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독창 판소리 '흥보가' 열려...“진심 다해 공연 하겠다” 포부
박록주제 박송희류 흥보가 완결성 높여
[전남광주=차승현기자] 8월 22일 광주공연마루에서 김주원 독창회가 열린다.
이번 독창회는 월정사후, 김주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후원하는 행사로 소리지 컴퍼니 지향희 대표가 사회를, 정읍국악원 박상주 교수가 고수를 맡아 진행한다.
이날 독창회에는 박록주제 박송희류 흥보가로, 첫 번째 무대에는 ‘흥보가 쫒겨나다’로 문을 연다. 두 번째 공연은 ‘흥보가 매품을 팔러가다’가 진행된다.
또 ‘놀보와 놀보 처가 찾아온 흥보를 박대하다’, ‘도승이 집터를 잡아주다’, ‘흥보가 제비 다리를 고쳐주다’, ‘흥보가 박을 타 부자가 되다’, ‘놀보가 부자가 된 흥보를 찾아오다’, ‘놀보가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다’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기쁨과 향수를 불러 올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3시간 동안 독창회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 전 후 포토타임을 진행해 팬들과 국악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함수연 국악인은 “소리에 대한 학구열이 가득했던 눈빛을 잊지 못한다”며 “그동안 쌓아 온 소리를 정직하게 풀어 놓아라. 이번완창 발표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서울예대 김한복 교수는 “‘여조삭비’(새가 여러 차례 날갯짓을 거듭하여 마침내 높이 날아오른다)라는 사자성어를 김주원에게 전한다”며 “앞으로 더 넓은 예술 세계를 향해 비상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믿는다”고 당부했다.
김주원씨는 “처음 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그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소리 한소리를 익히며 걸어온 시간, 소리의 깊이를 온몸으로 깨닫게 해 준 소중한 여정 이었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한 대목 한 대목 진심을 다해 공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분 한 분 응원이 있었기에 이 자리가 있다”며 “가족 친지 교수님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김주원 수상내역
제7회 벼고을국악제 학생부 종합대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제5회 갯골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일반부)
제20회 증평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일반부)
제23회 울산광역시 전국국악경연대회 금상(고등부)
제7회 송강정철가사문학보존회 최우수상(일반부)
제13회 장월중선 명창대회 준우수상(일반부)
제7회 익산삼기농요 전국국악경연대회 우수상(일반부 농요,민요부문)
제12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명인,명창부)
◆ 공연이력
2025년 봄이 왔나 봄
2025년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
2025년 제29회 정읍예술제
2025년 월정사후 발표회
2025년 국악의 날 국악한마당
2025년 월드만소리 페스티벌
2026년 화성 정월대보름한마당
2026년 제7회 동초제 판소리 정기공연
2026년 청년국악
2026년 제59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
2026년 속리산 대법주사 천년의 향기
2026년 부처님오신날 행사
2026년 제30회 정읍예술제
◆ 학력
광주예술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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