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에 갖가지 국밥이 다 있어도 그중 으뜸은 역시 콩나물국밥이다.
술먹은 다음날 해장하기에도 좋고
낮에 홀로먹는 점심식사로도 더할나위없이 좋다.
내가 콩나물국밥을 좋아하다보니 여기저기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맛집을 찾아다녀보는데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태평동의 "콩나물해장국"집은 다른 콩나물해장국집과는
다른 특이한점이 많이 발견된다.
가장 특이한것은 조리사가 콩나물국밥을 요리하는 전과정을 손님이 본다는것이다.
요리의 순서는 어떤지,요리에 무엇을 넣는지,
콩나물국밥 한그릇 만드는데도 많은 여러 가지 과정들이 복잡하고
여러 가지 재료들이 들어감을 알수있다.
이집의 또다른 특이한점은 즉석에서 콩나물을 삶기 때문에 콩나물이 싱싱하고
그맛또한 아삭아삭 씹는맛을 느낄수있다는것이다.
또한 싱겁게 맵게등 손님의 맛의 취향을 그 자리에서 결정하여 요리사에게
주문해야하며 "맵게해주세요"하면 엄청 얼큰한 콩나물국밥의 맛을 느낄수있을것이다.
식사후 숭늉을 맛볼수있는데 이역시 이집만의 특징이다.
전세계적으로 콩나물을 먹는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하는데요
전주의 자랑이자 대표음식인 콩나물국밥 많이드시고 건강하세요
(오후 2시면 문을 쇠때로 장가놓기때문에 맛을보실라면 그전에 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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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콩나물해장국 |
주소/위치 |
태평동 농협전주시군지부에서 동양아파트방향 60m우측 |
메뉴/가격 |
콩나물국밥 1가지(오징어추가가능) / 만원내면 6천원 냉겨줍니다 |
전화 번호 |
모름 |
첫댓글 즉석에서 만들기에 주문후 시간이 좀 걸리며
내부가 넓지않기에 단체예약은 불가능하며 한의자에 한사람씩 앉아 먹어야합니다.
빈자리가 없을때는 서서 기다리셔야됩니다.
전주 <콩나물국밥집의 전설>()을 보는 듯 해서 보기가 좋았네요.
옥의 현신을 보는 듯 하네요.
집과 같은 군대식 짬밥을 말아주는 집과는 현격히 다름을 느낄 수 있지요.
)집을 보고 가네요
마치 예전에 남부시장에서 양할머님이 운영하시던
즉석 다짐 양념에서 뿜어져 나오는 맛의 아우라는
왜 그러 잖아요.
나 혼자만을 위해서 준비된 성찬이라고나 할까
급식센타에서 먹는 곡기를 때우기 위해서 마지 못해 먹는 한끼니가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그런 진수성찬은 굳이 칠첩반상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나만의 맞춤식 국밥 한그릇 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황홀하기 그지 없겠네요.
맛난 <음식궁합>(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옜현대옥에서 일했던 이모님인걸로 현대옥느낌85%제현이랄까.... 그래도 체인점현대옥보단....
그럼 옛현대옥의 주방장님?
가격도 마음에들고 언제함 가봐야겠네요 ㅎㅎ
공기추가는 1천원받는것 같더라구요
네~~
여기 후배 소개로 2번 가봤는데, 나름 맛이 괜챦았아요...
전에 ㅇ ㅇ 옥에서 계시던 이모님입니다,..
그럼,,ㅇㅇ옥의 맛 그대로??
네..언제함..맛나게 드셈..
남부시장에 있는 집으로 착각 하였답니다.
아삭해 보이는 콩나물~
해피송님은 안가본데가 없으실듯..
진짜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네여~~~ 딱 봐도 맛날것 같은 느낌이 팍팍~~ ㅋ
가실라면 전날 술좀 드시고..
해장국으로,,함 드셔보아요
소문나면 안되는데~~~ㅎㅎ
가격 착하네요
착한가격..
착한 해장국..
여기도 착한 4000원~~울동네는 5000원인데~~콩나물이 푸짐합니다.
함..드셔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