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3 서울어린이대공원 잔디구장에서 열린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첼시FC 유소년 축구 클리닉에 다녀오다. 첼시FC의 유소년 코치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하루는 입안에서 살살녹는 달콤한 솜사탕같은 하루였다. 첼시의 2012-2013 새로운 유니폼 이른 아침!! 경기장은 준비되었고 참여 선수만을 기다립니다. 한쪽에선 첼시의 우승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는 이벤트도 열리고 있습니다. 헉~! 첼시유니폼이 몇장이야?? 이날 아침 9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거의 7시간 정도를 계속해서 흥겹고 비트가 빠른 음악을 틀어놓고 흥에 겨워 축구하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코치가 중간 중간 흥을 살리는 멘트를 날리며 클럽DJ 흉내를 냅니다. 우리나라 클럽축구와는 완전히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클리닉 시작전 첼시의 유소년 코치가 진행 설명을 합니다. 아디다스와 첼시 그리고 현대백화점이 아이들에게 마법같은 하루를 선물한것 같습니다. 드리볼을 하는 아이.. 음악에 맞춰 몸도 리듬을 타며 슈팅을 하네요... 신기 신기~~ 중간 중간... 아이들과 골세러머니 연습인지? 댄스 교습인지? 신나게 춤을 춥니다. 아이들이 점점 첼시의 흥에겨운 클럽축구에 빠져 드는것 같습니다. ^^ 오리지날 영국발음의 영어와 대화가 되는것 같기도 하고? 멋진 폼의 드리볼.... 2:2, 3:3, 4:4, 5:5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듯 치열하게 경쟁을 합니다.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서, 광속으로 날으는 슈퍼맨처럼 흘러가.. 어느덧 마지막 기념촬영 시간이 되었네요. 하루종일 뛰고도 힘이 남아도는 아이들의 파이팅..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고와서 선물로 받은 축구공을 자랑하는 아이들....
타임테이블... 9:00 도착하여 (유니폼과 스타킹을 선물로 받아 옷을 갈아 있고) 9:30 행사 시작 10:00 클리닉 시작 (오전에는 주로 드리볼, 슈팅, 기술등을 연습) 12:30 점심시간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제공) 13:30 오후 클리닉 (아이들끼리 편을 갈라 미니게임을 계속 진행) 15:30 클리닉을 마무리 행사 (각종 시상식, 사진 촬영 및 기념품을 배부) 16:00 행사 종료 이렇게 꿈같은 하루는 지나갑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기억속엔 이날이 첼시와 아디다스의 추억과 함께 영원히 남아 있을것 같습니다. |
출처: 디이노 원문보기 글쓴이: 디이노
첫댓글 새 유니폼 개간지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오 저기다 황사패치달았어야 ............
흥해라 첼시!
역시 첼시 ㅋㅋ
올ㅋ...
나도 유소년이었어야 되는데 ㅠㅠ 아 현대백화점 첼시 스토어나 제대로 만들어주지 ㅠ