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왔다. 뱃고동소리, 쪽빛바다, 눈앞에 펼쳐진 백사장, 살아있는 갯펄, 이름모를 물떼새, 붉은 태양이 뜨고 지는 수평선 넘어 아련한 추억이 저마다 있는곳 옹진군 100개 섬!2002년 월드컵의 4강위업을 달성한 벅찬 감동을 이제는 스스로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생활에너지로 환원해야하지 않을까. 여기에 10여년간 수도권 시민의 휴양지로 알차게 준비해온 옹진군 각 섬으로 떠나보시라. 이곳은 섬주민들이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어 건전한 가족단위 여행이가장 적격이다. 섬여행을 돕기위하여 섬지역의 해수욕장소개는 물론 교통편, 편의시설 등을 함께 싣는다. 또한 옹진군 홈페이지 http//:gun.ongjin.incheon.kr을 접속하여 필요한 관광정보를 꼼꼼히 챙긴후 떠나면 더욱 알찬 섬여행을 즐길 수 있다.
■북도면(신도,시도,모도,장봉도)
북도면은 인천 삼목선착장에서 북쪽으로 약1. 5㎞ 해상에 위치하여 18㎢의 면적에 162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산물로 포도 대합 우럭, 가볼만한 곳으로 구봉산 등산로 산책, 시-모도 연도교가 있다.
옹암해수욕장 : 장봉선착장에서 남쪽으로 300미터에 위치하며 백사장 4㏊로서 해수욕장 뒤쪽으로 2·3백년생 노송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매우 아늑한 분위기를 가진곳이며 주변의 무인도에는 천연기념물 360호로 지정된 [노랑부리 백로]가 서식하고 있는 이곳은 새들이 떠나지 않을만큼 조개, 낚지,소라등이 풍부하고 썰물이면 드러나는 드넓은 갯벌에서는 모시조개, 동죽, 바지락, 대합등이 널려있고 일본으로 수출하는 대합(상합)을 잡는 곳으로 유명한 이곳 주변의 갯바위에서는 망둥어, 놀래미, 우럭. 장어등이 올라오고 있어 관광객의 입맛을 더욱 돋군다.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가 갖춰져 있으며 자동차 접근이 용이하며 주변에 민박이 용이하여 가족단위 피서에 적합한 곳이다.
진촌해수욕장 : 장봉서북쪽에 위치해 있고 백사장 3㏊와 노송숲이 어우러져 주변경관이 일품이고 수평선너머로 지는 서해의 낙조가 장관이며 간조시에는 어패류 채취가 가능한 이곳은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고 자동차 접근이 용이하며 또한 민박이 용이하여 가족단위로 즐기기 알맞다.
수기해수욕장 : 시도 북쪽에 위치한 백사장 3㏊로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주위는 소나무 숲으로 아늑하며 잘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며 간조시 바지락 등 조개채취가 가능한 이곳은 민박이 용이하여 가족단위 또는 연인끼리 이용하기에 알맞다. 화장실 급수대가 갖춰져 있다.
■연평면(대연평도,소연평도)
연평면은 인천에서 서쪽으로 127㎞ 해상에 위치하며 7㎢의 면적에1359명이 거주하며 특산물로 꽃게가 유명하며 품질좋은 포도도 생산된다. 가볼만한 곳으로 임경업장군 서당 조기역사관 소연평도 얼굴바위도 가볼만하다. ⊙교통편 -여객선이용 : 인천연안부두 - 실버스타호 - 연평도 도착(4시간 소요) 24,700원 진도운수☏032-888-9600
구리동해수욕장 : 연평도 북서쪽에 위치한 구리동 해수욕장은 북녘해안을 따라 백사장을 길게 드러내고 있다. 길이 1㎞, 폭 200m로 기암괴석, 흰자갈, 모래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는 이곳은 마을과 떨어져 있어 특히 물이 매우맑고 조용하며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시설도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또는 연인들의 피서지로 알맞다.
■백령면
백령면은 인천에서 230㎞ 떨어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며 46㎢의 면적에 4287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특산품으로 까나리액젓 백령약쑥 해삼 전복 가리비 등이 있으며 가볼만한곳으로 두무진 심청각 중화동교회기념관 콩돌해안 그리고 사곶냉면집이 있다.
※ 당일 06:30 여객선사에 전화확인 후 출발바람 사곶(沙串) 해수욕장 : 용기포 선착장에서 백사장으로 연결된 폭 300m, 길이4.5㎞의 과거 천연비행장으로 더욱 유명하다. 경사가 거의 없어 사고염려가 없는 이곳은 릴낚시로 손바닥만한 가재미도 낚을 수 있으며 8월에는 학꽁치도 낚는다.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 등을 갖춰져 있고 주변에 숙박시설 및 민박이 용이하여 가족단위, 연인, 안보관광, 단체관광이 줄을 잇는다.
■대청,소청
대청면은 인천서북쪽 210㎞해상에 위치하며 16㎢의 면적에 141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산물로 홍어 우럭 까나리액젓 흑염소 전복 해삼 등이 있으며 가볼만한 곳으로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모래언덕, 소청등대, 분바위 등이 있다.
⊙교통편 -여객선이용 : 인천연안부두 - 초쾌속선 데모크라시5호?아일랜드호(3시간소요) -소청·대청경유 백령도, 선임42,300원(편도) 온바다(주)☏032-884-8700, 진도운수☏884-9600 ※ 당일 06:30 여객선사에 전화확인 후 출발바람.
답동해수욕장 : 선진포항에서 불과 1㎞ 거리에 있고 검은낭이 옆에 있어 해수욕과 고동줍기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뭍에서 릴낚시에 검은낭에서 갓따온 홍합미끼를 달아 던지면 손바닥만한 가재미가 잘 잡히며 운이 좋으면 월척의 농어를 낚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물이 깨끗하여 선진포항 과 주변 호안도로에서의 학꽁치 낚시도 매력이다. 숙박시설 및 민박이 용이하며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가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또는 연인들의 관광객이 줄을 잇는다.
사탄동(沙灘洞)해수욕장 : 선진포항에서 잘 포장된 회주군도를 따라 약 5㎞를 가면 매우 아늑한 마을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이다. 3?4백년생 소나무 숲을 경계로 불과 100여미터 떨어져 있고 민박지정도 충분하다. 경사가 완만하며 7월 하순부터는 뭍에서 릴낚시를 던지면 손바닥만한 가재미가 잘 잡히고 8월에는 주위 선착장에서 학꽁치를 낚을 수 있다.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는 물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정자시설도 있어 가족단위 연인끼리또는 민박집과 연결된 단골관광객이 사계절 줄을 잇는다.
농여해수욕장 : 선진포항에서 옥중동쪽 회주 군도를 따라 3키로 지점에 위치한다. 산림황폐화로 인한 바다모래의 상륙으로 풀한포기 자라지 못하는 모래벌판이었으나 1995년부터 5년에 걸친 해안사방사업으로 이젠 한키정도자란 소나무숲 수천평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어 관광객을 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곳은 간조시 사방1㎢의 모래톱이 생겨 장관을 이루며 만조시에는 뭍에서 던진 릴낚시에 손바닥만한 가재미가 잡히며 농어도 낚을 수 있으며 주위에서 고동줍기 등 가족단위 여행에 적합하다.
■덕적면(덕적도,소야도,문갑도,백아도,울도,지도)
덕적면은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75㎞ 해상에 위치하여 36㎢의 면적에 1401명의 주민이 6개의 도서에 거주하며 특산물로 칡엿 흑염소 재래김 표고버섯 등이 있으며 가볼만한 곳으로 비조봉 등산, 무인도에 곰바위 선단여 등이 있다. ⊙교통편 덕적도 -초쾌속선 : 연안부두 - 프린세스호 50분 소요(덕적도) 13,200원 032-884-3391 -카페리호 : 대부고속페리1호(안산대부방아머리) 1시간40분소요 7,500원 032-886-7813~4 소야도 : 소야2호로 5분소요 1일 5회 왕복 문갑도 외3개섬 : 덕적도에서 해양호 홀수일만 1회 왕복(문갑20분 1,650원, 굴업50분 5,200원, 백아.지도.울도 1:10~1:40 소요 7750~9800원
서포리해수욕장 : 진두선착장에서 서쪽으로 4㎞에 위치해 있으며 곱고 깨끗한 백사장이 2㎞로서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2?3백년생 소나무 1천여그루가 수많은 관광객을 포용한다. 백사장에서 야영도 가능하며 주변에는 우럭 놀래미등의 낚시터가 형성되며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가 갖춰져 가족단위 또는 단체관광 모두 적합하다.
밭지름해수욕장 : 진두선착장에서 2㎞남쪽에 위치하여 1㎞ 넓고 고운 백사장과 수백년 묵은 소나무 5백여가 우거져 아늑하고 이곳에서 야영도 가능하다. 화장실 급수대가 설치되었으며 주변에 우럭 놀래미의 훌륭한 낚시터를 형성하고 있어 조용한 가족단위 휴식처 또는 4계절 낚시 관광객이 줄을 잇는다.
뗏부르해수욕장 : 소야도에 위치 1㎞의 백사장과 넓은 잔디야영장이 우거진 숲이 조화를 이루며 인적이 드물어 섬속의 시골정취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으며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 등을 갖추고 있어 야영도 가능하며 주변에 우럭 놀래미 낚시터를 형성하고 있어 가족단위 휴양은 물론 4계절 낚시 관광객이 줄을 잇는다.
문갑해수욕장 : 덕적도에서 해양호로 25분 거리에 있으며 한할리 해수욕장이라고 한다. 경사가 완만한 백사장과 조용하고 아늑한 주위 분위기와 조개잡이 체험도 가능하여 가족단위 휴식처로 알맞은 곳이다.
굴업해수욕장 : 덕적도에서 해양호로 40분 거리에 있으며 4㎞을 백사장과 수심이 얕으며 7가구 주민만 거주하므로 무인도로 착각할 정도로 조용하고 멋있는 섬이며 인근에 샤워장 화장실 등도 갖춰져 야영이 가능하므로 가족단위 관광에 알맞으며 야생흑염소 더덕 산나물이 풍부하고 인근에 훌륭한 우럭 놀래미 낚시터가 있어 4계절 낚시 관광객이 줄을 잇는다.
■자월면(자월도·승봉도·대이작도·소이작도)
자월면은 인천에서 서쪽으로 54㎞ 해상에 위치하여 16㎢의 면적에 836명의 주민이 4개도서에 거주하며 특산물로 양잠 약용누에, 토종꿀, 우럭, 해삼 등이 있으며 가볼만한 곳으로 부아산 구름다리, 60년대 영화 섬마을선생님 촬영지인 계남분교 등이 있다. ⊙교통정보 -초쾌속선 : 연안부두 - 파라다이스호 자월40분 승봉60분 대이작50분 소이작45분 11400~16650원 ☏032-884-3391~5 -카페리선 : 안산대부 방아머리선착장 - 대부고속페리2호 60분~90분 6500원 ☏886-7813
장골해수욕장 : 선착장에서 면사무소쪽으로 1㎞ 지점에 위치하며 옛날 이곳에서 물건을 사고팔던 장터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카시아 해당화 소나무 숲이 소공원을 조성하여 그늘을 만들며 간조시 조개도 채취할 수 있고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 등도 충분히 갖춰쳐 있어 백사장에서 야영이 가능하므로 가족단위 또는 단체휴양에 모두 적합하다.
이일레해수욕장 : 승봉도에 있으며 이일레란 얼레빗(머리빗)형상에서 지어진 지명이며 전체모양이 봉황이 비상하는 모습으로 모래사장 뒤로 울창한 숲이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으며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가 충분히 설치되어 있어 백사장에서 야영이 가능하므로 가족단위 또는 단체휴양 모두 알맞다.
큰말해수욕장 : 자월면사무소 앞에 위치하며 경사가 매우 완만한 갯벌에서는 소라 낙지 고둥 바지락 등을 잡을 수 있으며 화장실 급수대도 갖춰져있어 백사장에서 야영도 가능하며 민박도 매우 용이하여 가족단위 휴양 또는 농촌체험 관광에 알맞다.
벌안해수욕장 : 소이작도 서쪽에 위치하며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노송이 조화를 이뤄 아늑함을 더해주며 야영이 가능하므로 직장 단체 야유회 및 가족단위 피서객이 줄을 잇는 곳이며 주변에 우럭 놀래미 등 낚시터가 많아 민박집을 연결고리로한 단골 4계절 관광객도 많다.
큰풀안해수욕장·작은풀안 해수욕장 : 대이작에 위치, 해변 경사도가 알맞아 간조시에도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인적이 드믈어 고둥 낙지 방가지게 등도 잡을 수 있고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가 마련되어 있어 야영이 가능하므로 가족단위 휴양에 알맞은 곳이며 주변에 우럭 놀래미 낚시터가 많아 단골 4계절 관광객도 많이 확보되어있다.
■영흥면(영흥도,선재도)
영흥면은 인천에서 남서쪽 34㎞ 해상에 위치해 있으나 지나해 영흥대교 개통으로 유일하게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섬이다. 25㎢의 면적에 3122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특산물로서 영흥포도, 바지락, 자연산 굴 등이 있으며 가볼만한 곳으로 992년건립된 통일사, 국사봉 등산로, 영흥대교 등이 있다.
십리포해수욕장 : 영흥대교를 통과하여 우회전하여 1㎞지점에 위치하며 해수욕장 뒤로 서어나무 300여그루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야영이 가능하며 바지락 채취가 가능하여 수도권 시민의 자연체험학습도 가능하며 주변에 우럭 망둥어 등의 낚시터가 많고 민박이 용이하므로 사계절 관광객이 줄을 잇는다.
장경리해수욕장 : 영흥대교를 통과하여 직진하여 3㎞지점에 위치, 해수욕장은 5헥타 정도의 소규모이지만 주변에는 수백년생 소나무가 줄지어 있어 피서철 관광객들의 그늘막 제공해 해주며 잘 보존된 갯뻘에 서식하는 고기가 많아 매년 마을 주민들이 한그물 고기잡이 대회를 열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릴적 맨손으로 고기잡던 향수(鄕愁)를 되살려 주고있으며 화장실 급수대가 설치되어있어 야영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 우럭 망둥어 등 낚시터가 많으므로 연중 관광객이 줄을 잇는다. 용담리해수욕장 : 영흥대교를 통과하여 좌회전후 2㎞지점에 위치 3헥타정도로 작은 규모이지만 갯벌에 손을 대는 곳마다 바지락, 동죽 등 조개류가 많아 수도권 시민의 가족단위 자연 체험관광에 알맞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교개통이후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야영도 가능하며 민박도 용이하므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옹진군은 100개의 섬 전체가 때묻지 않은 관광자원으로서 수도권 시민 모두의 자산이며 안식처 이다. 옹진군의 귀중한 자연환경이 지속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으로 성장하기 위하여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책임있는 여행 ▶자연 및 문화적 고유성을 존중하는 여행 ▶환상적이고 이기적인 것을 전제로 하지않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성숙된 시민의식의 몫이다.
첫댓글 인천쪽해변은 다모였네요 유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