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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님이 주최하신,
해운대 우동, 센텀큐 빌딩 1층에 위치한
중식당 ''팔선생 八先生'에 다녀왔습니다.
[사자왕]님의 모임은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에
기대반 설렘반. ㅎㅎㅎ
실내 분위기가 어느 중국 영화의 배경같습니다.
마치, 장만옥이 치파오 아래에 무기를 숨기고 나타날 듯..
요리의 맛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인테리어입니다.
셰프들의 이력이 화려하네요.
요리 이름들이 아주 낯섭니다.
한자로 표기라도 되어있으면,
음식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팔선생'의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 촬영이 어려울 것을 염려한 [사자왕]님의
제안으로 [세심]님이 준비하여 주신 조명기구입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에 놓아주시니...
참...
부담 백배네요. ^^;;
가족들과 중식당에 가면,
꼭 꼬량주(이렇게 발음해야 제맛이 나는 듯..)를 꼭 한 병을 주문합니다.
술을 못 드시는 울 엄니께서도 고량주 향이 좋으시다며
한 잔은 받아 놓으십니다.
ㅎㅎ
어찌되었든 우리는 '연태고량주'를 마시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알콜 도수는 34도 정도였나??
암튼 향기가 좋고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아주 좋습니다.
권하시는 술, 사양않고
넙죽넙죽 받아서 여러잔 마셨습니다. ^^
[비아네]님께서 참석 여성회원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여 주셨습니다.
얼마만에 받아 보는 꽃인지.. ㅎㅎㅎ
감사드려요. ^^*
에궁...
조명 값을 해야 할텐데 사진이 영...
ㅋㅋㅋ
첫 요리
해물이 듬뿍 든 '홍홍화화'입니다.
사천식 새우요리 입니다.
연태고량주...
맛있게 마셨습니다.
연태고량주 떨어진 후,
소주 마시니
그냥...
물 같았어요. ㅎㅎㅎ
북경식 탕수육 '꿔바로우'입니다.
일반 탕수육과는 다르게 쫄깃한걸로 보아서
찹쌀반죽인 것 같습니다.
종업원이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가지요리 '텐쌍췌위피체쟈'입니다.
껍질을 제거한 후 빵가루에 튀겨
새콤 달콤한 소스를 얹은 요리입니다.
가지가 매우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하이샌파웬텔'
돼지 족발과 모듬해물을 볶은 요리입니다.
아래에는 돼지족발이 숨어있습니다.
포드코디네이터 [산그림자]님의 배려로
돌려찍기. ㅎㅎㅎ
'쌍라파이구'
사천고추와 마늘이 들어간 갈비튀김입니다.
매워요. 많이~
우리 테이블은 이 요리가 가장 입맛에 맞다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씨즈뉴뤄우'
검은 후추에 볶아 호일에 싼 소안심 요리입니다.
씨즈뉴뤄우의 불쇼.
'장난 볶음밥'
오징어와 새우를 넣은 매콤한 중국 강남지방의 볶음밥입니다.
땡초를 함께 드셔야 매운 맛을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그 유명한
진한 국물의 '짬뽕'
부맛기의 협력업체이므로
방문하실 때는 꼭 부맛기 회원카드 챙기시구요..
[사자왕]님 덕분에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생소한
중국 요리를 맛본 모임이었습니다.
한 테이블의 [산그림자]님, [동래토백이]님, [뉴라이프]님과의
담소도 즐거웠고,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해운대 중화요리 전문점 '팔선생'의
관계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담에 또 뵈어요.
여러분~
행복하셔요~~ *^^*
첫댓글 참말로 부담백배네요. .ㅠ
사자왕님께 부탁드려봐야겠네요
쓰나마나한 제 후기는 좀. 빼주십사. .하고~ㅋ
잘보고 갑니다.너무나 꼼꼼히 잘 썼네요~사진도 좋구요~^^
드디어 해마루님과 얘기나눠 봤어요. 짧은 순간이었지만서도. ㅎㅎㅎ
뵌 지 몇 해가 지난 것 같은데도
노는데(?)가 달라서 기회가 없었다는. ㅋㅋ
해마루님의 피부는 꿀피부~~
비결좀 공유해 주세요~ ^^*
순야님 방가방가!
꼭 순야님닮은 후기 즐감합니다^
해마루님 넘 엄살이 센것같음요
맑고 밝은 날씨만큼이나 환한 얼굴로 오늘 하루 맞으세요~^
땀 한 되 흘린 아침입니다.
드물게 보는 푸른 하늘은 넘넘 좋은데,
오늘 땀 깨나 흘릴 것 같은 예감?? ㅎㅎㅎ
즐겁고 시원한 하루 맹그셔요~~ ^^*
와우~
사진 조코~
분위도 조코~
역시 순야님 후기 짱 조코~
감상하고감미다~~
하하노님~~
콩나물은 어찌 잘 크고 있는가요?
울 엄니께 여쭤봐도 잘 모르시겠다는데,
그냥 농약 한 병 쑥 부어 부시지요? 농담~ ㅎㅎㅎ
즐겁고 유쾌한 하루 만드셔요.
댓글 감사드립니당~ 복 많이 받으셔요~~ ^^*
남성회원만 있는 테이블에서 분위기 업시킨다고 수고하였습니다.
덕분에 번개 분위기가 더욱더 훈훈하였습니다.
깔끔한 후기 즐감하였습니다.
말주변이 없는 사람이라서 쪼까 힘들었는데,
눈치 채셨는가 봐요. ㅎㅎㅎ
매우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조명도 좋았고, ㅎㅎㅎ
산그림자님이 코디한 앞접시를 돌려 찍기하게 해 주신 배려에
감사하구요...
딱 그 나이 그대로 30대로 보입니다. 진짜~~ ^.~
여.러.잔이나 마시다니 배신녀 ㅋㅋ
일찍 오신 분들은 1층 입구 테이블에 여자분들이 찍혀있어요
앞쪽에 앉으신 행운이신 남성분들 녹색이 안보여요 ㅋㅋㅋ
그 날 미션이 슈렉과 피오나의 재회 아녔나요 ㅎ
그쟈그쟈... 미션 수행이 영~~ ㅋㅋㅋ
그래도 자세히 보면 보이는뎅. ㅎㅎㅎㅎ
나는 색깔로 보나, 덩치로 보나 피오나. ㅜ.ㅜ
연태고량주 참말로 맛있더라.
그거 마시다 좋은데이 마시니까 밍밍....ㅎㅎㅎ
왔으면 반가웠을텐데... 시원하고 유쾌한 날 보내~ ^^*
중국의 중국집 같은 분위기에서 중국요리를 먹으면,
중국에 앉아 중국요리를 먹는 것 같은 착각을...
맛난 것들 많이 드셨네...
후기가 띵호와!
씨에씨에~~
헌 하오츠. (매우 맛있다) ㅎㅎㅎ
내부 장식이 특이해서 더 가보고 싶었던 집이었지.
딱! 임시정부 상하이의 중절모 맨과
섹시한 치파오녀가 생각나는 곳. ㅎㅎㅎ
즐건 하루, 션한 하루 보내~~ ^^*
후기글 보면서 많이 느끼고 배운답니다^^
항상 푸근한 인상에 환한 미소 감사합니다^^
뵈면 뵐수록 고우신 장미꽃님~
후기도 정말 잘 쓰시고,
말소리도 예쁘시고.. ㅎㅎㅎ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반가웟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먹을때는 영혼을 빼 놓고 먹는 지라..
제가 8가지 요리를 먹었다구요?
아이구... 넘치는 칼로리를 어쩌나~~ ㅋㅋㅋ
통통해지는 것이 소원이라는 김겸재님~~
저처럼 생각없이 마이마이 드시면 되어요.
참 쉽죠잉~ ㅎㅎ
즐거운 하루 만드셔요~ ^^*
멋진 포스팅~ 역시 순야입니다.. 오랜만,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요리~ 예쁜 사진을 보며, 머물다 갑니다 ^^*
참말로 오랜만에 뵈었어요.
[J화공J]님의 닉네임의 뜻을 듣고는 아하! 했습니다.
화공님의 나이 듣고는 깜짤 놀랐구요.
엄청 동안이시대요. ㅎㅎㅎ
즐겁고 행복한 날 만드셔요. ^^*
이쁜 순야님 글을보니 아쉬움이 많네요 갈껄 하는~~~~~~^~^
맨날 갈껄껄껄~~~ ㅎㅎㅎ
다 압니다. 맛난 거 혼자 다~~ 드시는 거. ㅎㅎ
이러다간 갑장님 얼굴 까먹겠어요.
조만간 얼굴 보여주세요~ ^^*
멋진 필체의 '팔선생' 글자가 첫 사진으로 올린 것은 아주 인상적입니다.
![참잘했어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6.gif)
.
아침부터 사자왕님의 칭찬을 받다니...
오늘 좋은 일이 생길려나요~~? ㅎㅎㅎ
세심한 배려에 사자왕님의 모임은 늘 편안하고 만족스럽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
멋진 후기 수고 많았습니다~순야님^&^
와우~
어여쁘신 금낭화님께서 댓글을 다 달아주시고~
넘넘 감사드려요. ㅎㅎㅎ
즐겁고 행복한 주말 만드셔요. ^^*
역시[순야]님 ㅎㅎㅎ
꼴에 어디가 잘못되었는가를 머리가 아플 정도로 찾았건만.....
도대체 이렇게 완벽한 포스팅을 어떻게?
오늘도 한 수 배워 갑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당 ^^
ㅎㅎㅎㅎ
토백이님의 오버는 정말~~~ ㅋㅋㅋ
그 날은 토백이님에게서 참다운 봉사와 겸손을 배운 자리였습니다.
동석한 자리 무척 즐거웠구요,
행복한 주말 만드셔요.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진작 후기 올리고 댓글 달아야 되는데 이제야 글 확인하고
댓글다느라 정신없네요~~ㅋ
담에 또 뵐게요.~^____^
[순야]님의 완벽한 초록색 미션을 매번 보면서 감탄을 합니다.
또 만나서 멋진 밤을 보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