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나에게 익숙한 모습이 있다.
그냥 그저 기다린다는 것이다.
처음의 쓴 맛도
사라진 채
그냥 기다렸다.
이제는
흥미도 잃고
사는 것도 그만 그만하다.
나의 기다림
그 누구인가도
지금은 아무도 없다.
서러움도
안타까움도 기다림도
한 잔의 술처럼
마셔버렸으니..
그런데
장맛비가 내리는 오늘
또다시
그 기다림이
살며시 다가오고 있으니..
허 허 허..
카페 게시글
―····지역ノ전라경상방
또 다시 기다림이..
빛돌
추천 1
조회 53
23.07.10 07:0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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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다림의 연속 입니다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우훗길 되소서
인연까지 아니어서
잊는다는 것도 어폐가 있을지 모르지만요ㅎ
장마를 깃점으로 창록이가 돌아 왔지요
꼭 기다린다고 반가운 것만은 아니지요
함께 활동했었던 것만으로도
반갑기도 하지요
외국에서 우리나라 사람 만난것처럼 말이에요
맞지요?ㅋㅋ
맞는 말씀이외다
얼굴도 모르고 글로써 만나
요기까지 왔네요.허 허 허
맞지롸~~ㅎ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훗길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