너무 가혹하니 그런경우에도 낙구지점 주변에서 치는게 로컬룰이라 해주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