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 주일 오전예배 기도

[ks618]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늘과 땅의 창조주시며 왕의 왕 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을 주관하시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복되고 거룩한 주님의 날

기쁨으로 예배 가운데 나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에 천군천사로 함께 하여 주시며

우리들의 입술로 드리는 고백이 하나님 아버지 앞에 온전히 상달 되며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에 임하게 하시고 주님 영광받아 주옵소서.

한 주간도 연약한 육신의 옷을 입은 저희들은 주신 사명에 게으르고 나태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주님의 선한 일에 앞장서서 사명 잘 감당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  
2023년의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둔 
11월의 마지막 주일에  저물어 가는 한해를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였음을 깨닫습니다.

우리 육신의 많은 질고를 겪으면서 내가 살아 숨 쉬고 호흡하며,  

귀한 예배의 자리에 함께 하는 것 마져도 하나님의 크신 은총임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단 한번 뿐인 것을, 매순간 깨닫게 하사 이 소중한 삶을

허비하지 않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고, 이웃을 향해 선한영향력을 전하며 살게 하옵소서.

아무 자격 없는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날마다 필요한 것들을 끊임없이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기보다 불평을 더 많이 하고 세상 일에 더 분주했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매일 성령충만 함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시고

오늘도 은혜 위에 은혜를 더 하여 주시고  심령과 삶에 평안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끊임없는 유혹에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이 세상에 마음 뺏기는 일이 없도록  이끌어 주시고

주님의 손길로 어루만져 다듬어 선하고 아름다운 심령으로 채워 주시길 원합니다.

내 안에 허탄한 것을 버리고 주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늘 깨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매일매일 삶의 현장을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사명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우리의 심령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간절함과 영적인 갈급함으로 
우리의 예배를 회복시켜 주시기길 원합니다

늘 맏겨진 사명을  자각하여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하시고

맡은자가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말씀따라

주님께 충성하며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쓰임받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분명히 깨닫게 하시고 개발하여 

주신 달란트를 최선을 다하여 섬김으로 주님 다시 만날 때 

칭찬받는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은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의 고통과 비극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무고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비탄과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주님의 능력으로 이 땅에서 속히 전쟁이 종식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간구하오니

통합과 협치를 해야 하는데 극한 대립과 정쟁으로 치닫고 있는 
이 나라를 주님 치료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자리 잡고 있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통하여 
선한 영향력들이 흘러가게 하시고 깨어 기도함으로 
시대를 분별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맡겨주신 양 떼를 사랑으로 주의 말씀 안에서 잘 양육하며, 
서로 신뢰하며 하나 되어 주의 몸 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 나가게 하시고
지는 게 이김을 아는 겸손의 지혜를 허락하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선포하는 목사님에게 성령과 권세의 능력으로 지키시며 

늘 영,육의 강건함 주시며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성도들에게 전달되게 하옵시고
함께 동역하시는 모든 교역자님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내려 주소서.

이 시간도 복음 사역을 위해서 해외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님들

기억하여 주시어 어렵고 힘든 상항속에 용기와 위로를 주시고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어 맡긴 사명 잘 감당케 하옵소서.

추운날씨 가운데서도 경건한 예배를 돕는 귀한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이 예배 가운데 주의 은혜와 영광만이 나타나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