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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약수
방동약수는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고 있다. 물맛도 물맛이지만 강원도 특유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인제를 들른 방문객이라면 한번 찾아가 볼만한 곳이다.
◇다리 건너 보이는 방동약수터
방동약수는 탄산성분이 많아 설탕만 넣으면 영낙없이 사이다 맛이 나는데, 탄산이외에도 철, 망간, 불소가 들어 있어서 위장병에 특효가 있고 소화증진에도 좋다고 한다.
방동약수의 유래는 지금부터 약 300년 전 어떤 심마니가 이곳 방동리에서 <육구만달>을 캐어낸 것에서 연유한다. 육구만달은 60년생 의 씨가 달린 산삼을 말하는 것으로, 신비의 명약으로 불리운다. 바로 이 산삼을 캐낸 자리에서 약수가 치솟기 시작했는데 방동약수가 바로 그것으로 산삼을 캐낸 그날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 적이 없다고 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약수를 마시고 효험을 보았다고 한다.
찾아가는길 ◆ 승 용 차 : 서울 → 양평 → 홍천 → 인제(164.2km, 2시간 30분 소요) ◆ 시외버스 : 서울(상봉,동서울) → 인제버스터미널(2시간30분 소요) ◆ 시내버스 : 인제 → 현리 → 방동방면(1시간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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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천
푸른 물줄기와 기암괴석이 한데 어우러진 선경(仙境)!!!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계곡을 꼽는다면, 대번에 강원도 인제군에 자리잡고 있는 내린천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 내린천 상류
내린천은 강원도의 깊숙한 골짜기를 가로지르는, 그 길이가 무려 70km에 이르는 긴 물줄기이다. 그러나 내린천 하면, 인제에서 31번 국도를 따라 상남까지 이어지는 약 52km의 구간이 최근 들어 래프팅의 명소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일 것이다.
내린천의 참모습을 보려면 상남에서 미산분교를 지나 비포장 도로를 따라 한참 더 들어가야 한다. 상남에서 미산분교까지는 약7km, 미산분교에서 미산리 버스 종점까지는 약 2km이다. 바로 이곳이 내린천 상류의 초입으로, 전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하고 푸른 물줄기가 기암괴석과 한데 어우러져 멋진 ''선경''을 연출한다.
<주차장이용안내> 수용대수 : 간이주차장(300대) 주차요금 : 무료
찾아가는길 승 용 차 : 서울 - 양평 - 홍천 - 인제(164.2km, 2시간 30분) 시외버스 : 상봉터미널 - 인제시외버스터미널 05:40 ∼ 17:50(30분간격, 3시간30분) 동서울터미널 - 인제시외버스터미널 07:30 ∼ 17:15(1시간격, 3시간 30분) 시내버스 : 인제터미널 - 현리터미널(1시간간격)
십이선녀탕
십이선녀탕은 북면 용대리에 위치하고 있다. 폭포와 탕이 연속으로 구슬같은 푸른 물과 우뢰와 같은 괴성으로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다''란 말이 절로 나오게끔 한다.
◇ 등산로
옛말에 12탕 12폭을 흔히 십이선녀탕이라고 불러 왔으며, 탕의 모양이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작용에 의해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등 신기하고 기막힌 형상을 이룬다. 십이선녀탕을 찾아가는 계곡에는 단풍나무.전나무.박달나무.소나무등 거목이 우거져 있어, 계곡의 모습이 황홀하기 그지없다. 십이선녀탕계곡은 물을 건너는 곳마다 많은 철다리가 놓여있으나, 전형적인 V자 협곡이므로 폭우가 내린 경우에는 상류까지 올라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 계곡은 가을단풍철을 제외하고는 일년내내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계곡 최상류에서 안내판을 따라 대승령까지 가는 경우 길을 혼동하기 쉬운 지형이므로 주의해야 하며 특히 안개가 끼거나 비가 올 경우 길을 잘못 드는 일이 많으므로 나침반과 지도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남교리에서 십이선녀탕계곡으로 올라 대승령을 거쳐 장수대로 하산하는 데에는 걷는 시간만 7시간 30분~8시간이 걸린다. 장수대에서 출발하여 대승령을 거쳐 십이선녀탕계곡으로 내려오는 경우에도 비슷하다. 중간에 쉬는 시간과 식사시간을 고려하면 최소 10시간 정도는 걸린다고 보아야 한다. 중간에 산장이나 대피소가 없으므로 대개는 아침 일찍 남교리에서 출발하여 장수대까지 하루 일정으로 산행을 마친다.
십이선녀탕계곡(탕수동)의 입구인 남교리는 원통에서 44번 국도를 따라 한계령쪽으로 가다가 민예단지휴게소 앞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회전하여 북천(北川) 왼쪽으로 이어진 진부령방향의 46번 국도로 8km를 가면 도착한다. 남교리에는 여러 곳에 음식점과 집단숙박시설이 있지만 큰 다리는 계곡 입구에 놓인 선녀교 하나뿐이므로, 북천을 따라 가다가 보면 다리가 잘 보인다.
차에서 내리면 북천 건너편으로 계곡의 입구가 보인다. 남교리의 46번 국도에서 선녀교쪽으로 걸어가면 마을안의 숙박시설단지를 지나게 되며 선녀교 앞 마을에는 호텔이나 콘도 등의시설은 없고 대개 민박집들이다. 선녀교를 건너면 매표소 앞까지 주차장으로 쓰는 넓은 터가 있는데, 차를 주차시킨후 오토캠핑장처럼 차 바로 옆에 텐트를 치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 휴가철에는 북천(北川)을 가로지르는 선녀교 주변에서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겸한 가족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원통에서 44번 국도를 따라 한계령쪽으로 가다가 민예단지휴게소 앞에서 46번 국도로 좌회전한후 남교리에 닿기까지 도로변으로 흘러내리는 북천의 풍광이 아주 수려해서 여름철이면 이 북천 주변에도 많은 피서객이 몰린다.
찾아가는길 ◆ 승 용 차 : 서울 → 양평 → 홍천 → 인제(2시간 30분 소요) ◆ 시외버스 : 서울(상봉,동서울) → 인제버스터미널 → 원통버스터미널(3시간 40분소요) ◆ 시내버스 : 인제 → 원통 → 용대방면(20분 간격)
☆ 지난 태풍으로 등산로 훼손으로 인해 입산을 통제하고 있음 ☆
등산코스 [십이선녀탕 보도자료] [설악 12선녀탕] 열심히 응원한 당신, 떠나라 2002년 06월 14일 (금) 09:35
한국축구의 월드컵16강행 여부가 오늘(14일)판가름 난다. 상대는 펠레가 우승후보중 하나로 꼽은 포르투갈.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 반열에 오르지만,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여론은 알게 모르게 몇몇 선수에게 뭇매를 가하고,모두는 한동안 집단우울증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결과가 빚어질지 모른다.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는다. 누군가의 말대로 희망은 힘이 센 것.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확인시켜주었던 자신감에 그 힘이 보태진다면 16강이 아니라 그 이상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최악의 경우가 현실화되어도 개의치 말 일이다. 여전히 변함없는 일상을 향한 "뒤로 돌앗!". 그리고 평상심(平常心)... 설악산(1,708m). 동해를 따라 내리뻗은 백두대간 줄기의 가장 높은 봉우리. 우람한 덩치로 우뚝한 내설악지구의 한 중심축을 이루는 12선녀탕계곡(탕수동계곡)을 찾는다. 대승령(1,260m)과 안산(1,430m)에서 발원,인제 북면 남교리까지 이어지는 총 8km 길이의 깊은 계곡이다. 한층 짙어진 6월의 녹음으로 뒤덮인 호젓한 길이 흐트러진 마음을 정돈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46번국도 옆 북천(北川)에 가로놓인 선녀교 너머 쉼터 왼편으로 돌아 신발끈을고쳐 맨다. "4.1km요.12선녀탕까지 가는데만 2시간반입니다." 매표원의 말에 마음은 "룰루랄라". 그정도면 가뿐하다. 중년부부 한쌍이 여유롭게 앞서간다. 한사람이면 꽉 찰 정도로 좁은 길은 평탄하다. 왼편으로 계곡의 마른 물소리,아래로 쓸어 내리는 바람소리가 시원하다. 녹음이 하늘을 가려 벌써 계곡 깊이 들어와 있는 듯 하다. 20분쯤,빨간색이 바랜 철다리를 건너 계곡을 가로지른다. 왼편으로 그늘진 작은 소(沼)가 꽤 깊어 보인다. 숨 한번 내쉬면 두번째 철다리. 한 대학 산악회의 조난사고 위령비가 마음을 숙연케 한다. 맨들맨들한 너럭바위를 타고 넘는 물살이 왠지 빨라 보인다. 다시 종이위의 손가락 그림이 방향을 표시해주는 V자 비탈길을 따른다. 지난 가을 떨어진 낙옆이 내내 수북하다. 음나무,서어나무,황철나무,함박꽃나무,다릅나무 등 이름도 낯선 나무들이 수목원을 방불케 한다. 그렇게 3개의 짧은 철다리를 지나자 하나로 된듯한 너럭바위가 나타난다. 등줄기에 땀이 흥건하다. 돌아서 내려오던 예닐곱명의 부인네들이 손수건에 물을 적셔 땀을 씻는다. 그 너머 10분거리에서 이 계곡의 첫번째 장관인 응봉폭포를 마주한다.
◇ 응봉폭포
계곡을 막고 선 15m 높이의 수직바위덩이 아래로 하나의 물줄기가 쏟아져 내린다. 가물은 탓인지 물줄기의 힘이 조금은 약하다. 오른편 철계단을 올라 폭포상단에서 내려보는 계곡미가 장쾌하다. 폭포 뒤로 이어진 길은 만만치 않다. 50분 힘겨운 걸음끝의 6번째 다리를 중심으로 한 풍경이 그림같다. "선녀탕까지 30분만 더 가면 됩니다." 반대편에서 대승령을 넘은 듯한 산행객의 말에 힘을 내 일어선다. 처음 예상보다 30분이 더 지난 시간.드디어 선녀탕이 수줍은 모습을 드러낸다. 밤이면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는 곳이란 얘기가 그럴싸하다. 12개의 탕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8개뿐. 사연은 이렇다. 하늘의 깨끗한 물을 담아놓을 소(탕)를 만들라는 옥황상제의 명을 받은 12명의선녀가 용례(용대리)의 아름다움에 반해 12년만에 12개의 소를 완성했다. 그런데 일에 지친 네 선녀가 그만 숨을 거두었고,남은 8선녀가 이들을 각각의 탕에 묻어 8탕8폭만 남게 되었다는 것. 첫탕인 독탕에서 30여분. 두번째 북탕,세번째 무지개탕이 실에 꿰어진 푸른구슬 처럼 이어진다. 암반을 타고 흐르는 맑은 물이 바위탕을 만들고,탕 마다 넘치는 물이 폭포를 이뤄 시원하다. 복숭아탕이라고도 불리는 맨끝의 용탕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전해준다. 이름 그대로 바위속에 박힌 커다란 복숭아씨가 쏙 빠져 이루어진 듯한 형상에 눈을 뗄수 없다. 세시간여의 산행길이 힘들었다는 생각이 싹 가신다. 그래서 설악,그래서 12선녀탕이구나.
대승폭포
장수대 북쪽 1㎞지점에 위치한 대승폭포는 88m의 물기둥이 낙하하여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신라 경순왕의 피서지였던 곳이었다고 전해지며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의 하나로 꼽힌다.
대승폭포 앞 넓은 반석에는 조선 선조때 양봉래가 쓴 구천은하(九天銀河)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것도 특색이다.
이 폭포는 떨어지는 폭포수의 물보라와 이 물보라에 이어지는 무지개가 영롱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폭포 아래쪽에 중간폭포라는 것이 있어 또 다른 자연미를 선사한다.
대승폭포의 유래를 살펴보면, 옛날 부모를 일찍 여윈 대승이라는 총각이 이 고장에 살았는데, 집안이 가난한 대승은 버섯을 따서 팔아 연명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폭포 돌기둥에 동아줄을 매고 버섯을 따고 있었는데, 이미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절벽 위에서 다급히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나서 정신없이 올라가보니, 어머니는 간데 없고 동아줄에는 커다란 지네가 달라붙어 동아줄을 썰고 있었다. 덕분에 대승은 목숨을 건졌는데, 죽어서도 아들의 생명을 구해준 어머니의 외침이 들리는듯하다해서 대승폭포라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입산통제기간> o 봄 철 : 3월 ~ 5월 o 가을철 : 11월 ~ 12월
찾아가는길 ◆ 승 용 차 : 서울 → 양평 → 홍천 → 인제(164.2km, 2시간 30분 소요) ◆ 시외버스 : 서울(상봉,동서울) → 인제버스터미널 → 원통버스터미널(3시간 40분 소요) ◆ 시내버스 : 인제 → 원통 → 한계리방면(30분간격)
등산코스 코스1 : 장수대-대승령-흑선동계곡-백담사(9.8Km, 5시간 15분) 코스2 : 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경유-남교리(12.8Km, 7시간 20분) 코스3 :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2.8Km, 1시간 40분)
대암산용늪
인제군 서화면 대암산 정상 해발 1,280m. 민통선 내에 있는 남한 유일의 고층 습원지인 대암산 용늪.
대암산은 ''커다란 바위 산''이란 뜻의 이름처럼 산자락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집채만한 바위들이 펼쳐진 험한 산이다. 하지만 정상 가까이 올라가면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동서로 275m, 남북으로 210m나 뻗친 엄청난 크기의 자연 습지가 정상의 산봉우리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사초과의 식물들이 바람 때문에 항상 누워 있어 멀리서 보면 마치 잔디 깔린 축구장처럼 보이는 이 자연 습지의 이름은 ''용늪''이다. 용늪이란 ''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지난 1989년, 자연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대암산 용늪은 이처럼 산 정상에 습지가 만들어진 곳으로는 남한에서 유일한 곳이어서 더욱 가치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고층습원인 용늪은 약 4500년전 형성된 것으로 식물체가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채 퇴적된 이탄층으로 4천년간의 생물체의 변화를 살펴볼수 있는 ''자연보고''로 97년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람사협약(습지보전국제협약)에 가입하면서 습지1호로 환경부가 자연 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다.
용늪의 면적은 7,490㎡로 95년 환경부 조사결과 순수습원식물22종을 비롯해 112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에서도 세계적으로 진귀한 금강초롱꽃과 비로용담, 제비동자꽃, 기생꽃이 서식하고 있다.
용늪의 바닥에는 채 썩지 않은 식물들이 쌓여 스펀지처럼 물컹한 지층을 이룬 이탄층이 발달해 있다. 보통 식물이 죽으면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땅 속에 묻히게 된다. 그러나 기온이 낮고 습기가 많은 습지에서는 식물이 죽은 뒤에도 썩거나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쌓여 짙은 갈색의 층을 이루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이탄층''이다.
용늪에 만들어진 이탄층은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 1m 깊이이며, 깊은 곳은 1m 80cm나 되는 곳도 있다. 용늪이 그만큼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습지라는 얘기가 된다.
이탄층 속에 썩지 않고 남아 있는 꽃가루 따위를 분석하면 수천 년에 걸친 그 지역의 기후 변화와 식물의 변천 과정 등을 알아볼 수 있다. 그래서 흔히 고층 습원을 ''자연의 고문서'' 또는 ''타임캡슐''이라 부르기도 한다.
식물학자들이 용늪의 이탄층에서 꽃가루를 추출하여 분석한 결과, 용늪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자그마치 4천2백 년 전쯤. 용늪 이탄층의 맨 밑바닥에서는 포자가, 그리고 그 뒤 1천 년 동안 더 쌓인 지층에서는 신갈나무가, 다시 2천 년 정도 더 흐른 지층 윗부분에서는 소나무 꽃가루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탄으로 만들어지는 늪은 크게 갈대나 사초처럼 습한 곳을 좋아하는 식물이 분포하는 ''저층 습원''과 예자풀이나 진퍼리새 등 건조한 상태에서도 살 수 있는 식물이 분포하는 ''중간 습원'', 그리고 그보다 더 이탄이 두꺼워지면 오직 빗물만으로 자랄 수 있는 물이끼류 같은 식물만이 사는 ''고층 습원''으로 구분된다. 용늪은 이 가운데서도 고층 습원. 그래서 용늪 전체에서는 물이끼가 뒤덮여 있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찾아가는길 ◆ 승 용 차 : 서울 → 양평 → 홍천 → 인제(164km, 2시간30분) ◆ 시외버스 : 서울(상봉,동서울) → 인제버스터미널 → 원통버스터미널(3시간30분 소요) ◆ 시내버스 : 인제 → 원통 → 서화리방면(30분간격)
등산코스 <개장시간> 자연생태계보호구역으로 출입통제 구역이다.
<이용안내> 용늪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과 사전 협의를 하셔야 됩니다. o 자연생태계보호구역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o 군사보호구역 : 해당 지역 군부대
대청봉
설악산(雪嶽山)은 강원도 양양군,속초시,인제군 ,고성군에 두루 걸쳐있는 산으로서 정상 대청봉(1708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최근 관광이 가능한 금강산과, 남쪽으로는 점봉산과 오대산을 지척에 두고 있는 한국의 명산으로 설악산은 이름에서 알수있듯 눈(雪)과 바위(嶽)의 산이며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설악산은 1965년 11월 5일 천연기념물 171호인 천연보호구역으로 설정된후, 1970년 3월24일 산중심부 174평방킬로미터가 국립공원 5호로 지정되었고, 1982년에 설악산 남쪽의 점봉산을 포함한 393평방킬로미터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에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은 인제군과 양양군 사이에 위치하며 해발 1,708m로서 금강산의 1,638m의 비로봉보다 높다. 등산코스로 가장유명하며 정상에서 내려 보여지는 천차만별의 형상을 하고 있는 기암괴석과 대자연의 파노라마는 단연 설악의 제일이다.
대청봉은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정상에는 백설이 덮여 있고 또한 6, 7월이면 진달래, 철쭉, 벚꽃이 피어 3만여평이나 되는 곳 전체가 화원으로 그 붉은 꽃다리는 고산의 멋을 한층 더 돋구어 주기도 한다.
찾아오는길 ◆ 자 가 용 : 서울 → 양평 → 홍천 → 인제 → 원통(2시간 40분 소요) → 용대2리(백담사), 한계3리(장수대) ◆ 시외버스 : 서울(상봉,동서울) → 인제버스터미널 → 원통버스터미널(3시간 30분 소요)
◆ 시내버스 : 인제 → 원통 → 용대2리 방면 셔틀버스 : 용대2리 → 백담사(소공원) ◆ 시내버스 : 인제 → 원통 → 한계3리 방면
등산코스 ◆ 용대리 →백담사 →수렴동대피소 →쌍폭 →봉정암 →소청봉 →대청봉(총21㎞ 8시간40분)
◆ 한계령 → 서북능갈림길 → 중청봉 → 대청봉 (총 11㎞ 6시간)
◇ 본 코스들은 많은 등산객이 다녀서 길을 잃을 염려가 없지만 쉬운 코스라고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특히 국립공원지역이라 취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취사도구 대신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설악산 정상은 평지보다 기온이 7∼10℃ 정도 낮기 때문에 기온하강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한다.
인제군청사이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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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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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에서 이용하는 셔틀버스는 요금이 왕복인가요 편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