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 Glass 증설: 증설에 따른 매출 확대+ OLED Thin Glass 진출
Thin Glass의 수요확대로 최근 3개 라인을 증설 중이며, 7월부터 양산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로 Capa가 약 2배 이상 증가되며, 매출 기준으로 약 1,200억원까지 가능하다. 이번
설비투자로 2015년까지 증설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증설되는 삼성전자의 OLED
와 태블릿 PC 물량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Thin Glass 사업부는 당분간 동사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Thin Glass 매출액 2011년 319억원→2012년 370억원→
2013년 580억원→2014년 805억원).
고성장성이 예상되는 전자펜 인식용 Digitizer와 무전충전기 소재 셋트업체 승인
전자펜 인식용 Digitizer와 무전충전기용 Ferrite block이 차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
망된다.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4용 무선충전기 소재(Ferrie Block 등)를 알에프텍를 통해
납품하였고, 전자펜 인식용 Digitizer도 조만간 셋트업체의 승인을 받고 2분기부터 매출
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전충전기용 소재 매출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1분기 실적,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
1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실적과 Thin Glass의
실적 호조를 반영하여 2013년과 2014년 EPS를 각각 15.6%, 19.9% 상향 조정하였다. 특
히 내년 Thin Glass 설비 투자 효과와 EMC 소재 실적을 보수적으로 반영하였기 때문에
내년 실적은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
하고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여력은 아직도 충분하다.
고부가가치인 Thin Glass 사업부가 성장 주도
동사의 Thin Glass 사업부분이 당분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Thin Glass는 기존 핸드폰에서 태
블릿 PC, 노트북 등으로 확대되며,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Thin Glass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2010년과 2011년 각각 1개 라인을 증설하였
고, 최근 3개 라인을 추가 증설 중이다. 이번 설비투자로 2015년까지 증설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증설되는 삼성전자의 OLED와 태블릿 PC 물량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면적기준 OLED Capa는 168Km2/월이나 연말에는 A2 Extension 추가로 245Km2/
월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OLED Thin Glass는 솔브레인이 전량 담당하고 있으나, 솔브레인이
올해 추가적인 증설계획이 없기 때문에 동사가 증설되는 부분을 전량 맡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태블릿 PC 시장에서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된 3,300만대 이상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힌바 있으
며, 내부적으로는 4,000만대 이상의 출하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태블릿 PC시장에서 상당한 드
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 8.0인치의 Thin Glass도 납품하고 있어, 태
블릿 PC 물량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Thin Glass 매출액은 2011년 319억원→2012년 370억원→2013년 580억원→2014년 805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성 향 Thin Glass 회사들은 금년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확대 전략뿐만 아니라, Thin Glass 두께가
현재의 0.5~0.6T에서 0.4T로 더 얇아져(얇아질수록 ASP상승) P(ASP)ⅹQ(수량)가 모두 증가하며 수혜가 기
대된다. 기존사업 중 Thin Glass가 가장 고부가가치인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
로 보인다.
고부가가치 사업인 EMC 사업 가시화
동사는 전자파 차폐, 흡수, 발열의 특징을 구현하는 EMC 소재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동 제품은 무선충전
용 소재, 흡수체 소재(전자펜 인식용 Digitizer, NFC용, RF-ID용 등)에 적용될 수 있다. EMC 사업부는
Thin Glass 사업부와 유사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매출이 확대될 경우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
인다.
조만간 전자펜 인식용 Digitizer 소재가 셋트업체의 승인을 받으며 2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
망된다. Digitizer 소재는 비상장사인 창성의 관계회사인 동현전자가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 전자펜 인
식용 Digitizer는 자연스러운 필기인식을 가능하게 끔 하는 부품으로, 주파수 방식을 통해 와콤이 생산하
는 S펜을 감지한다. 전자펜 인식용 Digitizer는 태블릿 PC뿐만 아니라 터치패널이 적용된 노트북에도 다양
하게 적용될 예정이어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8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태
블릿 PC에 전자펜을 탑재할 계획이어서 벤더 이원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또한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4용 무선충전기 소재(Ferrie Block 등)를 알에프텍를 통해 납품하며 중장기적
으로 큰 폭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국내향에 옵션으로 미주향에는 번들로 채용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전략 스마트폰에는 대부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동사는 자기공명 방
식과 메탈소재 Sheet로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NSF와 RF-ID용 흡수체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채용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NFC는 구글,
삼성전자과 노키아의 주력 스마트폰에 탑재하였으며, 올해에는 애플도 아이폰 5S에 본격적으로 채택할
계획 등 중기적으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NFC가 기본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국내 팬택에 일
부 납품을 한 레퍼런스로 거래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